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실감나는 짤.jpg

내얼굴꼴뚜기2018.06.10 08:54
취업은 잘됐으나 저인금에 주1회휴무이고 대기업아니면 하루 12시간씩 일하는데가 많았습니다. 임금을 때이는 일도 비일 비재했고
인권도 지금하고 비교하면 별로 안좋았고 사장들이 그때가 더 심하게 직원들을 노예부리듯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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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꼴뚜기2018.06.10 08:38
가끔 생각해본다 권위적인 사람들이 많았고 임금을 때여도 부당한일을 당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만 했던 저시대가 과연 행복한 시대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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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댇2018.06.10 08:38
저 94년 7월 2일생인데 우리 부모님 무진장 고생했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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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을조금아는여자18.06.10 08:33
앵커얼굴이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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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묵쵸묵18.06.10 08:34
저때 진짜 더웠지 국민학교 1학년때 열병나서 들어 누웠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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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댇18.06.10 08:38
저 94년 7월 2일생인데 우리 부모님 무진장 고생했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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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공주18.06.10 11:23
저두 94년 6월 30일 생 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 맨날 발시리다고 저땜에래요ㅠㅋㅋㅋㅋㅋ 뭐 어째요... 그저 웃지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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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에뉘에암요암요18.06.10 16:21
전 94년 2월 13일 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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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자[수정] 06-10 16:55 18.06.10 16:49
그래도 부모님은 그 해에 누구보다 행복한 여름을 보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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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18.06.10 18:13
제 동생은 94년 8월23일생
동생이랑 10살터울이라 우리엄마 그때 엄청 고생하신거 내가 다 봤다.
에어컨 없어서 좌석버스 타고 종점에서 종점한바퀴 돌고... "아이셔"라는 하드 오드득 씹어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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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앙18.06.11 06:11
전 저 다음날이네요ㅋㅋㅋㅋ 9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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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다람쥐도토리출격18.06.11 08:37
헐 저는 840702....반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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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꼴뚜기[수정] 06-10 09:13 18.06.10 08:38
가끔 생각해본다 권위적인 사람들이 많았고 임금을 때여도 부당한일을 당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만 했던 저시대가 과연 행복한 시대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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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8.06.10 08:42
취업 잘 된다고 부러워 하는 시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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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꼴뚜기[수정] 06-10 09:13 18.06.10 08:54
취업은 잘됐으나 저인금에 주1회휴무이고 대기업아니면 하루 12시간씩 일하는데가 많았습니다. 임금을 때이는 일도 비일 비재했고
인권도 지금하고 비교하면 별로 안좋았고 사장들이 그때가 더 심하게 직원들을 노예부리듯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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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앙규앙뀨뀨18.06.10 09:09
‘임금’이 맞는 표현이어요 꼴뚜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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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수정] 06-10 11:28 18.06.10 11:27
그때 시대와 취업률 비교해가며 저 시대땐 거저 먹으며 살았단 글이 있어서 써봤어요ㅎㅎ
전체 대학생 수 비교해보면 그때 시절 살았다면 대학 근처 문도 못 밟아볼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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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8.06.10 15:39
저당시에는 취업은 잘 됐으나 얼마 못가 다 짤렸을 테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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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06.10 09:06
지금도 마찬가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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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꼴뚜기18.06.10 09:19
지금은 부당한일을 당하면 신고하거나 호소할곶은 있잖아요? 법으루 엿먹이는것도가능하구 그런대 저때는 공무원들과
업체 사장들이 한통속이라 힘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수 없었죠
경찰들이나 검찰들도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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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6.10 17:16
그러지 못하는 곳도 많아요 전문직종 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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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8.06.10 17:25
아하하하하..... 뭔가 착각을.... 하시나본데....

요즘 노동부 빅원들은 사장과 결탁하지는 않아도..

철저하게 중립이라....

때인임금 청구만 하고 심한경우 기소까지만 넘겨줍니다.

돈을 받으려면 또 법률구조공단같은 곳을 찾아가야해요...

노동부 진정하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 해결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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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8.06.10 17:27
참고로 임금 채불의 프로는 소송조차 두려워 하지 않아요.... 걍 벌금내고 말지 라며 버티는 사람도 많고....

형래형도 불구속 기소 후 개인파산의 절차로 넘어갔자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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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ava18.06.10 08:43
헐 강릉사는데 저기 어딘지 모르겠어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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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tic18.06.10 09:46
94년8월8일 생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께 듣기로 그당시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가서
건물전체에 에어컨을 돌리는데도 너무더워서 냉방이
재대로 되지않아 땀이 줄줄흘렀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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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a18.06.10 10:06
하필 저때 입대해서 고생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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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콩했어[수정] 07-18 19:03 18.07.18 19:02
저도여...정말 죽고싶을 정도였쭁...그 땡볕아래에서 대대장 연설 듣다가 이 더운날 뙤약볕에 애들 정렬시켜놓고 몸조심하란 소리를 하는데 이쇄리가 사람쇅뀌야?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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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양반참치18.06.10 10:16
1942년은 어땠을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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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8.06.10 12:32
아..엄기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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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18.06.10 13:01
1살때 그 여름을 거처서 지금 더위가 싫은듯.... 더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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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수정] 06-10 15:53 18.06.10 15:52
94년 진짜 태어나 처음으로 제일 더웠던 여름으로 기억함. 너무 더워서 자다가 찬물 끼얹고 다시 자기를 수차례.. 그때 내가 중딩일때라 월경을 했는데 진짜 더워서 미치겠던..

우리 신랑은 그때 노가다 알바를 했었는데 철근이 휠 정도였다고 함.
너무 더워서 공사장에서 한낮에는 일을 못했다고..

근데 요근래 몇년간의 여름 보면 그때와 다르지 않는것 같음. 에어컨 있어도 전기세땜에 계속 틀지도 못하겠고.. 택배 주문하면 딸려오는 아이스팩 얼린거 끌어안고 잠..

여름이 너무 좋은데 더위가 무섭기도 하공..

올해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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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랬데나18.06.10 17:36
너무 더웠는지.. 김일성도 94년 여름에 사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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