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노무사입니다. 위에서 다른 개드리퍼분들이 답변을 잘 달아주셨는데, 종합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장 관할 노동청에 진정제기(방문, 우편, 인터넷 가능)하면 대략 2주후쯤 출석조사. 근로감독관 사건 조사하여 임금(퇴직금)체불 인정되면 사용자에게 1개월 기간주며 시정명령. 사용자가 지급하면 내사종결. 미지급시 검찰 송치. 보통 체불금액의 20%정도 벌금형. 이건 처벌이고, 노동자에게 중요한건 임금(퇴직금)을 받는거죠. 근로감독관에게 체불금품확인원 발급 요청. 이를 들고 법률구조공단에 가면 가압류, 민사 본안소송, 강제집행까지 알아서 무료로 싹 다 해줌. 법률구조공단갈때 챙겨야 할 서류들이 좀 있는데, 검색해서 챙겨가세요. 체불금품확인원 없이 법률구조공단가면 구조신청 거부당할 확률 높음. 체불금품확인원 들고 가면 노동부와 협약 맺은게 있어서 100% 구조신청 접수해줌.
걸리는 기간은 노동부 단계에서 대략 2개월. 법률구조공단 단계에서 대략 8개월. 하지만 이는 사용자가 끝까지 안주고 버틸때고, 대부분 그 전에 사용자가 지급함. 사용자가 버티면 이렇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즉시 지급하는 대신 받을 돈의 70-80% 선에서 합의하는 경우가 많음. 사실 전체 사건의 2/3가 이렇게 종결됨.
퇴직금 액수는 대략, 1년에 1개월치 월급정도됨.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010.12.1. 이전기간은 퇴직금 없음. 2010.12.1.-2012.12.31. 기간은 법정퇴직금의 50%만 받을 수 있음.

이상입니다. 다 인터넷에 있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신 모습이 멋있습니다. 거기서 일할 후배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학원 원장들 양심 쓰레기인 곳이 많네요 저도 삽교에 작은 학원에서 수학가르쳤었는데 영어전문학원이라 수학이 약해서 선생님이 잘해주셔야한다며 학원에서 과외도 주선해주고그러더군요 월급은 첫달부터 다 안주고 조금씩 밀린걸 그만두고나서야 받았습니다. 과외비는 원장이 중간에 반이상 가로채고요. 과외비가 원장 거쳐서들어왔거든요. 월급때문에 속썩였어도 원장이 돈이없어서 그런다. 세금만 겨우내고있다, 차압당할 지경이다 이래가며 우리선생님, 우리선생님  하며 말로는 엄청 잘해줘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결국 그만둘 땐 내가 주고싶을 때 돈 줄거라며 자긴 영세사업자라 나라에서도 보호한다더군요.  과외비라도 학부모에게 직접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학부모에게 전화는 했는데 통화는 못하고 며칠 더있어봐야겠다 했는데 바로 다음날 원장이 전화해서는 학생이랑 학부모는 건드리지말라며 결혼식 잘치르고싶으면 얌전히 있으라더라고요(결혼때문에 그만두는 거였음) 돈으로 안되는거 없는거 알지? 이러면서 사람푼다고.. 몇주가 지나도 돈 안주고 오히려 저때문에 자기가 열받아서 수업을 못했으니 손해배상, 아이들 정신적 피해보상을 하라며 몇백만원을 요청하더라고요. 노동청에 전화하니 신고하면 돈 계산 다 해서 정확하게 받을 수있댔는데... 그땐 잡아먹을 듯한 원장 기세에 눌려 신고는 못한듯.. 결국 원장남편이 저보고 아랫사람이 먼저 사과하면 돈을 주겠다해서 뭘 사과해야할지도 몰랐지만 빨리 돈 받고 끝내고싶은 마음에 그냥 기분 얹잖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까지했는데 연락없더라고요. 여태통화한거 전부 녹취한 폰 갖고 경찰서까지 갔는데 협박에 해당된다고 바로 구속감이란 얘기듣고 마음 약해져서 신고는 안하고 그냥 전화했습니다. 내일까지안주면 경찰서가겠다고. 돈 바로 주던데요. 다는 못받았지만. 그때 너무 질려버려서 그냥 그것만 받고 말았네요. 지금같으면 신고했을텐데 그 원장 아들도 제 수업들었는데 차마 아들이 제자라고 그부모를 신고 못하겠더라고요. 사건 시작부터 결말까지 약 세달 동안 죽일듯한 전화통화에 문자에.. 어휴.. 한 2년 동안은 밤에 악몽에까지 시달렸네요. 그학원에서 다시 일하는 악몽,, ㅋ 제가 좀 특이케이스인줄알았는데 그때 원장말이 다른데가보라며 세달 월급못받는건 다반사라고 했던게 이제 좀 수긍이 되네요. 그 동네에선 아마 제가 과외비 이중으로 받으려고 한 선생으로 소문 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원장이 전화로 저한테 한말 떠올려보면.. 여튼 다시생각해봐도 그 원장은 참 제정신은 아니었던듯.. 그런데 댓글 보니 그런 학원원장 많네요
약하게 나가지마세요. 전 그 때 왜 그렇게 약하게 나갔는지 왜 끝까지 공손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은 인간대우 안해줘도 됐는데..
참고로 전 그 때 녹취한거, 주고받은 문자 아직도 갖고있습니다. 어떻게 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지우긴 너무 억울해서요

제가 가서 혼내주겠습니다.

전 2008년부터 못받은 임금 이제 포기했습니다
노동부는 완전 나몰라라하고
법률구조공단 가면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갔더니 이것저것 서류 갖고와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라는거 다했는데 가압류 하나 넣어주더니 앞으로 오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정말 너무 힘들어서 포기 했습니다..기간은 거의 3년정도 걸렸는데 정말 공무원들에게 질릴만큼 질렸습니다

저도 학원강사 햇엇습니다만 
월급 잘받으면 다행이고
퇴직금 받는다는게 좀 힘들것 같긴해요 
선생님들 오래 근무하고 나와도 
개인학원에서 퇴직금 챙겨받앗다는 말은 잘 못들엇어요

저는법률구조공단에서 했어요

첨엔 노동청가서 신고하구.. 해결이안나서 저기루갔구요 

근데 기간이 오래걸리는점 감안하고 진행하세요 전 1년2개월 걸렸어요.. 절차가 꼬여서.. 

힘내시구요 받으실수있을거에요.

후덜덩하네

저거 주인이보면 되게 머라하는데 ㅡㅡ

강태풍! 여기있었구나!

할말이없다

쩐다...........

저것이 한민족의 흔한 발차기다. 
보고있나 일본?

쓸때없이 여러번 보게되내.......난못하니깐 ..

이거 동영상으로 개드립에서 본것같은데 3단발차기인가

이런거 태권도 1주일만 하면 됩니다

킹오브파이터 테리가 생각난건 나뿐인가..?

내도 왕년에 저정도는 했다
킥에 까이는 샌드백 쪽이였제

저..여기서 이러시면안됩니다..

제점수는요

다들 저런 발차기 집에 하나씩 있지 않나요?

이게 1080도 돌려차기??

신천 훌랄라치킨 예아

잘못쳤네 
0점입니다.

근데 0점

➡➡➡(유지)  LK 十 RK

이쿠!

조작키: ctrl   z ==> =>
성공!

오락실 주인:학생 멋지시네요..ㅜㅡㅜ (시불놈)

720도발차기

몇바퀴도나 계속봤네

.........드럽게흔하네

소송하세요
노동청은 거의 중재 합의를 시키려고하지 돈 다 받을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자기 일처럼 나서지도 않고 사법기관이 아니라서 직접적인 사법권 행사력도 없습니다.
민사소송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소송비용(심지어 재판과정에 들어간 주차료까지)다 청구 하실수 있고요.
대화 녹취부터 증거 수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용증명 먼저 보내시고 소송 진행 하세요.
내용증명이나 소장 날아가면 바로 합의하자고 연락 올 가능성이 큰데 소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손해보면서 합의하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소송 하실때 비싼 변호사 선임 하실 필요없고요 싼맛에 법무사 쓰는것도 비추입니다.
인터넷으로 양식좀 보시고 직접 쓰시는게 젤 좋아요.
소장 작성이나 내용증명 작성 잘 모르시면, 글고 전반적으로 민사 소송 진행 과정이나 궁금하신거 있으심 메일 주세요.
알려드릴수 있는건 알려드릴게요.
힘내세요. 지치지 않는쪽이 이깁니다.
momo_jini@naver.com

신천 뿅뿅이네요!!

어머 억울하시겠어요 이런사람이어딧어
찔러도피하나안나올사람이네 ㅋㅋ
진짜 사람다운사람이라면 줘야줘돈을 부려먹고돈도안주고 참못되쳐먹었네 
나이먹고 돈에돈독올라서그러니
신고하세요 그아저씨는왜와서 기름부어버리는지이해가안가네요 힘내세요 이상한사람이네요.

신천 오락실이네

개인사를 이곳에 올리는 의도는 뭘까요?

흔해서 베댓이 이렇군...

에이~ 난또흔하대서 커피잔던져놓고 한번에 붕~날아가서 양발교차해서 옆차기 몇번하고 커피마신다고...

원장이 된통 당했다는 후기가 보고싶다

왠지 동영상 중복 같다..

트리플 악셀은 김연아만 되는게 아니군요 ㅋㅋ

ㄷㄷㄷ

멋잇긴한데.. 저기계는 저리차면 점수 안나온다고 말할려는데... 베댓들이 너무 진지함 ㅋㅋㅋㅋ ㅜ 힘내시길... 노동부 가서 신거하면 법정까지가면 왠만 해선 다 받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