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진심어린 조언.jpg

주대만한국인2018.08.11 18:59
와... 마지막 저건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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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2018.08.11 18:59
일부러 묘에 앉히는 이유가 저런걸까 싶다

이때까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제 조금은 알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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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2018.08.11 19:02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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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8.08.11 18:5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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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만한국인18.08.11 18:59
와... 마지막 저건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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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좋실18.08.11 18:59
마지막..밥먹다 울뻔했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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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수정] 08-11 18:59 18.08.11 18:59
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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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18.08.11 18:59
........ 할머니 돌아가시고 느낀게 있어서 항상 통화녹음 켜둬요.
목소리도 그리운. 아버지랑 대화는 꼭 남겨둘겁니다 똑같은 그리움은 느끼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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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수정] 08-11 19:01 18.08.11 18:59
일부러 묘에 앉히는 이유가 저런걸까 싶다

이때까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제 조금은 알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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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수정] 08-11 21:22 18.08.11 21:22
친구가 벌써 6년하고도 반년전에
교통사고로 하늘로 갔네요..

이름도 하늘이었는데.

화장한다고 화장터에 가서.. 기다리는것도 미치는데
마지막이라고 인사하고 그 화장하는곳 넣는데..

같이있던 친구들 선배들이 절대 울지말자 그랬는데
그냥 막 흘러나오더라구요..

나라사정상. 여러이유상 화장이 장려되고 있지만
실제 겪어보니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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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닉네임이필요해18.08.11 19:00
나도 만약 부모님 돌아가시면 뜨거울까봐 화장 못 시키겠다는 생각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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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8.08.11 19:02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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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외로운형18.08.11 19:28
뜨거운 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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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주장인18.08.11 21:09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 안 올라왔음 좋겠다... 잘 잊고 지내다가 갑자기 생각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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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탤라18.08.11 21:16
제가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대학교들어가서 친해진 친구들과 술마시다 저렇게 이야길 했지요(매번 한게 아니라 처음 한말)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너는 엄마한테 효도해?” 갑분싸되고 전 뒤통수맞은 기분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른 주제로 휙 넘어가 버렸죠. 그친구하구요? 그후 몇년뒤 계속 트러블 (내말 사사건건 트집...)생겨서 지금은 연락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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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turn18.08.11 21:38
저번에 7월 24일날 아버지 상을 치뤘다 한적있는 개드리퍼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화장을 해서 묻어드렸습니다.
유골을 받으러가실땐 가능하면 멘탈이 튼튼한 사람이 받아오세요.
어떻게 받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화장 완료한거 보여주시고 그자리에서 가루로 만들어 담아드립니다.

고인분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뜨거워지시는 순간입니다.
참고로 정말 계속 뜨거워집니다.

각오를 하시고 책임감을 가지고 받으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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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드립실패하셨어요18.08.12 08:09
정말로.. 할아버지 화장 들어갈 때, 평소에 좋다싫다 감정표현 전혀 하지않던 큰아빠가 그렇게 크게 오열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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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oon18.08.11 22:07
제 할머니도 돌아가신지 2주도 안되셨어요 항상 밝게 웃던 아빠랑 작은아빠가 그렇게 서럽게 우는건 처음봤어요 저도 돌아가신게 믿기지 않아서 눈물이 안나오다 장례식장에서 할머니 마르신 손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매번 가까워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자주 들리지 않았었는데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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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8.08.11 23:26
그럴 것 같다... 나는 .. 아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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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유21.07.04 22:29
요즘 들어보면 산채로 태울수있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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