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인정
모든 자영업자들이 골목식당 출연자 마냥
개차반도 아니고 꾸준히 노력해서 버티는곳도 있을텐데
저런식으로 노력도 안하고 그냥 티비로 빵~ 떠버리면 자영업자들 현타올듯

ㅇㅇㅈ

ㄹㅇㅍㅌ ㅂㅂㅂㄱ

백종원 처음 섭외 영상만 봐도

백종원이 반대해도 밀어 부치는거 보면
공익성 무슨, 시청률만 생각하는거 같더만

인정!

ㅇㅈ

백종원씨가 피해보는일만 없었으면...

진짜 백종원님은 좋은마음으로 하는데 피디가 이용해먹는듯

과연 그럴까

백종원님이 세살배기 애도 아니고 알거 다 알고 방송이니까 하는거지 뭔..

백종원 나오는 프로들보면 피디가 하라는데로 하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피디보다 더 결정권이 높은거 같던데...

인정!
근데 잘 생각해보면, 저 프로그램이 반드시 공익성만을 주목적으로 해야할 의무는 없다는 거.
저거 솔루션해주는 거 자체가 영세상인들에게는 대박이고, 어쨌거나 그동안 10번의 노선을 잘 생각해보면 , 백종원의 솔루션이 개입되면서, 초보들조차 요식업에 대한 자신감을 주게 만드는 꼴이 되곤 합니다. 저도 문득 "요식업?해보고 싶다.아니, 나라도 저것만큼보다는 잘하겠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번편에서 그걸 일깨워주는 것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한 걸 수도 있어요. 초보들이 장사를 하면 이렇게 이렇게 욕을 먹는거다..라고.
골목식당이 옛날에 불우이웃의 집을 리모델링 하고 뭐 이런식의 프로가 아니잖아요. 설령 그렇게 한다해도 어차피 극소수만 혜택을 받는 건데, 그 사람들 살려서 변화된다한들, 오히려 요식계에 쉽게 뛰어들어서 망하게 하는 것보다는 낫지요.
저번에 백종원대표가 청문회에서도 한 얘기가 "우리나라는 요식업을 너무 쉽게 뛰어든다."라고 이야기했고, 골목식당에서도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하는 취지는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도 있지만, 요식업이 이렇게 어렵구나 함부로 뛰어들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다"라고 했었듯이 말이죠.
알아요. 논리에 안맞다는 거. 그냥 끄적였어요.

방송보고 불나방처럼 요식업 뛰어들고 싶단 생각을 했다면서요ㅋㅋㅋㅋ 오히려 요식업을 더 쉽게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생겨버림ㅋㅋㅋㅋ 뭔가 이정도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안된다는걸 보게 된다면 요식업이 힘들구나 생각할텐데 뭐 걍 일단 가게 열어놓고 무슨 음식을 할지 나중에 생각하면되지 이런 마인드로 시작해서 솔루션 고작 몇주 받고 방송으로 대박나는거보면 오히려 더 쉽게 생각하게 되는거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고요. 제 생각에는 골목식당도 몇몇집 빼고는 왠지 생생정보통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들어요. 뭐 방송국도 수익을 내야하는거니깐.

자본주의 한국에서 한철장사로 돈만벌면 장땡이고 공익성이야 나중에 어떻게 포장만 잘하면 되겠지. 사람들 지금 저렇게 욕해도 종영하고 한달만 지나면 다 까먹음

방송국놈들이 다 그렇지 뭐...

자영업4년차입니다. 진짜 저 글대로 주위에 열심히하고 요리잘하는데 장사수완부족해서,상권이 안좋아서,마케팅못해서 폐업하시는분 정말 많이봤습니다. 오히려 맛은 떨어져도sns로 홍보잘하는곳이 더 오래 살아남기도하고요.
오랫동안 자영업시장 굉장히 힘들었고 점점 더 힘들어지는데 이 방송이 실제 생계가걸려있는
자영업을 다루면서 준비조차되지않고 오픈한지얼마되지않은곳을 보여주며 자극적이게 하는걸 보며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주위에서나 지나다니면서 실제로 골목식당보며 저게 자영업에 현실이다 하는분들 꽤많으신데 어느직종이던 신입중 일 특별히 못하는 사람들 있잖아요?열정도없고. 그런분들만 모아서 방송한다 생각하시면될것같아요.
자영업 정말 열심히하거나 본인이 특출나게 재능이있거나 돈많은거아님 몇년살아남기도 힘듭니다. 최소한 본인힘으로 힘들게 몇년이라도 살아남은곳을 도와주심어떨까요?
소상공인보호법도 제대로안되어있어 몇년열심히 일궈놔도 건물주가 나가라면 쫒겨나고 월세도 법이랑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올라서 울면서 나오시는분들 많아요.
한 방송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않아주셨으면좋겠습니다.

글케생각하믄 안보면되는데 보니까계속만드는거임.....결국자본주의는어쩔수없음..글타고 공급자들이스스로정화작용이라도해야하는데 돈이우선이지사람들이양심도덕 이런게우선인게옛날이거든..........

뭐.. 살려내야하는 가게랑 제발 없어졌으면 하는 가게를 다 보여주는게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요.
매번 이러니까 좀 지친다고 해야하나... 좀 그렇네요. 백선생님이 각보고 여긴 걍 접으라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나만 저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

드디어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군 개드립에서 그렇게 싸웠는데

전부터 느낀거지만 매회마다 노답러들 꼭 한명씩은 나오더라구요. 시청률때문에 뭔가 하나씩 심어놓는 느낌? 아니나 다를까 포방터편부터는 아예 홍탁집위주로 방송했다싶을정도로 다른집들과 비중차이가 컸고 어이없었던건 막창집이었는데 막창전골 레시피 딱한번 알려주더니 갑자기 뜬금포로 시식단투입이라니 뭔가 대충대충 솔루션하는 느낌도 났구요. 쭈꾸미집은 뭐 솔루션과정조차도 생략된 느낌?; 성내동편까지는 그래도 괜찮은거 같았는데.... 이번 방송분도 피자집사장 솔찍히 홍탁집아들에 비하면 진짜 사장 장사스킬부터 손님대하는 마인드까지 개노답이던데 백대표님이 홍탁집아들한테 했던거에 비하면 뭔가 이 사장님은 호통한번 없고 봐주는거같은 느낌도 드네요. 담편은 어떨지모르겠는데 확실히 확연한 차이가 느껴져요.

뿌주부님이 화내고 하면서 했던거는 진짜 바꿔주고싶어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지금 피자집은 그냥 포기상태?
그러니 뭐라고 안하죠
호통치는것도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 본지 꽤 되었어요. 프로그램 존재의 의미는 없어지고 시청율을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만 끼워넣기 시작한지 오래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