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의 과제.jpg

머머리없엊2019.11.05 19:45
막장 스토리로 전개하면 시청률 대박
산모가 엄청난 진통을 느끼며 "니 애가 아니다" 시전.
/ 듣고있던 남편 " 사실 난 무정자증이다 고백,/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너희는 남매다 폭로/
옆에서 듣고 있던 의사가 남편에게 무릎꿇으며
"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달라" 양심선언/
그 옆에서 있던 간호사 " 양다리냐? " 포효/
원무과장 이 달려와서 사색이 되며 " 여긴 동물병원이다 " 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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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et2019.11.05 18:28
양극성정동장애란?
양극성정동장애는 조증 혹은 경조증과 우울증이 합하여 만들어진 병명이며, 조증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양극성정동장애로 봅니다. 우울증은 흔히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유 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고 입맛도 없는 등의 기분상태이고 조증이란 의기양양한 기분을 특징으로 하며, 행복감에 차 있고 평소와 달리 기분이 좋으며, 즐겁고, 고양된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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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궁금한분 계실까봐 검색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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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2019.11.06 00:27
ㅋㅋㅋㅋㅋ 저 간호학과에서 강사 했었는데 (저도 간호사에염) 실제로 시뮬레이션 수업지도시 ㅋㅋㅋ 정말로 리얼하고 긴박하게 연기하면서 학생들이 몰입하고 진지하게 임하면 점수를 후하게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저의 경우엔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 얼마나 환자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잘하는가, 처치에 대한 스킬과 속도, 자원을 얼마나 이용을 잘하는가 (인력, 장비, 시간) 뭐 이런것들 따져가며 점수를 부여했는데 그래도 상황에 집중하며 몰입하는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학생들은 나중에 임상에 나가서도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구나 하는 싹을 보는 맛(?)도 있어서 아무래도 점수를 후하게 주게되었었더랬죠 ㅋㅋㅋ 시뮬레이션에 정성을 다하지 않는 예비간호사가 나중에 졸업하고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마주했을때 정성을 다하는 간호를 할 순 없다고 생각했기에... 아마도 저 글속의 교수님 또한 저와 같은 맥락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단순히 연기력을 보고 점수를 잘 주진 않았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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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아놔19.11.05 18:12
극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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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개드립19.11.05 18: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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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11.05 18:16
재밋겠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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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1.05 18:47
산모 남편역 해주세요~

머리끄뎅이 오지게 잡아드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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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ket[수정] 11-05 18:29 19.11.05 18:28
양극성정동장애란?
양극성정동장애는 조증 혹은 경조증과 우울증이 합하여 만들어진 병명이며, 조증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양극성정동장애로 봅니다. 우울증은 흔히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이유 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고 입맛도 없는 등의 기분상태이고 조증이란 의기양양한 기분을 특징으로 하며, 행복감에 차 있고 평소와 달리 기분이 좋으며, 즐겁고, 고양된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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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궁금한분 계실까봐 검색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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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1.05 18:50
한마디로 조울증 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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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19.11.06 00:18
네 맞아요. 거창할 필요없이 심각한 조울증이요.
영어로는 bi-p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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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9.11.05 19:58
간호학과'' 아 오늘 교수님보는 앞에서 출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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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rk23319.11.05 22:12
지나가던 의대생입니다. 양극성 장애가 주요 우울장애(우울증만 있는것)보다 중간에 조증이 있어 괜찮아 보아지만 조증이 있을때 평소에 생각하던 자사ㄹ 등을 실행할 용기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지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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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쓴청소부19.11.06 01:21
다 얘기 하시고 지나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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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춉춉19.11.06 16:39
완전 난데...?
하루는 엄청 떠있고 막 아무일도 없는데 맛 웃음이 절로나오고 에너지 넘치다가 바로 다음날 기분 완전 다운되어있고 밥도 먹기 귀찮고 뭔 일만 있으면 짜증짜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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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9.11.05 18:34
교수 : 이것이 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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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보리보리하네19.11.05 18:34
음... 낳으면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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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9.11.05 18:37
애가 나왔는데 최수종 나오면 빵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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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잘될거다19.11.05 19:04
남녀 통틀어서 정말 간호사 직업 난의도는
우리나라 직업중 A+인거 같다.

-지나가는 병원쫌 아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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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9.11.05 21:1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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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없엊19.11.05 19:45
막장 스토리로 전개하면 시청률 대박
산모가 엄청난 진통을 느끼며 "니 애가 아니다" 시전.
/ 듣고있던 남편 " 사실 난 무정자증이다 고백,/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너희는 남매다 폭로/
옆에서 듣고 있던 의사가 남편에게 무릎꿇으며
"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달라" 양심선언/
그 옆에서 있던 간호사 " 양다리냐? " 포효/
원무과장 이 달려와서 사색이 되며 " 여긴 동물병원이다 " 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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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수박씨19.11.05 22:10
그렇게 고양이가 강아지 뺨을 김치로 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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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19.11.06 03:56
미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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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19.11.05 22:26
...드라마 작가세요??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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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19.11.05 22:47
동물병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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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19.11.06 08:12
아미친ᆢㅋ 님 프로 댓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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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19.11.06 08:34
의식의 흐름대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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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닉네임19.11.05 21:37
저이거 환자알바해봤어요 ㅎㅎ

으..으허으허 선생님 여기가어디죠?
병원입니다, 환자분 저형당 쇼크 증상으로 입원하셨구여
블라블라(투여약물설명,전문용어 설명을 잘하면 +5)

야구하고싶은데 또 쓰러지면 어떡하죠?
(사탕같은걸 가지고 다니세요 + 5점, 환자와 소통 + 5)

뭐 이렇게 했는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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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19.11.06 00:27
ㅋㅋㅋㅋㅋ 저 간호학과에서 강사 했었는데 (저도 간호사에염) 실제로 시뮬레이션 수업지도시 ㅋㅋㅋ 정말로 리얼하고 긴박하게 연기하면서 학생들이 몰입하고 진지하게 임하면 점수를 후하게 줄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저의 경우엔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 얼마나 환자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잘하는가, 처치에 대한 스킬과 속도, 자원을 얼마나 이용을 잘하는가 (인력, 장비, 시간) 뭐 이런것들 따져가며 점수를 부여했는데 그래도 상황에 집중하며 몰입하는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학생들은 나중에 임상에 나가서도 훌륭한 간호사가 되겠구나 하는 싹을 보는 맛(?)도 있어서 아무래도 점수를 후하게 주게되었었더랬죠 ㅋㅋㅋ 시뮬레이션에 정성을 다하지 않는 예비간호사가 나중에 졸업하고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마주했을때 정성을 다하는 간호를 할 순 없다고 생각했기에... 아마도 저 글속의 교수님 또한 저와 같은 맥락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단순히 연기력을 보고 점수를 잘 주진 않았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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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가시19.11.16 14:06
.... 진짜있는건가요..??? 저때는 없는 과제라..
지나가는 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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