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 박자맞춰서 읽다가도 결국 원곡 가사를 부르게됨

제목 : 잘못된 역사

(Feat. 김유신)

역사는 잘못된게 없으니
잘못된 동맹이 더 맞을듯요

요즘 애들이 이노랠모름 ㅋㅋ

녹색지대도... ㅠㅠ

이 글의 특징 : 내 안의 김건모가 불러줌

따라불렀음ㅋㅋ

전 할미넴..

난 신라 믿 만봤는데 그 후 김건모가 진짜 읽어줌

이스토리 짤시간에 조선까지 읽었겠다 ㅋㅋㅋ

우리조상들은 하나같이 등시들이었나봄

고구려영토의 대부분을 잃은것 때문에 그러시는거죠? 학교다닐때 그 문제에 대해 국사쌤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과연 그 시대의 신라인들이 생각하는 통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통일은 남과 북이 대상이고 북한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며 같은 뿌리이므로 통일을 하게 되면 당연히 현재 북한의 영토까지 같이 합쳐지는게 상식이지만, 당시 고,백,신 3국의 사람들도 서로를 같은 민족으로 인식했을지 아님 허구헌날 박터지게 싸워야하는 개좆같은 인접국가로 생각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죠. 만약 후자의 인식이었다면, 지금 우리가 러시아,중국과 연합해서 일본을 작살내고 북해도는 러시아가, 큐슈 및 남쪽 섬들은 중국이, 나머지는 한국이 가지는 것같은 그런정도의 일이었겠죠. 그리고 훗날 후고구려가 생기고 거기서 고구려의 후예를 자처한 고려가 생기지 않았다면? 어쩌면 적어도 고구려의 역사는 진짜 저 짱개들의 주장처럼 중국이 변방 이민족의 역사일뿐, 우리와 하등 관계가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팔만대장경이나, 고려청자보다 고구려의 역사 계승이야말로 고려가 후대에 남긴 가장 큰 업적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민족인건 알고있었습니다 그랬으니 삼국간 교류도 활발했고 나제동맹에 결혼동맹까지 맺었죠 그냥 순박한건지 멍청한건지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기만하면 된다는 인식이었던것같습니다 실제로 나당전쟁이후에 신라가 승리함으로써 대동강이북의 땅을 굳이 줄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약속한대로 당에 넘겨줬죠

자세히알진 못하지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전쟁과 평화의 시기는 역사 속에서 얼마든지 존재하는데
1. 인접국간의 교류는 활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 신라 백제 일본 중국은 물론 여진 돌궐 말갈 등등 수많은 민족들간에도 전시가 아니라면 교류는 있었을텐데 한민족이라는 인식때문에 교류가 활발했을지
2. 국가간 결혼 동맹은 외교적목적으로 한반도 삼국은 물론 중국 몽골 일본과도 있었던 일인데 이 또한 한민족이란 인식때문에 했다는 것인지에 대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후술하신 부분에서 신라가 순박한건지 멍청한건지 말씀하신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선 윗분 말씀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고구려영토 잃은건 관심도없고 남의나라 힘 빌려서 그런걸 이룬다는것. 주체적으로 힘을 행사했던 시기는 고구려정도나 될듯. 조선시대도 체면치레하다 임진왜란,병자호란으로 국가가 유린당하고 결국 일본에 나라뺏기고,

사실 그쪽 말대로 하면, 우리나라에 친일매국노없어요. 그사람들이 보기엔 얼마나 개한심했을까 이 망조가 든 나라가, 수많은 열강들 침투속에 그중 일본을 택일해서 속국으로 사는게 좋다 평가했을지도 모르는거죠.

5천년이어온 우리 조상들은 위정자의 등시같은 정책에 찍소리도 못하고, 노예인생 마인드가 지금까지 꽉차있음 ㅋ

위정자놈들은 백성을 위하긴 커녕 지들 명분과 집권에만 신경썼고,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한반도 여포마냥 백성들 화풀이용으로 씀 ㅋ

이런 조상들을 부정하는것일뿐

내안에 김건모가 불러줌..

내기분 마치 신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팔린 노래아님...!?

이거다!! (지나가는 역사샘)

1~20대 애들에게 해주고싶은말.. 미운우리자식에서 말도 안되는 행동들하지만...지금 어느 탑급 연예인도 재능만큼은 김건모보다 위인 사람이 없음. 한국에선 마이클잭슨이나 머큐리급 재능이라고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