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힘들어서 제주도로 간다 했을 때.jpg

드립으로제목을못이기겠다2018.04.25 19:08
태어나서 부터 15년간 서울에 살다 부모님의 건강상 문제 등 이유로 귀농한지 7년째인 대학생입니다. 가끔씩 아버지랑 술을 마실 때 아버지께서 하신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더일찍 내려올걸 잘못했다고, 사람이 숨쉬면서 사는게 얼마나 편한건지 이제야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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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2018.04.25 19:13
루저라뇨!!!! 네버!!!
청담동에서 디자인노예10년하다가 대전 시장에서 생닭팔고 있습니다. 훨씬 인생 사는 맛이 절로나요!! 희노노노애락이 더 찐합니다~.ㅋㅋ
결과적으로 후회없어요ㅋ 돈도 더 잘 벌고 잘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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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2018.04.25 19:19
에휴 이놈의 나라는 서울도 벼슬이지. 어떤 것으로든 남보다 우월감을 느끼지 않으면 몸서리가 나나 봄. 마음대로 생각하길. 어차피 지인생 지가 사는 거임. 어느순간 인생 딱 허무한듸.. 지옥철 20년째. 앉지도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와리가리의 삶. 그런 느낌이 올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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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짱짱짱18.04.25 18:53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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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대신제가사과드립니다 18.04.25 18:54
살다보면 질때도 있고
도망갈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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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04.25 19:09
도망갔다기 보단 자신에게 더 살기 나은 곳으로 이주할 수 있는, "헌법상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실행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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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마18.04.25 19:37
그저 자신이 가는곳이 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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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수정] 04-26 05:34 18.04.25 19:51
저는 맞는말 같은데.
남한테 지는것보단 그냥 사소한거에 지는것 같아요. 사소한 말다툼에 질수도 있고 남은 가졌는데 나는 못가졌구나라는 생각도 들때도 있고. 근데 이 지는게 내가 못나서 지는것도 아니잖아요. 말다툼에서는 너무 어이없어 말문이 막하서 질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도망갈수도 있는거고. 나는 도전했는데 내길이 아니라 느껴서 다른길을 선택하는건데 남들눈엔 내가 도망가는걸로 보일수도 있구요. 용기내서 내가 처한 어려움에 맞서는데 그렇다고 어려움을 항상 이겨내는것도 아니잖아요.
졌다, 아님 도망쳤다에 연연하고 살기에도 난 너무 할게 많구요. 그냥 이 모든 패배와 도망속에서 배우고 다시 시행착오 최대한 안하려고 내가 생각했을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것도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글에 싫어요가 많아서 그냥 끄적여보네요. 저랑 공감 안해도 그냥 다른거니까요 저는 이분 댓글에 많이 공감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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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대신제가사과드립니다 18.04.25 22:22
저도 그래서 적은거예요 ㅎㅎ
지면 또 어떤가요 언젠간 이기겠지...
도망좀 치면 어떤가요. 언젠간 내가 따라잡겠지...
패배가 좌절이 되면 안되고
도망이 도피가 되면 안되겠지요
적어도 패배를 인정할때 후회 하지 않을만큼 싸웠으면 된거고
도망치기 시작할때 다시 돌아서 반격할 용기를 갖고 도망치면
그걸로 되는거 같아요 ㅎ
저도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구요....
현재 패배 인정하고 잠시 도망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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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냥18.04.26 00:53
저랑 같네요 ㅎㅎ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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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컵을담아서CiVA[수정] 04-26 02:51 18.04.26 02:44
이글에 굉장히 공감해요. 저는 낙오주의까진 아니지만, 일단 해보는데까지 해보다 포기하고 물러났을 때 오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겸허히 받아들이거든요... 포기해서 물러났든 도망치든.. 그건 누군가한테 평가 받을 만큼 죄는 아니잖아요.(팀플이런거 할때 말고) 남한테 폐끼치지 않는 선에서 행복하면 그만 아닌가요. 누군가는 합리화라 말하겠지만 합리화 하면 어떻나요... 또 누군가는 합리화 하며 살다보면 발전이 없다 말하겠죠. 그러나 발전이 있어야 반드시 행복한 삶인가?.. 에 대해선 본인 마음이 잘 알겠죠.
태어나 스스로 만든 그릇안에서 작든 크든 예쁘든 찌그러지든, 존재이유만으로도 아름답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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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4.25 20:09
지는건 알겠지만 도망가는건 개인적으로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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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입대18.04.25 20:35
도망가서 행복하면 이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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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수있을까18.04.25 20:41
싫어요가 왜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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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8.04.25 21:42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 상황은 도망이라하지말고
도전이라고 하면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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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대신제가사과드립니다 18.04.25 22:16
도망이 뭐 어때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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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ON18.04.25 22:20
이게 그렇게 거슬리고 불편한 말이였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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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핏18.04.25 18:55
첫페이지로 가는거 버그좀 잡아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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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8.04.25 18:57
저분이 시골에서 살려면 돈 있어야 한댔음.
본인들도 돈이 있어 거처를 마련했지만 먹고 살려고 이것저것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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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18.04.25 18:57
흠.. 먼가 감흥없는 게시물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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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깎아준사과에서멘솔맛이나18.04.25 18:57
제주도는 서울에비해 살기좋은편인가용..??
궁금해서 물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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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텐데18.04.26 02:06
서울은 안살아봤지만
제주도 돈없으면 생각하지마세요
근데 그돈이면 어딜가든 살맛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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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댓탐지탈모요정18.04.25 18:59
우리나라에는 유독 인생정답지를 들고 사는 사람이 많더라
이래라 저래라 몇살인데 결혼을 해야지 애를 낳아야지 블라블라
그런데 이런분들 대부분 본인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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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인생을살면서18.04.25 19:07
효리누나 드립칠라했는데 그냥 가만히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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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으로제목을못이기겠다18.04.25 19:08
태어나서 부터 15년간 서울에 살다 부모님의 건강상 문제 등 이유로 귀농한지 7년째인 대학생입니다. 가끔씩 아버지랑 술을 마실 때 아버지께서 하신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더일찍 내려올걸 잘못했다고, 사람이 숨쉬면서 사는게 얼마나 편한건지 이제야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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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8.04.25 19:10
도망쳤는데 잘될수도있는거구 .... 실패란걸하고서 ...일어서지 못하는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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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수정] 04-25 19:17 18.04.25 19:13
루저라뇨!!!! 네버!!!
청담동에서 디자인노예10년하다가 대전 시장에서 생닭팔고 있습니다. 훨씬 인생 사는 맛이 절로나요!! 희노노노애락이 더 찐합니다~.ㅋㅋ
결과적으로 후회없어요ㅋ 돈도 더 잘 벌고 잘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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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말할것같으면18.04.25 19:18
근데 노가 3개나 있네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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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씨니가하면나도한다18.04.25 22:12
오정농수산물시장서 계신가요? 저 가끔 거기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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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파적18.04.25 23:40
근데 안 못생겼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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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18.04.26 00:40
디자인을 하셔서 더 극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만...(저도디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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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몽18.04.26 04:00
멋져여!! 못생긴건 죄가아니에요!! 저도 떳떳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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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아빠18.04.26 04:48
아딥니까!!
자주 사먹으러 가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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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아리18.04.26 07:59
저도 서울 살다 대전 내려왔어요! 넘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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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4.26 09:33
이로써 디자인 하는 사람은 시골에서 통닭 파는 것보다 돈을 못 번다라는 것을 스스로 알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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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롤리와아바에18.04.26 10:23
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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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8.04.26 12:30
ㅋㅋㅋ 유성 송강동 시장입니다. 인증하시면 돈안받음욬ㅋㅋ 아무도 오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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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in사랑18.04.26 15:46
I will find you

and 영계주세요.

-신탄진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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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아리18.04.26 16:17
ㅋㅋㅋ 유성 봉명동 삽니다!! 생닭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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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서죄송합니다18.04.26 16:40
아앜ㅋㅋㅋㅋㅋ 안됔 오지마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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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으잉19.10.05 23:03
왠지 내가아는분같어 @@나도 인증하러가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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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lzzl18.04.25 19:19
에휴 이놈의 나라는 서울도 벼슬이지. 어떤 것으로든 남보다 우월감을 느끼지 않으면 몸서리가 나나 봄. 마음대로 생각하길. 어차피 지인생 지가 사는 거임. 어느순간 인생 딱 허무한듸.. 지옥철 20년째. 앉지도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와리가리의 삶. 그런 느낌이 올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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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04.25 19:22
도망친 곳엔 낙원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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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왔쪄염뿌우19.08.04 15:50
성북 대사관저 맞은편 슬레이트 판자촌 사시는 거지들도 서울부심 부리더닠ㅋㅋㅋ딱 그쪽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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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8.04.25 19:29
한낮사막이라도 적응해서 사는게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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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디부18.04.25 19:41
제게 서울은 동경의 도시이자 항상 설레이는 도시에요..

갈때마다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해외여행 온 기분이랄까요?

이렇게 된 계기가 딱 3개가 있어요

①.유치원 시절 서울견학은 정말 놀라움 그자체였어요..높은 빌딩에 수많은 차들..
정말 신기했어요

②.고등학생때 친구와 플레이스테이션2를 사러가기 위해 용산전자상가..가던 기억..너무 설레였고 행복했고 지하철도 너무 신기했고..높은 빌딩 보면서 영화'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 여배우가 높은 서울빌딩을 날아다니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③.군부대 복귀,출발 할때마다 들리던 동서울터미널..행복과 우울함을 함께했던 그곳이 너무 그립습니다..용산역 옆 아이파크 백화점에서 혼자서 이것저것 구경했던 설레임..

사실 매일 산다면 식상할수도 있겠지만..제겐 서울은 뉴스에서만 보고 쉽게 갈수없는 도시이자 어릴적부터 동경해온 곳이거든요,.

지금도 서울에가서 전철 탈때마다 설레일꺼같고 한강과..수많은 원효대교 다리라든지..꼭 가보고싶은 롯데타워..63빌딩..진짜..기대되고 흥분되요..

진짜..그렇습니다..여러분이 매일보는 서울이 누군가는 동경하고 설레여하고있어요..ㅎ

서울..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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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님말싸미18.04.26 06:33
말투가 여자였는데 동서울에 추억이 있으시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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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ing18.04.27 22:55
저도 서울은 동경의 도시이죠!! 간혹가다 갈 일이 생기면 들뜨고 설레고 한껏 업된 마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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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지몬18.04.25 19:50
인생을 졌다 이겼다를 떠나서 자기가 행복하면 되는거지
이효리도 지금 제주도에서 남편과 같이 잘살고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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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이18.04.25 20:25
돈이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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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8.04.26 09:03
맞습니다 맞아요정확히 찾아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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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18.04.25 20:11
인생은 경기가 아니죠.
졋다 이겻다 기준은 없는거에요
이렇다해도 나의 인생
저렇다해도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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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18.04.25 20:13
??? 서울에 살면 승리한 인생임?? 거 참 단순하네 .. 뉴욕에 비하면 서울도 패배한거겠네.. 서울 사는 사람들 우월감 있는거 아니죠? 참고로 나도 대학생때부터 서울살고있지만 핵 노이해다. 나 이겼다고 우쭐해야함? ㅋㅋㅋㅋㅋ 우리 부모님은 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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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18.04.25 20:24
남들보다 못한게 죄는 아니잖아요.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거지 벌받으려고 태어난건 아니잖아요. 어떤 형태의 삶이던 남과 비교해서 승패를 결정하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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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ly는초파리18.04.25 20:32
인생에 패배자가 있다면 나일것이고
승자가 있다면 그것 또한 나일텐데..
남을 상대로 남을 잣대로 삶고
내가 승자이니 패자이니 하는것은 의미가 없을테요.
다른 사람을 욕할때 대다수가 나를 욕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세상이 오는것이라, 그 세상을 배워야한다.
갇힌 마음으로는 새로운 새상을 받아들일수 없다.
라고 누군가가 말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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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18.04.25 20:52
제주도 가셔서 본인이 맘편하게 잘산다면 그게 바로 이긴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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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마시썽18.04.25 21:44
서울에서 산다 안산다로 인생의 승리자, 패배자라는 말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네요ㅋㅋㅋ 자기 맘 편한 곳에서 사는게 행복인건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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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8.04.25 21:46
난 서울이좋음 시골텃세에 4년을 치이고사니까 죽을거같음 소문은 어찌그리빨리나는지 뭐만하면 온동네가 다알아서 오지랖시전 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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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8.04.25 22:46
내가 서울 사는데 인생을 걸었다면 진 것일 테고
내삶을 즐기는데에 걸었다면 이긴 것이 되겠죠.

애당초 이기고 지는게 뭐가 중요합니까
이긴다고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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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왕자18.04.26 04:57
저는 서울 몇 년 살면서 느낀게 있는데
서울 사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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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8.04.26 07:22
공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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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8.04.26 07:20
음.......
이 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농사짖고 마음편하게 사시는 분들은.
애초에 그것보다 더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살, 준비나 능력이 안되는 분들이세요.

요즘엔 경쟁이 낮으니 농경에이스를 목표로 노력해도 괜찮다 봅니다. 먼저 자리 잡으면 그나마 괜찮을테니..

제 생각은 그래요.

도시나 경쟁율이 높은 곳에서 숨이 막히시는 분들은.
밖으로 나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 같아요. 그냥 뭐랄까요. 도시화, 능력위주 사회에선 장애인이라는걸 하루라도 빨리 알아채야 하는거죠.

개인적으론 절대 안 나가겠지만.
이제 마흔정도 살다보니... 그게 행복하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나보다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탈출해서..나보다 못난(자기가 생각하기에)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는고.

집단으로서.. 리드하던가. 기중에도 능력 좋은 사람이 있어 맡기던가...

솔직히 도시나 공단이나 농지나... 그닥 다른건 없음. 그냥 다 사람 사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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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에화살팍18.04.26 11:42
결국 시골 들어가서 농사지으면 능력 없고 남들보다 떨어진다는 거네요
농사는 경쟁없이 그냥 하는건지 아시나 본데 치열하게 공부해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슨 도시 산다고 이해관계가 많네 적네 따지는 것도 웃기네요 물론 마지막 인생을 편안히 즐기러 들어가시는 분들이야 신경을 덜 쓰고 살겠지만 농사 과수가 주업이면 똑같이 공부하고 경쟁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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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8.04.26 12:06
그래요. 저도 되게 쉬울거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뭐 농업에서 사람 손으로 하는 일중에 아직 안해본일이 그렇게 많을 수 있나 싶네요. 새로운 가치 찾는 일은 별로 없겠지요.

음.. 그리고, 맞습니다. 저는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경쟁에서 밀린 분들이 내려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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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18.04.26 21:01
가치관이 다를뿐.. 이런 다수가 있는 게시판에서 밀렸다는 서투른 판단은 지양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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