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후 주인이 쓴 댓글

그거말고새끼야2018.11.09 18:39
개도 안키우는데 목이 메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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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ng2018.11.09 19:23
제작년 봄에 한놈 작년 가을에 한놈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보내고 나니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14년동안 8년동안 우리 옆에서 가족이되어준
누구보다 예쁘고 착했던 우리 아가들..
정말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 아픈 시간에 어찌 어찌 업둥이로 들어와서
그 공허했던 빈자리를 채워주고 우리의 아픔을 달래주던 세상 해맑은 놈이
지난주 슬개골 탈구로 수술하고 회복중인데..
저놈은 제발 이제 더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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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8.11.09 18:39
진짜 눈물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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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고새끼야18.11.09 18:39
개도 안키우는데 목이 메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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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말할것같으면18.11.09 18:51
아유 눈병걸렸나 눈이 빨개졌네ㅠㅠ
댕댕이 보러 내려가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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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8.11.09 19:02
물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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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8.11.09 18:39
진짜 눈물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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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기는 남자[수정] 11-09 18:41 18.11.09 18:39
아... 젠쟝...
일하는데 눈이 뻘거졌네

밀가루 들어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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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한젠틀맨18.11.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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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18.11.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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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고있네18.11.09 18:49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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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구루구루메18.11.09 18:55
치킨이 안팔아서 못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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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11.09 18:57
저런마음으로 부모님 좀 생각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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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8.11.10 13:04
이시끼는뭔만하면 딴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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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맛18.11.09 19:12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집사인데
첫 줄부터 눈물이 나네요
감정이입이 돼서 울면서 끝까지 읽고
괜스레 옆에 누워있는 우리 막내(이름이 막내)
안고 뽀뽀하고 쓰담쓰담 하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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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ng18.11.09 19:23
제작년 봄에 한놈 작년 가을에 한놈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보내고 나니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14년동안 8년동안 우리 옆에서 가족이되어준
누구보다 예쁘고 착했던 우리 아가들..
정말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 아픈 시간에 어찌 어찌 업둥이로 들어와서
그 공허했던 빈자리를 채워주고 우리의 아픔을 달래주던 세상 해맑은 놈이
지난주 슬개골 탈구로 수술하고 회복중인데..
저놈은 제발 이제 더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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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엄마18.11.09 19:50
못 읽겠어서 그냥내림....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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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18.11.09 21:12
행복했겠다
사랑 충분히 받았겠다
사람도 사랑 제대로 못받고 날카롭게 뾰족대며 살다 죽은 사람 이것 저것 따지다가 주지도 받지도 못하다 죽은 사람
과거에 억매여 그때 그 사람 그사람 잊지 못하다가
자신이 자신의 목을 조르다가 숨막혀 죽은 사람도 많은데
충분히 사랑 받고 잊어주지 않으며 앞으로도 사랑해줄 사람이라고 말해주니 좋았다고 행복했다고 해주니
저 강아지는 정말 태어나길 잘했구나 좋은 주인 만나서도
좋은 주인에게 잊지 못할 인연이 되어주었으니
참 잘 태어 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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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18.11.10 02:26
아 우리아들 잘크고있는데 감정이입되네...
먼저 보내면 저런기분이겠지
난 반려동물도 안키우는데~~~
기분 묘하네. 생명에 가치는 뭘까요
찡~해지는데...
낼 폰게임 실컷해라. 아빠가 꾹 참아보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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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괜찮다니까18.11.10 06:21
옥황상제: 치킨 안돼!! 과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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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마이쪄18.11.10 12:25
우리 두부가 간지 3일째야
근데 계속 비가 온다..
아가 할머니 못 만났니..
혹시나 길 잃고 울고 있을까봐
너무 걱정되고 무섭다

2년전 소풍간 아이한테 쓴 편지인데
아직도 이런 글보면 미칠것 같아요..
한달뒤면 기일인데..
꿈에 또 찾아와주면 좋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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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11.10 12:38
아우씨 ㅜ 우리 멈뭉이 일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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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11.10 23:41
근데 현실은 본인 편의를 위해서
짖는다고 성대 잘라내고 거세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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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하자18.11.11 01:21
내 첫 강아지 떠나고 화장한 유골 받았는데 편지가 들어있었음. 주인님 저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감사했고 사랑했고 다시 만나자 어쩌고 저쩌고...엄마랑 그 편지 읽고 부둥켜안고 대성통곡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업체사람이 쓴거...우리지니는 한글도 모르고...그렇게 다정한 녀석도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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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랜드18.11.11 02:05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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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IT하지마좀19.01.23 19:12
땅주인 : 뭐?
와이셔츠 주인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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