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후.. 애들아 니들은 공익가지마라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 이 뚱1뚱1아

왜?

뭐야 이 순서는....

근데 과체중은 왜 공익으로 빼나요? 훈련 받고 규칙적으로 먹다보면 자동으로 빠지는데. 시력이 안좋거나 사지가 없는 경우는 이해하겠는데, 살쪘다고 안가는건 아직도 공감이 좀...

80키로 중후반으로 들어갔다가 68키로로 빠져서 나옴 개꿀

우리 땐 맞는 군복이 없어서 그런다고 했었는데...

저분들을 위해서 빼는게 아니구요 와서 몸무게때문에 맞는 옷을 따로 해야되고
훈련도 못 받는게 많고 특화병 같은 경우엔 몸집때문에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군대에서 나머지가 힘들기 때문에 받지 않는겁니다!

같은 이유로 키가 너무 작거나 커도 면제임

면제가 아니라 보충역입니다

아 그렇구나 몰랐넹

지금은 체중이 더 높아졌지만 저당시는 120kg 넘으면 면제됐던걸로 알고있어요...비만인 사람들을 일반인이랑 똑같이 훈련시키면 사망자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특히 더울때..

제가 육군 현역이였을때 키190에 몸무게 90넘어보이는애가 왔었습니다

볼살도 통통하고 배도 나오고 키도 크다보니
뚱뚱하단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근데 얘가 뚱뚱한것과는 달리
정말 활동적인애라서 살이 한달이 지날수록 눈에띄게 빠지더라구요

제가 전역때 되서는 볼살만 그대로고
몸은 살이 다 빠졌더라구요 ㄷ

군대가 먹을거 규칙적으로 주고
생활도 규칙적으로 변하고
얘가 활동적이다보니
엄청나게 빠진것 같습니다

키190에 90이면
전혀 안뚱뚱해보이거든요
잘못알고계신거고
아마105는넘어야할듯

의장대각이네

180에 95... 80키로일때 사람들이 다 빼짝 말라다고 하더니 지금은 보기 좋데요 이히히

183에 85인데 통통하단소리듣는데욤...

운동을하세용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습니다 근육이 많아도 뚱뚱한 느낌은 안들고요 저분은 근육이..이분은 지....여기까지만 할게요

186에 95입니다.
최저 69에서 105까지 찍어봤습니다.
36키로 차이는 사람들이 대하는 자세가 완전 딴판입니다.
결혼 후 안일해진 상태로 급격히 살이 쪘는데 건강상 많이 안좋더군요. 현재 꾸준히 살을 빼고 있습니다.
85가 목표체중인데... 나이가 드니 힘드네요.
찌는건 한순간인데 빼는건 끈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78에 83키로일때 배만 나오고 팔다리는 얇으니깐 배를 옷으로 가리면 말라보인다는 소리듣고다녔습니다. 90에 90이 어디가 뚱뚱한가요

110키로였는데 3급으로 현역 대상자입니다
그보다 뚱뜧한 120는 군대 입장에선 득보단 실이죠

제가 훈련병때 비만소대라는 것이 있었어요.
뚱뚱한데 현역 빠질 만큼은 안 되는 애들.
매일 제한급식에 연병장 뺑뺑이 돌게 시켰는데

3주차 산악 행군당시 그 중 한명이 죽더라구요.
다른 소대에게 원인은 자세히 얘기는 안됐지만 다른애들과 행군 보조 맞추다가 쓰러져 죽었대요.

그 일로 사단장까지 좌천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거 보면 다른 애들과 함께 훈련받기는 위험한것 같아요.

흔히 군번줄이 풀렸다는 말을 자주 들었음. 상병되자마자 분대장이 되었고 곧 소대 왕고가됨. 나보다 2살많은 신병이 들어왔는데 느낌이 괴짜가족에서 뚱뚱한 첫째아들이었음. 면제인데 군대가면 달라지겠지하며 억지로 군대에 보낸 케이스중 한명이었음. 이 신병으로인해 충격을 많이 받았음.

겉모습이 너무 뚱뚱해서 식탐이나 움직이기 싫어하는건(밥먹으러 식당가는거 빼고 걷는거조차 싫어함.) 이해가 갔음. 군대 px에서 냉동 닭강정 같은게 있었는데 고추기름을 마시는거 보고 충격먹었음. 절대 10분이상 안걸음.

최대한 이해해줄려고 노력했음. 문제는 마인드였는데 자기가 잘못한건 기억을 못함. 그러나 다른사람이 자기한테 안좋게 보는 얼굴 표정은 다기억하고 있었음.

신병으로 온지 한달도 안되서 새벽에 사라짐. 그래서 오대기 뜨고 난리 아니였음. 알고보니 다른소대 내무반으로 몰래가서 전화하고 있던거 잡음.

알고보니 엄마한테 전화하고 헌병대에 전화함. 말한마디도 안섞은 사람도 자기를 안좋게 보는 표정이었다고 다 내무 부조리로 다 신고함. 소대원 다 신고했는데 분대장인 나만 신고안함.

다음날 헌병대가 부대로 왔으나 생각외로 아무일 없이 그 신병만 데려가고 아무 연락이 없었음. 알고보니 신교대에서도 유명인사였음.

두달정도 흐르고 gop로 가는도중 어느부대에 들러서 점심을 먹는데 연변장 한쪽 구석에 어떤 뚱뚱한 사람이 앉아있어 저세히 보니 그때 그 신병이었음. 가서 말걸었더니 나를 보자마자 울음.

헌병대가 일부러 내무부조리 심한 부대로 전출시켰음. 연대에서도 싸갈쓰가 바갈쓰로 유명하고 훈련도 안뛰고 부대내에서만 맴도는 교도소같은 부대였음. 사회에서 생활(깡패)했니 뭐했니 하면서 깝치던 애들 많은 부대였음. 얘네들 업무중에 검정고시 패스하기 갱생프로그램이 있었던걸로 기억함.

글과는 상관없지만 우리부대에도 관심병사하나가 들어왔는데..신병기간중 탈영, 신병기간중에는 아무도 건들지 않는데 왜 탈영했는지 아무도 모름
간부들이 어떻게든 넘겨볼라고 직접찾았는데 집에 돌아갖않음. 가족들도 모름. 친구도 모름. 행정병들이 집근처피씨방에서 2주간 스타중인거 찾아냄.
지금돌아오면 없던일로 해주겠다 메세지 보냈지만 답이 없어 결국 헌병출동, 치킨이 먹고싶어 탈영했다고 진술.타부대전출....

그외에도 생명의 의협을 느꼈다며 같이보초서던 선임을 소원수리뒤, 소대마다 돌면서 찔러서 타부대로 날려먹은 선임이 1명, 2째부터는 간부들도 이상했는지 군기교육대에 간 선임이 3명인 관심사병도 있었는데...
말걸면 찌른다는 소문이 있었고, 나는그래도 구타를 당했겠지,생각하고 말걸려하자 소대 막내들이 막음. 3소대는 나처럼 궁금해서 말만걸었는데 찔렸다고..
조근조근 할말 다하는 병사였음. 지금생각해보면 싸이코패쓰아니었나...
나중에 본부로 와서 병장이었던 세탁병에게 “옷한벌만 세탁해주는건 부조리하다 두벌다 세탁해달라.” 안된다하자 소원수리.
간부도 중대가 다 두벌씩 빨면 너무 힘들다며 세탁병 커버침. 간부들이 커버치며 본인말을 무시하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본청에 찌름. 그 사건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모르겠음. 다만 그 이후로 간부가 그 병사 pc방못쓰게 조치했고 다른병장들에게 감시하라고 하는말을 지나다가 들음. 이때는 나도 바쁠때라 알아볼여유는 없었음.
“피씨방을 마음껏 사용하게 해달라.”
“Px병이 하고싶다.” “지금하는애가 아직 제대할때가 멀었으나 안된다 하자, 개를 소대보내고 자기를 시켜달라,
휴가가고싶다는 소원수리등 어마어마한 활약을 했음
이 모든 일이 전입신고한지 한두달만에 일어남.
상담중 “그럼 어쩌라고 ㅆㅂㄴㅇ”라고 소리치는 간부의 목소리를 지나던 행정병들이 들음.
참고로 그 간부는 광장히 착하고 카리스마 있는,주말마다 할리를 타고 가죽옷을 입던, 타입으로 다들 그 병사가 무서워 피하는데 자기가 총대메고 상담한것임. 그 간부가 거의 유일하게 부대에서 자신에게 잘해줬었던 탓인지 그 이후로 활동이 중단됨.
그후 비교적 가장 마음이 들어하고 착하기로 소문난 3소대로 가서 편한게 생활함. 소대장부터 개는 안건들기로 결정했다고....
마지막으로 본건 그 관심병사가 짬먹고 막내한테 심부름시키는걸 다른 상병들이 보고 소대교육함.
애말듣지말라고... 진짜 세상은 넓고 현실은 픽션보다 다이나믹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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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입대... 얼마나 말라야 면제인건지..

제 동생이 신장182센치/체중49키로로 4급받고 공익 가 있는데, 50이하는 되어야 면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