고양이가 멸종의 원인.jpg

됐어나집에갈래2018.04.08 18:19
코숏 5년째 키우는 중인 한 집사입니다.
2일전부터 저희 냥이가 구토하고 밥을 안먹길래
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냥이가 힘내서 이겨내도록 응원해주세요ㅜ
이름은 망고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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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먀 려2018.04.08 18:46
고양이 게시물에 광고가
집사야 물맛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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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2018.04.08 21:40
저희집에서도 길고양이들한테 밥을주고 있었는데요
근데 고양이들이 족제비새끼들을 죽여서 문앞에 두었더라구요 ㅠㅠ 길고양이들이 가엽기는하지만
정말 생태계에 문제가 많을것 같아서 밥주는것을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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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18.04.08 18:11
길고양이를 살처분할수도 없고 어떻게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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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8.04.08 20:18
모르죠
보통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판단되는 종은 인간이 학살하는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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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18.04.08 18:11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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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무슬림주지승18.04.08 18:12
우리 주인님이 그럴리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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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없어노사연18.04.08 18:12
귀여워도 역시 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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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이냐18.04.08 18:14
떼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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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뇽룡18.04.08 18:14
멸종의 원인은 인간들이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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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나집에갈래18.04.08 18:19
코숏 5년째 키우는 중인 한 집사입니다.
2일전부터 저희 냥이가 구토하고 밥을 안먹길래
병원을 데리고 갔는데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냥이가 힘내서 이겨내도록 응원해주세요ㅜ
이름은 망고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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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자신[수정] 04-08 18:53 18.04.08 18:53
아.,저희냥이가 그걸로 무지개다리건넜어요..

그때 최선을다해서 병원에투자하고싶었지만 금전적여유가없고 치료비에 300을투자해서 가족동의하에 안락사했어요
안락사할때 냥이모습이 아직도기억나요
힘없이 울지도못하고 엄마와 다큰남자 저와동생이 병원에서 계속울기만했어요

님은 그런일없도록 기도할게요.. 힘내세요ㅜㅠ

망고도힘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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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나집에갈래18.04.10 21:01
감사합니다.

적혈구가 부족해서 숨이 안쉬어지는 애기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인공호흡까지 했는데 떠나버렸어요..

집정리를 하겠다고 구석구석 청소하다 나오는 털뭉치들과 장난감들 때문에 하염없이 울었네요...

응원의 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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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자란촌놈18.04.13 20:24
어쩌라고요. 300? 어쩌라고요. 그런걸 여긴 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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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18.04.09 00:43
댓글달려다가 실수로 시로요 눌렀어요....
많이 힘드시겠다. ㅠㅠ 애기들이 아파버리면 진짜 속상해요.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야옹이들은 말도 못하니까.
망고 잘 이겨낼거예요 저도 망고 응원할게요
망고 화이팅!! 집사님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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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4.09 04:2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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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왜 우리가 응원을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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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걸왜세고있어18.04.09 23:18
좋아요 눌러달라 하신것도 아니고 마음속으로 5초만 응원해줘도될일일텐데...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말 자꾸 생각나게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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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4.10 02:13
그러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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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18.04.10 04:14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IMHA)은 확진까지 해야할 검사가 적지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라면 면역저하제 등을 처방하여 좋은 예후를 보실 수도 있으실겁니다. 아직 희망이 많이 있어요. 면역매개질환은 아직 발생원인조차 명확히 알지 못 하지만 열심히 연구하여 소중한 반려동물들이 질병으로 떠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이런 글을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워서 제 자신이 너무 작아지고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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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나집에갈래18.04.10 21:03
감사해요.

검사결과가 다가오는 수요일 4/11에 나온다고 그래서 자가면역 억제하는 약을 먹이면서 버텼는데 먼저 떠났어요 ㅜㅜ

전 지금 댓글을 봤네요...
감사해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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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없어엎드려[수정] 04-10 07:29 18.04.10 07:26
평소에 게시물과는 다른 내용으로 댓글다시는 분들 보면서 어떤 사람들은 게시글을 읽고 밑에 재밌거나 창의적인 댓글, 또는 관련된 지식을 더 이해하기 쉽게 전문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분의 댓글을 기대하다가 뜬금없이 " 오늘 결혼하는 날이네요, 저 오늘 면접보는 날입니다.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딸 아이가 태어난 날입니다.~" 등 개인적인 이야기가 1등으로 올라오는 것을 허무하다는 사람도 있고, 왜 이런걸 여기다 쓰는지 이해못하겠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런 것들을 이해못하겠다는 어필을 하면 서로 축하해주고 슬퍼해주고 응원해주는 이곳 커뮤니티 공간만의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사적인 얘기에 어쩌라는거지 라는 식의 태도였다가 이곳 개드립이 타 사이트에 비해 클린하고 친목이 아닌 선에서 회원들 간에 상호 예의와 정이 있는 댓글 공간의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이해가 되었지만, 자신의 아픈 고양이에 대해 기도해달라는 이 댓글에서는 싫어요가 이렇게나 많은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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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나집에갈래18.04.10 20:59
응원하고 기도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4/9 정오쯤에 제 곁에서 떠났어요..
너무나 갑작스레 떠나서 미처 준비도 못하고 떠나보낸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 좋아하던 간식을 왜인지 잘 주지 않았던것도 미안하고,
퇴근하면 피곤하다고 덜 놀아준것도 너무 미안하네요.

병원에서 타온 약을 먹이는데 뱉어내는걸 보며 마음이 찢어졌지만, 어쩔 수 없기에 억지로 먹이면서까지 기도했는데 먼저 하늘나라 가서 기다리겠데요..

너무 무능력한 제 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럽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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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18.04.10 21:21
싫어요 뭐에요??

이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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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18.04.17 22:05
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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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바18.04.08 18:20
전부 데려다 키우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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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닉네임이래18.04.08 18:27
오냐!! 네녀석이 없애는 조류(산새)가 많을지
내가 없애는 조류(치킨)이 많을지 겨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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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학교늦었어요18.04.08 18:28
냥아치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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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먀 려18.04.08 18:46
고양이 게시물에 광고가
집사야 물맛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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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04.08 19:04
그냥.. 이 또한 생태계 아닐까요. 자연은 걍 가만히 냅두는편이.. 고양일 또 다 잡아버리면 설치류들이 늘어나고 그럼또 .. 무한반복. 저러다 냅두면 개체수 조절되고 새도 더이상 안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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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드립18.04.08 21:19
저도 같은 생각 고양이나 새나 뭐 1~2년 살아온 동물들도 아니고 괜히 이런 위험 조장하는 척 안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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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18.04.09 11:47
야생고양이들 대부분이 인간들이 키우다가 버려진거니까 개체수가 인위적으로 늘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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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4.09 16:19
야생고양이들이 사람이 버려서 생겼다는 근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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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04-08 20:38 18.04.08 20:38
고양이가 배고파서 사냥하는것도 있지만
재미로 사냥하는것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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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8.04.08 21:35
저정도면 개체수 조절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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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수정] 04-09 09:11 18.04.08 21:40
저희집에서도 길고양이들한테 밥을주고 있었는데요
근데 고양이들이 족제비새끼들을 죽여서 문앞에 두었더라구요 ㅠㅠ 길고양이들이 가엽기는하지만
정말 생태계에 문제가 많을것 같아서 밥주는것을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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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18.04.09 00:47
ㅠㅠ 그거 고마움의 표시로 갖다준건데.......
작성자님 마음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만....
어떡해요. 차라리 고보협 같은 곳에 연락하셔서 중성화수술 사업 진행하게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 태어난 친구들은 그래도 살아야죠 ㅠㅠ
생태계가 걱정이라면 앞으로 태어날 애기들을 줄이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생태계를 위해 지금 살아있는 친구들이 죽어야 하는 게 아니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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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8.04.09 05:20
다 고양이 문제는 아니죠. 인간때문에 멸종한게 얼마인데... 인간때문에 적어진 개체수량이 고양이의 사냥으로 없어진거겟죠.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해서 쟤들이 마구 번식하고 자연에서 얻어먹을 종류가 점점 적어지다보니 생계를 위해서 별짓다하죠. 인간만 없으면 지구는 완벽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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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하나인데별명은서너개18.04.09 08:23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은 본인 자유겠지만 너무 나가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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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걸왜세고있어18.04.13 11:50
고양이가 쓴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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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좀크게해줘용18.04.09 09:23
고양이가 비둘기는 별로 안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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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자꾸이럴래18.04.09 13:03
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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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18.04.10 12:02
아 저도 이거 말하려했는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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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자란촌놈18.04.13 20:23
이번 기사를 계기로 댓글 씁니다.
진짜 개,고양이 기사 나오면 다들 귀엽고 이쁘다고 난리인데.. 저도 개, 강아지는 정말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정말 뭐가 그리 좋다고 난리인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괜히 집사 얘기가 나온게 아니겠죠. 특히나 전 집 바로 옆에서 밤마다 툭하면 발정난 고양이들이 음산하게.. 우웨에엥~~~~ 겁나크게 울어대는데 진짜 미칩니다. 어려서 키우던 검은 고양이도 암만 챙겨줘도 같이 키우던 누렁이한테 던제준것도 지가 후다닥 채가고 명절 제사 준비해 놓은 조기도 채가고 중학생때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 중간 사이즈쯤 물어가고 진짜 고양이는 나한테 절대 이뻐 할래야 이뻐 할 수 없는 동물인데..

고양이 자체가 대부분 그런 놈들인데.. 기사마다 다들 좋다는 사람만..나만없어..! 고양이 어쩌고
하는데 진짜 그러신가요? 분명 저 처럼 욕먹기 싫어서 티 안 낸분들도 많을듯! 고양이는 진짜 쓰레기에요! 오늘 집앞 쓰레기 봉투도 죄 파헤쳐놨더라! 개는 안그래~ 진심! 고양이는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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