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입니다..

가슴 아픈 현실이다...

저런게 적폐지...

안타깝네요..

제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딱 이런 이유로 대학원 탈출했습니다...
내 돈 내고 교수 노예 해드려야하는 비논리적인 곳이 대학입니다.. ㅅㅂ

정말..완벽한 사회는 없나보다

교수를 공무원화 해서 제도권 안에 두고 젊은 석박사들 위력이나 권위에 의해서 따까리나 성상납 등을 요구하면 가차없이 징계와 퇴임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 될 수 없을까..

이런말해도 되려나 모르겟지만
대리운전 프리랜서분들이 웬만한 중소기업연봉보다 더법니다.
자기하기나름이지만 원잡으로 집중에서하면요.
저도 그직종이고 지방대학졸업했지만 벌이가 더 되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다만 어디가서 이런일한다
쉽게 얘기는 못하지만요.
대리기사님들 화이팅

첫금장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다들몸조심 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아요! 더욱 노력해주세요 다른 가장의 아버지를 어머니를 자식들을 지켜주는 일이잖아요!! 퐈이팅!!!

얘기 하셔도 될거 같아요! 근데 진짜 목숨 내놓고 하는일이라; 운전은 항상 조심히! 힘내세요.

아...이 눈에 익은 닉네임은 뭐지....

네 닉값해요ㅎㅎ

음... 대리운전 출신입니다.
혼자뛰어서는 300초반에서 중반이 한계입니다.
물론 이악물고요.. 꼬리달고 뛰어도 400을 못넘깁니다. 거기서 보험료내고 프로그램 사용료내고 핸폰값내고 수수료 내고...

뭐 그정도입니다.
그럼 계산이 나오겠죠..
중소기업?? 연봉?? 주휴수당 월차수당... 상여금 없는거 아시잖아요?? 당연!!아시리라 믿습니다.

많이 벌어간다고 띄우시지마세요...절대...

밤근무만 뛴다는거 기본 전재하에 두세요.

참!! 그리고 프로그램 많이 깐다고 좋을거같죠??
프로그램까는 회사들거 기본 횟수는 뛰어줘야 그다음 오더도 잡을수있습니다. 12시전까지요...
안그럼 그다음날 오더?!? 얄짤없어요...
술진상들은 말안드려도 아실겁니다.

지금은 그 업계에서 떠났지만 대리운전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거같은 두서없는 긴글 써봤습니다.

모든 밤근무자분들 힘내세요~
언젠가 볕들날 있을겁니다~!!!

진짜 하세요?
진짜 많이 못버는데...? 한계가 있는데.. 신기하네요..

그 비싼 등록금은 다 어디로 기어들어가는건지..
축제때 폭죽과 함께 다 터지는건가..

ㅋㅋㅋ

이건 북마크 해놓고 힘들다고 생각날때마다 봐야겠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교수랑 특허관련으로 두시간 가까이 언쟁을 했었는데 오늘 랩미팅에서 졸업 후 3년 이내에는 졸업 취소를 시킬 수 있다고 농담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하는 짓이 귀여움

이분 제가 연세대 재학시절 시간제 강사로 오셨던 분인데 이렇게 티비에 나오셨네요ㅜㅜ 생각보다 꽤 잘가르치셨었고 시간제 강사들이 처한 상황에 관해 간혹 말씀해주시곤 했었어요

확실한건 나 다니던데는 시강이 워드프레이스를 가르켜서 시간을 강탈하는자의 줄임말인줄 알았음

대학원, 특히 공대 쪽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은 대학이 생각 이상으로 이상한 곳이라는 걸 아실겁니다. 모든 학교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교수와 강사부터 연구비 사용과 관리 등등 모든 게 뭔가 굉장히 잘못된 부분이 많아요.

잘못된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것이 인건비를 포함한 모든 직접비등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공대 대학원을 겪어본 저의 입장으로써는 인건비를 집행하는데에 있어 잘못 된 부분은 교수들의 잘못이 크지만 나머지 비용(재료비 등)에 있어서는 대개 학교 산단 및 정부부처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잘못되긴 잘못됐네요

저인금, 고용 불안정 등 시스템적(?) 부당 처우는 그 시기가 언제가 됐든 포기로 내몰겠죠. 결국 지식을 사장시키는 결과가 국가적 낭비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임용이 된다면야 좋은 결실이겠죠.)
꼭 교수 임용이 아니더래도 생활 밀착형으로 인재 활용방안이 있었으면 하네요.

윗 댓글로 미루어볼 때, 연대에서 강의하셨던 분이면 연구성과든 흔히 말하는 스펙이 좋은 분일텐데... 처절하게 달려왔던 분이실 거 같아 뭔가 더 안타깝네요. (곡해하지 말아주세요)

요즘 취업이 늦어지고 공부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아직 부모님 세대는 공부잘하는게 성공하는거라고 믿는 과도기라 그런지, 주변의 기대와 찾지못한 적성에 등떠밀리듯 대학원 진학을 하게되는 일이 아직도 많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진학을 해서 석사로 끝내지않고 감언이설(?)에 넘어가 박사를 진학하게되면 이제는 되돌릴 길이 없습니다. 석사까지는 그냥 일반 취업이 되지만, 박사부터는 분야에따라 구직의 길이 바늘구멍처럼 좁아집니다.
그런데.. 그쯤되면 이미 대학 후 근 오년 이상을 공부에만 매진한건데.. 돈도 하나도 모아둔 게 없이 30대가 되어있을텐데.. 취업에 실패한다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대학원생은 근로자가 아니기때문에 최저시급이나 노동 강도 조절등이 오롯히 교수님 한분의 결정에 따라 좌우됩니다.
심지어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대학학부다니듯이 소모하며 다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학땐 알바라도 했지요, 대학원부터는 교수님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하는 상시대기조인데, 알바나 부업은 특정분야에만 허가된 특권(?)입니다...

최저월급제한과 최고제한?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사유서한장이면 얼마든지 제한을 없앨 수 있습니다.
물론 평가같은게 있어서 그냥 돈을 줬다 뺐는 경우가 더 빈번하기는 합니다만..

심지어 노조가 있어 인권을위해 싸워주고 물가상승을 고려한 최저임금 상승이 있는 노동자와 달리 대학원생의 최저 최고 제한은 거진 변동없이 고정값으로 지속되고있습니다.

정말 실적좋거나 빽이 좋아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면 월급은 높아지겠지만, 회사에 전문가가 과연 몇이나 필요할까요? 전문분야인재를 뽑는만큼 딱 적합한 적임자만 소수를 뽑습니다.
우리나라는 공부해서 성공하자는 풍조상 인구에 비해 박사급이 너무 많습니다.... 학벌을 살려 취업하려다 딱히 취업도 못하고 교수직 구직에도 실패하면 대학에 취업하는 시간강사나 대학내 연구직 외에는 전공을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대학 강사 문제.. 굉장히 심각하고, 심지어 그조차도 빽이 없으면 힘든 분야가 많습니다.
어쨌든 '교수'라고 불리니까,명함이 부끄럽지 않다나..

이런 이유로 대학원에는 보통 집에 돈좀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내가 30대 중반이 되어도 생활비를 벌어 부모님을 봉양하지 않아도 되는..?

아닌 케이스는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합니다 보통..
그냥 생활이 힘들어서도 있겠지만.. 연구는 육체노동에 정신노동이 합쳐져 있습니다. 결국 공부라는 말인데요, 고등학교때 돈많은집 자식이 공부 잘할 확률이 높은것과 비슷합니다.

대체로 비슷한 능력의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사람과 생활을 걱정하며 연구를 해야하는 사람은 능력이 같더라도 실적면에서도 차이나기 쉽더군요..
이렇게 돈도 빽도 여유도 없으면 정식 교수가 되기 힘드니 시간강사로 떠돌게 되고...

그냥 박사후 연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분 중에 정말 한국 전체에서 손꼽히는 박사 테크니션분이 있는데.. 이분을 보면서 능력있는데 무시당하면서 비정규직으로 끝까지 갈수도 있구나 많이 느꼈습니다. 학교는 교수와 정규 사무직이 아니면 다 비정규니까요.. 슬픈 현실입니다.

이거 사연이...
일단 시간강사가 힘든것 맞고
중간중간 나오는 문장들이 눈에 익은게
이미 쓰여진 내용 짜집기 하는것 같은데?

학교 축제때 유명연예인 부를 돈으로 대우나ㅜㅜ

그래도 다음세대에게 패스트푸드에서 일하라는 말은 안함
공부 열심히 해서 흘륭한 사람 의사 검사 판사 하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