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쩌는 아버지.jpg

영업사원2018.10.03 18:35
진짜 식탐은 정신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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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2018.10.03 19:14
내 친구네 가족(친구,제수씨,아들,딸)이랑 나랑 내와이프 이렇게 6명이서 밥을 먹었는데 6만원정도가 나옴.
친구가 자기네 동네 놀러온거니 자기가 산다고 하고 냈는데 내가 그럼 다음에 우리동네 오면 산다고 했더니 겁나비싼 소고기집 알아내서 데려가달라고 하고선 진짜 제수씨랑 둘이 미친듯이 먹더라. 지가 고기살땐 공깃밥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게하더만 얻어먹을땐 밥도 안먹고 오로지 소고기만..나랑 와이프 거의 먹지도않고 30만원 넘게나옴. 그 이후론 연락은 하지만 절대 같이 밥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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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2018.10.03 23:37
저자식 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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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욕심이야[수정] 10-03 18:32 18.10.03 18:30
저정도면 많이 심각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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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맛있어요18.10.03 18:35
죄송합니다 봐버렸어요...

떡 하니 'ㅣ' 하나만 써져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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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오믕쓱데꾸와18.10.03 19:37
그게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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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면떡하나더줌18.10.03 20:16
ㅣ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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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뭉멍뭉멍뭉이18.10.03 18:31
뭐냐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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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곤란하군18.10.03 18:31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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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천민18.10.03 18: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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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밥줘야지18.10.03 19:33
?? 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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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아닐껄요18.10.03 18:32
걍 ㅆㄹㄱ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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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anaQueen[수정] 10-03 18:34 18.10.03 18:32
하....읽다가 냉장고에 고구마있는거 허겁지겁 먹고 체한거 같은 느낌이네.읽다가 인상쓰는게 얼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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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18.10.03 18:32
무언가나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두 측 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하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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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수정] 10-03 18:39 18.10.03 18:39
네 그렇죠. 하지만 아빠의 입장에서 들어본다 한 들 생각에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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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에요18.10.03 19:34
그렇긴 하지만요.. 진짜 식탐 심한사람 옆에 있으면요 그거 진짜 아우 아어ㅠㅠ....... 저는 15년지기 아주친한 친구랑 같이자취 1년만에 인연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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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0.03 21:02
양쪽 얘기를 들어 보는거 맞기는 하지만...
보통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죠
자식들이 타인을 싫어할 수 있지만 그 대상이 부모라면 무언가 분명 문제가 있는 거죠
부모 특히 아빠의 입장을 들바지않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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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야여기야18.10.04 10:31
그렇긴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다툼일 경우구요.. 저런경우! 특히 식탐은... 자식 부모 아내뿐만아니라 타인도 지치게하는 일종의 병이예요.. 저는 정신병 있는 아빠를 둔 자식의 슬픈 하소연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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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야누스l18.10.03 18:32
글쓴이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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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요정18.10.03 18:33
저런자식가 어떻게 결혼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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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존예보스18.10.03 18: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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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냥 드시게 둬라... 나중에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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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수정] 10-04 05:07 18.10.04 05:05
아니 근데 진짜 얄미워요. 포기했지만.. 부모님 드릴라고 산삼이나 건강식 사놓으면 숨겨서 혼자 다먹고,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거 따로 사놓으면 또 찾아서 혼자 다먹고.. 심지어 외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엄마 장에 좋은 약재나 건강식 따로 사놓으면 그것까지 다드심;; 10개 사놓으면 두개 밖에 못먹었데.. 엄마도 좀 이기적으로 살아. 해도 엄만 또 먹고 사는 일, 자식 걱정, 자식 생각으로 그런 음식에 집착할 시간이 없데요.. 그니까 단순 식탐때문에 열받는게 아니라, 가족의 모든 것을 생계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엄마만 짊어지는 삶이 슬프고 아버지가 미운거. 그래도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포기가 안되는, 가끔 그런 아버지도 가여워하는 내가 싫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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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불편한세상[수정] 10-04 05:56 18.10.04 05:55
저런건 뒤져도 눈물 안날꺼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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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웃지마니얘기양18.10.04 10:54
각자 사정이 다른거라 안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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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맛있어요18.10.03 18:33
???: 너만 식탐의 저주에 걸린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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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실만말한다18.10.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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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18.10.03 18:34
식탐은 어느정도 자제해야 사회생활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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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18.10.03 18:35
진짜 식탐은 정신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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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18.10.03 19:14
내 친구네 가족(친구,제수씨,아들,딸)이랑 나랑 내와이프 이렇게 6명이서 밥을 먹었는데 6만원정도가 나옴.
친구가 자기네 동네 놀러온거니 자기가 산다고 하고 냈는데 내가 그럼 다음에 우리동네 오면 산다고 했더니 겁나비싼 소고기집 알아내서 데려가달라고 하고선 진짜 제수씨랑 둘이 미친듯이 먹더라. 지가 고기살땐 공깃밥 인원수대로 시켜서 먹게하더만 얻어먹을땐 밥도 안먹고 오로지 소고기만..나랑 와이프 거의 먹지도않고 30만원 넘게나옴. 그 이후론 연락은 하지만 절대 같이 밥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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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park18.10.03 21:07
그런인생은 평생 그런 인생이라고 생각하시고 30만원에 별 그지같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여... 다음부터는 그런잉간들에게는 대놓고 말쓴하세요... 그때 절반인 3만원 초과분은 부담하시라고... 아마도 30만원중 상대방분이 20만원은 될듯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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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자나이까18.10.03 21:50
이건 식탐이랑 다른거같네요 내친구(지금은 연끊었지만)중에도 같이 술마시면 1차는 요리 7~8만원어치 먹고 1차는 니가 사라 2차는 내가 살께 이러면서 나가고 2차는 한참을 찾아서 해장국집 김치찌개집 찾아내서 해장국 하나씩 시켜서 난 이게 젤 맛있더라 이러면서 먹는 놈있어요 이친구가 돈이 없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친구들중에 연봉 제일 높고 부모님이 이미 십여년 전에 집이 다섯채에 본인 명의 집도 가지고 있었던 놈이라 하는짓이 더 꼴보기 싫었어요 그렇다고 검소해서 그런것도 아닌게 지혼자 노래방가서 여자들 불러 돈쓴게 수천만원 진심 꼴보기 싫어서 20년 연 끊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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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10.04 17:03
그런인간은 잘 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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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깨18.10.03 23: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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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친구 부부 소고기 사줄수도 잇지 정억울하면 다음에 그동네서 또 얻어먹든가 뭘 그깟 식대 삼십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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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님18.10.03 23:37
저자식 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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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공부좀해제발18.10.03 23:53
너 친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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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18.10.04 05:00
친구끼리도 정도가 있고 예의가 있지 학생시절에 1-2만원 사주는 그런거랑 같냐고.. 무려30만원이라고... 결혼할때 절친 축의 하는 정도의 돈이라고... ..!!! 나라면 15만원 넘기는 순간 거기까지 계산 하고 나왔음.. 더 먹을람 먹던가. 할만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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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치볶음밥입니다18.10.04 06:51
와 이런마인드가 진짜 현실에 있구나 ㅋㅋㅋㅋㅋ
신기하다 뭔가 드라마 보는 느낌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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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르믄이르믄안돼18.10.04 10:58
본인 인증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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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18.10.04 15:27
성관이 너 개드립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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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8.10.08 1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아는 이런애랑 이름도 비슷하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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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8.10.04 17:02
굳이 그런사람 연락유지하는 이유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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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18.10.03 20:54
???: 와이프가 한달에 용돈을 2만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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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김치볶음밥입니다18.10.04 06:58
와 식탐 진짜 극혐
예전에 만났던 친구랑 밥먹으면
먹는속도가 너무 빨라서 항상 뭐 먹을때는
내가 잔반먹는 느낌들게하고,
공통으로 먹는 음식시키면 메인 재료들 지 혼자 다먹고
난 한개 먹은거 우물거리고 있는데 ㅋㅋ
근데 식탐이 더 열받는게
이걸 말하기도 뭐하고 속으로 삭히기도 불편하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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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파파18.10.04 12:23
우리애도 3살인데 식탐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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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수정] 10-09 17:17 18.10.09 17:17
그거 고쳐야돼요.
나중에 사회생활(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포함)할때 주위에 민폐끼침.
그런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겁나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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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8.10.03 18:36
돈아까워서 가족이랑 어케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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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자18.10.03 18:36
식구가 백날 이야기해도 안들음.
지인이나 친척모임에서 은근슬쩍 이야기 흘려서 챙피당해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자기가 잘못된걸 알게해야함.
자기 자식 먹을 것도 뺏어먹고.. 본능 억제 못하면 사람이야 짐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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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씨이세돌잔치18.10.03 18:36
아빠...치킨날개 두개 드셨다고 째려봐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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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행자[수정] 10-04 06:07 18.10.03 18:37
우리 어머니들이 생선머리를 좋아하는 것을 못 본모양이지...사랑은 되물림인데 그런 경험을 못해본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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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18.10.03 18:37
장애인 아빠를 위해 테마 부페를 차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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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지18.10.03 18:37
어머니가 대단하시네... 쓴이는 그런환경에서자랐는데
생각할 수 있는것도 신기하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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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실만말한다18.10.03 18:40
존나 존나좀 안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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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는니얼굴18.10.04 00:07
존~ 나좀 도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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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18.10.03 18:44
아 근데 나도 글쓴이 입장 이해감.. 나도 진짜 겁나 스트레스인 게 울 집은 아빠랑 남동생이 저래서 ㅠㅠ 바나나나 시리얼, 집에 뭐 하나라도 생기면 둘이 번갈아가면서 다 털어 먹어서 하루도 못감.... 난 정작 한입도 못먹어보고.. 새벽엔 둘이 번갈아가면서 냉장고 열어서 뭐 꺼내먹는 소리 들리는데 진짜 이런말 하면 뭐하는데 식충같음 ㅠㅠ 얼마나 이게 스트레스냐면 동생한테 음쓰라고까지 불렀음.. 음식물쓰레기통.. 짇짜 죄다 씨도 안남기고 아빠랑 남동생이 다 쓸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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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8.10.03 19:12
이거 보고 아빠가 이해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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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허니블랙티18.10.03 19:42
예전엔 이런 글 보면 남일 같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내 남동생이 저정돈 아니어도 식탐 개쩔음 뭐 하나 사오면 다처먹고는 아 미안 하면 끝ㅋㅋㅋㅋ 걔 때문에 얼마전에 생일케이크도 조각내서 냉동고에 숨겨놓음 다 처먹을까봐ㅋㅋㅋㅋ 내가 사놓은 과자도 내 방 굳이 들어와서 처먹고는 내껀지 몰랐다 미안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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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영혼의빡침18.10.03 21:02
혹시중국유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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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허니블랙티18.10.03 21:37
전혀요ㅋㅋ 이런 사람이 또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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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18.10.03 20:04
아빠가 어렸을때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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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IIIIIIO[수정] 10-03 20:13 18.10.03 20:0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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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빠 식탐을 떠나서 저 욕지거리 섞은 말투가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할 소리냐? 아빠한테 뭐? 지만 존나 쳐먹어? 쓰레기 같은 자식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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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18.10.03 21:16
오죽하면 그랬겠소.... 아빠가 아빠로 안보인다는 정도인데 저희 아버님께서 식탐이 심하십니다. 할수 있겠습니까.....

저집 엄마는 포기하신것 같고. 딸내미 입장에서 엄마는 그렇지 않은데 아빠만 걸신들린것처럼 먹어대니 뭔가 잘못됐다는건 알테고..

가족모두 손집고 정신과 가면 좋겠네요. 다들 피폐해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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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피죤범벅18.10.03 23:10
저딴게 아빠냐 그냥 생물학적 부모지 부모도 부모 노릇을 해야지. 저것도 일종의 학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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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18.10.04 11:13
어찌살면 공감능력이 이렇게 떨어짐? 저글대로면 아빠가 개샛끼인데...무조건 부모라고 받들어야하나?ㅎㅎ생각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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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IIIIIIO18.10.05 06:14
공감능력? 어떤 경우라도 대놓고 자신의 아버지에 상욕을 하는 것에 어찌 공감할 수 있지? 어떻게 살아왔냐고? 아버지께 갯자식라 욕지거리를 날리고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그대보다는 훨씬 잘 살아 왔다고 100% 자신할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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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치킨18.10.05 09:04
조선시대에서 타임워프하신 10선비시랍니다 비난을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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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8.10.08 16:11
그것보단 저런모습을 조금 가지신 아버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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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히메18.10.23 19:22
어떤 경우라도 부모한테 쌍욕은하면 안된다고요?
아버지의 폭력에 못이겨 어머니가 자살했다고해도요?
아버지가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경우는요?
아이를 굶겨죽인 어머니도 있어요
학교에서는 왕따를, 집에서는 학대를 받던아이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던 금붕어를 입에 쑤셔넣고 삼키게한 부모도 있던걸요

위에 말한것들은 모두 실제로 일어났고 또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있는 일이며
저중의 하나는 제가 겪은 일이기도 해요.

저 글의 아버지는 그정도로 심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똑같아요 위에 말한것들도 학대고 글쓴이가 당한것도 학대에요
남의 고통의 크기를 당신이 함부로 판단하지마세요

저 아버지라는 사람은 가족을 정신적으로 학대를 하고있어요 매우 심각한수준으로요
보통사람은 저런 병적인 식탐을 가진 짐승새ㄱ기랑 30분만 같이 식사를 해도 참을 수없을만큼의 경멸과 분노를 느껴요

보통사람은 30분도 견디기 힘든일을 저 가족들은 평생 견뎌와야했고 당신은 그 고통을 모르는데 부모에게 쌍욕했다는 것만으로 비난할 자격이있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당신같은 사람들보고 꼰대, 틀딱이라고 한답니다 제발 나이 헛으로 드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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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정자였을때가이뻤어18.10.03 20:43
저정도면 구마의식해봐야하는거아녀?
식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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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킴18.10.03 21:23
그냥 정신병인데 저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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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bbzi18.10.03 23:02
식탐 심한거 애정결핍이에요. 바람둥이 중에 백화점에서 식탐부리는 여자는 유혹하기 쉽다고 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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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수정] 10-03 23:43 18.10.03 23:40
헐. 소오름..
우리 신랑 누가 보고 그대로 써놓은 줄..
식탐만 있는게 아니라 겁나 이기적임.
자기 입만 입임.
자기가 먹을것만 딱 사와서 빈말로도 먹을거냐 안 묻고 사람 앞에두고 혼자 다 먹어치움.
고기 구우면 굽는동안 굽느라 못 먹는 사람 생각 않고 자기 입으로 밀어넣음. 한번은 고기 굽고 돌아섰는데 접시가 휑 하고 애도 양껏 못먹고 수저만 빨고 있길래 다른 사람도 생각 하고 먹어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성질내면서 그깟 고기 또 사다줄게! 말만 해! 그런걸로 기분 상하게 하지말고! 지금 사와? 이러면서 지가 도리어 화냄.

먹는건 자식이고 뭐고 없음.
그냥 자기 입에 넣기 바쁨.

닭다리 같은건 묻지도 않고 다 자기입에 넣음.

명절에 시댁 식구들 모일때 시댁이 기독교라 차례는 안 지내고 고기를 구워먹거나 하는데 자기 혼자 고기 다 집어 먹으니까 시아버지가 너만 입이냐고 한마디 하시는데도 자기만 배부르게 먹고 방으로 들어가버림.

그러면서 이건 맛이 없네 간이 짜네 싱겁네 말은 또 얼마나 많은지..

형제도 없이 외동인 울아들은 아빠 땜에 식탐이 생겨서 어떻게든 밀어넣고 보는 버릇이 생겨서 그거 고치느라 애먹었음.

신랑이 아들 그러는거 보면서 하는 소리가 그렇게 막 밀어넣지 말라고 언제든 또 사줄 수 있다고 허겁지겁 먹지말라함. 근데 그게 걱정이 되서가 아니라 자기 먹을게 줄어들어서 하는 말인게 눈에 보임.

자기가 다 퍼먹어서 주변사람들 양껏 못 먹어서 다시 주문하거나 더 해서 먹으려고 하면 또 먹어? 진짜 대단하다. 이럼.

누가 다 먹었는데.

급히 먹으니 늘 밥상 주변은 혼자 더러움. 다 흘리고 떨어뜨려서. 젓가락질도 서투름. 어떻게든 빨리 먹어야 하니 젓가락질 대충함. 그러다 안되면 본인 입에 들어갔던 수저로 막 퍼먹어댐.

아 진짜 식탐귀신이랑 사는거 진짜 싫음.정나미가 뚝뚝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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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경고하는데나지금위험해18.10.04 01:12
왘ㅋㅋㅋ 또 먹어?? 이말엨ㅋ 진짴ㅋㅋ 저까지 열받음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 진짴ㅋㅋ 다른사람 안중에도 없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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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10.04 11:49
성격도 급하고 식탐도 강해서 엄청 빨리 씹지도 않고 자기 입으로 다밀어 넣습니다. 눈에 보이면 다 먹어요. 학생때 친구집 가서 친구네 식구들 먹을 밥까지 혼자 다 먹어서 욕먹은적도 있다네요. 눈에 뭐가 보이면 이성이 끊기는지 한번은 짜먹는 껌인줄 알고 버물리를 짜서 삼킨적도 있어요. 글씨 따윈 눈에 안들어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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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만보면짖는개18.10.07 02:22
버물리..를요.....?.....왜그러지..진심 심각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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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수정] 10-04 05:12 18.10.04 05:11
마지막 다섯 문단이 하드캐리^^^^^^^^^^^ 진짜 정나미 떨어진게, 남편분 속까지 꿰뚫어 보신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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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10.04 11:49
식탐 강한건 어쩔 수 없다쳐도 너무 이기적이라 정나미가 뚝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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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0.04 08:49
연애할땐 잘 숨겼나보네요 그 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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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8.10.04 11:51
몰랐어요.ㅜㅜ 그냥 잘먹는구나 그 정도?
나가서는 자기거 하나 내꺼 하나 각자 시키고 각자의 것을 먹어서 그랬나 전혀 몰랐어요. 그땐 제가 양이 적어서 제 몫의 음식도 다 못 먹을때라 신랑이 남은걸 다 먹길래 그냥 식성이 좋구나 그 정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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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18.10.05 01:06
네이트 판에서도 이런 식탐 남편 종종 봤는데...
진짜 짜증나실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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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랑해얍18.10.03 23:40
식탐때문에 이혼한 아내 생각난다. 만약 그 아내가 이혼하지않고 애를 낳았다면 그 애가 이런 느낌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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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8.10.08 16:13
잘써야겠다...너 아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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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컨셉18.10.04 00:14
아버지가 어렸을 때 못먹고 자라신것 같아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좀 든다..
물론 잘 하신거라 할 순 없지만 욕 섞어가면서 쓴 글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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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TOY18.10.04 00:18
못먹고 자랐다.... 그래서 식탐이 미친걸수도 있겠지만 내 자식 입에들어가는걸로 화낼정도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애들이 애집에서 먹는걸 로 눈치보면서 자란다 생각하기도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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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공기로뚝딲18.10.05 09:40
글쎄요... 못먹고 자랐으면 자식들이 먹는걸로 눈치 보는게 싫을텐데요. 오히려 못먹고 자랐는데도 저러면 공감능력 부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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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18.10.04 01:04
진짜 애기 낳고 마트가도 다 애기먹을거 위주로사고 외식을해도 애 잘먹는거 위주로 가고 남편이랑 나는 밥 귀찮아서 안먹어도 애기는 꼬박꼬박챙겨먹이는데 저 아빠는 진짜 결혼은왜 했지 혼자살지 혼자다처먹으면서...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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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하응이하응18.10.04 02:34
나도 삭탐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본문이랑댓글읽어보니까 그냥먹는걸 좋아하는 정도라고 생각되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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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불편한세상[수정] 10-04 05:56 18.10.04 05:54
와.. 이런글에 저것도 말이 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지들도 저런건가... 나같으면 아버지 라고도 안불러 저건 남보다 못 하구만 정신병자 같은 아버지 만나서 학대 받으면서 크는 거구만..나도 애를 키우지만 자식먼저 다 먹이고 밥먹는게 부모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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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수정] 10-04 06:14 18.10.04 06:06
아빠가 되서 자기자식 입에 하나라도 더물려주고싶은게 당연한건데 어찌 저러냐... 내가 니집 자식이엇다면 아버님 먹을거리로 수만가지 엿맥일 플랜을짜겠어... 아오 먹는걸로 저래... 오죽햇으면 엄마 동생이 먹은거면 기분이 사그라드냐 ㅡㅜ

아버지 사랑합니다 저 먹인다고 택배로 그만좀 시키세욧!!!! 올여름 기사님한테 겁나 미안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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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힘들구나진짜18.10.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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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18.10.04 09:31
저런 식탐은 정신병이 맞음... 정상적인 부성애 모성애가 있는 사람은 자식이 먹는거 보면 내가 좋아하는것이라도 애가 잘 먹으니 많이 먹으라고 손이 안감. 남으면 먹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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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18.10.04 16:43
괜히 7대 죄악이 아니였군...이 글을 보기전에는 요즘 같은 시대에 특히 아프리카같이 식량난이 있는 국가도아니고 굶어죽는사람이 드문 국가에서는 식탐이 죄악이랄것까지 있나? 라는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이걸보니까 아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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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18.10.04 17:39
출처 심리학 갤러리 같아요!! 한창 심갤 들락날락 할때 저런 짤방 나왔었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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