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

누구는 시구하는데 아기를 생각 안 하고 공을 던져서 아기가 다칠 뻔 했지. 최X환이라고...

본인이 제일 맘 아프지 않을까요
자기 아기인데... 만질수도 없는 아빠인데..

Like 홍길동

반대 상황이니까

동길홍

남편분도 이해는 갑니다.. 안타깝네요..ㅜㅜ

배우 마동석씨도 병아리 무서워하신다고
만지면 터질까봐..

병아리는 튼튼합니다.
마동석씨가 여린겁니다.

아..배려심 가득 댓글 ㅠㅠ 감동

미친... 마동석 개드립한다!!

마동석님 팬이예요!!!!

슈퍼맨이 드디어 자식을 낳았구나

인상은 험악해도 마음은 너무 이쁘신듯

남편이 너무 힘이 세서 의도치 않게 놀아주다 조카를 다치게 한 적이 몇번 있어서 그 이후로는 애가 놀아 달라고 해도 거절했다함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본인 자식이 생겼는데 그 트라우마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극도로 조심해서 애 안고는 꼼짝도 하지 않을 정도라 고민이 된다는 이야기

푹신푹신한 장갑끼면 될듯요~

흠 두돌정도 지나면 알아서 다해결될 문제 같네요

갈비 부순거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댓글 두 세번 건너가면
조카 몸통 터뜨렸다고 변할듯 ㅋㅋㅋㅋㅋ

그게 유머냐 에휴

저런게 진짜 부모맘이지. 애지중지하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이를 버리고 다치게 하고.. 휴..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애는 낳지 않았음 좋겠다

난독이신듯...불편해 한다는 말없는데..이렇게 애를 어려워하니 나중에 유대감 안생길까바 걱정이인거지

그렇네용 술되면 확실히 판단력이 흐려지니 댓글을 달지 말아야겠어요 헤헤;

상상속에서 헤엄을 치시네

공감되는 걱정이네요
신랑~~. 앞으로 아기외출할때는 권투글로브사서 다니자.
( ˃̣̣̣̣o˂̣̣̣̣ )

제목 : 신랑이 아기를 너무 사랑해요..

아빠 땀뻘뻘흘리면서 애 보고있을꺼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우신데요 ㅋㅋㅋ

어디 싸돌아 다니거나 하는거보다 100배, 1000배 나은데??

애는 어떻게 만들었데?

와이프는 튼튼한가봐요

여성 상x

와이프분만 괜찮다하면 청소나 잡일거리로 공동육아하면 될거같고
애기가 중학생은 되야 괜찮아질듯 보입니다..
이건 단점이고
장점은 사춘기 프리패스일거같은데ㅋㅋ
장담점이 있어서 웃프네요ㅋㅋ

사춘기 프리패스 ㅋㅋㅋㅋ

나도 울조카들 완전

어? 내 친구도 저러던데 ㅠㅠ 마음 너무 예쁜거 같아요

dna가 달라서 걘 튼튼할껄 ㅋ

4, 3살 아빠로써 너무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 슬프네요. 저도 애들 놀아주다가 애기 머리를 벽에 실수로 박은 적도, 넘어뜨린적도 있는데 그 후로는 겁이 좀 나더라고요. 하물며 글쓴이 남편분은 자기 애기가 너무나 이쁠텐데도 아빠인 자신 때문에 자식이 다칠까봐 섣불리 다가서지도 못하고,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얼마나 슬프고 좌절감을 느낄지 마음이 참 아립니다.
행동수정 기법 중에 체계적 둔감법이란 것이 있죠? 아주 작은 자극으로 시작해서 목표 자극까지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법이에요. 목표 자극은 물론 아이를 마음껏 안아주는 것이죠.
갑자기 남편분에게 아이를 안기는 건 너무 큰 자극일 수 있어요. 아주 작은 자극부터 시작해 보는 겁니다. 가령 오늘은 아빠가 아이의 손가락만 조물조물 만지며 시간을 보내게 하는거에요. 그 후 몇일 간은 아이의 팔만, 다음 몇일 간은 아이의 머리만 쓰다듬도록, 그렇게 허벅지, 배, 가슴과 같이 작은 부위부터 만지며 익숙해 지도록 하는 거죠. 그러면서 남편 분은 스스로 힘의 조절, 자신의 터치로 인한 아이의 반응 등을 느끼고 아, 이 정도로 만지면 괜찮구나.. 를 느낄 겁니다. 동시에 익숙해 질 것이고요. 이런 식으로 아이를 만질 수 있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가는 거에요. 그러면 언젠가는 아이를 안고 뛰어다닐 날도 올 것입니다.
참고할 점은, 손가락을 조물거리다 자신이 생겻다며 안을려고 한다면 바로 제지하세요. 꼭 순서대로 가세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글이 길어져서 그만 적겠습니다.. 그럼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모든 발전에는 그만큼의 세월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내 분이 옆에서 차분하게, 현명하게 잘 조력해 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디오스.

왜 여기다가 장문의 댓글을... 퍼온 건데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