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에 표정 굳는 내 친구.jpg

철구의그녀2019.04.20 0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하고 친구들은 야 나 동전 있어 이러면서 주는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가지고다니기 귀찮다고 주머니에 있는 동전 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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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2019.04.20 08:24
이런 글의 잘잘못을 가릴땐
전 상황으로 돌아가야 함
글쓴이가 수백번 그런적 있으면 글쓴이 잘못
생전 처음 그랬으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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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허언증2019.04.20 08:08
누굴 뭐라할 것도 없음
언제부터 친구였던지
상대가 그 정도를 아니꼽게 생각하면
딱 거기까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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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삼분트롤19.04.20 08:07
ㅂㅅ이 위험한 이유는 자기가 ㅂㅅ인줄 몰라서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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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굴이19.04.20 08:50
그렇군요 님 댓글보고 바로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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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19.04.20 11:11
자폭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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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임예진닮았다는건19.04.20 08:08
후훗 오늘 출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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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19.04.20 08:18
흑흑 저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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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 드립19.04.20 08:08
음 200원 아끼려 그런거 비슷한거 아닌가??
800원 짤라이 들고 다니는거 귀찮아서 그런거든
1000원짜리 깨기 싫던간에 매 한가지 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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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9.04.20 08:08
동전있으면 줄수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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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 드립19.04.20 08:15
동전 있으면 줄수 있죠~ 근데 글쓴놈 마인드가
200원때문에 쪼잔하느니 200원 아끼려 그랬냐느니 하니 문제지.

200원 때문에 지폐 쓰면 동전이 생기니
귀찮아서 그런거고 아니면 지폐깨기 싫어서 그랬을 텐데
그거나 200원 때문에 그럴게 말한 친구나
둘다 그럴수 있는데

그걸 쪼잔하다니 어쩌니 이러니 올린놈이 ㅂㅅ 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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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19.04.20 18:23
고딩때 저런놈 있었는데
평소 다른놈이면 달라안해도
나동전 있다고 주는데
꼭 뭐만하면 이백원만 천원만 하는놈있음
이번한번에 띠껍게 한게 아니라
매번저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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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허언증19.04.20 08:08
누굴 뭐라할 것도 없음
언제부터 친구였던지
상대가 그 정도를 아니꼽게 생각하면
딱 거기까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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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19.04.20 08:24
이런 글의 잘잘못을 가릴땐
전 상황으로 돌아가야 함
글쓴이가 수백번 그런적 있으면 글쓴이 잘못
생전 처음 그랬으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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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오이19.04.20 09:29
내생각도 비슷 ㅎㅎ 이전에 결제할때마다 자주 이러면 짜증날수도 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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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회심의일격19.04.20 12:11
맞아요 습관처럼 그러는 애들은 지가 잘못한 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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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9.04.20 15:37
맞아염 저 글쓴이말고 친구말도 들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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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허언증19.04.20 08:38
약간의 감정이라도 있을때는
저런것마저도 안좋게 보일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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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옹달송송이19.04.20 08:08
아니 이백원 친구한테 빌릴 수도 있지 ㅠㅠㅠ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이었나요... 나도 친구가 잔돈 깨기 싫다고 이백원 빌려달라하몬 주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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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레도솔파시19.04.20 15:44
초면에 그러면 이상하겠죠?
구면이라면? 평소 저 200원 말고도 뭐 빌리고 부탁하고
그런 모습들이 많았으니까 빡쳐서 한말이겠죠?
글쓴이가 ㅂㅅ일 확률이 80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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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19.04.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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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9.04.20 08:08
겨우2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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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는거부한다19.04.20 08:09
야 이건 글쓴이 처럼 그러는 사람 많다
나도 동전 만들기 싫어서 잔돈 구걸한다.
그렇다고 친구들 앞에서 돈 안아낀다.
그냥 동전이 만들기 싫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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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리퍼19.04.20 08:09
자기 혼자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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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19.04.20 08:10
내가 친구를 위해 동전을 먼저 줄 수는 있지만, 내가 친구에게 동전을 먼저 요구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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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불고기버거19.04.20 08:12
그래서 돈은 확실하게 해야돼~
너무 정확하다~ 칼같다~
얘기 들어도 욕은 먹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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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의그녀19.04.20 0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하고 친구들은 야 나 동전 있어 이러면서 주는데 ㅋㅋㅋㅋㅋ 심지어 가지고다니기 귀찮다고 주머니에 있는 동전 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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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19.04.20 09:43
나도 주머니에 있던 동전 다 털어서 주는데ㅋㅋㅋㅋ
동전 짤랑거리는 거 싫어서 봉투없이 짊어지고 온 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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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19.04.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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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9.04.20 14:17
그니까요 200원이 뭐가 아깝다고ㅋㅋㅋㅋ 위에 다 아싸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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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risi19.04.20 14:34
저는 그런 짤짤이 동전 착실하게 받아먹는 쪽... 서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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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9.04.20 08:15
나와 내친구들도 10년넘었는데 학교 매점에서부터
100원모자라면 100원만 / 200원만 / 동전있냐?
등등 짤짤이 많은거 싫어해서 서로 자주 줬는데...

너무 자주그러면 '야 니가 가져간 동전으로 집도사겠다' 한마디정돈 했지만 200원가지거 정색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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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04.20 08:17
이백원 빌린 친구가 평소 밥잘사는
대인배 였을수도 있공 혹은 빈대스탈이라
친구가 참다못해 그랬을수도 있고 아님
뭐라 그런 친구가 그냥 까칠이 였을수도
있고~어쨌든 이런일로 맘상할 정도면
서로 친구하지 말아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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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치킨좀사줘훌19.04.20 08:22
그냥 친구사이 아닌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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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9.04.20 08:55
저러다 풀겠지..
돈없는 학생때 저 글쓴이처럼 잔돈생기는거 싫다고 100원 200원 달라는 친구가 있었음..
첨엔 그냥 별생각없이 줬는데 나중엔 900원 800원도 달라고 그랬음 ..
돈없다고 밥값대신 내달라 그러고 돈빌린 사실조차 까먹고..
뭐 내가 돈이 많았음 밥값 좀 내주고 하면되겠지만.. 데이트할돈도 없다고 차이기까지 했는데 ㅜ
나중엔 100원 달라고 하는것도 얄미워 보였음..

어쨌든 10년이 지났지만 그친구랑 둘도없는 베프임 ㅋㅋ
지금은 그 친구가 많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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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9.04.20 09:08
이딴 일로 미주알고주알 친구 뒷담화 까는 사람도 존나 바보같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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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sis19.04.20 09:25
대체 요즘은 친하다는게 뭔지 모르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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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신자19.04.20 09:42
이제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다 따지고 드네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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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낸대19.04.20 10:27
이건 글쓴이쪽이 빌린쪽이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제 주변에도 약간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말이 몇백원이고 몇천원이지 십여년간 돈깨면 돈이 금방 나간다는둥 하면서 안쓰는게 눈에 보이면 인상 찌푸려질수 있습니다.

상세한 인간관계는 몰라도 자신이 한 행동이 누군가 눈쌀 찌푸리게 했다면 다음엔 본인 행동을 조심해야지 이렇게 당당하게 뒷담깔 입장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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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한글19.04.20 10:29
다들 저 200원을 빌렸다고 생각하시네요.
그냥 받은 건데.

돌려받지 못한다해도 200원이면 그냥 줄 수 있지만 저는 글쓴이 마인드도 이걸 글로 올리는 것도 다 병맛나네요. 굳이 그래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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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04.20 10:38
저게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매번 100원만 200원만 하면 어느순간 짜증나지...
예전에 친구 만날때 500원 만 들고 나오고, 점차 5천원, 만원만 들고 나오던 애. 욕 겁나 먹었던거 기억나는데.
솔직히 저건 1번에 짜증나는게 아니라.
평소 행동이나 누적된게 터진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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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고난19.04.20 10:48
요샌 바닥에 500원짜리 있어도 주울까말까 살짝 고민함

물론 고민하다가 줍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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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토끼19.04.20 11:13
점유이탈물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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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큼했어19.04.20 11:53
그냥 200원짜리 인간관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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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04.20 12:38
저게 습관이면 문제지만 한두번이면 친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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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9.04.20 14:23
밥 한공기 시키기 아까워서 한 숟갈만하면 대역죄인 될라나?

엘레베이터 안에서 숨 크게 쉬면 공기 많이 쓴다고 싫어할려나?

빨래 돌릴 때 속옷 몇개 같이 돌리면 기분 나쁠까?

타인이면 언짢거나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친구사이라면 그닥;; 껀껀이 놀리는걸로 십년동안 우려먹을 순 있지만, 친구면 이런걸로 기분은 안나쁠거 같은데.. 물론 사회에서의 지인말고 친구.

몇명 없지만.. 애자식들 젊었을적엔 어디가서 토한거 치워주고 재워주고 먹이고 끌고 밀고.. 나도 똑같이 친구들 도움 받고.. 돈 없음 대충 사달라하고 돈 있음 사주고.. 부모님 장례식장에 쭉 같이 있어주고 자식놈들 백일 돌에 참석해서 너안닮아서 다행이다. 아니면 너 닮아서 어떡하냐 해주고..인생에 파도 같이타는게 친구인데.

그래도 뭐 인간군상은 여러 종류이니 잘해보는게.. 어차피 친구인지 아닌지는 어렸을적엔 모르고, 잘 나갈때도 모르고.. 바닥쳤을 때만 알게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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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19.04.20 15:03
200원으로 손절각이면 이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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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19.04.20 15:54
친구가 계산하는데 짜잘하게 백원 이백원 나오고 내가 동전있으면 나 백원짜리있어 하고 주는데.. 한 초등학생 중학생정도라면 이백원이 아쉬울 나이일것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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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또라이19.04.20 16:19
있어도 안줄거면서 오지랖은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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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내둘리19.04.20 17:25
개인적으로 한국형 오지랖 공동체주의 선호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200원이든 100원이든 남한테 조금이라도 신세지는걸 경계하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개인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봄.
저 사람이 내로남불식으로 난 괜찮고 넌 안돼 하는게 아니라면 난 저 사람의 방식에 호감이 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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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수정] 04-20 17:33 19.04.20 17:32
둘 다 찌질한데 글쓴이가 더 찌질함.
일단 둘은 별로 친한사이가 아닌것 같으니 그냥 저런 애구나 하고 넘어갈일을 준적도 없으면서 자기는 준다는니 이야기 하는건 너무 찌질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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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즈19.04.21 15:19
저것만봐서는 친한친구인지부터 확인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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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팽이[수정] 04-21 16:13 19.04.21 16:11
난 이십만원도 걍 주는데 음..
학생이다보니 친구 소중한줄 모르고 돈도 없어서 그럼...
학교 졸업하고 일하다보면 보면 돈은 많아지는데 친구는 점점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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