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신체적 고통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추니추니추니추니2018.10.25 19:00
칼을 쥐어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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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2018.10.25 19:25
네 맞아요 솔직히 살인이나 강력범죄 저지르고 심신미약 우울증 이지랄하는 놈들 엄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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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거래를하러왔다2018.10.25 19:09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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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접니다18.10.25 19:00
하지만 이것으로도 다 표현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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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다고하믄안돼가꾸나18.10.25 22:27
군화로 밝는 느낌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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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8.10.25 19:00
칼을 쥐어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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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10.25 19:00
우울증은 무기력증으로 용어를 고칠 필요가!
있다고 배웠어요... 아무튼 아 무기력해... 만사귀치ㅏ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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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8.10.25 21:19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별개일.. 껄요? 같이 오기 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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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10.25 19:00
우울증 걸리면 중력이 강력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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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드립과뀨래빗18.10.25 19:01
이건 진짜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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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오이고추18.10.25 19:0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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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새 우울증 관련 강력범죄가 연일 이슈라 그런지... 실제로 불타는 고통에 노출되거나 한 6개월 정도 아사 직전으로 굶으면 저런 말 쏙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딴건 모르겠지만 무기력증은 당장 죽을 공포 앞에서는 순식간에 치료되지 않을까요? 무기력해서 굶어 죽었다거나 사고를 피하지 못해 죽었다는 뉴스는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흠... 선량한 우울증 환자분들 말고 저걸로 사람 죽이고서 심신미약 걸고 넘어지는 악의적인 자들 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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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18.10.25 19:25
네 맞아요 솔직히 살인이나 강력범죄 저지르고 심신미약 우울증 이지랄하는 놈들 엄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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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신사18.10.25 20:13
전기충격, 물고문부터해서 전두엽제거까지 과거에 이미 실패한 치료법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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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8.10.25 20:48
우울증이 아니라 조현병 조울증 아니에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기 자신도 죽이지 못할 정도로 우울한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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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10.26 12:00
조울이 조증 울증 합친건대
욱 하는건 조증 맞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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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19.03.15 15:27
욱하는건 분노조절 장애..
조증은 슈가하이처럼 갑자기 기분 해피한거
그러다 정상으로만 돌아와도 기분의 갭이 너무 커서 우울함.. 그럼 끝없이 우울해짐 ..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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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10.26 01:08
전혀 그 범죄자들만 찝어서 말한게 아니라 다 싸잡아서 말한거같네요 말만 대상은 이사람들이에요 라고 해봤자 의미없죠 마치 선생님이 반에 도둑질 발생했다고 다 벌세워놓고 선량한얘들 잘못이 아니야 도둑이 잘못한거지 그니까 빨리나와 이러면 선량한애들은 아 우리는 아무 잘못없고 벌받는것도 아니구나 할까요 아니근데 왜 우리까지 힘들어야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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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19.03.15 15:28
?? 말이 안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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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거래를하러왔다18.10.25 19:09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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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18.10.25 19:28
난 꼭 지옥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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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들개는나다18.10.25 19:28
이 글 끝에 광고뭐임..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수한의원 광고 배치 보소.. 소오름
난 광고까지 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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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씨[수정] 10-25 20:01 18.10.25 20:01
저는 가슴팍에 누가 독이있는 주사기로 독약 넣어서 그 독이 서서히 퍼지는 느낌이에요 그 독약은 얼음마냥 차갑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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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기18.10.25 20:15
지금 우울증을 겪고 있어서 그런가
뭔가 씁쓸하면서도 공감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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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춤법파개자18.10.25 20:41
남보단 나를 죽이고 싶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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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쿼터파운더치즈18.10.25 20:44
전 구두로 밟는다는 느낌보단 신이잇다면 계속 날 비웃으면서 어디까지 추락할수있나 저를 신이 자신의 엄지손가락 하나로 저 하나를 짓누르는 느낌이들었어요. 얘가 어디까지 버티나 두고 보자하는 것처럼..그럼 저는 반항하듯이 꿋꿋하게 이겨나가겠다 하고 버티고 버텼죠. 그러면 또 벽에 무너지고 반복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엔 티비를 봐도 방청객들 환호성에 감정이 복받쳐서 울컥 해서 흐느껴울더군요. 왜그러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우울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러다간 죽겠구나 혼자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겠구나 싶어서 운동도 하고 누구라도 만나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운동으로 이겨냈고 사람들 더 만났고 제 방식으로 스스로 이겨냈어요 이겨냈다고 생각해요 이젠 잘 울지도 않아요 무겁지도 않고 무기력하지도 않아요 저는 지금 행복해요 더이상 제 인생이 슬프지않아요 같은 방식으로 무너지지 않을 수 있도록 성장한 거라고 생각하려구요 제 안엔 긍정열매가 있는거라고 믿을래요 누가 뭐래도 저는 소중하니까요 여러분도 모두 다 소중한 자신이니까요 다들 힘들더라도 힘내세요 우리는 어쨌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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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19.03.15 15:29
우울증은 아니지만 저항하는 상태가 무너지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우울증이 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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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강아지들18.10.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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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꾜요오18.10.25 22:37
네 표현할 도리 없고 그냥 공허합니다. 직접 경험 없으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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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18.10.25 21:22
제가 느끼는 우울증은 끝없는 바다에 한없이 가라앉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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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랑해얍18.10.25 21:33
아..난 그냥 무력감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우울증이었구나.. 특히 누군가 내 심장을 쥐고있는 것 샅은거랑, 밥먹으러 부엌으로 가는 길이 험난한 여정이었다는거.
공허함....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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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깡페18.10.25 23:24
앓다가 잠시 괜찮을때가 너무 행복함... 일상적인게 이렇게 행복할수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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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뚜뚜뚜18.10.25 23:58
저 다른글에 죄송하지만 예전에 롤 관련 게시글 몇번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탈리야가 궁써서 하이머딩거 갇히고 포탑에 죽는 장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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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으니댓글달지마세요18.10.26 00:05
새로운 것에 대한 아무의욕이 없고,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어릴 적 즐기던 취미도 감흥이 없고, 일이나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몸이 천근만든 무겁고, 마음은 항상 공허하고, 심장이 조이는 듯 갑갑하면서 가슴이 쌔한 느낌이 들고, 수면제 없이는 밤에 잠이 안오고, 자신감이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고, 나는 그럴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공감을 잘 못하겠고, 맘편한 웃음이 나오질 않고, 일상대화에도 뭘 말할지 생각이 잘 안나고, 타인의 말에 집중도 잘 안되고, 밝게 웃는 사람들이 참 부럽고, 나도 그렇게 따라 웃어보려 계속 노력하지만 나는 웃어도 웃는게 아닌거 같고, 오래된 연인과 함께 있어도 마음은 외롭고, 이 생활에서 나는 절대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몇년째 계속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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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18.10.26 08:38
칼로 30번을 찌를 용기가 있을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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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좀그만해라18.10.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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