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이 말하는 80,90년대 학교 체벌 수준

그게나였는데2018.07.18 08:01
저는 85년생인데...중2때 여선생한테 어퍼컷맞고 턱빠진적도잇어요.( 과학선생이였는데 애들성적80밑으로 내려간애들 진짜 복날개패듯 패는 선생이라 애들이 다 무서워하는 선생이었여요)

저는 왕따 피해자였는데 .....
거의 3개월을 참다가 어머니께 말하고
다음날 저희 어머니가 학교를 다녀가신후
저를 왕따시킨 7명 애들을 한교실에 몰아넣고 진술서 쓰라고하고
저는 혼자 교무실에서 쓰게하고..
그 7명이서 서로 짜고 맞춰쓴 진술서에는
모든게 제탓이라 적혀잇었습니다.
(다음날 알게된일. 당일에는 안보여줌)
그 과학선생은 우리반 담임에게 이일 자기한테 넘겨달라고 하더니 진술서 확인후 다짜고짜 제턱에 주먹을날렷어요.

다 니잘못이네. 라며요.
진짜 억울했어요.. 그 7명중한명이 다른 6명에게 거짓말하고 이간질을 해서 그런건데...
(이것도 다음날에 진술서보고 애들 다불러서 말맞추고 그런거 다 알게됨)
주먹에 맞고 저는 턱이빠졌습니다. 저는 턱이 빠진줄도 몰랏어요 .턱에 이상한 느낌과 함께 뻐근햇고 입이 잘안벌어져서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 그과학선생은 주임 선생님이 이건을 바라고잇는데 내선에서 끝내는걸 감사하라며 자리 뜨셨고, 담임선생님이 제가 말을잘못하고 턱얘길하자 양호실에 같이 같는데 양호선생님이 얘 턱 빠졌다고 뭔일이냐고 묻자 담임선생님이 굉장히 당황하셨엇죠..
저에게 얼음을주신 양호선생님은 담임선생님과 양호실밖으로 나가셨다 잠시후 들어오셨고
저에겐 턱빠지는건 흔한일이라며 곧제자리로 들어갈거라고 . 부모님께 얘기할일은 아냐 라고얘기하셨어요. ..
그말이 제겐 부모님께 일르지마라 라고 들렸어요. .. 그날 집에가서 어떻게 되었냐는 어머니에게 그날 잇었던일을 얘기했고 다음날 학교는 뒤집어졌어요. ... 그 선생의 죄송하단말로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 교장 교감선생님까지 오고 죄송하다하니 어머니께서 이번은 넘어가겠다 두고보겠다 하시면서 끝냈어요..
지금 제 나이 34살.
지금 그날 교무실에서 끝낼게 아니라 그선생을 교직에서 끌어내렸어야했는데.. 그날 그러고 끝난게 너무 후회되요...20대중반까지 뻑하면 턱이 빠지고 지금까지도 입을 크게벌리면 떡 딱 하며 벌어지면서 턱이아파요.... 진짜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저도 주먹으로 그선생도 턱 빠지게 한대 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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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2018.07.18 08:05
아직도 생각나요. 기절도 몇번할정도로 월경증후군 통증이 심했었는데 조퇴하러 갔다가 배를 주먹으로 맞았죠..
같은 여자인 선생님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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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병장2018.07.18 08:11
지금 아줌마,아저씨 세대 보면 시민의식 엉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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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알고섯다[수정] 07-18 07:26 18.07.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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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동떡뽁이18.07.18 07:26
우리중학교 별명은 논산훈련소였는데.....젠장....발로까이는건 기본 각종 기합과 각종 무기로 무장했지 그중에 최고는 지포라이타에 쇠줄연결해서 빙빙돌리다가 머리까는 샘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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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07.18 08:05
그건 퍽치기 범죄 연습하는 거 아닌가요? 범법자 수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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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18.07.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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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년18.07.18 07:28
87년생 32세인데 2005년 고3때까지 체벌 있었네요.
조금 중한 잘못하면 싸대기까지 맞았지용
빠따, 대나무몽둥이, 걸레자루, 각목 이런걸로 무쟈게 맞았습니다 ㅎㅎ
맞은거는 불만이 없네요ㅎㅎ 그렇게 쳐 맞아서 사람처럼 살고 있다고 그냥 그렇게 믿고 있어요 ㅋㅋㅋㅋ
물론 정신승리가 맞지만 그때는 그랬죠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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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뿡뿡이18.07.18 07:28
지금은 난리날 소리지만 나 중학교 1학년때 싸대기 빳따는 기본이고 더한건 여선생이 체벌 한건데 엎드려뻣쳐 상태로 신고 있던 뾰족구두로 배를 발로 차인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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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에요18.07.18 07:29
중학교때 저런쌤들 많았음.. 보면 중딩이 유독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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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수정] 07-18 07:34 18.07.18 07:29
중딩때 준비물 살돈이 없어서 자주 못사가지고 갓는데 뺨은 기본 옵션이고 툭하면 불려나가서 맞았음

91년생

근데 요즘엔 체벌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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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18.07.18 07:31
나 초등학교 1학년때도 선생님한테 뺨맞고 날아가는 애들 많았는데.. 7살때 유치원에서도 애들 열라 패고.. 재롱잔치 부채춤 자꾸 틀린다고 부채가 다 찢어질때까지 부채로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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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8.07.18 07:32
흠.. 골프채랑 사랑의빠따로 후두려맞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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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8.07.18 07: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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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진짜 꼰대같은 멘트일수도있고 일반화의 오류일수도 있는데 저렇게 맞고자란세대가 생각이 좀 잘 잡힌것같음. 요즘 꼬맹이들은 조금만 혼만나도 부모한테 전화해서 선생님한테 보복하는 못된 습성만 길러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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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병장18.07.18 08:11
지금 아줌마,아저씨 세대 보면 시민의식 엉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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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냄[수정] 07-18 09:05 18.07.18 08:58
이거좀인정ㅋㅋㅋㅋ
이곳저곳 일해보면서 느낀거
싸가지없고 예의없는사람 보면 전부 40대이상임 ㅋㅋㅋ
젊은사람중에 까다로운사람은 있어도
예의 없는사람은 찾기힘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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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7.19 00:36
똑같은 오류를 범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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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8.07.18 09:01
인정 ㅋㅋ 기초생활질서 안지키는 무례한 사람들은 대부분 50대 이상 아저씨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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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07-18 16:53 18.07.18 16:53
생각이 진짜 짧으시네ㅋㅋ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다 교육받았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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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8.07.22 09:45
나이들면 대부분이 그래요. 지금 세대도 나이들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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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않는캔디18.07.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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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쪽18.07.18 08:24
음.. 저는 별로 공감안됨
될놈될이란 말처럼 맞든 안맞든 인성 갖출사람은 갖추고 그렇지 못 한 사람은 그렇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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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임18.07.18 08:34
그치만 그 인성이란게 실수와 잘못에 대한 피드백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식함으로 생기는 것이고

교사의 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학교폭력같은 경우

가장 효율적인것이 체벌이죠
사람들의 말을 안듣고 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다소 충분한 애들은 어느정도 체벌도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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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요18.07.18 09:21
맞는소리긴한데 저 옛날의 체벌은 누가봐도 그 필요한 체벌을 넘어서 불필요한 체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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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수정] 07-18 16:04 18.07.18 16:03
체벌만으로 사람이 학습할 수 있다면 을매나 좋을까... 하다못해 짐승도 폭력적인 체벌만으로 올바른 성장이 불가능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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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미밈[수정] 07-18 08:47 18.07.18 08:46
간접적으로나마 우리가 다른 세대가 어떤 형식으로 지내왔는지 알아 볼 수 있는것이 언론매체를 통한것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데요,보통 개가 사람을 무는것보다는 사람이 개를 무는것을 기삿거리로 만들죠.
즉 일상적으로 흔히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언론에 보도 된다는 얘기인데요, 당연하게도 말씀하신 문제에 대해서도 이 부분에 대해 간과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우리가 다른 세대들을 이해 하는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라 생각합니다.그 집단을 경험해바지않는 한 모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존재하니까요.

꼰대라는게 뭔지, 어렵게 생각할것 없이 자기보다 아랫 세대나 윗 세대한테
너네는~해서 안돼, 그 나이대 사람들은 다 ~한거같아
라고 비난하고 조롱하고,단정 짓는 사람들이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꼰대는 나이 거르지 않고 고루 존재한다 생각하고요.

역지사지로, 자신의 세대를 경험 하지못한 윗세대나, 혹은 아랫세대가 자신의 세대를 조롱하고,비난한다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으신가요?저는 이렇게 생각 해보면 저보다 어린 세대건 기성 세대건 그 세대는 그렇다! 단정 짓고 뭐라고 할 마음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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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주임원산가난김소윌세18.07.18 08:50
저도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해선 이 생각엔 동의 합니다만 교권 몰락은 확실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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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주임원산가난김소윌세18.07.18 08:48
요즘 고등학교 모르시는 분이 많을듯 헌데, 요즘은 툭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한달에 한번 경찰차 옵니다. 여선생은 교무실에서 자주 웁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선생님 뵀는데 보람이 없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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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병신인걸모르게해라18.07.18 08:49
꼰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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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8.07.18 09:08
폭력은 정당화 시킬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이 불문으로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인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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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털마니아18.07.18 07:36
도시락 냄새난다고 학급 전체가 단체기압 받았는데 대걸레로 엉덩이 맞은게 기억나네요.
한 반에 55명 정도였는데 맞다가 대걸레 3개가 부러져서 옆반에서 대걸레 빌려와서 때렸었죠. 그때는 왜 그렇게 때렸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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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18.07.18 07:43
초등학교 때에

아이들 얼굴을 때려대는데 영쪽 손으로 싸다구를 때려댐
그 당시에는 납득이 가고 내가 맞을 까 두렵기도 하고
그 선생님 시계를 풀면 진짜 숨이 맞을 정도로 교실이 조영해지고 싸늘해졌음

맞은 아이는 울지 않는 아이가 단 한명도 없었음
선생은 미안해 하지도 않음. 맞은 이유가 있으니..

국민학교 3학년 때는 뭘 잘못하면 선생이 운동장을 다섯바퀴 뛰라고 시켰는데 그게 양반이더라

초등학교 때 남자 선생님이고 여자 선생님이고 자기 분을 못이겨서 구타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 많았음

교권 이야기도 써 있는데
교사가 구타가 없어서 학생이 말 안듣고. 선생의 권위가 사라진다고. 학생인 내가 다 걱정했다. 아오
그 당시의 영화들 분위기 보셈
두사부일체 같은거

진짜 아이들은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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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내꺼할래18.07.18 07:52
저희 담임은 아이한테 재털이를 집어 던졌죠.
참.그때는 교무실에서 흡연이 가능했답니다.
재털이 맞은아이는 병원행. 선생은 그냥 선생질.
이게 그때의 학교입니다.
저는 98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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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수정] 07-18 08:13 18.07.18 07:56
각목, 하키채로 때렸는데 심지어 맞다가 3층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친 선배가 있었음.. 화단이 있어서 망정이지 아스팔트얐음 구급차 왔겠지.. 근데 그걸 또 나이 50 먹은 선생이 추격해서 잡아와서 또 때림ㅠ 다리 부려져서 입원함.. 그래도 법적인 처벌따윈 없었음ㅋ 심지어 2005년도에 벌어진 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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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8.09 15:24
어디학교임 그거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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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8.07.18 07:57
나는 딱히 맞을짓을 안해서 맞은 기억이 별로 없음 뭐 2005년부터 초등학교를 다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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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였는데[수정] 07-18 08:58 18.07.18 08:01
저는 85년생인데...중2때 여선생한테 어퍼컷맞고 턱빠진적도잇어요.( 과학선생이였는데 애들성적80밑으로 내려간애들 진짜 복날개패듯 패는 선생이라 애들이 다 무서워하는 선생이었여요)

저는 왕따 피해자였는데 .....
거의 3개월을 참다가 어머니께 말하고
다음날 저희 어머니가 학교를 다녀가신후
저를 왕따시킨 7명 애들을 한교실에 몰아넣고 진술서 쓰라고하고
저는 혼자 교무실에서 쓰게하고..
그 7명이서 서로 짜고 맞춰쓴 진술서에는
모든게 제탓이라 적혀잇었습니다.
(다음날 알게된일. 당일에는 안보여줌)
그 과학선생은 우리반 담임에게 이일 자기한테 넘겨달라고 하더니 진술서 확인후 다짜고짜 제턱에 주먹을날렷어요.

다 니잘못이네. 라며요.
진짜 억울했어요.. 그 7명중한명이 다른 6명에게 거짓말하고 이간질을 해서 그런건데...
(이것도 다음날에 진술서보고 애들 다불러서 말맞추고 그런거 다 알게됨)
주먹에 맞고 저는 턱이빠졌습니다. 저는 턱이 빠진줄도 몰랏어요 .턱에 이상한 느낌과 함께 뻐근햇고 입이 잘안벌어져서 말도 제대로 못했어요 . 그과학선생은 주임 선생님이 이건을 바라고잇는데 내선에서 끝내는걸 감사하라며 자리 뜨셨고, 담임선생님이 제가 말을잘못하고 턱얘길하자 양호실에 같이 같는데 양호선생님이 얘 턱 빠졌다고 뭔일이냐고 묻자 담임선생님이 굉장히 당황하셨엇죠..
저에게 얼음을주신 양호선생님은 담임선생님과 양호실밖으로 나가셨다 잠시후 들어오셨고
저에겐 턱빠지는건 흔한일이라며 곧제자리로 들어갈거라고 . 부모님께 얘기할일은 아냐 라고얘기하셨어요. ..
그말이 제겐 부모님께 일르지마라 라고 들렸어요. .. 그날 집에가서 어떻게 되었냐는 어머니에게 그날 잇었던일을 얘기했고 다음날 학교는 뒤집어졌어요. ... 그 선생의 죄송하단말로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 교장 교감선생님까지 오고 죄송하다하니 어머니께서 이번은 넘어가겠다 두고보겠다 하시면서 끝냈어요..
지금 제 나이 34살.
지금 그날 교무실에서 끝낼게 아니라 그선생을 교직에서 끌어내렸어야했는데.. 그날 그러고 끝난게 너무 후회되요...20대중반까지 뻑하면 턱이 빠지고 지금까지도 입을 크게벌리면 떡 딱 하며 벌어지면서 턱이아파요.... 진짜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저도 주먹으로 그선생도 턱 빠지게 한대 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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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생활11년차18.07.18 08:16
전 후유증은 없지만 진짜 지금도 찾아가서 한대날려주고싶은 개쒜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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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포컵스18.07.18 08:40
그정도면 가서 치셔도 되겠는데요?

전 다 퇴임해버리고 어디사는질 몰라서 못갑니다

98년도 경희고 담임 강준모 공부한다고 자퇴한다는 나한테 니까짖게 무슨 공부냐고 니가 잘되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던 쌖끼 촌지를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고 못받은 놈들한테 이핑계 저핑계로 빳따치던샊끼 내가 자퇴하려고하니까 교무실에서 이유도 없이 싸대기치던 니놈샊끼를 생각하면 20년이 넘어서도 아직도 이가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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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밀크18.07.18 08:52
와 요즘 이엇음 상상도 못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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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8.07.18 09:56
와 이정도면 선생이 완전 쓰레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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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8.07.18 11:21
초등학교2학년때 친구랑싸웟는데 친구 코피남 교장실 불려가서 교장한테 싸대기맞음 시골학교라 학년마다 반한개고 6학년은 10명정도인 작은학교 그후로 초5때 도시로이사가고도 선생들한테 존나맞음 아빠없는 자식이라고 존나 걍때림 특별히 잘못한것도없는데 가끔 숙제안하거나 달리기못하거나 준비물 안사오면 진짜 당구채로 존나때림 중학교때 학원갔느데 점수안나오면 책상위에 올라가서 ㄷ치기자세 시키고 여선생이 막대기로 똥꼬 존나쑤시고 입에넣음 물론 바지는 입고 고등학교진학안하고 17살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졸업후 일하면서살다가 대학교를 들어감 대학교교수들 완전 자기들만잘났고 신그자체임 애들 술존나먹임 교수한테찍히면 점수 존나안줌 실기시험쳤는데 내가 1등함 블라인드 시험이라서 칭찬한다고 이거한사람 일어나 해서 일어남 근데 필기시험잘못하는 내가일어나니깐 당황하더니 그냥 앉으라고함 옆반1등은 다같이 축하박수쳐줬다는데 내생에 첫일등이였는데 기억에남는건 교수의 당황한눈빛뿐임 난 어렷을때부터 나이많은 어르신,선생들 영화에선 한아이의 인생을바꿔주고하는데 그런사람 한번도 못만남 은사님은개뿔 나이어린아이들 노동력착취나시키고 전공4년하고 때려치고 노가다 다니면서 돈모아서 개인사업내서 살고있음 지금 31살인데 진짜 선생들 존나 싫고 역겨움 근데 우리누나 지금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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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8.09 15:26
님이좀꼬인것도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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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령18.07.18 11:55
나도 85년생
많이 맞았지만 가장 기억나는게
학교로고박힌 벨트 안메고 휠라벨트 했다고
벨트로 얼굴하고 몸 채찍질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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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8.07.18 12:03
저도 85인데, 국딩시절에 진짜 선생님들이 8살 9살 이런조그마한 아가들 싸다구를 교탁에서 칠판으로 날아가떨어지도록 쎄게 때렸어요. 애들이 무서워서 화장실 가고싶다는 말도 못해서 교실에서 지리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ㅠㅠ 지금 생각하면 당시 선생들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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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이똥쌈18.07.18 18:20
화이팅 입니다
보면서 너무 화가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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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18.07.18 19:25
저도 뒷통수 맞아서 턱뼈 돌아가고 치아도 교정 필요할 만큼 이상해졌어요 찾아가서 패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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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8.07.19 00:31
교사들 돌아이들 은근많음 아이들과 접해있다보니 되도안한 꼰대기질만 늘어가지고 ... 인생 그저 우물안에서 버둥대다 끝나는 그런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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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삼분트롤18.07.21 20:02
이런 바보같은 교사들때메 함부로 전임간위치도 말안해줌니다 복수할까봨ㅋㅋㅋ 스승의날때 학교전화해보세옄ㅋㅋㅋ 복수때문에 못알려준다고함 이라면서 뭔 개돼지처럼 스승인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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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이르고마는데[수정] 07-18 08:02 18.07.18 08:02
뭔가 체벌관련 내용이 나오면 이해가 약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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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18.07.18 08:05
아직도 생각나요. 기절도 몇번할정도로 월경증후군 통증이 심했었는데 조퇴하러 갔다가 배를 주먹으로 맞았죠..
같은 여자인 선생님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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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수정] 07-18 09:01 18.07.18 09:00
헐.... 저도 월경통 때문에 가끔 기절하는 편이라 너무 끔찍하네요;; 별 미친 사람 많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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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뿅18.07.20 01:57
선생ㅁ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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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머이므1[수정] 07-18 08:07 18.07.18 08:07
저는 중학교2학년때까지 공부를 진짜 못했어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못해서
전교꼴지 뒤에 저였어요. 즉 전교꼴지2등.꼴지는
아기때 많이 아파 성장이 늦은 친구였구요.

부모님은 당시 밤일을 다니셔서 조부모님 밑에서 컸는데
시험일인줄 모르고 등교길에 답안지 마킹 싸인펜을
사갔어요.

당시 컴퓨터 공학시간의 선생님이 중학교 바로옆 고등학교
지금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인가? 교감선생님으로 계시더라구요. 인문계 실업계가 있을 때인데,
특히 수학시간이 너무 서러웠어요. 정말 모르겠고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풀었는데 2개정답 다 틀렸고
주관식이 5개 였는데, 주관식포함 틀린만큼 맞았어요.
선생님이라는사람이 제 번호랑 점수를 보더니 “정말 쓰레기를 보는 표정”으로 보더니 때릴숫자를 말하니...
남녀공학이었는데 친구들의 표정과 웅성거림....
그래도 친한친구들은 있었고 남자애들하고도 잘 지냈거든요. 정말 최선의힘을 다해 저를 손바닥을 때리셨어요.

너무 눈물도 나고 창피하고, “일렬로 찍어도 이것보다는 잘 맞겠다.” 라고하고 “어쩌면 이렇게 답을 잘 피해가냐 ㅋㅋ” 이랬습니다. 이것도 재주라고” 하셨습니다.

한번찾아뵙고싶어요.
그렇게 하찮게 여기고 공부잘하는애를 대 놓고
편애하시던 수학선생님.

그렇게 무시하던애가 말만하면 다 아는 대학원생에서 유학도 다녀오고, 수석입학에 수석졸업했습니다.
이제는 누구한테 배우지않고 누구를 가르킵니다.
그때마다 다짐합니다. “못하”는거지 “못난”게 아니라고.

왜 그렇게 단지 공부를 못한다고 때리고 매번 못푸는거 알면서 번호 불러서 나와서 창피주고....
제가 찾아가면 알아보시도 못하겠죠. 그런데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난 당신을 단 한번도 스승으로 존경”해본적이 없다고.

제 주례를 고등학교1학년 여자담임선생님이 해 주셨는데
그 선생님이 “제가 벌써커서 시집간다고, 처음주례한다고”
아주 울면서 주례 서 주셨습니다.

그 사람이 생각나서 욱해서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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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8.09 15:29
언제부터 공부가 잘해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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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8.07.18 08:29
체벌 없어진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학생들이 교사들한테 대들고 버릇없고 그런건 체벌유무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과정이 문제라고 봐서
학교에서 성적만 좋으면 뭐든지 다 우대하면서
애들이 버릇없다고 뭐라 하는것도 웃기지 않아요?
지들이 성적이 짱이다 라고 가르친건데
이건 애들탓을 할게 아니라 성적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구시대적 교육방침부터 바꾸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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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8.07.18 09:14
당시 체벌이 꼭 성적향상에만 있었던건 아니에요. 체벌이 사라진건 찬성하나 일부 몰지각한 아이들에 대한 당시 체벌에 준하는 처벌이 있어야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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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7.18 08:57
30대 입니다 어렸을때 나를 괴롭혔던선생들을 찾아가 도장깨기하고싶네요 지금생각해도 왜맞았는지모르겠 무슨일만하면 손부터올리던 선생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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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8.07.18 09:01
그리고 편애하고 괴롭히는거 잘하는 선생들은 죄다 나라욕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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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8.07.18 09:08
선생들 기분안좋으면 학생 잡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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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18.07.18 09:13
중학교 때 무용 선생. 정말 만나 묻고 싶다. 왜 그렇게 팼는지. 난 운이 좋아 맞은 적은 없지만 무용 가르치다가 뭐가 맘에 안드는지 못따라하든지 하면 나무판으로 만든 출석부로 아이 머리를 사정 없이 패고 발로 밟고 미친년이 따로 없었다. 대전 ㅎ여중 무용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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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07.18 09:14
체벌이란 이름으로 폭행이 자행되었던 시대...

많은 학생들은 선생의 분풀이 대상이었음

더 무서운건 그때 맞고 자란 학생들도 그게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요즘애들이 개념없는게 안맞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며

오히려 교권추락을 걱정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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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18.07.18 09:14
폭력도 폭력인데 93ㅡ94년 정도 고1 담임은 집에 매달 수금 하러 옴. 돈 달라고 대놓고 엄마에게 요구. 현재 그 학교 교감선생 하고 있더라. 세상이 이렇게 더러워... 교육청에 전화하니 시간이 오래지나 증거가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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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수정] 07-18 09:25 18.07.18 09:17
저는 96년생인데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자기 물건 잃어버렸다고 했는데
범인이 나오지 않음 그당시 우리집이 못산다는건
선생이 알고 계심 아직도 이름이 기억남 김x심
선생이 돈을 잃어버렸는데 나를 오해를 했다 그래서
반끝나고 나를 남기고 7시까지 남겼다 그땐 여름이였다
계속 말을 안하던 나에게
뺨을 쳤다
존나 억울했다 씨1발 가져간게 없는데 씨1발 장난하나 싶고
훔친 전과도 없던애를 그냥 마구 의심을 하고
그다음날 애들한테 xx이가 훔쳐간게 아니다
선생님이 차에 두고왔는데 몰랐다
하면서 말을 했다 다른사람 앞에서 나를 범죄자낙인 취급을 했다 씨1발련 그날 7시동안 반성문만 썻다
이유는 너가 훔쳤든 안훔쳤든 니가 잘못이있다고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순진한애를 너무 기를 죽이고 때렸다
아직 그신발련을 생각하면 죽탱이 한대 까고싶다 진심

지금 집도 잘사는편인데 니자식 그깟 만원짜리 훔쳐가지도 않았는데 날 구타하고 내가 만원짜리 수십장 수백장 가져와서 뺨 후려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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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둔개드립드립니다18.07.18 09:28
국민학교시절 미친 여자담임은 그 어린 애들을 당구채로 허벅지 뒤쪽을 때렸는데 횟수가 기본 20부터 시작이어서 허벅지에 피멍이 지워지질 않았었어요
그 시절엔 교실에 자체적으로 급식통을 가져와서 반에서 밥을 먹었는데 먹기 싫은 음식도 무조건 퍼야하고 음식 남기면 다 먹을때까지 교실밖에 내보내주질 않았어요 심지어 5교시 시작 전까지 "다른 애들이 수업 못해서 피해보는건 너때문이다 먹어라" 식으로 끌고가서 나중엔 싫은 음식을 모아다가 입에 쳐넣고 다 먹은척하고 나가서 토하고 헛구역질하면서 뱉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편식은 전혀 고쳐지지 않고 트라우마처럼 싫은 음식이 입에 닿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나와서 더 심해졌구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선생 당구채로 한번 쳐보고싶어요 어리고 가느다란 애들을 왜 그정도 강도로 그렇게 많이도 쳐야했는지
울면서 싫은 음식 겨우겨우 삼키는 내 모습 보면서 왜 웃었는지 묻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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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좀크게해줘용18.07.18 09:34
심지어 학원에서도..ㅋㅋㅋ 중학교때 교정 중이었는데 입다물라 하고서 손바닥으로 탁 쳐서 입안 다 터진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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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가몰라18.07.18 09:53
전교조 싫음 큰애 중3인데 얘기 들어보면 학생 인권하면서 애들 버릇 없는 애들 너무 많음 제 학창시절에 선생님한테 많이 맞았지만 진짜 싸이코같은 선생있는가 하면 진짜 때리시면서도 눈물 흘리시고 그랬던 좋은 선생님들도 분명히 많이 계셨었죠...

나이먹고 나서 중3때 담임선생님께서 스트레스로 유산 되었다는 소식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아니 초등학생이 떠들지 말라고 했다고 선생님한테 뻑큐하고 뛰지 말라는 교장선생님한테 욕하는 데 그걸 손바닥 두대 때렸다고 학부모들이 선생 옷벗긴다고 ㅈㄹ하던 일도 보고...

또 그애 부모는 애 데리구 홈플러스 가서 장난감 사주면서 다신 그러지말라고 하고...

난 옛날에 학창시절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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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18.07.18 10:03
중1때 1학기 첫수업 시작 전 조례시간..
담임으로 배정된
지금 생각해보면 사이코패스 선생..

젤 앞자리에 앉은 외소한 체격의 한 학생이
옆자리 친구와 소곤소곤 몇마디 하다가
불려나가서 본보기를 보여준다고 하며
시계 풀고 양복 팔 걷어올리고
그 자리에서 양쪽뺨을 원투식으로
40대를 때리더군요..

맞는동안 중간중간 대여섯번 쓰러지는걸
억지로 일으켜 세워 때리기 전 엄포했던
40대를 다 채웠습니다..

다 맞은 학생은 거의 실신하다시피
자리로 기어가서 축 늘어져있던 모습이
30년이 지났지만 그때 그 공포가 잊혀지지않네요..

"제주도 출신 태권도 사범이라던 허대우 개자식아!
나이를 얼마나 쳐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니 뼈다귀 태우기 전까지는 내눈에 띄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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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8.07.18 10:03
국민학교 시절 하키채로 맞는건 기본이고 싸대귀에
중학교 올라가면서 양 싸다귀를 맞은건 신세계 였음
그땐 선생한테 맞는게 당연시 되던거라 맞는 모습 보고 웃기게 맞으면 다같이 웃고 그랬음
중2때는 선생이 바닥 청소 불량이라며 학생들 책상 밑에 들어가라고 하고 바닥 핧으라고 하면 머뭇머뭇거리고 있다가 일어섰는데 그 중에 진짜로 혀로 햟은애도 있음 침 뱉으면 침 햟으라고 .. 집에 갈때는 선생이 북채를 들고
문 앞에서 대기 하면서 집 가는 애들 종아리 2대씩 의무적으로 때렸음 그냥 맷집 길러야 한다고...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 떠들거나 그러면
남고이긴 하지만 교실뒤로 나가라고 한 다음 꼬치 털 5개씩 뽑아 오라고 한 선생도 있었음 좀 웃기긴 했지만
2교시 수업에 술에 취해 얼굴이 달아 올라 혀 꼬부라진 선생 수업 들은적도 있고 엄청 많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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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입슐18.07.18 10:46
전 88년산 여자인데요 아직도 충격적이라 잊지못하는 장면이...

초등학교2학년때 젊은 남자선생님이 같은반 여자아이가 뭘잘못했는지

앞으로 불러내서 구석에 몰아넣고 발로 밟으면서 때린거요

애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손과 발로 무참히 폭력을 가했던일..

그 장면이 어릴때인데도 아직까지 강하게 남아있어요

공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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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아본마지막남자우리아빠18.07.18 10:50
초딩4학년때 뭔가를 잘못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책상과 책상 사이에 손가락 엄지빼고 넣게한다음 선생이 반대쪽책상을 있는힘껏 밀어서 손 사이에 끼게만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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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고자빠졌네18.07.18 11:18
망치로 머리 혹나게 때리던 산곡중 오재미선생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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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7.18 11:21
79년생인데 졸업식날 다가오면 선생들이 차를 안가지고 왔어요. 전에 선배들이 한선생 차를 폐차상태까지 만든적이 있었다고.
1층엔 유리가 없었어요. 모두 플라스틱 하도 깨져서 모두 플라스틱으로 교체했죠.
성추행 성고문(남자 급소 치기, 손으로 쥐고 끌고다니기)들도 자주 있었고 팬티만 입히고 운동장 돌기등 한번은 라디오에 누가 사연을 보냈는데 이게 유머로 방송되었어요. 그당시 상황이 이런걸 인정하는 분위기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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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발이남푠18.07.18 11:23
저도기억나네요 국3때 보이스카웃 비용 안들고왔다고 촛대 까던 선생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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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Wade18.07.18 11:44
태어나서 뺨을 처음 맞아본게 중3
그때 담임이 우리반 교실에 다른 반 아이가 오는걸
극도로 싫어하셨음
근데 그때 내 짝이 쉬는 시간때 옆반 친구를 불러다 놀다가
쉬는 시간 끝난줄 모르고 담임이 들어오니 당황해서
옆반 친구를 내 옆자리에 앉힘..
그때가 학기 초라서 반 아이들 얼굴 다 모를법도 한데
담임이 매의 눈이라 그 친구를 딱 찝어서 불러내서
따귀를 때림..
그걸보고 진짜 무섭다 ㅠㅠ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도 나와! 하면서 절 부르더니 따귀를 때리심ㅋㅋㅋ
근데 진짜 세게 맞아서 맞자마자 날아가서 난로에 부딪히고
주저 앉았음..
아픈것보다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던..
진짜 감수성 폭발하던 소녀 시절이었는데
얼마나 서러웠겠음..
소리도 못내고 울고 있는데 일어나서 들어가라고
한마디 하시고 교탁으로 가서 서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미웠던..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고싶은 선생님임 ㅋㅋㅋ
그때 오해로 한대 맞았지만 그 이후론 손 절대 안대셨고
아이들 가정사까지 다 챙기시던 정말 존경스러운 선생님이셨음..
만삭인 몸으로 그렇게 챙기긴 힘드셨을건데 출산휴가때도
매일 임시담임한테 전화해서 내 자식들 잘있냐고 보고싶다고 괴롭히면 죽는다고 그래서 임시담임선생님이 진짜 귀찮아 죽겠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개맞듯이 맞았던건 고1 때였는데
매일이 매타작이었고 교련선생과 체육선생을 절대 잊지 못함 ㅂㄷㅂㄷ
교련선생은 자 모서리로 손가락 관절 때리기를 좋아했고..
( 사디스트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까지듬.. )
체육선생은 남여불문하고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고 나무몽둥이로 때렸음..( 이 인간은 진짜 죽이고 싶단 애들 많았음.. )
그때 담임도 미친인간이었는데 지각이나 숙제 안하면 발바닥을 미친듯이 패서 애들이 다 무릎으로 기어다녔음..
오히려 불독이라고 불리던 학주는 애들이 엇나가면 잡아와서
반성문 깜지쓰기만 시켰는데 생긴게 무섭게 생겨서 불독이었음ㅋㅋㅋㅋ 덩치 개크고 인상 엄청 험악해서 조폭같이 생기셨음 성격은 쿨하고 재미지신분.. 참 많이 쳐맞고 다니긴했는데 재밌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가 트라우마보단 그냥 좋았던 기억정도 .. ㅋ
사촌오빠들이랑 돌아다니면서 아이들 돈 뺏고 때리는 양아치들 잡아서 혼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늙어서 그런가 교복입고 담배피는 학생들 너모 무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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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통통통왕뚜껑18.07.18 12:18
우리는 중학교때 헤이야치라는 별명의 선생이 있었는데 쉬는시간에 뛰어다녔다고 슬리퍼 벗게한다음 그 슬리퍼로 싸대기때림. 그래서 헤이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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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일으키기18.07.18 13:35
많이 맞았죠 ㅎㅎ
가방에서 모자 나왔다고 개 쳐맞음.그리고 압수.
교복수선했다고 귓방맹이 맞고 교복바지를 가위로 다 잘라버림. 결국 교복바지 새로삼.
깜빡하고 실내화 가방 안가져와서 운동화 신고있었는데 개처맞고 나이키 운동화 압수.
구랫나루 길렀다고 개처맞고 머리끄댕이 잡힌채 가위로 머리 다짤림.
삐삐 소지했다고 개처맞고 압수.
심지어 공부못한다고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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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춤18.07.18 13:42
91년생 초등학교 2학년 때 잘못을 했더니 여자 선생님이 다리를 걸어 내동댕이 쳤어요ㅋㅋㅋㅋ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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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8.07.18 13:47
배고파서 도너츠하나 몰래 물고 등교하다가 싸대기 맞아서 턱돌아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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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7.18 14:10
여기 글 다신 대부분의 분들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람입니다.
믿을실지 모르겠지만 80년대에 고등학교 다니던 3년 동안 매를 맞아본 적도 맞는 걸 본 기억도 거의없습니다. 우리학교만 특이한 경우겠지만 그렇다고 학교 분위기가 엉망도 아니었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상한 학교도 아니고... 서울 복판에 있는 유서 깊은 유명 고등학교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선생님들이 다 큰 애들 때려서 말을 듣겠냐 하는 분위기였고 내리 폭력이 없어서 그런지 학교 안에서 폭력사건은 커녕 친구들 사이 싸움도 거의 못 보고 누가 누구를 괴롭히거나 하는 모습도 못 보고 지냈습니다. 심지어 1년 선배 중 성질 더러운 놈 하나가 있었는데 후배들 괴롭혔다는 얘기 들으면 그 학년 짱이던 선배가 데려가서 혼내준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밖에서 다른 학교들 패싸움 붙으면 너희 학교는 제발 관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 받았다는... 뭐 그런 쎈 이미지를 가진 학교였습니다.
우리학교만 이랬던 이유가 뭐였는지 아직도 궁금하지만... 다들 부러워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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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8.07.18 16:08
님 반에 학교짱이있었나보네요.

안그러면 말이 안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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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배고파18.07.18 17:37
교문에서 교단 까지 싸대기 맞으면서 갔었는데 교복 똑바로 안입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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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07.18 18:52
가만보면 70~90년대에 선생들에게 맞고 자란 학생들이 지금 부모가 되었음~
나는 맞고 자랐어도 내 자식은 때리지 마~~ 이런거 아니겠음?
정도껏 때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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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수정] 07-18 20:47 18.07.18 20:45
고등학교시절.
후덥지근한 6월말 7월초.
미술선생님께서 수업중이심.
애들졸고 일부는 떠들고..
선생님께서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여러분 자꾸 그러면 창문에 물기맺힐때까지 벌받아요.
라고 하심..
다들.. 이더위에 무슨 말도안되는 소린가 했지.
그러기를 십분뒤 선생님께서 안되겠다하시더니
다들 책상위에 무릎꿇고 손들어욧. 하셨고..창문을 죄다 닫으셨음.
벌받기 시작! 제대로 안하면 더힘들할겁니다 하셨는데..
10분뒤에 딱딱한 책상위에 무릎꿇고 손드니 다들 휘청휘청.

다시 선생님께서 의자도 드세욧.

그 수업한시간이 지옥같았다.

쉬는시간 벨이 울리자 선생님은 가셨고..
우리 선생님말이 진짜임을 알았다 교실내 모든 창문에서 우리의 땀과 열기땜에 물이 생겨서 흘러내렸고.
창문을 열자 7월의 공기가 이리도 시원할줄이야..

그 이후로 미술수업시간은 모두가 집중하는 수업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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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07.18 21:00
김권렬 씨입새애끼 보고싶다 ㅋㅋ 이 체육선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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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B와D사이의C다18.07.18 21:22
손으로 턱괴고 수업듣다 턱잡혀서 교실 끝까지 싸다구 맞으면서 갔음....참고로 83년생이고 반 인원이 56명....7번이라 맨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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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아저씨[수정] 07-18 21:34 18.07.18 21:29
85년생 34살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교실에서 짤짤이하다가
지나가건 담임한테 걸렸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가않아요
담임선생님이었고 미술선생님이었습니다
진상필 선생님요..

그때 우리 4명 싸다구를 아주 2미터씩은
날려버릴정도로 뚜드려 맞았는데
그당시엔 아주 당연시하게 하다 걸렸으니까
뚜까 맞은거고 동전도 다 뺏겼는데 신고라든가 그런생각이아니라 ㅋㅋㅋ 아~ 시 ㅡ벌 다음엔 걸리지말아야지 돈 뜯겨버렸네
라고 아주 간단하게 생각했음...

근데 지나고보니 이상하네
선생님 우리돈은 왜가져갔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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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8.09 15:38
님아 솔직히 동갑인데 짤짤이 뻑치기는 도박류라 혼날만하죠 저도 뻑치기하다 큣대로 엉덩이 맞다가 꼬리뼈 골절도 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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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좀그만때가라18.07.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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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냐앙18.07.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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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18.07.18 23:58
옛날엔 교권이 지나치게 셌고 지금은 너무 약해짐. 왜 중간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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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18.07.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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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사18.07.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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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열무김치백김치18.07.19 16:51
진짜 길에서 만나면 들어서 아스팔트 바닥에 패대기 치고 싶은 년놈들이 한둘이 아님 선생도 아닌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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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호록호록18.07.19 17:35
저런 개념없는 어른들이 지금의 나잇값 못하는 틀딱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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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50508k18.08.09 15:40
님도 나이먹음 틀딱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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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07-20 02:34 18.07.20 02:33
알루미늄야구방망이
당구큐대1,2
실내화(굽있는 가죽슬리퍼)
맨손
분필지우개 종이부분
대걸레 자루
왁스통
출석부 모서리
그외 선생님 손에 잡힌거.

다 맞아봤네요ㅎㅅㅎ

제 아버지께서 초등교장으로 퇴임하셨는데
제가 국딩(으로 입학해서 초딩으로 졸업) 5학년때 같은 학교였거든요. 그래서 유독 더 많이 쳐맞은 듯.....ㅠ_ㅠ

학년 올라갈때마다 담임 찾아가셔서 직접 만든 매 선물 하셨음..나는 이걸로 때리라고...

근데 정작 아버지께선 자기반 애들 체벌 안하셨음...

ps. 화병에 있던 꽃 줄기로도 맞아봤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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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8.07.24 03:34
전교조 이후로 교권이 무너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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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민트젤리19.02.07 18:36
고1때 갑자기 장이 꼬여서 울면서 조퇴한댓더니 당규큐대로 풀스윙하길래 그자리에서 선생한테 소리지르고 큐대뺏어서 유리창깨버리고 걍집갔는데 그뒤로 저를때리는 선생은 없었습니다.
유난히 애들개패듯패는 공단에 있는 고등학교였는데...
확실히 미친놈들한테 피해안받으려면 나부터 조금 미친놈이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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