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걱정을 왜하는지 모르겠네요.jpg

미학2018.11.09 18:41
자식을 노후연금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경제학자가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부모가 사랑으로 키우고 자식이 감사하다면 부모의 어려움을 모른척하지 않고 부양할테고 그게 이상적이긴하나 쉽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고 어릴때 다 갚는다는말 지금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본인의 선택이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났으니 아낌없이 사랑하며 키우면 되는거 같아요 행복하게 키우고 있다고 생각 들지만 험한 세상이고 취업난이니 헬조선이니 하는 현실에 태어나게한게 미안해지기도 합니다.(5세딸바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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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2018.11.09 18:59
1세대가 돈을 벌면 3세대가 먹고 살수 있었던 시대에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1세대가 벌면, 1세대 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여서, 자녀를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나오는 마당에 부모님 부양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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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2018.11.09 21:33
이런 마음은 부모가 품을게 아닌
자식이 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어떻게 키워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자식 앞길을 막아서려 하나요
부모 입장에선 잘 자라주었으면 그걸로 족한거 아닌가요 보답하는 것은 자식이 해야 할 도리인 것이지 그걸 부모가 요구할 것은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힘든 와중에도 제게 돈 한 푼 달라하시지 않습니다. 드리면 오히려 안받으신다고 하십니다. 자식 가는 길에 도와주진 못할 망정 짐이 되고 싶진 않으시다면서요.

그럴때마다 정말 크게 성공해서 도와드려도 짐이 안된다 충분히 여유 있다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으면 하네요.

부모가 요구하지 않아도 정말 잘 키우셨다면 자식들이 다 잘 할겁니다.

보답하기 위해 행하는 쪽에서 도리를 생각할 것이지.

보답받기 위해 받는 쪽에서 도리를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27세 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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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18.11.09 18:34
댓글 두번째 보고 강아지 말에 피식 했다가 마지막 댓글보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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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뻡빌런[수정] 11-09 18:45 18.11.09 18:44
역시 사람이 말 한마리로 천냥빚을 갚는다더니 저 한마디가 내 가슴을 절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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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말할것같으면18.11.09 18:45
우리 아부지가 저한테 저렇게 말씀하셨어요ㅠㅠ
넌 어릴 때 효도 다했다고..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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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8.11.09 18:36
자식들 힘든데 용돈달라못하는분들 좀더 용기내서 말해보라는말을 돌려말하는것같은데 .. 댓글들 반응이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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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마켓18.11.10 15:19
제목자체가 노후걱정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데 이런 뇌피셜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겄네...
자식들 힘든데 용돈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라니ㅋㅋ 이런 상상력은 참... 창의적이라고 해야할지,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내가 다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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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니스18.11.09 18:37
아우 노후대책으로 애낳는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만
저런 말하는 자식들은 정말 부모 원망 하면서 사나보네..
얼마나 현사회에 불행하다 생각하면 ..
그래도 낳아주셔서 키워주셨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삽시다
효도는 못하더라도. 고마워는 하면서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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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18.11.09 18:46
낳음 당했다 라는 말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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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드립류 갑18.11.09 22:43
추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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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니스18.11.10 10:00
부모님이 어찌 하셨길래 낳음 당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전 부모님사업실패로
친할머니와 살면서
중학생때부터 가장으로 지금까지 돈벌며 살고있지만
부모 원망보단. 제가 부족한 탓으로 여기고
안타까움으로 살아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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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니[수정] 11-09 18:46 18.11.09 18:38
자식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는 글쓴이나
누가 낳아달래? 같은 반박하는 댓글이나
한심하네요.

그냥 자식이 여유가 있을때
용돈 요구 하면 줄수도있고
안되면 죄송하다 다음에 드리겠다.
하면 되는거지

개인적으로 부모에게 받은 만큼
내 자식한테 해주는게 순리라고
생각하지만 부모 당신도 미안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 꺼냈을때
요즘같이 자식 안낳는 세상에서
무작정 안준다 못준다.
싸움하는글 많이 보이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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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자취해18.11.09 18:39
울 시어머니는 애기가 이쁜짓할때 젖값할라고 그런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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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수정] 11-09 18:45 18.11.09 18:41
자식을 노후연금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경제학자가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부모가 사랑으로 키우고 자식이 감사하다면 부모의 어려움을 모른척하지 않고 부양할테고 그게 이상적이긴하나 쉽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고 어릴때 다 갚는다는말 지금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아이는 본인의 선택이 아닌 부모의 선택으로 태어났으니 아낌없이 사랑하며 키우면 되는거 같아요 행복하게 키우고 있다고 생각 들지만 험한 세상이고 취업난이니 헬조선이니 하는 현실에 태어나게한게 미안해지기도 합니다.(5세딸바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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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11.09 18:59
1세대가 돈을 벌면 3세대가 먹고 살수 있었던 시대에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1세대가 벌면, 1세대 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여서, 자녀를 포기하는 삼포세대가 나오는 마당에 부모님 부양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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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9 18: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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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진짜 기껏 낳고 키웠는데 자식들이 저런마인드면 죽고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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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18.11.09 18:48
그건 어떻게 키워냈는지에 대한 결과 아님?? 진정 사랑으로 가정의 정을 듬뿍 주고 키웠다면 돈주라는 말 안해도 알아서 다달이 줄거고, 대충 키우고 사랑을 안줬다면 저런 마인드가 당연히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그대로 누가 낳아달라고 요구한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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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9 18:5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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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부모도 님같은 자식 나올줄은 몰랐으니까요<br><br>다들 송중기 박보검 김태희 같은 자식 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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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정액제18.11.09 20:26
님아, 말하는 요지가 뭔지 몰라요?
장윤정씨 엄마같은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왜 갑자기 니네 부모는 너같은걸 원하지 않았다니
말을 그따위로 하시는겁니까?
못생기고 돈 많이 못벌면
몬난 자식같으니, 니가 감히 그런 소릴해? 이런건가요?
뭐,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대가를 바라고 키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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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9 22:15
부모한테 사랑 모자르게 받았나요?

모든 부모가 장윤정 부모같은것도 아니고

님부모가 님한테 그러던가요?

부모가 노후때 능력없음 자식한테 손벌릴수도 있지

지꺼 하나뺏기는건 그렇게 아까워서는...

그리고 장윤정이든 장윤정 엄마든 님이랑 뭔상관인지

본인 부모한테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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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18.11.10 05:44
ㅉㅉ 지가 꼰대인걸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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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11.10 08:45
아조씨 거울좀 보세요 ㅋㅋㅋㅋ 미쳤나봐 무슨 박보검 송중기 타령을 하고 있어 쌉소리타령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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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18.11.10 09:22
그건 니도 마찬가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박보검씬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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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빛18.11.09 22:13
그건 자식 입장도 마찬가지죠. 태어나고 봤더니 부모가 저런 마인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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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8.11.09 18:49
이런가정보면 부모가 돈도 없어서 자식 교육도 잘못시키고 먹고싶은거 못먹이고 입고싶다고한거 못사압하고 최소한의 생명유지만 시켜준가정. 있는집 이면 노후걱정은 진짜 안함. 분명 자식들 배움의경쟁에 밀려서 지밥벌이도 함들게하고 결혼까지 한가정이라면 애세끼들 카우고사니라 무모뒤전이고 부모들은 너령연금가지고 입에 풀칠하고 살겠지...있는집부모는 저래말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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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11.09 19:59
자식이 부모 모시려다가도 정이 똑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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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11.09 20:31
저러다 자식에게 버려져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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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돼지18.11.09 20:34
'평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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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란마귀18.11.09 20:44
저희집은 저 초등학교 3학년때 계약서 작성했어요 저희형이랑 저랑 28살 이후로 부모님에게 한달 30만원씩 드리는걸로...

형은 변동금리적용 저는 고정금리로 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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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말하셨지인생은독고다이18.11.10 14:16
ㅎㅎㅎ부모님이 귀여우시네요
잘해드리세요 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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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스빨리와18.11.09 20:47
자식의 효도는 태어나서부터 만 한 살까지라는 말이 있지요.

이제 만 두 살인데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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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왕규18.11.09 21:10
사랑으로 키우면서 교육으로 사람 만들면 알아서 효도함. 요즘 맘충들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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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수정] 11-09 21:34 18.11.09 21:33
이런 마음은 부모가 품을게 아닌
자식이 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어떻게 키워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자식 앞길을 막아서려 하나요
부모 입장에선 잘 자라주었으면 그걸로 족한거 아닌가요 보답하는 것은 자식이 해야 할 도리인 것이지 그걸 부모가 요구할 것은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힘든 와중에도 제게 돈 한 푼 달라하시지 않습니다. 드리면 오히려 안받으신다고 하십니다. 자식 가는 길에 도와주진 못할 망정 짐이 되고 싶진 않으시다면서요.

그럴때마다 정말 크게 성공해서 도와드려도 짐이 안된다 충분히 여유 있다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으면 하네요.

부모가 요구하지 않아도 정말 잘 키우셨다면 자식들이 다 잘 할겁니다.

보답하기 위해 행하는 쪽에서 도리를 생각할 것이지.

보답받기 위해 받는 쪽에서 도리를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27세 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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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8.11.09 21:41
그냥 자식 총살에 행복해 하며 디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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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메시지18.11.09 22:08
부모가 자식을 잘키웠다면 자식이 커서 부모의 노후까지 책임져줄 여유있는삶을 살것이고 부모가 자식을 잘못키웠다면 본인 밥빌어먹기도 벅찰텐데 부모의 노후까지 신경쓸겨를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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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하나만18.11.09 23:04
그냥 각자의 가정사에 맞게 가는거지 뭐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답은 없는 듯
극단적으로 부모랑 연끊은집이랑 할머니까지 같이살아도 화목하게 지낸 가정의 상황이 다른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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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좋지18.11.09 23:19
뭐래 니네 부모님이나 먼저 드리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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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삼촌18.11.09 23:25
마지막에서 3번째 글쓴이ㅋㅋㅋ ㅇㆍㅂㅅ 요고 노렷네ㅋㅋ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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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18.11.10 00:03
가족관계에서 까지 저렇게 계산적이라니...사랑을 먹이며 키우는게아니라 가축에게 비료먹이듯 키우는거랑 뭐가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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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18.11.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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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8.11.10 02:25
딱 고등학교까지만 공부시키고 성인이 되면 알아서 살라고 해야됨. 성인은 이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함.

대학 학자금 및 기타등등의 비용
취업까지의 비용
결혼비용

나머지 부모님 재산은 돌아가실때 사회환원

낳아 달랬나 부모님 도움 드리는건 뭐 어떻다하는 년놈들은 딱 저렇게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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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18.11.10 02:36
다 쓸데없는말이다. 부모는 죽는날까지 자식책임 져야하고 자식은 자라서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부모공양의 책임을 깨달아야한다. 이모든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인성.
인성이다. 판검사고 노가다고 상관없는 바로 인성이다.
쓰고보니 반말이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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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드립을찾아서18.11.10 02:53
부모노후 운운하는거 보면 기가차네요
다들 자로 잰것처럼 사랑하고 받은만큼만 돌려주나보죠?
재산상속은 필수고 부모공경은 선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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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마18.11.10 04:30
참 세상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노후 /누가 낳아달래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가족 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조차 모르는 세상이 된것 같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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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지탕정18.11.10 04:59
당당하게 요구하는 부모도 별로 없겠지만 고생한 부모 나몰라라 하는 자식도 없을 듯 누가봐도 어그로 끄는 글이고 이런글에 흥분 할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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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괜찮다니까18.11.10 06:23
자식이 낳아달라고 안 했다는건 새빨간 그짓말이다.

수억 마리의 정자가 세상에 나오고자 경쟁하는 걸 보면

“넌” 낳아달라고 한거다. 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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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a118.11.10 09:21
응 개씹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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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18.11.10 08:27
저 시집가니깐 시엄마 왈~~니 신랑 키워준 본전 언제 다갚을래 이세상 부모들은 다 본전생각하고 있다며 당당히 돈을자주 요구했지요 돌아가실때까지 적다고 불평불만한 ..끝까지돈.돈.돈 ..지겹도록
밤에 지가 좋아 낳아놓고 왜 나한테 저리 당당하게...이제 시집 장가보낼 내자식들한테 절대 저런 비슷한
모습도 안보일겁니다
추하게 늙지맙시다 내가 좋아서 낳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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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다쉬패션가방18.11.10 15:58
마지막 댓글 와닿는다..유아기때 빚을 다 갚았다고..너무 사랑스러운 내아이가 점점 나를필요로 하지않고 멀어질것이 두렵다ㅠㅠ 난 평생을 사랑해주고싶은데.언젠간 아버지의 관심이 간섭으로 느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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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18.11.11 00:08
자식은 평생 할 효도를 돌 되기 전에 다 해요. 인생의 의미를 바꿀만큼, 몸짓 하나, 발걸음 하나, 옹알이 하나가 어찌나 신기하고 예쁘고 기쁜지. 그걸로 낳아준 은혜는 다 갚은거고 그 이후론 좀 어른답게 부모답게 책임 좀 져라. 책임의 가장 첫번째는 자기 앞가림부터 하는거다 좀. 열심히 살았는데도 노휴 준비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그 예쁜 애들 등골 빼먹을 생각 하는건 도대체 뭐냐. 쓰다보니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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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8.11.12 01:46
부모한테 받아서 자식에게 갚는 겁니다.

자식들도 자신이 손주 낳아서 길러 보면서 부모의 고마움을 깨닫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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