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태풍 매미의 위력.jpg

GIVENCHY2019.09.09 07:46
저당시 집에서 티비보면서 라면 먹다 전기거 나간거임
그래서 아 티비 안나오네 비디오나 빌려봐야 겠다라며 우산쓰고 가다 중간이나 가서 전기가 나가면 비디오도 무쓸모를 알아채고 자책했던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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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2019.09.09 07:44
태풍 매미보다 무서운게 침수차 팔아넘기려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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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2019.09.09 09:44
테트라포’드’ 도로에 올려놓은 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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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09.09 07:43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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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19.09.09 07:44
태풍 매미보다 무서운게 침수차 팔아넘기려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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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제가알기론19.09.09 07:58
참수로 다스려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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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9.09.09 10:49
중고차시장에 매물이 쏟아져나와서 늬우스에서도 다뤘었음

침수차 구별법 까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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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9.09.09 07:45
다시보니 맴이 찢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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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9.09 07:45
저게 2003년이던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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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19.09.09 07:46
저당시 집에서 티비보면서 라면 먹다 전기거 나간거임
그래서 아 티비 안나오네 비디오나 빌려봐야 겠다라며 우산쓰고 가다 중간이나 가서 전기가 나가면 비디오도 무쓸모를 알아채고 자책했던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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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9.09.09 12:45
사람입니까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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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수정] 09-10 02:01 19.09.10 02:00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저도 마지막줄에서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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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수정] 09-09 07:47 19.09.09 07:47
저때는 태풍에 대해 별수롭지 않게 여길때라 더 피해가 컸던것같았다는... 그때도 대전은 비교적 살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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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19.09.09 07:54
저때 보험사 문 많이 닫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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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19.09.09 07:55
부산에 감만부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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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말고새끼야[수정] 09-09 07:58 19.09.09 07:57
와 이 게시글의 밑에 광고:

“제일 비싸게 매입 합니다,
다이렉트 폐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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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뇨19.09.09 08:36
맴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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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틸19.09.09 09:08
와~~ 마산이다
저때가 군입대하기 일주일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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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놈은왕이아니다19.09.13 14:03
전 2003년 1월 해군입대해서 9월에 매미 직격탄 맞고 대민지원 및 복구3개월 걸린게 기억나네요. 최악의 태풍으로 기억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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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스틸19.09.13 14: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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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수정] 09-09 13:02 19.09.09 09:44
테트라포’드’ 도로에 올려놓은 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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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마법사의똥19.09.09 10:17
그래!!! 테트라포트!!! 이 단어가 생각안나서 구글에다가 '방파제'라고 검색하려던 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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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19.09.09 11:04
삼바리라고 할랬는데
훨씬 있어보이네요ㅋ
암튼 저게 집으로 날라와서
한동안 학교를 못 오던 애가있었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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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9.09.09 11:46
테트라포’드’요(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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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09.09 13:02
포드가 맞습니다. ㅎㅎ 수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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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수정] 09-09 14:23 19.09.09 14:23
ㅋㅋ
해군출신인데
출동갔다오니
부두에 대놧던 차들이 사라졌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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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놈은왕이아니다19.09.13 14:05
실화입니다.저도 직접당하고 봤거든요.진짜 소형차들은 나무위에올라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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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빈뇸19.09.09 15:19
진짜 저때만 해도 해마다 거대태풍이 오는데 한상 같은피해 또당하고 다음해에 또 당하고 했는데....오죽하면 한국은 태풍이랑 맞장 뜨는 민족이라던 우스개 소리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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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밀리19.09.09 15:25
와 어렸을 때 태풍오면 개무서웠는데
집에 전기 나가면 가족끼리 촛불키고
수련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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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기가19.09.09 18:49
이런거 보면 참극임과 동시에 경이로움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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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싱이19.09.09 20:23
어휴.. 저때 이동식 화장실 날아간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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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솔깃하지못한내가19.09.09 21:44
저도이때엄마의밝은눈아니었으면 죽을뻔했어요 ㅠㅠ집가는데 비오고컴컴한데서 집가려면 다리지났어야했는데 엄마가 "잠깐!!잠깐잠깐"이래서 집중하고보니 바로앞에서 다리가 뚝 끊겨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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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19.09.09 23:58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제과점을 운영하시고 전 어린 나이였는데 매미 왔을 무렵 강력한 위력에 제과점 가장 안쪽 한켠에 자리한 나무판자와 천막으로 지어둔 저희 주거공간이 도로시처럼 날아갈뻔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어마어마한 바람에 언니와 제가 그 나무 벽을 등으로 맞대서 부여잡으며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집이 날아가려고 한다며 한참을 웃기면서도 울던 기억이 나네요. 전 그때 그 곳도 어린시절 추억이고 그리운데 그얘길 들으면 맘아파하시더라구요. 십몇년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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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19.09.10 23:31
태풍 매미때 저희집 앞에 쓰나미 왔습죠...
(삼천포 거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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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19.09.11 10:38
댓거리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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