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고 슬픈 현실

ㅜㅜ

저거 치킨 받을라면 어디 가서 채점 해야하죠?

채점하면 진짜 치킨줘요?

눙물...

수고했어요.
더좋은일이 있을거에요.

수고했다..
길이 그길만은 아닐터이니..

충격쓰

포기하는 것도 재능이죠...

포기하는것도 용기에요 잘되시길 바람

나도 세상 끝인것같은 절망과 낙담에 고생했던적이 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실패는 참 다행이였다 싶다. 연인에게 실연당했을 때 이보다 더 좋은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더 좋은 사람을 만나듯이.. 세상에 더 좋은일, 더 큰일, 더 멋진일이 많더라. 쉽게 잊으라는 말이 아니라 지금의 슬픔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길 바래본다. 아프니깐 청춘은 아니지만 가진게 없다면 아픔도 멋으로 추억으로 받아들이면 너느순간 발전해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감히 단언해본다.

끝까지 고집부리고 고시지박령 되는것 보다 훨 낫습니다 일단 어디든 취업해서 돈을 벌면서 미래를 도모해야겠죠 다들 거기서 크게 다르게 살진 않아요 어차피 대기업이나 공무원 직업을 가진 사람보다 일반적인 직장인이 주변에 더 많습니다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그만 자리 내어주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찾는게 더 중요합니다 5년 넘어가면 그때는 진짜 인생 비참해집니다 최대 3년해서 안되면 그냥 인연 아닌겁니다 3년부터 시작이라는 말 누군가가 하는 말로 절대 위로받으면 안됩니다 차라리 고졸부터 직장 들어가면 남들보다 진급은 늦어도 돈은 꽤 법니다 물론 대기업이라면 신입이 내 연봉과 같은걸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나는 괜찮게 먹고 살 수 있는 연봉을 받고있고 어차피 연차로 팀장자리 갈 수도 있습니다 능력이 된다면... 그리고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나중에 차장 다는건 비슷해집니다 4년제나 고졸이나 비슷함 대신 고졸로 4년 먼저 들어와야겠지만 높은 직급부터는 좀 업무평가로 많이 갈리기 때문에 학력은 사실 잘 안봅니다 능력자면 그냥 차장 진급이죠 그냥 연차 차서 올려주는데도 물론 있지만... 4년제라도 진급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실제 고졸 팀장님 밑에서 일해봤기에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아무튼 글이 길어졌지만 시작만 서로 다르지 같은 회사에 있으면 그 다음은 능력싸움이라 7년정도 이상 다니면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돈도 먹고살만큼 벌구요. 내가 출발이 늦었다고 불안해 하지 마세요! 물론 고시를, 수능을 4차 5차 6차 이렇게 보는건 해당 안됨... 3차 떨어지면 걍 사회로 나오세요 단순 희망고문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인생 적당히 살아온 40대 초반 아재의 경험담 입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요즘 취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게 많은거 같아 비추드렸아요. 요즘 고졸은 특혜 없으면 취직도 못합니다. 취직을 일단 해야지 경력을 쌓죠. 하지만 요즘 같은 과다경쟁 취업세상에선 고졸은 취업 생각도 못합니다. 저도 고딩때 일 구하려고 1년동안 노력해봤는데 인터뷰조차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재수해서 좋은 대학 졸업하니 대기업에서 데러가려고 난리더군요. 실제론 그 시절의 저와 지금의 저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음에도요. 자기 회사 차릴거 아니거나 고졸특혜 받을수 있는 분 아니라면 대학 졸업 하셔야 직장을 구할수 있으니 다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어른이 지혜롭다는건..

옛날 신분 사회에서 80%이상이 농사 짓고 양반들은 책만잡고 있던 시대의 얘기라는걸 왜? 모르시나요?

지금 세대들이 밟는 시대는 당시이 밟아온 시대랑 다르다는걸 왜? 깨닫지 못하시는가요?

심지어는 당신과 얼마차이 안나는
30대 아재인 저조차도 당신이 말하는 삶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공시4년이상 준비한 친구놈들중에 집안 잘사는 놈들 빼고는 제대로 사회안에 편입되는놈 못봤고요..

여자애들은 몇년하다가 포기하고 단기계약직으로 회사 들어가서 남자 만나고 결혼하는건 봤어도..

이취업난에 어정쩡한 대졸로.. 나이만 찬 남자는 취업... 정말이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저보다 더 힘든 시대를 밟고 있는 지금 20대들이나 30대 초반 후배님들께..

뭐라 충고는 못드리겠습니다.
그냥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며.. 쓰러지지 마시라고 마음속으로 안타까움에 조용히 응원만 할뿐입니다

10년전 대학졸업 눈앞에 두고 취업준비하던때..

친구 두놈 공시 뛰어들더라..

같은과에서 꽤나 공부쫌 하던놈들 길어도 2년 안에는 안되겠나 생각했는데. 둘다 5년차 접어들고..

흙수저 놈 먼저 포기하더라..
그놈 공시하는 돈 붙여준다고 빚까지진 집안 사정 알고 도저히 계속 할수 없었다면서..

근데 취업이 안되드라. 전공 살리누사무직은 나이 많아서 안되고 공돌이는 대학나왔다고 안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중소기업 고졸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집안 빚갚고..

계속 공부하던 금수저놈 7년 만에 9급 붙더니
연수? 하는데서 동기 여자애 만나서 1년만에 결혼하드라..

얼마전에 집들이 갔다왔는데.
부모님이 해주신 34평 새아파트에서 신혼 시작하는데.

그냥..인생 참...뭔가 싶더라.
그냥 그렇더라

보아하니 노력 많이 한 것 같은데 왜 안됐지???

도전도 포기하는것도 큰 용기를 내야 가능한거죠 4년으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슬프다ㅠㅠ

지방내려가서해 지방공무원은 경쟁률개낮더만 ㅋㅋㅋ ㅈ히다서울경기에서할라고하니.... 전에 강원도 공무원경쟁률 1:1이더라....어떤데는 0.6:1 ....상대평가라 걍되는거아녀??? 커트라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