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k19.09.09 12:45
다수요? 누가 그래요? 과거에 환경오염시키면서 이득을 얻는 주체들이
주로 언급하던 게 빙하기-간빙기 타령인데
그것도 이미 논파가 되서 이젠 그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
수백년마다 소빙하기-소간빙기가 오긴 했어도
지구전체의 기온과 환경이 극단적으로 바뀌거나 빙하가 심각하게 녹는 게 아니며,
시기적으로는 해빙기가 아니라 원래 소빙하기가 오는 시기입니다.
남극 소빙하기 500년 주기성 발견
최근 2000년 동안 남극은 약500년 주기로 소규모의 빙하기가 네 차례에 걸쳐 반복됐다는 내용이다. 또한 이 주기에 따라 “현재 지구는 이미 소빙하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극지연구소 고기후연구팀이 지난 3월 지구과학계 학술지 ‘미국지질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이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500%EB%85%84-%EC%A3%BC%EA%B8%B0%EC%9D%98-%EC%86%8C%EB%B9%99%ED%95%98%EA%B8%B0%EA%B0%80-%EC%8B%9C%EC%9E%91%EB%90%90%EB%8B%A4
극지기후연구센터의 윤호일 박사팀은 지난해 남극 세종과학기지 앞 맥스웰만 빙하해양 퇴적물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맥스웰만의 수면 아래에는 수심 100m 깊이에 빙하의 퇴적물이 가득 쌓여있는데, 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00년 동안 남극에서 500년 주기의 소빙하기가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윤 박사는 “주기로만 보면 극지방은 이미 소빙하기에 접어들었지만,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한 지구온난화 때문에 소빙하기의 기상 현상이 억제되고 있다”며 지난해나 올 겨울의 잦은 폭설과 한파 등 북반구의 기상이변은 지구온난화와 자연주기에 따른 소빙하기가 충돌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앞으로 온난화 현상이 줄어들 경우 소빙하기가 다시 나타나게 될 것이고, 이때 극심한 한파와 같은 심각한 기후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https://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141100026
지금으로부터 30~50년 전에 지구의 환경이 이미 500년 주기의 새로운 소빙하기 초입새에 들어섰지만 인위적 원인의 지구 온난화로 소빙하기의 시작이 늦춰지면서 돌발적인 이상 기후가 잇따르고 있을 개연성이 크다.” 극지연구소 극지기후연구센터의 윤호일 책임연구원은 최근 에 발표한 논문에서 '근래 2000년 동안 남극의 소빙하기가 500년 주기로 반복됐으며, 이는 북대서양 심층수의 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남극세종과학기지가 있는 킹조지섬 앞의 맥스웰만에서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 동안 남극은 500년 주기의 소빙하기를 네 차례 겪었음을 밝혀냈다. 남극에서 소빙하기가 뚜렷한 '주기'로 발생함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http://scienceon.hani.co.kr/?document_srl=28253
"지금은 소빙하기, 잦은 기상이변 원인"
지난겨울 몰아닥친 이상한파 등 잦은 기상이변이 지구온난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남극세종과학기지 앞 맥스웰 만의 수심 100m 빙하해양 퇴적물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천년 동안 남극은 500년 주기의 소빙하기가 네 차례에 걸쳐 발생했음을 밝혀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00414144300017
"2천년간 이런 심각한 온난화는 없었다"…회의론 논거 '흔들'
지난 2천년 사이 로마 온난화시기(250~400년)나 중세 온난화시기(800~1200년), 소빙하기(1300~1850년) 등처럼 기온이 장기간에 걸쳐 상승하거나 하락한 시기가 분명히 존재했다.
그러나 이때는 지구 절반 이상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된 기후변화는 없었으며 지역적으로만 기온변화가 있었다.
예컨대 중세 온난화시기 때는 유럽의 40% 지역에서만 기온이 올랐으며, 소빙하기 때는 태평양에서는 15세기에, 유럽에서는 17세기에 절정을 맞는 등 지역적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말 온난화는 98% 이상 지역에서 평균기온이 상승하며 온난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이콤 박사는 "인류가 현재의 지구온난화를 초래하고 있는지는 분명하게 확인하지 않았지만, 우리 자료를 통해 현재 전개되는 온난화 속도와 공간적 양상은 자연적인 원인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논문 공동저자인 컬럼비아대학의 기후과학자 네이선 스타이거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화석연료와 인류의 활동이 지구 기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는 결정적 추가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베른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다른 2편의 논문도 산업혁명 이전의 기후변화는 화산활동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20세기 말과 같은 급격한 지구온난화는 없었다는 비슷한 결론을 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기후학 교수 마크 마슬린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에 관측되는 일관된 지구 온난화를 자연적 기후순환의 일부라고 하는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의 주장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면서 "과거의 지역에 국한된 기후변화와 인류가 만든 지구 전체에 걸친 온실가스 효과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50649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