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에서 제 아내를 살려주신 분을 찾습니다

prettygood2018.11.20 18:51
CPR 할 줄 아는 육군 예비역입니다.
제 앞에서 모르는 여자가 쓰러진다면
119 연락만 하고 저는 못 구할 것 같습니다.
사회가 절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언제쯤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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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2018.11.20 23:52
아이고.. 전문가들도 많으시네요..
착한사마리안법은 형사법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근데 민법에는 효력이 없어요... 예를 들어 남자가 심정지가 온 여성분을 cpr하다가 누가 제세동기를 가져다 줘서 옷을 벗기고 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제세동기는 옷을 벗겨야 사용이 가능하죠)
그렇게 쓰러진 여성분이 정신을 차렸더니 옷은 벗겨져 있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나체를 보고있고... 그 수치심으로 인한 고소, 고발..형법으론 처벌 안 받죠.. 근데 민법으로는 뒷통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실제 판례도 있고 선의의 행동을 하고도 벌금 및 합의금을 준 사람도 있어요) 뒷통수를 맞지 않으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저 역시 교육을 시키는 입장이지만 저는 당신들의 가족 및 지인들을 위해서 알고 있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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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2018.11.20 19:46
아뇨 진짜 안할거에요
누구든 살리고는 싶지만 못하겠어요
단둘이 있으면 살리고 도망갈 순 있어요
번호남겨주시면 나중에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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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된다[수정] 11-20 18:36 18.11.20 18:35
천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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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위에18.11.20 18:35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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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외혜중[수정] 11-20 18:39 18.11.20 18:35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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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18.11.20 18:36
다행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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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치다드립다맞는다[수정] 11-20 18:37 18.11.20 18:36
널리널리 퍼져라 얍얍

뽐뿌뽐뿌뽕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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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임18.11.20 18:39
왜 이런건 뉴스에 안나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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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18.11.20 18:41
진실인지 밝혀져야 기사를 낼수 있으니까요 이게 알려지고 진실인게 알려지면 바로 서로 취재하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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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8.11.20 18:41
꼭 찾으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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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수정] 11-20 22:34 18.11.20 18:44
1. 소방에 신고자 연락처에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한다.
2. 제3자 정보이므로 소방청은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된 사실과 사유를 포함하여, 신고자에게 공개 혹은 비공개 하겠다고 통지한다.
3. 신고자는 자신의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않는다면 비공개요청을 하고, 공개되어도 무방하다면 대응하지 않는다.
3-1. 비공개요청을 한 경우 신고자는 자신의 연락처를 공개하고싶지 않은 것이므로, 이름모를 천사로 알고 살면 된다.
4. 소방청으로부터 신고자 연락처를 공개받고 사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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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수정] 11-20 18:51 18.11.20 18:51
CPR 할 줄 아는 육군 예비역입니다.
제 앞에서 모르는 여자가 쓰러진다면
119 연락만 하고 저는 못 구할 것 같습니다.
사회가 절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언제쯤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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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수정] 11-20 21:26 18.11.20 19:20
CPR 할 줄 아는 육군 예비역입니다.
제 앞에서 모르는 여자가 쓰러지면 후에 신고를 당할지몰라도 CPR을 해서 살리겠습니다.

님은 겉으론 못할것 거라고 하시지만 그런 생각하기전에 몸이 먼저 행동하실것 같네요. 전 님을 믿어요. 님은 남을 자신처럼 아끼고 또 사랑할 줄 아시잖아요 ;)

(반대가 꽤 달린거로 보아 윗분의 말씀대로 여성분을 쉽게 도울 수 없는 사회가 되긴 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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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good[수정] 11-20 19:52 18.11.20 19:46
아뇨 진짜 안할거에요
누구든 살리고는 싶지만 못하겠어요
단둘이 있으면 살리고 도망갈 순 있어요
번호남겨주시면 나중에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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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까지왓을까18.11.2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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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8.11.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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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6학년[수정] 11-21 19:28 18.11.21 19:28
전번 꼬라지 보소 절레절레
0918같은 초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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릥릥18.11.20 20:52
지금 민방위에서는 의식이 없어도 크게 심정지가와서 cpr을 해도되겠습니까. 대답을안하면 동의한걸로알고 시행한다고 말하고 하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몇초가 중요한데 씁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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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수정] 11-20 22:01 18.11.20 21:55
미쳤다고 합니까?

타인살리자고 내가 죽지도 못하고 인생 망가져야 할 수도 있는데

cpr처럼 누구나 상황을 봤을 때 의료행위인 것을 아는 건 덜 하겠지만 추락하려던 경우나 넘어지려던 경우에 순간적으로 잡아줘서 신고당한 사례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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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8.11.20 22:52
CPR에 한정해서 말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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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8.11.21 00:52
민교사님, 응급처치가 될정도로 하려면 늑골 골절이 될 정도로 눌러야하고, 그 부분이 추후 문제될 수 있습니다.
쉽게생각할거 아니에요.
동의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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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8.11.21 01:10
네, 맞죠 동의 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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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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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밤마다뭐18.11.20 22:46
뭐지이딴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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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수정] 11-20 23:50 18.11.20 22:58
ㅂㅃ 이라뇨;;; 말좀 가려서... 이수역 여성이 언어폭력한거 못봤습니까;;; 고소가 겁나시면 CPR안하시면 돼요~ 님 말고 다른사람이 환자에게 도움을 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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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3:13
님본성은 도덕적으로 되바라진것같아 비호감은 아닙니다, 제여동생 혹은 지인 혹은 어머님이 님같은분한테 분명도움받을수 있겠죠, 일단 님같은 분있다는거에 안심을 느끼구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야 좀더 최악으로 가는 상황은 막을수있겠죠, 어차피 한번뿐인인생 소신대로 철학대로 후회없이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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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8.11.20 23:20
맞아요~ 이런사람 저런 사람있죠~ ^^ 제 논리를 무조건적으로 관철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님 말 처럼 내 어머니, 내 여자친구가 저런 상황일때 도움줄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댓을 달았네요. 남자들은 왠만하면 CPR다 할 수 있으니까요 ^^ 그런데 그런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는걸 여기서 피부로 느끼고 가네요. 슬픈것있지만 배움도 있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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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1.20 23:07
지지난 대선전에 tv토론에서 이정희가 박후보 떨어뜨리려고 나왔다며 대놓고 노골적으로 공격했더니 되려 박근혜 인기 올라간게 생각나네.. 그런 성적으로 저급한 언행은 절대 본인 주장에 보탬이 안돼요 그냥 저급한 사람의 저급한 의견이구나 하고 무시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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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3:10
저급하다뇨? 재기해재기해~ 고인 이름가지고 시위현장에서 부르짖던건 한국역사상 전례를 찾바지 못햇던 행동입니다, 저급한 집단을 상대할때는 수준을 맞춰주는것 제철학입니다, 싫다고 하셔도 상관은없어요, 근데 남녀평등이 후퇴하고 있는 시점에 일반여성들은 두더라도 잘못된 여성들에게 한마디씩이라도 하시죠? 가해자보다 방관자가 지옥에 먼저 간다고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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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어쿠스틱고양이z18.11.20 23:23
절대 안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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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1.21 06:01
사람을 살리는 일인데 갑론을박을 해야하는 현실이 마냥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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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밀리18.11.20 19:52
아직도 법이 그런가요 ?
제가 1년전에 배웠을 땐 여자든 남자든
갈비뼈 부숴지더라도 우선 살리라고 가르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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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수정] 11-20 19:56 18.11.20 19:55
성추행으로 고소된 사례가 있긴하지만 실제로 처벌된 사례는 아직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2018년 4월 교육받았을 때 까지-CPR 기준). 왜냐하면 그런 상황에서는 증인들이 워낙 많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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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2:46
현시점은 처벌되고도 남습니다, 조덕제씨는 미쳐서 집행유예 받았나요? 책임자는 감독이고 수많은 목격자가있어도 여성한명의 고소로 죄인이됩니다, 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조덕제씨의 입장을 변호햇나요? 세상 님생각만큼 만만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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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8.11.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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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2:59
비유가 맞지않다뇨? 제가지금 비유를
할려고 조덕제씨 사건을 말햇나요? 현사회의 분위기를 말한것뿐입니다, 대법원 판례가 재판에서 상당한 우선권을 가진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만 그런 판례도 뒤짚고, 혹은 헌법도 뒤집어지는게 현재 재판수준인데 무슨 법조인들 초년에 가슴뜨거운 수준이야기 하십니까, 님 cpr할때 옆에서 지켜보는 시민이랑 조덕제씨 영화촬영할때 옆에서 같이 일하는 스탭이랑 이해관계가 누가더 가까울거같나요, 일반시민이 님편 얼마나 들어줄거같아요, 필요이상의 신체접촉으로 얼마든지 엮을수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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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교사18.11.20 22:56
아이러니한 현실이죠.. 사람목숨구하려 한 행동이 자신에게 화살로 돌아올 수 있다는게. 수차례 교육 받을때도 들었던 내용이긴 합니다. 실제로 고소를 당했다 하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처벌 받지 않았고. 이미 판례가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는걸 말해주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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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8.11.21 00:54
고소를 당했다는 순간부터 님 악몽펼쳐집니다.
고소 우습게 생각하지마세요.
사회매장 한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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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행시전문가18.11.2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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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취향[수정] 11-20 21:00 18.11.20 21:00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傷害)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

다치는건 형사적 책임을 지지 않는데 사망에 관해서는 '감면' 이네요. 사실 거의 책임을 지지않는다고 봐야되지만...

문제는 혹시라도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걸고 넘어지는 것.. 그게 문제인 것 같아요.

사실 그것 자체가 굉장히 성가시잖아요. 재판에서 무죄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계속 왔다갔다 해야 되고, 주위사람들 시선 때문에 겁나는 거죠. 제가 선의로 구했고 그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필연적 터치가 있었다고 해서 다 믿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성추행은 본인이 기분이 나빴다고하면 그게 무조건 성추행이니까요.

사실 남성이 쓰러지면 저는 고민없이 구할겁니다. 그랬던 적도 있구요. 근데 여성이 쓰러지면 솔직히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차라리 주위에 있는 여성분에게 제가 설명할테니 대신 터치를 좀 해달라 이렇게 할 것 같아요. 만약에 주위에 여성이 없다면, 외투나 이런걸로 차라리 들 것을 만들던지 해서 이송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사실 주취자 처리하는 경찰들도 직접적 터치를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여성 주취자 1명에 남성 경관 4명이 달라붙어 들 것에 싣고 옮기는 방향으로 가던데...

나중에 골치 아픈일 당하지 않으려면 그렇게 행동하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저는.

다 적어놓고도 씁쓸하네요. 왜 이지경까지 된 건지.. 사람 살리는데 머리로 먼저 계산부터 해야만 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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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8.11.20 21:03
별수 없죠 여성들 스스로가 그렇게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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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니야생각하고살자18.11.20 21:34
법에 무지하고 도덕 규범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사회를 만드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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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18.11.20 22:51
법같은 소리마세요, 법조인들은 페미니즘의 물량공세에 손든지 오래됐습니다, 정의는 죽었고, 법조인의 심장은 차갑게 식었습니다, 잘못찍히면 훅가는게 지금사회고, 유튜브의 선동질이 공중파의 영향력을 넘어선지가 오래됏습니다, 차라리 오공시절에 셋이상 모이면 잡아가던게 그리울정도고, 도도맘과 강용석사건, 조덕제사건을 보면서 미쳐돌아가는 중인거 누구보다 뜨겁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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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d18.11.20 21:42
세상 모든 여자가 다 페미년들은 아니잖아여. 머리빈년들이 만든 세상이죠 뭐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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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7718.11.20 22:24
그렇다면 더더욱 일반여성분들이 페미니스트를 저지해야합니다. 몇몇 페미년들때문에 전체가 피해입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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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8.11.20 22:26
문제는 일반 여성들이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작태를 그냥 방관하고만 있다는게 문제죠 가만히 방관만 함으로서 본인들에게도 돌아오는 이득이 없진 않거든요 욕받이는 그들이 다하고 이득만 뒤에서 조용히 챙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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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빠바18.11.21 07:22
좀 다르지만 몰카보면서 즐길거 즐기는 사람 말리는 남자들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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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전자레인지18.11.21 12:03
왜 없어요 몰카범처벌 청원에 여자들만 서명했어요? 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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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냥냥18.11.21 16:19
몰카보는 사람 남자끼리도 척집니다 알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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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아18.11.25 06:33
일반 여성들이 방관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뭐죠? 페미 반대하시면서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고 군대 문제에 대해 남성 분들 손을 들어주시는 여성분들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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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8.11.20 21:00
응급처치 같은 경우에는 응급처치 시행후 환자의 상태가 어찌 되더라도 선한사마리아인 법으로 보호 받는거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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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18.11.20 21:39
법적으로는 처벌안받는다해도 남자는 cpr하는척 성추행하는 인간쓰레기가 되는거죠. 사회적으로도 매장당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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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괴롭히지마18.11.20 23:13
현제는 속칭 변태사마리아인 법으로 발가벗겨지고 패가망신 하게됩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죽어가는 사람 보고만 있어서 충격을줬다는데 우리나라도 그꼴 나는거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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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버블버블18.11.21 18:12
선한사마리아인법은 처치에 관한 법인거죠.
근데 성희롱은 처치와 무관하게 다른사건으로 보고
접근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호받지 못하는거죠.
한마디로 썩었습니다. 이미 여성 상위시대가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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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1.21 06:06
정말 얼마전에 그런 일이 있었죠.
지하철역?에서 여성이 쓰러지자 몇몇 남학생들이 119에 신고하고 기다려주고 했는데 이 상황을 휴대폰으로 찍은 여성이 남자들은 아무일도 안했다며 거짓을~ 웃긴건 자기는 여자라 구조하는데 1도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쓰러진 당사자도 아니고 당사자 지인도 아니고 그저 제3자이면서 도움 1도 없이 그져 동영상만 찍던 주제에 비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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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8.11.21 08:44
그러치 난또 성추행그로 고소할려고 찾는건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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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반18.11.20 18:52
저런건 절대 못찾음 살려주고 하늘로 올라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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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박박18.11.20 19:23
저희집 옆동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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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뿌수기18.11.20 19:54
장삐쭈 영상생각나네 부득이한 신체 접촉에 동의하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구해드릴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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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신포세이돈[수정] 11-20 20:14 18.11.20 20:14
다행히 저건 좋게 끝난 상황이지만 운나쁘고 개떡같으면
내가 저렇게 도와줘서 살아난 년이 성추행이다 이지랄하면 골치아파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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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1.20 20:25
골치 아파지는게 아니라 인생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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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11.20 20:14
와 고소당할걸 각오하고 생명을 살리는 용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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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말이라고하니18.11.20 22:19
얘는 얼마나 암울하고 희망없는 삶이길래 정상적으로 이해를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평소에 글을 읽는 일이 없거나 문맹이거나 난독증이 있어서 제대로된 해석이 불가능한 것인가?

여자가 여자를 뭐로 고소 할 것인지 참 지망상에는 그게 가능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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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슬피우누18.11.20 22:28
일상생활 가능하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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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수정] 11-20 23:43 18.11.20 23:42
당연히 바깥에서 저런일 터지면 신고만하고
노터치 해야 사회적으로 안죽는거 모름???

응급구조요원 보고 추행이냐고 하는 마당에
세상물정 모르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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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슬피우누18.11.21 03:20
난독이냐?
여자가 여자 도와줬다는데 얼어죽을 추행이야 ㅋㅋ
남자가 그랬다면 나도 동의하겠는데 여자가 도와줬다잖아 어휴
세상을 좀 밝게 봐라 나가서 친구도 좀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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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을살순있다18.11.20 20:18
저는 지갑 잃어버렸었는데
며칠뒤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지갑찾으러 간 적이 있어요
현금도 20만원인가 있었는데
그대로 다 있었고ㅜㅜ
경찰분이 먼저 주워오신분
전화 연결해 주셔서 통화로 감사인사 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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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18.11.20 22:29
아..혹시 아내가 구해졌다는 말과는 달리 추후 휴유증을 겪고 있고 이것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해 저렇게 찾는건 아니겠죠... 세상이 하 수상하여 별생각이 다드네요.. 미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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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수정] 11-20 22:39 18.11.20 22:37
아닙니다. 요즘 세상은 뭐든지 의심하고 찾아보고 알아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신중하게 검토해보고난 이후에 행동하는것이, 본인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바람직한 자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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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쿄쿄즐겁18.11.20 22: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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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성추행으로 인한 고소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의 글을 보고있으니 일단 기본 전제가 남성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여성들이 대체로 그 순간에 자신이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사리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이 어떠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로 인식할것이다 라는 두려움인것 같군요.... 여성인 저는 누군가를 도울 때 왜 이런 두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저의 위치가 누군가를 피해자로 몰고갈 수 있을만큼 힘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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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11.20 22:54
그게 씁쓸하다면.. 그럼 누군가를 선의로 도울때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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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가가가18.11.21 00:43
또 시작 되셨네요 이것도 남자가 강자고 여자가 약자라서 생기는 일입니까? 대단하시네 진짜.. 평생 그 프레임으로 사세요. 애시당초 보는 시각이 비뚤어진 님 같은 분들 때문에 이런 사단이 생기고 공포가 생기는건데 무슨 또 오히려 이런걸로 자기가 약자인걸 다시 한번 느낀다고 씁쓸하다는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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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돼지18.11.21 00:51
하..진짜 이정도면 병이다..하다하다 가해자로 인식 못되는거도 씁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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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메일을누군가가쓰고있다18.11.21 02:22
헐...무슨마인드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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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쿠키18.11.20 23:11
여성분이라면 주변인에게 동영상 촬영도 요청하고 cpr시행할듯..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가 위험할거같네요. 실제로 지인중에 여성분 도와주다가 역으로 범인으로 몰릴뻔한적 있어서 말이죠... 이게 차별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어쩔수 없어요 현실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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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수정] 11-21 00:01 18.11.20 23:52
아이고.. 전문가들도 많으시네요..
착한사마리안법은 형사법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근데 민법에는 효력이 없어요... 예를 들어 남자가 심정지가 온 여성분을 cpr하다가 누가 제세동기를 가져다 줘서 옷을 벗기고 제세동기를 사용합니다(제세동기는 옷을 벗겨야 사용이 가능하죠)
그렇게 쓰러진 여성분이 정신을 차렸더니 옷은 벗겨져 있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나체를 보고있고... 그 수치심으로 인한 고소, 고발..형법으론 처벌 안 받죠.. 근데 민법으로는 뒷통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실제 판례도 있고 선의의 행동을 하고도 벌금 및 합의금을 준 사람도 있어요) 뒷통수를 맞지 않으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저 역시 교육을 시키는 입장이지만 저는 당신들의 가족 및 지인들을 위해서 알고 있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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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8.11.21 07:23
사람 살리자고 최선을 다한건데.. 정말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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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빵빵18.11.21 09:22
가족을 위한 응급처치일뿐.와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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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버블버블18.11.21 18:18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먼저 착한 사마리아인법은 응급구조에 관한법률로써
의료법 위에있는 특별법입니다.
그리고. 민.형사상 책임을 회피해줄 수 있게 만든법이고
사망했을때 감면 해주는 법입니다.
댓글다는 팩트는 “민법”이 보호를 못해주는게 아니라
“성폭력”법 으로 접근하는 다른법률로 남자를 옥죄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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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수정] 11-21 23:49 18.11.21 23:46
감사합니다.저의 부족함을 일깨워주셔서... 추가로 응급구조 법률에 대해 말하고 싶으나...
민법보호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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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버블버블[수정] 11-22 11:58 18.11.22 11:45
민법보호가 안된다고 하시는 근거 말해주세요.
추가로 응급법 말씀하셔도 됩니다.
법률자체에 민.형사상 죄를 묻지 않는다라고 되있습니다.
다만. 사망했을때 사망원인이 본인의 응급처치로인했을때는 형사상 책임을 감형해준다 입니다.
위에 다른 댓글중에 이어져 나오는 말들을 보면
응급처치 해놓고 성희롱으로 고발해서 처벌받는다 입니다어떤처벌에 대해 민법 처벌이 된다고 하시는지요?
사망시 와 사망전 문제를 오인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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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18.11.27 02:08
제가 위에 예시를 잘 설명했는데요 여성분을 응급처치하는데 그분이 구조자의 덕으로 목숨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으로 고소고발 하는 경우 보호가 안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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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버블버블18.11.27 11:53
법이 참 개떡 같습니다.
도와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이미 저희는 여성상위시대에 살고있는듯 하네요.
법 아래 여성과 남성에 차별이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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뭬요18.11.21 02:25
현실이 가관이다 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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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8.11.21 08:48
결론: 잘생기지않으면 성추행으로 고소당하니 잘생긴남자들만 cpr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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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빵빵18.11.21 09:20
남편아 너는 좀 쳐맞아야겠다.
2년반전 뇌수술한 와이프 심소도 할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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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온18.11.21 13:25
사랑하는 아내를 살려준 용감하고 도덕적인 시민에 대한 따뜻한 글에 이런 분탕질들이 넘쳐난다는게 씁슬하네요...남녀 갈등을 조장하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빠 혹은 누군가의 엄마 혹은 자녀일 수도 있고 배우자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세상을 둘로 나눌수있는 요소는 너무나 많죠. 심지어 탕수육을 가지고도 부먹이니 찍먹이니 하는 세상이니까요ㅋㅋ 아름다운 이야기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끝내고 가치관과 논리를 운운하며 싸우는건 토론동호회나 토론장가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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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동구리18.11.21 16:33
몇명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전체로 대변되는 듯한 느낌이 씁쓸합니다.

나도 돕지 않을거라는 말은 내가 쓰러져도 또는 내 가족이 쓰러져도 도움받지 못할 세상이 오는걸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얼마나 각박한 사회죠..?

아직은 저 세 분들 같으신 분들도 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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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스럽다v18.11.21 23:44
CPR 저도 자격증은 땄습니다. 뭐 길다가 도와주면 안 된다는 분들 계실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쓰러진 사람이 나 혹은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세요. 할줄 아는 것과 모르는 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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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앙18.11.22 01:40
여자입니다..이제 목에 뭐라도 걸고다녀야될거같아요
고소안해요 증인할게요 이런거라도 걸고다녀야될듯..
남자여자를 떠나서 왜이렇게됐는지 참...
별거아닌일에 성추행이니 성폭행이니 짓껄이고
그로인해 대다수의 여자들을 잠재적꽃뱀으로 보고
일베메갈 둘이서만 피터지게싸움될것을
일반인들한테도 피해오게 만들어서 어휴...

타노스되서 일베메갈 사라지게하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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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분노18.11.22 10:56
확률적으로 바람직한 사람들도 반이 날아가고 일베메갈도 절반만 사라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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