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심화되는 사람들이 보이는 증상

ddaen2020.08.04 17:55
저게 사실이라면 전 지금 우울한가봅니다...
방 청소 안한지 꽤 됐는데... 하려고해도 마음먹어도
이내 하고자하면 기운이 쭉 빠져서 그냥 방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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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2020.08.04 17:58
이거 맞아요.. 제가 그랬거든요ㅠ 아이낳고 심한 육아우울증이 왔는데 6살까지 책이 안읽혀졌어요. 아무리 봐도 읽을 의지도 안생기고..
애가 6살이 되니 이제 책이 잘 읽혀요ㅎ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겼나봅니다.청소도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못했던것도 맞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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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치에주먹내도될까2020.08.04 17:57
당근마켓에 등짝 때려줄 사람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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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en20.08.04 17:55
저게 사실이라면 전 지금 우울한가봅니다...
방 청소 안한지 꽤 됐는데... 하려고해도 마음먹어도
이내 하고자하면 기운이 쭉 빠져서 그냥 방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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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치에주먹내도될까20.08.04 17:57
당근마켓에 등짝 때려줄 사람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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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in사랑20.08.04 17:59
받고, 쌍욕해줄사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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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불알20.08.04 19:39
받고 침뱉어줄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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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20.08.04 18:02
방 청소하면 고기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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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고추가맵지20.08.04 17:56
헉 난 원래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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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추천한다20.08.04 17:56
책 못 읽는 게 증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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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497920.08.04 17:58
....나..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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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20.08.04 17:58
이거 맞아요.. 제가 그랬거든요ㅠ 아이낳고 심한 육아우울증이 왔는데 6살까지 책이 안읽혀졌어요. 아무리 봐도 읽을 의지도 안생기고..
애가 6살이 되니 이제 책이 잘 읽혀요ㅎ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겼나봅니다.청소도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못했던것도 맞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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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0.08.04 20:30
저는 우울해졌을때 .. 아 공감글 쓰려했는데, 아이디보는순간 집중이안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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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20.08.05 15:03
아이디는 예전에 별생각없이 만들어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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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0.08.04 20:32
저는 우울했을때 사람들 말이 귀에 너무 안들어오드라구요.
제가 질문해놓고도 바로 딴생각이 들고,
점차 조금씩 호전됐는데, 아직도 다른사람 얘기듣는게 힘들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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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20.08.05 15:04
맞아요.. 우울할땐 다른사람 조언도 귀에 안들어옵니다ㅜ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좋은생각하려고 노력해야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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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20.08.05 02:45
6살좀 되면 좀 괜찮아 지나요??.... ㅠ.ㅠ 두돌 3살 애기에 얌전하기도 하고 여아이기도 한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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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아잉옵빠20.08.05 15:05
6살되니 훨씬 나아요ㅠ 이제 좀 살거같다는요.. 조금만 견뎌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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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8.09 01:25
성인 adhd일지도요... 저도그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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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이구역의 미친놈은 나야20.08.04 18:00
님들은 우울한게아닙니다

귀찮은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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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PERRY20.08.04 18:02
인생에사 가장 자존감 넘치는데.. 사실은 우울한 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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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수정] 08-04 18:07 20.08.04 18:03
저도 청소년기부터 병세의 차이만 있지 계속 우울감을 안고 살았는데요... 청소를 안하는 것과 거의 동반하여 나타나는 증상이 ... 씻는게 너무 힘들고 고된 일이 되는거에요. 주변정리도 세면도 힘든데 나는 게으르고 더러운 사람이야 라는 자괴감에 계속 침식 당하고 정작 몸은 움직여지지 않아요.. 우울증은 결국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질 못해서 주변 환경을 돌보지도 나를 가꾸지도 못하는 병이거든요.. 주변에서 도와주셔야 해요. 청소를 해주거나 씻겨주란 말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게 긍정적인 계기를 만들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왜 그걸 못해? 그냥 나약하거나 귀찮은거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 감기 걸려서 코 막혔는데 왜 코로 숨을 못쉬어? 그냥 코로 숨쉬기 귀찮은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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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20.08.04 18:19
게으른걸 우울하다포장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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껒20.08.04 18:29
왜 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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껒20.08.04 18:34
기숙사에서.
빨래 차곡차곡 쌓아두다가
마침내 입을 빤쓰, 몸 닦을 수건마저 없어져서
빨래바구니 들고가면 엎어질까봐 100리터 파란색 비닐봉투에 나눠 담아가지고
새벽에 세탁실 널널할때 세탁기 세 대에 넣고 돌리고
세탁 끝나고 건조기 세 대 돌리는데
하도 많아서 50분 천원 한타임에 안말라서 두 번 돌리고
결국 해내고 방으로 가져와서 정리하려고 침대에 쏟아붓고
이틀동안 빨래에 침대 뺏겨서 바닥에서 잠
술먹고 들어온 룸메 동생이 세상 한심하게 쳐다보던 그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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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따구20.08.04 19:06
아니야.. 나 안 우울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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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시멘20.08.04 19:28
딱 내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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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묘20.08.04 20:02
이거 딱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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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냥냥20.08.04 21:13
요즘 회사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 댓글도 잘 안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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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ury20.08.04 22:55
게으른걸 우울하다고 포장한다는 분이 계시는데 안겪어보고 그런말씀은 자제해주세요
저도 한창 우울할때는 막 더럽혀놨다가 어느날 잠깐 상태가 좋아지면 어?내가 이렇게 더럽혀 놨었다고?
하고 청소하고..우울할때는 그게 안느껴집니다
게으른거랑 달라요 일찍 일어나고 할일 잘하고 사회생활 부지런히 잘합니다
책읽는것도 마찬가지로 집중력이라는게 사라집니다
정말로 책이 안읽히고 두줄읽으면 머리에 다른생각이 들어와있고 눈으로만 책을 읽고 내용이 안들어와요 원래 책 안읽던 사람이겠지 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sky대 졸업생임다
정말 우울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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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난다20.08.05 01:01
하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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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0.08.05 02:15
s대면s대 y대면y대지 sky대는 뭔가요

서울 연건 관악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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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20.08.04 23:23
책읽으면 방금 읽고 내려온 윗줄 내용도 기억이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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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20.08.04 23:52
청소 안하고 더러운 집안 보기 싫어서 암막커튼치고 방 하나 안들어가기 시작하고 음식 맛이 점점 비슷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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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0.08.04 23:58
한미모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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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쫑20.08.05 09:30
나는 너무 안치워버릇해서 우울증이 온거같음... 규칙적으로 시간 정해서 치우기 시작하니까 훨씬 좋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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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20.08.07 20:27
쓰레긴없는데 저수준으로 어지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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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8.09 01:27
돈이많으면 우울할틈도 없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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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의중심에서커피를내리다20.08.16 11:25
진짜.. 제가 비록혼자살면서 퇴근하고오면 정전기포로 바닥훔치고 저벅저벅안하는 바닥에 창르가즘을 매일매일 느끼며 보람느끼던 사람인데

최근에 헤어지고나니 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더라구요... 방바닥은 저벅거리다못해 먼지뭉친게 굴러다니는데도요...

다행히도 3일지나니 청소안하곤 못살겠더라구요
역시.. 청르가즘이 최고야!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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