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위엄.jpg

이럴수가!!!!2013.04.10 08:01
갑자기 이해가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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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2013.04.11 16:50
수학에도 논리학이 있고 언어학에서도 논리학이 있죠^^ 언어학은 인문'과학'이거든요.

이야기하기전에 웃자고 올리신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것 같아 우려가 드네요^^; 해서 관심없으신 분들은 그냥 안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만,
저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알고싶은지라 제가 납득이 가기전엔 끝을 맺고싶네요.

일단 '논리학과 수학을 연결지으셨는데 이건 언어학입니다' 라고한 님의 말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0. 먼저 수학과 언어학에 모두 논리학이 쓰인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고요,

1. 제가 수학에 논리학이 쓰인다는 말을 언급한것은, 위에서 문장을 바로 해석하기위해 논리학적으로 설명하니까 어떤분이 '논리학=수학'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글을 왜 수학적으로 해석하냐고 하셔서(문/이과 분리정책의 폐해라고봅니다.) 글을 해석하는데 논리학이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드리기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논리학과 수학을 연결한 것'과 '이 문장을 해석하는 학문이 언어학인 것'은 무관합니다.

2.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논리학은 사실 언어학에 가깝지만 대부분 중고등학교 수학의 명제단원에서 접해보셨을거라 수학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논리학은 수학에서도 중요하고 동시에 언어학이기도 한겁니다.

두번째로 '이중부정은 안빠지는 같은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친절하게 설명된 문장은 아니라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1. 실제로 '안 빠지다'라는 구절이 이중부정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미상 '빠지다'라는 단어를 '없다'라는 단어로 치환하면 '있다'라는 단어를 긍정의 의미로 봤을때 의미상 이중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죠. 다시말해 '안 빠지다'라는 단어는 '있다'라는 단어와 의미상 동치라는겁니다.

2. 이해를 돕기위해 많이 들어보셨을 이중부정이라는 말을 썼는데 이중부정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안 빠졌으므로 (=빠지지 않았으므로) 있는거죠. 안빠진 적이 없댔으니 있는 적이 없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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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사람2013.04.10 08:00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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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9마9웠다13.04.10 07:59
우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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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개지원13.04.10 17:02
위엣건 고기가 안빠지는 즉 빠지지않는 식사가없다
빠지지않다=나오다 즉 모든식사에고기가나오는식사가없다는거고
아랫건 빠지는 식사가없다 즉 모든식사에고기가나온다는겁니다.

맞는지틀린지는 저도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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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역같습니다...13.04.10 07:59
이것은 여러의견의 대립이었으나 저의 생각은
결론적으로 "식사가 없다"..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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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거없소13.04.10 07:59
안생겨요...
못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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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13.04.10 07:59
베플이없는 개드립은 없다
베플이 안없는 개드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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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13.04.10 07:59
됏고 고기먹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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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제껍니다13.04.10 07:59
췟 언어 장애라도 1등 해보고 싶었건만
불가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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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옵빠♥13.04.10 07:59
엥?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는 고기가 있는 식사니까...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는 이중 부정이니까 강한 긍정?!

나 지금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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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13.04.10 0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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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흙형흒형흨형13.04.10 07:59
결론은 같은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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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랬데13.04.10 16:18
이게 어찌 같은 뜻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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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흙형흒형흨형13.04.10 18:05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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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으로도웃기나영?13.04.10 20: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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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드립13.04.10 07:59
ㅎ소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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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짓고 나중에 바꿔야지13.04.10 08:00
자료보면서 화장실가려고 자료 아껴두는 개드리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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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3.04.10 08:00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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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의빳때리13.04.10 08:00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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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일껄13.04.10 08:00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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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사람13.04.10 08:00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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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역같습니다...13.04.10 08:00
이것은 여러의견의 대립이었으나 저의 생각은
결론적으로 식사가 없다..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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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13.04.10 08:01
갑자기 이해가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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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으로도웃기나영?13.04.10 20:31
나도나도ㅋㅋㅋㅋ한참 곱씹어봤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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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를자작자작태우니주작주작가루가떨17.07.02 19:27
그냥 똑같은말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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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손배우13.04.10 08:01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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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모닝똥13.04.10 08: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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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말로싱기방기13.04.10 08:01
이게 무슨 안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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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모닝똥13.04.10 08:01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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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가쿠킹호일로만들었다고존나무시하냐13.04.10 08:02
나는 여자친구가 있을리없다

나는 여자친구가..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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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13.04.10 08:04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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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13.04.10 08:02
드립이 안빠지는 개그는 없다
드립이 빠지는 개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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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긍13.04.10 08:02
저거 세종대왕님이 고기사먹으라고 올린 광고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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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08:02
개드립안빠지는인생이없다
개드립빠지는인생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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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R513.04.10 08:02
우와...이해하기좀걸렷는데...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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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빨라13.04.10 08:03
그래서 어쩌라고!
어쩌라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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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13.04.10 08: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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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헬방13.04.10 08:03
? 두개가 같은 뜻이라는 거에요?
자세히 읽어보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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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13.04.10 08:04
둘다 고기를 빠지지않고 다먹는다 이런의미아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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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모형13.04.10 08:04
10월9일은 한글날입니다
그저쉬는날이아니라 한글에대해
다시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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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w120613.04.10 08:08
혼...혼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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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13.04.10 08:20
우리 그만 만나자
우리 그만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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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당13.04.10 08:22
아 ... 이해 했는데 어려운 이느낌은 모지?나만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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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신씨13.04.10 08:40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                   (-)
              (+)                    (-)
답은 (-) 이므로
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와 같다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                  (-)
답은 (+) 이므로
고기가 모든식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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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13.04.10 14:01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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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유도하는사람13.04.10 23:15
저도 평산신씬데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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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신씨13.04.10 14:02
수학으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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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또너냐13.04.10 15:28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이건 매식사에 고기가 들어간다는 말이고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는 말도
매식사에 고기가 빠지는 경우가 없다는 거죠

둘다 고기가 있다는 말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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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해보고싶다14.02.04 01:26
틀렸어 븅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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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13.05.03 16:56
안 빠졌다는건 고기가 있다는 건데 안빠진식사가 없다는건 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고 해서 고기가 없다는거구요.
밑에는 고기가 없는 식사가 없다고 해서 고기가 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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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신씨13.04.10 15:33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이건 빠지는 식사가 없다의 반대말이죠?
그렇게 보면 빠지는 식사가 있다 가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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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5:41
잘못된 지식이 금이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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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6:44
글을 뜻이아닌 수학으로 대해서 생긴 오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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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단13.04.10 23:22
틀렸음 둘다 같은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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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단13.04.10 23:35
너는 안빠지는 곳이 없이 다 참견하니
너는 빠지는 곳이 없이 다 참견하니

지각생 모아놓으면 너가 안빠진 적이 없구나
지각생 모아놓으면 너가 빠진 적이 없구나

같은 뜻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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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11 01:58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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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흙형흒형흨형13.04.11 02:39
같지 않으면 왜 같지 않은지 설명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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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11 09:12
ㅎㅎ 밑에 적어놓았어요^^; 같잖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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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22 05:55
논리적(수학적)으로 설명않고 덧붙여바지요.
첫번째 문장이 이해가 안된다면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는 없다.. 면 어떤 식사가 있을까요?
... 고기가 빠지는 식사는 있겠지요. 적어도 '항상 고기가 있다'라는 뜻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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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G13.04.10 09:04
띄어쓰기나 바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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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좋아13.04.10 09:05
아 이렇게생각하면되겠다
학원맨날빠질때
"학원안빠지는날이없어"니까
"고기가안빠지는식사가없어"는 곧
고기가빠지는식사vV
라고생각하기까지 오래걸렸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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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장미칼리버마스터13.04.10 09:05
조금더  이해할수 있게 설명하자면.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 고기가 아니  빠지는  식사가 없다.
       > 고기가 (아니. 빠지는의 위치 바꿈) 빠지지 않는 식사가 없다.
             >고기가 있는 식사가 없다.
                  >모든 식사에 고기가 없다.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고기가 없는 식사가 없다.
       >모든 식사에 고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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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13.04.10 14:00
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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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아아!!!13.04.10 14:40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면.
모든 식사에 고기가 있다는 거죠.

저 두 문장은 부정을 뜻하는 [안]을 넣느냐 넣지 않느냐 차이인데 의미는 똑같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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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받아용13.04.10 14:57
역 / 이 / 대우 를 모르시는듯
이분껀 완전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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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신씨13.04.10 15:3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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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팀13.04.10 09:18
있다 없으니까 있다없으니까~♬
있다있으니까 있다 없으니까~♬
없다... 없으니까 저리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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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13.04.10 09:50
첫번째 없다는 반어법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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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지마세요유모차세요?13.04.10 20:02
이건 또 뭔 병x같은 해석이지... 반어법 다시 배워오세요
존나 똑똑하시네 이런게 반어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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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13.04.10 20:03
그른가....근데 왜 욕하시지 모를수도있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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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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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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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2
빠지다의미가다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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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3
첫번째는 반찬목록에 들어가있다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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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3
두번째는 빈찬목록에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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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4
그래서.첫번째는 -+가되고 두번째는 -의미로 둘이같은뜻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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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0 12:35
난왜 댓글길게달려면 실패햇다고 뜨는지.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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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13.04.10 13:19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점에서 위엄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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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22 05:42
아마 겉으론 정반대인 것 같은데 뜻은 같다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제목을 다신것 같습니다. ..만 실제론 다른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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퉷퉷13.04.10 16:59
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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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똥캬라멜13.04.10 17:01
고기가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
=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있다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 고기가 빠지지 않음

고로 첫번째는 "고기가 항상 들어가진 않는다"
고로 두번째는 "고기가 항상 들어가 있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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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하트)13.04.10 17:06
아힝흥행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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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뜬금13.04.10 17:20
안빠지는 식사가 없다에서

앞에 "안" 이라는 수식어가 부정어가 아니고 없다를 강조하는 부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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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은왕임ㅇㅇ13.04.10 19:26
존나 이게 뭔가...하면서 보니까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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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사줘13.04.10 20:19
이중부정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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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13.04.10 23:52
요리를 글로배운다더니 글을 수학으로 해석하고 자빠지네 둘다 같은뜻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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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11 01:56
글을 수학으로 해석하지말라는데 논리학도 수학의 일부입니다ㅇㅇ 경우에 따라서 수학적으로 해석하는게 헛갈리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대학에서 논리학을 배우는 겁니다)

이미 위에서 설명을 잘하셨으니 왜 둘이 다른지 설명하는 것보다 왜 같다고 '느끼는 지' 설명해야 할 듯 합니다.

후자의 빠지다는 이미 부정의 의미로 생각하시는데 (옳은 해석) 전자에서처럼 '안 빠지다' 라고 하면 '안~'때문에 구절 자체를 부정의 의미로 뭉뚱그려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른 해석)
실제로는 평산신씨님이 잘 설명하셨듯이 이중부정이라 '빠지지 않는' 즉 '있다'의 의미인거죠.

'빠지다'라는 단어를 '없다'라는 단어로 치환하면,
1. 고기반찬이 없지 않을 때가 없다. (없지 않다고 한 이유는
1.'안 없다'는 말이 없으므로
2.이해를 돕기위해)
즉, 고기반찬이 있을 때가 없다는 의미이고 - 항상 없다
2. 고기반찬이 없을 때가 없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항상 있다는 의미입니다.

1번은 항상 풀밭인 밥상에서 아이들이 투정할 때 사용할 수 있겠구요,
2번은 말그대로 빠지지 않고 고기가 있는 친구도시락을 보며 사용 할 수 있겠네요.

※결론은 둘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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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11 16:04
이중부정은 안빠지는 이런게 아닙니다. 그리고 논리학과 수학을 연관지셧는데 이건 언어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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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는죽어야돼16.03.07 03:25
ㅋㅋ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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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11 16:50
수학에도 논리학이 있고 언어학에서도 논리학이 있죠^^ 언어학은 인문'과학'이거든요.

이야기하기전에 웃자고 올리신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것 같아 우려가 드네요^^; 해서 관심없으신 분들은 그냥 안읽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만,
저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알고싶은지라 제가 납득이 가기전엔 끝을 맺고싶네요.

일단 '논리학과 수학을 연결지으셨는데 이건 언어학입니다' 라고한 님의 말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0. 먼저 수학과 언어학에 모두 논리학이 쓰인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고요,

1. 제가 수학에 논리학이 쓰인다는 말을 언급한것은, 위에서 문장을 바로 해석하기위해 논리학적으로 설명하니까 어떤분이 '논리학=수학'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글을 왜 수학적으로 해석하냐고 하셔서(문/이과 분리정책의 폐해라고봅니다.) 글을 해석하는데 논리학이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드리기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논리학과 수학을 연결한 것'과 '이 문장을 해석하는 학문이 언어학인 것'은 무관합니다.

2.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논리학은 사실 언어학에 가깝지만 대부분 중고등학교 수학의 명제단원에서 접해보셨을거라 수학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논리학은 수학에서도 중요하고 동시에 언어학이기도 한겁니다.

두번째로 '이중부정은 안빠지는 같은것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친절하게 설명된 문장은 아니라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1. 실제로 '안 빠지다'라는 구절이 이중부정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미상 '빠지다'라는 단어를 '없다'라는 단어로 치환하면 '있다'라는 단어를 긍정의 의미로 봤을때 의미상 이중부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죠. 다시말해 '안 빠지다'라는 단어는 '있다'라는 단어와 의미상 동치라는겁니다.

2. 이해를 돕기위해 많이 들어보셨을 이중부정이라는 말을 썼는데 이중부정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안 빠졌으므로 (=빠지지 않았으므로) 있는거죠. 안빠진 적이 없댔으니 있는 적이 없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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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22 00:57
지금 댓글달아도 볼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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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는죽어야돼16.03.07 03:25
보면뭐하나 할말이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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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22 01:01
놀랍게도 제가 아직 깨어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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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보다밝은13.04.22 10:11
아뭐지 전 왜 댓글달려도 알람같은게 안오죠 없깃거니 하고 잣는데...긴글도 뭐오류나서 안써지고 컴으론 여기 못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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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는죽어야돼16.03.07 03:26
ㅋㅋㅋ 컴같은소리하시네ㅋㅋ
ㅋㅋ 갑자기 딴소리네ㅋㅋㅋㅋ
할말없음 가 주무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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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22 14:26
컴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댓글을 달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게시글 들어가서 3g/4g 끄면 웹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다고 나오면서 URL나와요. 컴퓨터 주소창에 입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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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는죽어야돼16.03.07 03:33
그렇게친절하게 알려주실필요없어요 할말없어서 찌그러진것뿐이니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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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똥캬라멜13.04.11 17:14
님 글 자세히 잘 쓰셨네요.
한국인들이 영어문법보다 우리나라 말을 먼저 확실히 알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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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지어야하나13.04.11 17:16
첫번째는 없다가 안빠지는을 수식하고
두번째는 없다가 식사를 수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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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13.04.11 17:29
그래서 결론이 무엇인지 적지 않으셨으므로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안'이 '빠지는'을 수식하고, '빠지는'이 '식사'를 수식하며, '식사'와 '없다'는 서로를 수식하는 관계가 아닌 보어와 서술어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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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ish13.04.12 00:46
잘도 그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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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13.06.25 19:44
나도 모르게 다른사람댓글에 태클걸뻔햇네 한참된건데...
첫번째 문장은요
안빠진다 를 들어간다로 바꿀 수 있으니까 바꾸면
들어가는 식사가 없다 는 말이 되죠 즉 고기가 없다는뜻
두번째 문장은 비교적 쉽게 이해되죠?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니까 고기가 있다는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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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14.02.03 10:18
고기가 안 빠지는 식사가 없다
(있는)

고기가 빠지는 식사가 없다
(없는)

이렇게 생각하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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