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의 고민..jpg

만리동자2018.07.14 08:06
이불 보다는 죄송한마음에 나이먹고 베개가 항상 젖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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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2018.07.14 08:14
정말 가난한데 친구들은 잘살고
너무 비교되면 저런생각 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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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2018.07.14 08:00
주작이길 빈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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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비18.07.14 07:58
주작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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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녕18.07.14 10:50
이런 애들 생각보다 훨신 많다고 봅니다
요즘 청소년들 건강하지 않는 생각 가지고 있는 애들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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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7.14 11:49
요즘 10대들 대부분 진짜 소름끼칠만한 철학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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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8.07.15 12:39
솔직히 어그로가 아닐까 싶음

새벽 4시에 없는걸 안다고? 구체적인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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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솜18.07.17 03:43
저런 학생이라면 그시간까지 쳐 놀아서 아는것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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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8.07.14 07:59
아빠한테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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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니안18.07.14 07:59
정말 주작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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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쓸닉네임도없다18.07.14 07:59
이새. 끼 덜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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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8.07.14 07:59
사춘기때 저런 생각 한번도 안해본건 아니라서 이해는 되지만
그걸 글로 남겼다면 커서 이불이 남아나지 않을텐데
쩝 힘내라 이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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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자18.07.14 08:06
이불 보다는 죄송한마음에 나이먹고 베개가 항상 젖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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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문어18.07.14 11:15
나이도 제대로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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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7.14 08:1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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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저게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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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오래보고자주봐야안다18.07.14 08:14
정말 가난한데 친구들은 잘살고
너무 비교되면 저런생각 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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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수정] 07-14 19:18 18.07.14 17:57
나땐 저런 sns 가없어서 저렇게 어디다 싸지르진못했지만 저도 중2병났을땐 엄청 부모님원망하고 혼자서 울기도하고 그랬드랬죠 저아이맘 백번이해합니다.
어떻게 알겠어요 부모의 깊은맘을
그럴수도있죠 창피하고 난 왜 이런곳에 태어났을까?
다만 저런생각이 더 깊어지고 제어가 안되어서 나쁜길로 안나가면 다행이고
저런생각이야. 정말 인생수순인거같아요 누구나 겪는.
철들겠죠 언젠가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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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8.07.14 13:51
나이 먹고 저러면 개미친놈이지만
사춘기때 저런 생각 안한 사람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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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다해줄께18.07.14 14:02
한창 사춘기자나요. 저땐 자상한엄마아빠 그런거 모를나이죠. 그저 부모님이 돈이 많은게 좋을 그럴 나이죠.
철이 늦게들수록 나중에 엄청 후회하겠죠.. 내가 왜 그때 아빠한테 그랬을까, 정말 미안하고 쪽팔리고 자기자신이 용서가 안되겠죠.
그런데 지금은 백날 말해줘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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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좀크게해줘용18.07.14 09:39
나이 어릴때 친구들에 비해 집안형편 안좋으면 심적으로는 저럴 수도 있지 않나요? 글로 표현한건 분명 잘못한거지만 저런 마음 이해 못할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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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명이나물18.07.14 16:13
저분은 이해 된다고 썻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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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붕가하겠습니다18.07.14 07:59
저건 어려서라기 때문이 아닌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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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뭘어쨌다고18.07.14 07:59
샹노무새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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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18.07.14 08:00
이런 시X발 후X레 자식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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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8.07.14 08:00
주작이길 빈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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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범벅18.07.14 08:01
굶어봐야 정신차리지 몹쓸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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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8.07.14 08:01
커서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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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의향연18.07.14 08:0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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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주작일겁니다. 요즘 건설현장에서 다니는 인부 하루탕비가 초보자 15만원부터시작해서 기술에따라 그 급여가 오릅니다. 20일만해도 300만원은 기본이고 많게는 천만원 넘게가져가시는분들도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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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의향연18.07.14 08:0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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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티비보고일용직 노동자가 못번다는 인식에 저렇게적은거같은데 일용직노동자분들 밖에서만나면 외제차 끌고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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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소리냐개소리냐18.07.14 08:23
일용직이 외제차끌면 카푸어입니다
일용직 일당 1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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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8.07.14 11:09
헛소리들하네 안해본것들이 누가 초보가 15만원이고 외제차끌고다녀ㅋㅋㅋ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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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7.14 11:50
그저 웃습니다. 적은돈버는건 아니지만 외제차끄는사람은 아직 한번도못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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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07.14 17:19
일용직노동자가 그렇게 버는게 아니라 기술노동자를 말하는거 같네요.....

조적 타일 목공 도배 줄눈 실리콘 배관 각종설비 기공이상 기술자들말하는것임

최소 2년에서 7년이상 해야지 기술자 소리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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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여친몬18.07.14 08:08
현 현장직 관리자입니다.
잡부 12만원부터 시작이고 한국인들은 힘든일 안하려고해서
잡부는 한국분들이 많은편이고 돈이되고 고된작업은 각종 외국인이 많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글은 페이스북에 올라왔던글인데 페이지 관리자가 아버님등판ㅋㅋ 이라며 한 댓글을 조롱하엿고 현재는 삭제된상태입니다!
관심이 필요한 주작글이엿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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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8.07.14 08:21
저도 주작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요즘 누가 돈을 저렇게 가지고 다녀요
시골할머니도 저정도로는 안가지고 다닐듯...그냥 제 생각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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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인생을살면서18.07.14 08:21
기본 15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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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소리냐개소리냐18.07.14 08:21
현장을 알고 하는소리이신지
어느 현장에서 초보자 15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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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원미구원미동김윤수18.07.14 08:39
삼성, 하이닉스 등 현장에서는 16년도 기준 초보 8만원정도에 유도원 및 신호수가 제일 적은 돈을 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각 업체마다 금액 다름 10만원 주는곳도 있음).. 삼성이 p-pjt이나 하이닉스 같은 큰 현장에서도 1공수가 저정도인데 다른 현장의 경우 오천원에서 1만원 정도 차이가 있고, 거기다 새벽 4시에 집에 출발이라하면 근처 현장에 고정적으로 다니는게 아니라 인력소를 통한 기술 없이 진행되는 잡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인력사무소에서는 소장과 친분이 좋지 않으면 보통 공장이나 정말 이상한 가내수공업하는 사무실등으로 6~8만원때 일당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 일자리 소개비용이라고 10프로 소장에게 또 줘야하고요
거기에 왕복 출,퇴근길은 개인 사비로 하기때문에 정말 남는거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저 ㄱㅅㄲ는 아버지가 땀흘려 벌어서 먹여 살려 학교보내주고 용돈까지 주는데 말하는 꼬라지가 아오 줘 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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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8.07.14 11:33
제가 초보로 일하는데 소개비 때고 11만 3천원 받는데 15만원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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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담은드립[수정] 07-14 11:33 18.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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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7.14 11:52
?북한이세요? 노가다 판에서 10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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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원미구원미동김윤수18.07.14 11:58
인력사무소 이야기하는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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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담은드립18.07.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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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7.14 14:40
예 많이가봣습니다. 사서고생한다고 200번은 간듯요 철근쟁이 시다도 해보고 아파트 짓는게 내몸보다 다큰 스티로폼도 100개넘게 날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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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담은드립18.07.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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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8.07.14 18:24
처음으로 가도 소개료 차비때고 11.3주던데요 10 아래는 도대체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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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하나인데별명은서너개18.07.14 08:02
아들. 이것 밖에 못 줘서 미안해...아빠가 더 열심히 일 할께...함께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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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동자18.07.14 08:07
님 1번 별명 :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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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말아요18.07.14 08:03
개 쌍노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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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8.07.14 08:03
너.. 나중에 후회해... 그러지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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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18.07.14 08:03
니 밥값 학비 용돈만 아니면 벤츠 타고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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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gloo닷컴18.07.14 08:06
항상 생각합니다.

내 자식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돈을 벌고 싶다.

내 장인에게 스팸선물보다 더욱 좋은 선물을 하도록

돈을 벌고 싶다.

폐지를 줍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도록 돈을 벌고 싶다.

많이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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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33318.07.14 08:07
그래도 부모가 계심에 감사하고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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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여가버렷18.07.14 08:07
어느밤 자고 일어났더니 배개 옆에 1만원 한장 ..작은 쪽지로 맛잇는거 사먹어...글씨가.. 너무 예뻤습니다..가슴한쪽이 쾅 때리면서 눈물이 났습니다..수학여행가는 날이었죠 만원 한장.. 친구들은 지갑이 두둑했겠지만 전 마음이 꽉차고 행복한 여행 다녀왔네요 지금도 쪽지가 머리속에 그림처럼 박혀 가끔씩 행복에 젖습니다..근데 2만6천원이면 저보다 2~3배는 행복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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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내꺼할래[수정] 07-14 08:10 18.07.14 08:09
그래 열 다섯이면 그럴수있어. 쪽팔리고 주눅들고 그럴수있어. 하지만 너가 아버님 바꾸고 싶다 생각할때 아버님은 그래도 내자식 기죽이지않겠다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실꺼야.
니가 오늘은 현장에서 돌아오신 아버지 작업화한번 닦아드리고 물티슈로라도 차한번 닦아드리면 어제보다 조금은 아버지가 커보일꺼야. 나이가 조금씩 들고 아버지가 작아보이기 시작하면 너가 효도좀 할려고 하면 아버지는 얼마 안남으셨을꺼야.
너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을때 아버지는 그거보며 엄청 기뻐서 박수를 치셨고 너가 아플때 널 업고 병원으로 뛰셨고 너가 처음으로 사고를 쳤을때 아마 혼자 자책하셨을.
그런 분이시다. 아버지란 그런분이시다
내가 아이둘을 낳고 살아보니 그렇더라.
근데 우리아버지는 귀도 잘안들리시고 병도 많아지셨더라. 이젠 힘도 나보다 약해지셨더라.
잘해라. ㅅㅂ 2만원도 아니고 2만6천원이란돈이 더슬프네. 가진거 다 주신거잖아.
살아계실때 건강할때 잘 챙겨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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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코스타18.07.14 08:13
참 고민이네요.....

널낳은 니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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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비안베이커리야간게장맛있엉18.07.14 08:21
저 나이때는 충분히 부모의 일이 쪽팔릴수있어
근데 시간이 흘러 철없던 시절에 생각과 행동의
크나큰 후회는 니 몫이다
그런 후회조차 못하는 인성이면 인생이 불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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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07.14 08:28
니 아버지 아니었으면 우린 집도, 회사도 없었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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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18.07.14 08:47
초보자는 현장 주야 풀로 돌려야 한달에500~600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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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18.07.14 09:43
그럼 그냥 독립해서 니가 니힘으로 돈벌어서 살아봐라.. 니가 원하는데로 좋은차 사고 좋은옷 입어가며.. 그거 안되고 부모한태 업혀살려면 감사한마음을 가지고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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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곰팅이18.07.14 09:47
저 나이에 가난을 겪어봐라 중딩 욕할처지 못된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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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ys41118.07.14 09:55
음...멍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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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Ys18.07.14 10:00
한심한 자식가

디지게 쳐 맞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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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것18.07.14 10:11
아빠를 바꾸려하지 말고 너 자신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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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18.07.14 10:34
내가 다 속상하다 진짜. 어린 마음에 그럴수도 있는거 아는데 그래도 너무 늦기전에 철들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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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18.07.14 10:55
대전놈이라는게 부끄럽네요. 저자식 뒤지게 패고 싶네요. 개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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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베고베김18.07.14 12:16
저런 주작써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관종이겠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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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바르흐[수정] 07-14 13:00 18.07.14 13:00
저런개가 어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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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8.07.14 13:08
너도 그런 아빠되기 싫으면 놀러다니면서 용돈쓸 생각말고 열심히 공부하던가 지금부터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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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기가18.07.14 13:27
이제 이 글은 나중에 글쓴이가 보고 지우든 보고 펑펑 울든 둘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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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8.07.14 13:57
나가서 니혼자 일해 쳐먹어봐라 썅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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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개드립본다고마누라가모라해근데마누라18.07.14 14:40
아빠도 같은생각일거야..
너도 남들처럼 좋은환경에서 키우고싶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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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깡쓰18.07.14 15:08
이거 주작 아닐거에요 ㅠㅠ..페이스북 어느 지역 대신 전해 드립니다 페이지인가 올라온거 봤었는데, 이 글을 올린 당사자 아버지가 자식이 게시글 올린 거 알고 페이스북 가입까지 해가면서 자식한테 피해가 갈까봐 게시글 내려 달라고 메세지 보낸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아버지 전화도 안받는다고 뉘우치고 있을테니 욕들 하시지 말아달라는 말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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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18.07.14 15:54
와 ㅡㅡ 저돈이 어떤돈인줄알고 시브랄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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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18.07.14 16:51
저런 청소년들은 어떻게 교육을해야하나요? 텔리비보면 부모가 몸이 불편해도 혹은 집이 가난해도 우리 엄마 아빠가 제일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아이들은 원래 바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서 그런걸까요? 저는 사람마다 고치기 힘든 기질이라는게 분명히 있다고 믿어서요... 자런 겉모습만 보는 아이들이 나중에 크면서 유흥쪽에서 일할 확률이 높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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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07.14 17:47
그렇지 않아요.

청소년기는 생각외로 이상한짓 많이 할 때입니다.

그 이상한짓 많이 한 애들이 성인이 되고 철이 들고 사회인이 되고 세상을 이해하며 저런 청소년을 이해못하는거죠.

원래 인간이란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청소년을 이해 못해주는게 참 안타까움.

저런 아이들이 어떤 교육이나 사건을 계기로 변하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이해 할 수 있을 때가 오면 변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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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빛을강타해요[수정] 07-16 03:54 18.07.16 03:51
티비에서 나오는 착하고 바른 아이들 행실이나 생각이 절대 당연한게 아닙니다 대단한거에요
아이들 마다 그 정도가 있지만 한창 사춘기일 나이에 그러기란 쉽지 않아요
분명 본문의 저 아이가 당장은 바른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분명 저친구도 아버지가 무척이나 커보이고 아버지만 보이던 시절이 있었을거에요
그런 친구가 어느정도 스스로 깊게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을때 하지만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을때 갑자기 다가오는 부정적 환경 과 감정 에 적응하기 위한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이해 되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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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07.14 17:20
ㅋㅋㅋ주작도 적당히 ㅋㅋㅋㅋ

다 통장으로 들어가는 시대이고

그연세면 꽤수익 높으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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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18.07.14 23:59
어리다고 그럴수 있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가난하고 이혼 재혼도 하시고
그랬는데 부모님께 험담을 하거나 쪽팔리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 아이가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가정 교육의 부제로 인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반응을 보니 그럴수도 있다?
땀뻘뻘 흘리고 피곤에 쩔어 집에 오시자마자 골아떨어지시는 아버지를 보고 쪽팔린다 시.발
그러는데 저게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수준으로 보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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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07-15 00:58 18.07.15 00:54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당신이 뭘 했든 전혀 상관없고 어린 나이면 그럴 수 있습니다.

같은 말로 되돌려 준다면 어떻게 평생 한글을 배우고 쓰는 인간이 사소한 맞춤법 하나 못지키는 게 말이되나요? 당신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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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8.07.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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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거지노선18.07.15 10:25
저 땀과 피와 흙이뭍은. 돈이 얼마나 가치있는가를 먼훗날 알게 되리라..
아직은 그렇게 생각하는 나이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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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ero18.07.16 08:06
이런거 보면 잘사는 애들이 착하다는게...정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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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18.07.16 10:36
잘사는 아이들은 겪바지 못했으면 그런말 하면 안돼요
님도 어린시절 잘사셨나요? 겪어보셨나요?
항상 남의 시선을 보고 내뱉을땐

내가 겪어봤다는 가정을 한번 생각해보시고
뱉어주시기 바랍니다.

잘사는 사람들도 성격 안좋은 사람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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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동아드리아누18.07.16 09:48
중딩이 하루 노는데 26000원이면 넘치는거지
그 나이에 놀아봤자 피시방 노래방 당구장 밖에 더가?
흙이 묻고 좀 찢어져 있으면 돈 아니고 종이쪼가리인가?
이제는 어리다고 마냥 못봐주겠어 생각없는놈은 커도 똑같아
자식자식 덥고 걷는거 힘들까봐 교문까지 태워줬더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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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수정] 07-16 10:34 18.07.16 10:25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바지 마세요
당신들이 겪바지 못했다면 그냥 보고 가세요
겪어본사람은 그마음 잘압니다.
저것도 그냥 투정중 하나입니다.
어디서 속풀이 할때도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생각해주세요

저도 7살때 저희집이 사업이 망해서
초등학교땐 그럭저럭 가족들 도움으로 잘살아갔지만
어린시절이 지나고 중학교때 아버지가 봉고차 타고 다니면서 저를 학교앞에 대려다 주실때 엄청 부끄럽고 다른친구들 아빠는 다 외제차 아니면 승용차 경차 등등 인데 와 우리 아빠는 이렇게 헐고 낡은 봉고차 일까 하면서 얼굴을 가리고 학교에 뛰어갔어요
어릴시절엔 진짜 아빠가 많이 밉고 짜증나고 그랬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제가 아르바이트 하고 일을 많이 해보고 나서 생각이 났어요 진짜 아버지가 고생하시고 또 고생하셨구나 남의돈 만지는게 이렇게 어렵구나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어릴땐 친엄마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 저희를 버리고
외가댁으로 가셨죠
외가댁 외삼촌은 어마어마한 조선소 대표 들었습니다
그후로 저희를 버리고 도망을 가버렸죠

저는 어릴때 진짜 속상했습니다.
어릴때는 엄마가 저를 많이 폭행하고 아버지성격 외모 닮은 이유로
때리고 아동학대를 많이 당했죠

친엄마랑 아빠가 결별했을때 친엄마가 외가댁으로 갔을땐 엄청 행복했습니다 정말 진짜 행복했습니다 .
그리고 나중엔 아버지가 사업이 힘들어지고 무너지는모습을 볼땐 친엄마가 싫었지만 가고싶었습니다 진짜 지금생각하면 엄청 미안하고 가슴이 무너질듯 죄송합니다

저아이도 나중에 된다면 엄청 후회할꺼입니다.

지금은 저희집이 많이 성공해서 아버지가
가맹점 본점대표시지만
아버지 젊을때는 엄청 힘드셨을꺼입니다.

아버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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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lash18.07.21 03:45
배댓분들 말씀을 읽고보니 개드립은 정말 성숙한 분들이 많으신듯 해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였으면 저 학생을 욕하는 댓글이 더 많았을 것 같은데.. 여기는 이해해주시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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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잖아18.07.23 10:40
생각보다 놀랐네요. 가난을 모르면 하지말라는 소리가 나오다니 저도 홀어머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용돈하나 없이 지냈고 그렇지만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닐거라 봅니다. 요즘 청소년들.. 그리고 현재 20대 초반들은 다 직업 자동차 이런 비교하는 생각을 하고 있나보네요? 젊은 아빠로써 충격입니다. 아무리 사춘기라도.. 오히려 더 가난해야 저런 생각할 여유가 없지 않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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