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각의 옳고 그름이 없는 생각이라 보는데
자신의 생각이 옳고 타인의 생각이 틀렸다 생각하면
생애 본적없는 타인에게 막 비하를 하네요



물론 그 이유 하나만으로 1위를 시켜주지는 않겠죠
5~10위권에 올 수 있었는데 영향을 받아
1위숸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님 젛아하는 사람 누구?

현 아미 입니다.
이거 진짜 아미들만 아는 비밀인데.. 방탄소년단은 귀여워서 떴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D

그.. bts 팬들께 죄송합니다. 개취 존중 하겠습니다.

전 아이유, 에일리 팬입니다.

아이유씨도 이번에 방탄멤버 슈가가 프로듀싱한거 ㅎㅎㅎㅎ노래했자나여
프로듀싱도직접참여하고ㅎㅎㅎ 탑백에없는 노래들좋은거 은근많아여ㅎㅎㅎ아이돌색안경쓰고 있었던 사람인데 지금은 아미에용 (하트)

오늘 와이프랑 이 이야기했는데 ㅋㅋ 더잘생기고 노래잘하는 사람 많은데 왜 하필 BTS인가.. 하면서

내수용이 아닌 수출용 아이돌이라 국내에선 이해 못할수도 있죠. 한국에선 BTS에 꿀리지 않는 아이돌이 많아서 BTS가 최고?라고 의문이 생길수있지만 서양권에 진출한 한국아이돌은 많지 않지요. 그중에서도 이시국에 활동하던 아이돌은 더더욱 없고요. 다들 아시아권부터 차근차근 진출해나가지 국내버리고 서양권부터 공략하진않죠

그냥 취향차이인듯...저같은경우 뮤비를보지도안으니 춤도모르겠고 음악도
참고 끝까지 못듣겠고...아재들 취향이안가봐여ㅋㅋ
댄스노래도 벅 이나 노이즈 같은곡들도아니고...
그냥 아이돌노래자체가 취향에안맞는듯...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유튜브에 이유들을 잘 정리해놓은 영상들이 많더군요. 해외에서는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BTS가 전하는 메세지가 좋다는 것에 많은 주목을 하더라구요~ 압도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컨텐츠도 많구요.

제 생각에는 아이돌 스토리성 마케팅 성공 + 온 기회를 잘 잡은 거 인듯

공감대 형성이 잘 된 팬덤이라고...
저도 안/못 들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BTS팬입니다!
BTS를 왜 좋아하는지 말씀드리자면 끝도없지만
저는 칼군무보고 오왕 하고 유튜브다가
개개인의 성격이나 서로 아끼는 것보고
두번 반했어요ㅋㅋ

그래도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해되요ㅎㅎ
그냥 각자 취향인 것 같아요ㅎㅎ

저두 그래서 동생한테 물어봤었는데,
팬들과 소통을 잘 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게 다는 아니겠지만!

실력 좋고 음악 좋고 소통 잘 되니까요..? 뭐 저도 아델, 드레이크, 그 뭐냐 아이리시? 그런 음악가들 뭐가 좋은지 전혀 모르긴 하겟어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음악도 모르는 놈이라고 욕하시더라고요? 다들?

우연히 tv에서 bts의 봄날 무대를 보고 그후로 빠져서 팬이 됨. 아이돌은 시끄러운 음악만 하는줄 알았는데 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안무가 아름다워서 놀랬고 그후로 찾아보게됨. 뼈가 부서질 정도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소화해서 놀라고(무대가 진짜 예술임), 열심히 사는 청년들의 모습에 감동? 나중에 찾아보니 작곡,작사도 대부분의 멤버가 거의 참여해서 만들더라구요..그러다보니 음악에 진정성이 있고. (가사에 메세지가 있음) 7명이 우애가 너무 좋아서 보기좋고. 그리고 3대 대형기획사에서 시작한게 아니라 정말 그들의 열정과 팬들의.힘으로 큰 그룹이에요. 그래서 팬들과 유대가 더 깊고 팬들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가 느껴져요.

춤, 작사작곡, 메세지, 진정성, 팬과소통, 우애...
서태지와 아이들, H.O.T, 동방신기, 빅뱅 등
역대 모든 아이돌이 그랬고 지금도 넘쳐납니다
다들 특별하지요 팬들에게는 진짜니까
인기있는 현상은 알겠는데 왜 BTS인가?
대중들은 이 질문에 답을 찾는것 같아요

음 열거하신 아이돌의 열거하신 요소에 대해 얼마나 들여다 봤는지가 답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다 들여다 봤었지만 방탄에게는 위의 아이돌에게는 없없던, 혹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버린 진정성, 팬과 소통, 우애, 인성이 7년 넘는 시간동안 변함없이 보여지고 있는 특징이 있어요! 쓱 보면 비슷해 보이겠지만요. 7년의 시간은 위의 그룹들은 모두 갈등을 겪고 해체하고 초심을 잃은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이런 요소요소는 들여다 봐야 아는데 몇몇분들은 외모! 춤! 이런 단순하고 확실한 답을 원하니 충족이 안될겁니다ㅠ 저도 답이 궁금해서 유튜브로 방탄의 모습들 검색하다 아미가 되었으니 사회현상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들여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다른아이돌 노래하는거 오글거려서 끝까지 못보는 사람이고, 3~4년전 20대후반 친구가 방탄소년단 좋아한다길래 무슨 초통령을 좋아하냐고 엄청 놀렸던 기억도있는데ㅋㅋㅋㅋㅋㅋ
뉴스에도 나오고 그러길래 bts 영상을 찾아서 보다보니 다른 아이돌이랑은 춤노래 실력의 클래스가 다르더구만요... 물론 데뷔초창기 영상은 저도 못봅니다만..그만큼 성장을 많이한 그룹같아요! 최근 무대들은 탈골될거같은 안무와 미친라이브가 "예술이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ㅎㅎ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유투브 보면서 팬이 되어가고있는중 입니다 :)

노래도 노래지만 댄스퍼포먼스가 멋져서 뜬듯. 근데 솔까 DNA이후로는 선곡이 영 끌리지않음 ㅠ

그러게요. 우리나라를 떠나서 빌보드 다른 미국 가수들만 봐도 스케일 자체가 완전 다른데 레이디가가 아델 비욘세 빌리아이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등등 스케일이 다른데.... 왜.. 왜...?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외국 가수들 보면볼수록 더 미궁으로 빠짐... 이걸 제쳤다고..? 라는 의문

봄날 들어보세요 노래 좋아요 ㅎㅎ 그리구 방탄은 귀여워요

그건 님이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음악은 취향이 아닐 수 있지만 퍼포먼스 라이브 스토리 완성도 이것들을 다 보고도 왜 떳는지 모르겠다면 그건 걍 님이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진거임...

알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모른다?
빌보드차트 1위할정도면 알려고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알 수 있을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럼 자국민들도 모르는 이유를 그 많은 미국인들이 알아서 인기가 좋은건가요?

외국 가수가 빌보드 1위 하면 이런댓글 달리나요? 왜 1위한지 모르겠다.. 꼭 자국민이 뭐 잘한다하면 까고 보기 바쁘죠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분야에 관심이 없으면 그냥 외국 가서 1위도 하고 대단하구나 생각으로 끝내면 돼요 거저 성공한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노력해서 이뤄낸건데 힘빠지는 소리나 하고

그런 소리는 속으로만 하고 글로 쓰고 다니지 좀 마세요
그것도 악풀이고 상처 받는 사람 많으니까

? 깐 적 없는데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요
피해의식이 남다르시네
빌보드 1위한거 당연히 대단하다고 생각하죠
방탄 욕하면 저한테 뭐 좋을거있다고 까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영미권 노래가 아닌 아시아가수가 1위하면 신기해서라도 왜 1위했는지 궁금할거같은데요? 중국 가수가 1위했대도 궁금할거고 일본 가수가 1위해도 궁금할건데 ㅋㅋㅋㅋ

딱봐도 신기한일이니까 궁금한거죠

아 착각했네요 제일 처음댓 단 사람인줄 알았어요 미안해요 댓글들 읽으면서 내려오는데 인신공격도 있고 해서 약간 흥분했네요 ㅈㅅ

현 아미인데 이런 질문 많이 받거든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 드리면 방탄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룹이에요. 보통 아미 그러니까 찐팬들은 그냥 노래 춤 이렇게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멤버들의 인성 성장과정 인생관 등과 결합된 전반적인 스토리를 좋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스토리라는게 정말 힘들 때의 괴로움, 혹은 그 과정에서의 삶의 가치관 등을 가사로 노래로 만들고 거기에 팬들이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변치 않는 겸손한 태도로 점점 성장해나가서 마침내 성공하고, 그 스토리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같이 기쁨과 희열을 느끼는 거죠. 춤이나 노래도 일곱 멤버가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에게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목표 이상을 이루고 난 8년차임에도 한결 같이 하고 있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팬들과의 유대감도 남다릅니다. 아이돌이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워낙 힘든 시절을 버티게 해준 팬들이라 더 각별하긴 해요. 이건 사실 자료들을 다 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해시키긴 어려운데..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돌을 처음 좋아하는건데, 진심이 통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을 때가 많아요. 그리고 다큐 보면서 멤버들의 삶에 대한 자세를 보고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합니다 ㅎㅎ 겉으로만 봐선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아이돌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일 수 있는데, 위 내용이 정말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정리된게 많으니까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굉장히 열성팬이시네염

아미니까요? ㅋㅋ

한가지 덧붙이자면, 맥락을 알아야 이해가 되는 것들도 존재합니다. 가끔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소설이나 그림 등 저게 왜? 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있지만 그 사회/시대적 배경이나 그 속에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들여다봐야 이해가 될 때가 있죠. 마찬가지로 간혹 저게 무슨 가사야 라는 노래들이 있는데 방탄과 그 가사를 쓴 멤버의 스토리를 알면 전혀 다르게 와닿는 곡들도 많습니다. 이런 점에선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다고도 할 수 있긴 한데, 확실히 아미들이 매니악 이라는 범주를 넘어설만큼 규모가 커진게 인기를 끌어올린 요인이긴 하죠. 그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힘이 있었다는거구요.
참고로 가장 대중적인 곡 중 하나인 봄날은 간접적으로 세월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부녀자들이 bl같은거 좋아하잖음 그래서 게이처럼 치장하고 행동하는 bts가 서양 너드들한테 인기있는거임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씹덕애니가 인기있는것정도

저는 솔직히 다른 그룹들과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평소에 좋은노래나 트랜디한 노래 즐겨듣는 편인데

저도 유명하다 해서 방탄 노래 들어봣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겟던데....

차라리 슈퍼엠이라는 그룹이 노래가 더좋더라...


테일러스위프트 빌리아일리시 코난그레이 자주들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잘생기지 안앗어

그렇다고 뭔가 개성잇고 멋잇지도 안아...


슈퍼엠보고 같은 남자지만 개멋잇네 이생각

확실한건 실력없이 요행으로만 얻을 수 있는 스타덤은 아님

들어보시면 국뽕 빼더라도 노래 좋아요. 괜히 1위 했겠습니까. 선생밈 취향이 마이너한 걸로

인기상승됏던시기가 미국애들이 마음이 힘들엇던때.방탄이.나왓고 방탄.노래가사가..그들의.가슴을 울렷다고 .외국애들 인터뷰 본적잇어요 그게 소문나서.퍼진거고 운이죠 뭐 애들도 인성에문제도없고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뭘 누구 좋아하나 안좋아하나로 썰전벌이는거 너무 소모적인 일같아

음악에 관심이 많은 아재로써 한말씀 드리자면....현재의 아이돌 그룹은 가히 아티스트라 부를만 한 음악성을 갖고있다 생각합니다 비록 그들의 노래가 3-40대 를 위한 음악은 아닌게 맞습니다만 색안경 벗고 마음열고 들어보세요 좋은 음악 멜로디 가사 보이스 등 많은걸 담고 있어요 - 이상 엑소 빠돌이 아저씨

저도 그랬음ㅠㅠㅋㅋㅋ
근데 진심 어쩌다 몇번 듣고 보다보니 참 매력있고 사상도 맑고 괜찮은 사람들 같아요 !
말한마디 가사 한줄 진심이 닿는게 많고 멜로디도 꽤 좋은게 많아서 요새는 찾아서 서치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인기가 많은지 궁금한 마음에 알아보다가 팬이 되었습니다. 잘 알고 지내는 디자인편집자분이 계신데, 우선 방탄은 뮤비 기획력과 찌임새가 우수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뮤비들을 찾아보는 순간, 상징성들과 영상 구도, 색감 등 퀄리티가 남다르다고 느꼈어요. 단순히 아이돌이라 '아 잘생겼다'를 부각하는게 아닌 그들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깊게 잘 담겼다고 해야할까요.
덧붙여 칼군무.. 춤 잘추는 아이돌이 많긴 하겠지만 눈에 띄게 멤버들간의 댄스호흡, 안무짜임새가 엄청 흥미롭더라구요. 그래서 라이브영상 찾다보니 아이돌들에게서 보기 힘든 춤추면서 라이브하기를 항상 보여주더라구요. 외국에서의 공연은 대부분이 라이브일텐데 우리나란 가요무대 보면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립싱크를 하던데(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격한 안무를 하면서 라이브를 음반못지않게 해내는 것도 감탄스러웠어요.
또 덧붙여 거기에 스토리까지 가지고 있어요.
처음 데뷔 때 대형 기획사가 아닌지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요. 예능방송에서 하도 불러주지 않으니 자기들끼리 시작한 예능이 인터넷 방송을 타고 쭈욱 이어지고 거기서 양산된 팬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그게 또 인터넷방송이 점점 활성화되기 시작한 시점이라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요소인 것 같구요. 고생을 오래 해서 그런가 팬들을 항상 소중히 하는게 모든 인터뷰와 대화에서 주된 내용으로 언급되구요.
거기에 더해 멤버간 사이가 좋고 센스까지 갖췄어요. 덧, 알엠은 영어까지 현지인 못지않게 잘하는데다 말도 워낙 잘해서 외국 인터뷰 때 돋보이게 잘 대처하더라구요. 외국인들에게 더 그리 비춰보일 수 있는 민족성이 또 이미지에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예의바름과 겸손함.
그리고 점점 유명해지고 수입이 많아지니 갈수록 퀄리티는 계속해서 올라가고 멤버들 스타일링도 고급져가는게 더 눈에 띄구요.
또또 덧붙여 그들이 하는 메시지. 그게 단순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진부한 내용들이 아니라서 또 이목을 끄는 것 같구요.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갈수록 인기가 하늘로 치솟는게 궁금하다면 한번 찾아보시며 관심 가져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니 찾다보면 여러모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딥니다 ㅎㅎ

국내 활동을 안해서 피땀눈물이랑 화이어만 들어봣는데 노래좋고
트렌드는 항상새로운걸찾고 유럽 일본 중국은 오래 해먹엇고
게임 영화 사업등을 기반으로 한국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자국에서 세대를 거듭해서 충분히 내공이 쌓인 대중음악이 적절히 잘 터지거같아요

현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직원입니다.
개개인마다 취향존중이지만
요즘 세계음악트렌드는 아이돌 특히, K-pop입니다
뭐 K-pop은 몇년전부터 유명했지만 이번에 정점을 찍었네요
잘보세요. 아시아에서 또는 세계에서 가수 제일 잘 만드는나라는 미국이랑 한국입니다 양성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한국은 음악적으로도 무시못할 수준까지 올라왔구요
솔로는 잘 안되더라구요 애니웨이
일단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일단 한국은 매니지먼트 엔터테인먼트 에이젼시등등 연예계 전문 회사가 짱짱해요 투자와 길을 열어주는 양성할수 있는 또
거기에 남녀포함 이쁘장한 남,녀아이돌에
또 각각멤버들마다의 외국어(세계화에 무조건 맞춥니다 또 매일매일 몇시간씩 공부하고요)
또 거기다 칼군무 세계 어디든 노래하면서 칼군무하는 가수 없습니다 오로지 한국만 있습니다
물론, 미국,중국,영국,일본 있죠...춤? 그냥 기도 안찹니다
거기다 음색 발성 랩등등 실력들이 짱짱하죠
아이돌 하루 일과표보면 그냥 하루종일 춤, 노래, 외국어, 운동입니다 죽어라 몇년간 이것만 해요
마치 군대에서 특전사 훈련하듯이 물론 자유시간도 있지만요
어찌됐든 전 일본으로 유학하고 출장왔고 살았었는데 방송국및 친구 여성분들 10명중 8명이 BTS에 대해 물어봤어요
전 잘모르지만 누구멤버 친어머니가 대구쪽인가 무슨 국밥집? 거기 장소 아냐고 주소아냐고...
물어본적있고 BTS봤었냐 어디가면 보냐 등등 오로지 BTS내용이였구요
프랑스여행갔을때도 여자분들이 대부분 중국에서왔냐?다음 일본에서왔냐였는데? 한국에서 왔냐고 첫번째였고 프랑스역시 BTS만 물어보고 ..
그때 문득 왜 좋냐고 물어봤어요
서양여자가 왜 동양남자를? 물어보니
진짜 잘생기고 노래잘하고 노래도 좋고 착하고 이쁘고 귀엽고 춤잘춘다고
이러면서 무슨노랠 하던데 BTS노래였어요 어설픈 프랑스어+한국어를 섞으면서
그때 느낀게 좋은 가수하나로 지구 반대편에있는 분단국가 조그만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사람들이 BTS아니면 우리나라가 통일을하든 전쟁을하든 관심이나 갖을까요? 그것도 여자분들인데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보고 한국어 어렵냐고 가르쳐달라고 했었는데....시간이 없는관계로 한국나중에 놀러오면 그때 알려준다했죠 아직도 SNS로 연락하고 있고 BTS신상사진 가끔씩 보내 줍니다
근데 운도 운이지만 제가 봤을때 BTS는 모든게 다 잘 갖춰줘있는 실력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국위선양하는 그룹이란게 맞아요 해외나가서 여자분들께 한국에서 왔다하면 무조건 BTS입니다
그리구 특히 실력도 충분히 아니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유명하니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여기저기서협찬도해주고 있는 실정이네요 지금 ㅎㅎ
그리고 여기서 왈가왈부 싸울때가 아니에요
어차피 방탄은 수출용아이돌이 맞구요
국내활동 잘 안합니다 요즘 추세가 또 그렇구요
방시혁사장님네 주식은 엔터시장 최고가이며
멤버 개개인한테 주식 나눠줬죠
걍 일인당 수입 몇백억씩이에요 지금^^ 부럽네요 저도 방시혁사장님네 주식 옛날부터 사놔서 재미좀 보고있지만 한편으론 뿌듯하면서도 롱런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때문도 있지만 대한민국이 일단 BTS때문에 널리 알려지고퍼진건 명백한 팩트이자 사실입니다.
대한민국 관광홍보팀보다 몇배는 더 효과가 있습니다.

극공감. 평상시에 관심도 없었는데 유명하다길래 보게된 케이스..

save me랑 불타오르네 보면서 괜찮네 생각만하다가 mic drop이랑 fake love 보고 훅갔음
방탄이 왜떴냐구여? 이런게 취향인 사람이 많은가보쥬..? 취향이 맞는 사람에겐 방탄은 한번에 확 뜬게 아니라 오랜기간 음악적 신뢰도가 높고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하기위해 노력하는 그룹입네다

방탄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곡은 '전하지 못한 진심'
팬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세잎미 제 최애곡 뮤비 분위기가 느므 젛음 ?

단순히 외모, 춤, 노래로만 다른 점을 판단하려고 하면 이해가 잘 안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돌들 다 잘 하잖아요.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제 생각에 방탄이 뜬 이유는 유기적 스토리의 힘입니다. 방탄 스토리의 카테고리와 범위는 어마어마합니다. 예를 들면, 흙수저 성장스토리, 멤버들 개개인의 확실한 캐릭터, 멤버들의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서로의 관계성, 앨범마다 던지는 서사와 메시지들. 매일이 마지막 무대인 것 처럼 추는 안무 등등... 다 열거 못할 정도로 너무도 많습니다.

방탄은 데뷔 때부터의 이 유기적 스토리를 21세기 다양한 영상플랫폼의 등장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유튜브, 브이라이브, 트위터 등에 꾸준하게 업로드 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앨범준비 브이로그, 대기실 모습, 안무연습, 자체제작 예능 형식으로 말이죠.(만약 지금 누군가 입덕을 하신다면 방탄 관련 이 영상들을 다 보는데 몇년은 걸릴정도의 양입니다.) 요즘은 다들 이렇게 많이 하지만 방탄은 7-8년 전부터 꾸준하게 해왔던 겁니다.

애초에 수출용으로 기획된 적이 없는 팀이지만 이러한 컨텐츠들이 유튜브 시대를 만나 글로벌한 팬층형성을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유튜브 시대이기에, 매 순간 노출되는 일상의 모습들 속에서 그 모습이 별로인 친구들이었다면, 이정도로 사랑을 받지도 못했을 겁니다. 리더의 탈아이돌스러운 독서목록이나 스피치 수준, 시기나 질투없이 겸손한 마인드의 멤버들,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방법, 진짜 형제같은 끈끈함. 제 기준, 이시대의 마지막 남은 인성, 지성, 교양,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7명의 모습들이 음악과 만나 결국 폭발력을 가지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탄 팬들은 그냥 아 노래 좋네 하고 몇달 후면 마음이 식을 수 있는 정도의 팬심이 아니라, 진짜 내가 오래동안 봐온 진짜 괜찮은 친구에게서 느끼는 강한 인정과 유대감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팬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발현되고 있는거죠.

결국 제가 생각할 때 방탄의 인기와 성공의 이유는 노래와 춤이라는 단편적인 요소만이 아닌 이런 많은 카테고리를 들여다 봐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방탄의 성공이유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보고요. 아무튼 건실한 청년들이니 적극 입덕을 권장합니다ㅋㅋ 혹여 왜 성공했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도 진짜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이니 좋은 소식들려올 때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지나가던 아미 씀

이건거 같아요~저도 잘이해가 안갔었어요
워낙~ 우리나라 아이돌들 실력이 다 좋은데
구지 꼭 BTS가 세계에서 인기있는게...근데
전에 티비에서 펜들끼리 안무연습하고 일정공간에서 모여 같이 BTS춤을 추며즐기는 모습을 보며 뭔가 한아이돌이 외모나 노래보다 더큰 어떤 그들의문화가 형성된 느낌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스토리를 알고 인기있을 수는 있는데 미국에서 빌보드 1위할정도로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많은 댓글들을 봐도 자국민들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애초에 해외활동을 주 무대가 아닌 국내활동이 주 무대인 가수를 그 많은 미국인들이 어떻게 알고 빌보드 1위까지 한 기 정말 왜 그런건지 정말 궁금하긴 해요

이번에 한 1위는 이미 그런것들로 형성된 팬덤영향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처음의 빌보드 1위가 어떤계기로 된건지 정말 궁금할 뿐..

내 기준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떤 유명한 미술작품을 보고 도대체 왜 대단하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하니 아무리 누군가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답은 두가지죠. 제대로 모든 걸 공부해서 이해해내거나, 그냥 이해는 안 되지만 대단한 작품이구나... 하고 마는 것. 방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더 드리자면, 1위 할 만큼 대단한 스토리는 들여다 보시면 너무나 방대한 양의 콘텐츠와 영상물로 서사가 완성이 되어 있고, 유튜브나 각종 영상플랫폼의 성장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 콘텐츠를 안방에서 볼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그 컨텐츠를 직접 파보는 건 선택이겠죠? 너무 답답해 하지 마시고 한번 들여다 보시는 걸 추천해요^^

대중문화와 예술품의 가치평가는 다를텐데.. 예술품 평가는 ㄹㅇ 그들만의 리그이고 (패션쇼에서 입는 옷도 패션업계에서나 칭찬받지 일반인은 이해못할 때가 많죠)대중문화는 정말 얼마나 많은 일반인들이 좋아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아닌가요

어차피 관심이 없고 모르겠는 사람 입장에서 그들만의 리드인건 대중문화나 예술품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일반인들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 일반인의 기준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표현하신대로 많은 일반인들이 좋아하고 있고 그것이 심지어 핫백 1위같은 객관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건데..ㅜㅜ 다른 팀과 다른 대단한 스토리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신 거 보면 아직 제대로 분석해보시기 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 보시면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겁니다 :)

아뇨 우리나라에서는 뭐 10대들이 좋아한다 쳐도 (우리나라에서 활동해왔으니 인지도가 높을 수 있는 확률이 높고 차트 100위도 젊은 사람들한테 영향을 더 많이 받는게 사실. 심지어 한국에서도 bts가 빌보드 1위하기 전엔 이렇게 인기있진 않았음) bts가 처음에 어떻게 미국에 영향을 미쳤는지, 영미권 나라도 아닌 아시아의 작은 반도의 평소에 1위하지도 않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지도 않았던 그룹이 외국에 가서 1위 할 정도로 미국인의 시선을 끌었던 계기가 뭔지 그게 궁금한 겁니다

일단 빌보드 1위 하기 전에 인기가 없었다 ?? 이 기준이 무엇인가요? 이미 방탄은 빌보드 1위 전에 2015년 첫 음악 방송 1위, 2016년 가요 시상식 대상을 받을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2017년 빌보드 시상식에서 탑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된겁니다. 인기를 얻는 방식이 예전 방식처럼 TV 예능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고 국민송을 만들어낸 방식이 아니었을 뿐이지, 내가 몰랐다 해도 방탄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소통하며 엄청난 인기를 확장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국내 바닥부터 시작해 국내 탑 찍고 그 영향력이 세계로까지 이어진 케이스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미국에서 터진게 아니라, 미국에서도 터진 거라는 거라는 거.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평소에 국내에서 1위도 못하다가 갑자기 미국 1등을 하냐는 건 사실과 다르다는 겁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갑자기 1위가 아닙니다. 2017년 빌보드 탑소셜 아티스트 수상 후 꾸준히 미국차트에서 성장해서 핫백 1위까지 온 겁니다. 꾸준히 핫백차트 차트인을 해 왔었고(fake love 10위, 작은시 8위, on 4위) 그러다 이번에 마침내 1위를 찍은거죠. 갑자기 1위가 아닌겁니다.

이 흙수저 성장 스토리를 비롯해서 개개인의 성품, 인성과 가치관(제가 가장 꽂히는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제가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고충을 방탄 멤버들의 행동을 보고 반성하며 정답을 얻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음악과 무대를 담은 모든 모습들을 방탄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팬들에게 공급해 왔고, 그 모습에서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진정성을 느끼며 팬들은 몰입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들이 유튜브시대를 만나 전세계로 확대 재생산 될 수 있었기에 지금의 글로벌한 성과가 가능했고요.

덧붙여 이번 핫백 1위 성과는 영어곡이라는 요소도 크게 작용했을 겁니다. 방탄은 한번도 한곡만을 위한 디지털 싱글을 내 본적이 없습니다. 늘 앨범 꽉채워 만들어 발표했죠. 그런데 코로나로 월드투어 전체가 올스톱이 되면서 다시 앨범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었고 그러다 다이너마이트를 만나게 된겁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지친 전세계인들에게 긍정의 힘을 주고자 영어곡으로 예정에도 없이 발표하게 된거죠. 노래가 호불호 갈릴 것 없이 쉽고 좋은 것이 가장 큰 이유겠으나 영어곡이었기에 빌보드 1위에 필요한 미국 내 라디오 플레이 점수가 높이 반영이 됐고 1위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확대해석하신듯 하네요 빌보드 1위하기전에는 지금만큼의 인기가 없었다고 했지 원래 인기가 없는 그룹이라고 안했습니다. 제가 느낀 그 근거는 다른 대형소속사 가수들이 1위하는 건 자주 봤어도 방탄이 1위했다는 건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네 물론 제가 몰랐전 적에 1위 했을 수도 있죠. 근데 솔직히 저도 대중가요 많이 듣는 입장에서 그걸 모를 정도면 다른 대형 소속사 그룹보다는 인기가 덜하다고 봐야겠죠? (솔직히 우리나라든 다른나라든 차트1위는 실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실상 인기가 결정짓죠) 제가 몰랐던건 미국에서 꾸준히 차트인하고 있는 줄은 몰랐던거죠. 제가 미국 차트를 들여다보고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갑자기 어느날 뉴스에서 방탄이 빌보드차트 1위를 했다. 이렇게 뜨는데 그전에도 차트인하고 있었던건 방탄 팬이 아니면 알기 어렵죠.

그리고 제가 궁금한건 지금 어떻게 인기가 있는지가 아니라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궁금한 겁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의 원탑도 아닌 보이그룹이 첫번째 빌보드 차트 1위를 찍을 만큼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뭔지, 스토리가 좋다한들 자국민들 보다 어떻게 외국인이 더 많이 알게된 건지 그 계기요. (실제로 이 글의 금장 댓글만 봐도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죠) 밑에 댓글썼듯이 대중문화평론가도 처음 빌보드 차트 1위 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걸 알면 한국의 다른 그룹도 차트 1위를 시킬수 있다면서 말이에요. 저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건이 궁금한겁니다

확대해석하신듯 하네요 빌보드 1위하기전에는 지금만큼의 인기가 없었다고 했지 원래 인기가 없는 그룹이라고 안했습니다. 제가 느낀 그 근거는 다른 대형소속사 가수들이 1위하는 건 자주 봤어도 방탄이 1위했다는 건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네 물론 제가 몰랐전 적에 1위 했을 수도 있죠.

-> 네 개인적인 정보의 누락으로 보입니다. 대형 기획사 1위 하는 동안 방탄도 1위 해왔습니다.

근데 솔직히 저도 대중가요 많이 듣는 입장에서 그걸 모를 정도면 다른 대형 소속사 그룹보다는 인기가 덜하다고 봐야겟죠? 솔직히 우리나라든 다른나라든 차트1위는 실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실상 인기가 결정짓죠)

-> 상당히 주관적인 주장이네요. 2016년 이후론 방탄은 계속 1위를 합니다. 그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 시상식 대상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소속사 그룹보다 인기가 덜했다라고 이야기 하시는 거죠? 대중가요를 많이 들으시는데도 몰랐다니 더 이해가 안되네요. 어쨌든 대형기획사 가수가 1위하는 건 봤는데 방탄은 못봤다... 그러니 그들보다 인기가 덜 했다... 그래요.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궁금한건요... 그들이 빌보드 1위를 찍었다면 그건 이해가 되시는 건가요?? 1위가 아닌 사람이 빌보드 1위를 한거라 이해가 안되시는 건가요?? 본인 기준 1위까지는 아니어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성과를 낸 팀이 미국에서 인정을 받은건데 왜... 그 부분이 이해가 자꾸 안된다고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몰랐던건 미국에서 꾸준히 차트인하고 있는 줄은 몰랐던거죠. 제가 미국 차트를 들여다보고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갑자기 어느날 뉴스에서 방탄이 빌보드차트 1위를 했다. 이렇게 뜨는데 그전에도 차트인하고 있었던건 방탄 팬이 아니면 알기 어렵죠.

-> 그 전에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수상, 빌보드 앨범차트 1위 할 때마다 기사가 쏟아졌는데... 그래서 언론이 정말 내내 방탄이야기만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핫백 1위 기사로 처음 접하시게 된건가요?? 뭐 그럴 수 있죠. 이제 성명드렸으미 갑자기에 대한 답은 됐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건 지금 어떻게 인기가 있는지가 아니라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궁금한 겁니다.

->
계속 이야기 드렸듯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플랫폼이 변했고, 이 팀의 장점들이 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노출이 되었다고요. 미국 10대를 중심으로 그 콘텐츠를 엄청나게 소비하며 팬덤이 형성되었습니다. 어떤 사건이 아닌 이는 과정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의 원탑도 아닌 보이그룹이

-> ??? 그니까 다시 한번 궁금한건... 원탑 아닌 보이그룹이라쳐도 그럼 그 그룹은 미국 1등하면 안되는건가요? 이부분을 이해 못하시는게 저는 이해가 안간다는...

첫번째 빌보드 차트 1위를 찍을 만큼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뭔지, 스토리가 좋다한들 자국민들 보다 어떻게 외국인이 더 많이 알게된 건지 그 계기요.

-> 자국민의 수가 5200만명으로... 본인이 모른다고 해서 다 모른다고 치부하기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각자의 삶에서 원하는 것을 소비합니다. 자국민 보다라고 외국인이 더 많이 안다고 하기엔 이미 국내에서도 팬덤의 크기가 어마어마해진 상황이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인기로 국내 팬 유입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외국에서만 인기가 많았던게 아니라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좋다 한들.. " 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많고 다양한 외국인들이 이부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방탄의 인성, 가치관, 음악, 가사, 무대를 타 팀이랑 뭐가 달라! 그게 그거지! 라는 생각으로만 보신다면 죽어도 방탄의 이 신드롬을 이해하실 수 없을 겁니다. 들여다 본 모두가 이 이 부분에 매료되어 아미가 되었고, 아미라는 팬클럽 문화가 외국 팬들과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겁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국어 가사를 번역하고 멤버들 주접 동영상에 번역 자막을 달고 공유하고, 이런식으로 국내팬만큼 친밀도를 높여간거죠. 그리고 이 과정들이 앨범, 노래를 발표할 때마다 폭발하고 순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계기는 어떤 사건이 아닌 과정입니다.

실제로 이 글의 금장 댓글만 봐도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죠)

-> 모른다는 의견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편견없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설명을 받아들이는 데 편견이 있느냐 없느냐 답을 정해 놓고 묻느냐 안 묻느냐 일 겁니다.


댓글썼듯이 대중문화평론가도 처음 빌보드 차트 1위 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걸 알면 한국의 다른 그룹도 차트 1위를 시킬수 있다면서 말이에요.

-> 하재근 문화평론가님이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씀하신 건 이유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너무나 복합적이기에, 그렇기에 하나의 이유로 설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많은 인터뷰에서 방탄의 인기요인을 분석하셨고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59765 하재근 평론가 분석 기사도 함 보세요!

저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건이 궁금한겁니다

-> 마치 1+1 = 2 라는 깔끔한 공식과 인과관계를 원하시는 걸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문화현상을 설명하는데 그것도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세대교체가 되는 시점의 현상을 한마디로 설명하긴 너무도 어렵습니다. 그 현상의 과정들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 드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그냥 그대로 두시고 열심히 사는 청년들 응원하는 마음만이라도 가져주세요! 덧붙여 대중음악 들으시고 평론가 이야기도 찾아보시는 것 같아 마지막으로 추천드리자면 김용대 음악평론가님의 분석들도 많이 찾아보시면 궁금증이 해소 될지 모르겠습니다 :)

아니.. 자꾸 이번 핫백에 초점을 맞추지말구요. 맨 처음 빌보드 1위하기 전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인기있었다는 걸 알기 힘든거라구요. 처음 빌보드 1위할때도 엥? 갑자기 방탄이?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줘도 모른다는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니 핀트가 그게 아닌데.. 그런말은 모른다는 의견이 적을때 하는 말 아닌가요. 요점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현재 상황의 팩트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인데..

그래요 뭐 방탄이 다른 그룹들과 다르게 소통을 많이 했었다면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저는 정말 실력과 스토리와 소통만으로 그것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었을 뿐입니다. 차라리 그것이 베이스가 되고 운이 좋고 타이밍이 좋아서 그런거라면 차라리 납득하기가 쉬울것같습니다.

자도 방탄이 국위선양하는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는데 그걸 안좋게 보는게 이상한 거죠. 방탄은 마케팅의 최고봉이죠. 그래서 경영학도인 제가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인가 궁금해 하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저도 그걸 사용할 테니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수요를 파악해야죠.

)찾아보니 방탄이 한참 제가 군대에 있을때 수상을 했었네요
수상이력을 보니 제가 아는 노래들도 많구요. 조금은 수긍이 간다고 느낍니다.

조금은 수긍이 가신다니 다행입니다. 초반 글만 보고는 실력과 성장 스토리, 소통만으로는 이정도의 성공은 어려울 것이라 단정하는 고정관념이 너무나 큰 벽이라 더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거기에 정답이 있는건데 말이죠. 물론 그것을 기반으로 운과 타이밍이 좋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 또한 운과 타이밍은 비단 방탄만이 아닌 모든 성공들에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니까요.

경영학도라 수요의 원인을 분석하고자 해서 궁금했다고 하니 조금 놀랍습니다. 경영학도라면 더더욱 그냥 운이나 타이밍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기 보다는,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 드렸던 방탄의 소통에 대해서 세세하게 분석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뭐 방탄이 다른 그룹들과 다르게 소통을 많이 했었다면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라고 넘기실 것이 아니라, 그 소통을 방탄이 도대체 어떻게 해 왔는지, 어떻게 했길래 아미들은 자꾸 소통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그 소통이 어떻게 소비로 이어지게 하게 했는지 더 면밀하게 분석하시는 게 도움이 더 될 겁니다. 방탄이 왜 마케팅의 최고봉이 되었는지 알려면 이런 댓글을 통한 문답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는 것도 좋지만 직접 그 과정을 들여다 보는것이 정확하게 알 수 있든 길일거예요. 소통의 과정에서 방탄이 만들어 내는 포인트 포인트들이 수요가 되고, 회사는 그 수요를 적절한 상품으로 만들어 공급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방탄이 매출 약 90%를 차지하는 빅히트의 시가총액이 기존 3대 기획사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을만큼의 엄청난 시장이 형성됐잖아요.

덧붙이자면, 경영학도이기에 수요, 공급에 집중하고 분석하는 것도 좋지만 방탄이 가진 인문학적 소양도 흡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훗날 더 훌륭한 경영인을 넘어 훌륭한 리더까지 되실거라고 믿어요 :)

덧붙여 궁금한건 이겁니다. 왜 방탄인가? 우리나라의 다른 그룹들은 그만큼 실력도 없는가? 그들만큼 소통도 안하는가? 그들만큼의 스토리가 없는가? 당연히 방탄 이상 하는 그룹이 있겠죠. 그런데 방탄만 빌보드 차트 1위를하고 다른 그룹은 핫100에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궁금한겁니다. 다른 그룹도 1위 수상 많이하고 글로벌 팬덤도 많은데 왜 다른 그룹은 방탄의 성과의 근처에도 못따라갔는지

그래서 방탄의 남다른 성과가 그렇게 납득이 안가는 것이죠.

덧붙여 궁금한건 이겁니다. 왜 방탄인가? 우리나라의 다른 그룹들은 그만큼 실력도 없는가? 그들만큼 소통도 안하는가? 그들만큼의 스토리가 없는가? 당연히 방탄 이상 하는 그룹이 있겠죠.

-> 아니요. 없어요. 이게 답입니다. 현재 기록과 수치는 실력+소통+스토리를 합친 매력이 방탄보다 큰 팀이 없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겁니다. 그걸 그냥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이분법적으로 최고가 아니면 다른 팀들은 별로다라고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각자 다 매력이 있지만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냐의 문제인데 그 부분에서 방탄이 가장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방탄의 차별점은 종으로 줄세운 실력, 외모, 소통, 스토리가 아니라 이 요소들이 횡으로 나열 되어 발휘하는 파급력인 겁니다. 횡을 이해하지 않으려 하면 질문의 답은 못찾을 겁니다. 님의 생각대로라면 노래 잘하는 사람만 1등 해야하고, 잘생긴 사람만 인기 1등이어야 하고, 인성 좋은 사람만 성공해야하는 거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죠. 단편적이 요소로는 더 뛰어난 사람은 많을 수 있겠지만 그 모든 요소가 하나로 이어져 발휘하는 매력이 방탄은 달랐다는 게 왜 방탄이냐의 답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편적인 요소로도 더 뛰어난 팀이 누가 있나 싶습니다. 흙수저 성장스토리를 가진 다른 팀이 있나요? 멤버별로 양아치처럼 사고 안치고 지적 수준과 인성이 괜찮은 친구들만 모아진 팀이 있나요? 비지니스가 아닌 진짜 소통을 하는 팀이 있나요? 제 기준 없지만 누군가는 더 뛰어난 팀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존중해요)

그런데 방탄만 빌보드 차트 1위를하고 다른 그룹은 핫100에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궁금한겁니다. 다른 그룹도 1위 수상 많이하고 글로벌 팬덤도 많은데 왜 다른 그룹은 방탄의 성과의 근처에도 못따라갔는지 그래서 방탄의 남다른 성과가 그렇게 납득이 안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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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교해 볼게요. 둘다 피겨를 너무 잘 합니다. 반박할 수 없는 팩트죠. 다른 점은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한 선수였고, 마오는 피겨 강국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선수였습니다. 심지어 마오는 더 높은 점수의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였어요. 그래서 두 선수가 등장했을 당시 언론에서는 마오를 따라잡는 연아의 구도로 기사를 많이 쓰기도 했었죠. 그런 두 선수가 운명의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게 됩니다. 그리고 싱글에서 두 선수는 모두 클린 경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점수는 김연가가 5점 높았죠. 마오는 그 점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더 높은 점수의 기술을 구사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종합적인 면에서 연아가 앞섰던 거죠. 그렇게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자, 피겨 불모지에서 피눈물 흘리며 성장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차고, 노래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던 김연아의 모든 과정을 지켜봤던 전 국민이 함께 열광하며 울었었죠.

다시 방탄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마치 님의 주장은 둘다 실수가 없었음에도 더 높은 기술을 구사하는 마오가 1등이 아니라 왜 김연아가 1등이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김연아 선수가 더 뛰어났던 요소 요소를 설명했는데도 그래도 기술은 마오가 더 뛰어나고 더 잘하잖아요. 그런데 왜 김연아 선수죠?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종합적인 수치에서 방탄도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 뿐입니다. 더 노래 잘하고 더 춤 잘추는 팀이 많다고 해도 말이죠. 그 점을 인정하고 직접 분석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방탄의 성공 이유가 그렇게 궁금하시다고 하면서 노래 완곡은 들어보셨는지,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가사를 한 번이라도 찾아본 적은 있으신지, 유튜브에 있는 그 수많은 영상을 30분이라도 본 적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한 번이라도 본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직접 보고 분석할 수록 그 이유는 넘쳐날겁니다.

네 제가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ㅜ했었는데 loveyourself 앨범 노래도 옛날에 다 들었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노래는 노래방에서도 부르고 방탄 다큐 영화도 봤어요 작년에 영화관에서. 부제가 소울 머시긴가 그랬는데

솔직히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막 개쩐다! 이런 느낌은 못받아서요. 결국엔 끝까지 이해 못할수도 있을것같기도 하네요. 아니 공감은 못하지만 이해는 할수있다고 해야하는건가요. 주변에서 아무리 좋다 좋다 칭찬해도 저한테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제가 그 메시지에 크게 감동을 못받아서일수도 있구요.나 자신을 사랑하라. 어쩌면 이미 실천하고 있는 당연한 말 같아서 메시지는 별로 안들어오고 노래로만 판단을 하게 된 것 같네요. 그 노래들도 그냥 무난하게 듣기 좋은 노래라고 느낀것도 있구요.

정말로 님이 말하신대로 그런갑다 하고 생각해야 할것 같네요.

근데 김연아 마오 얘기는 굉장히 주관적인 판단 같네요 그 점수란게 심사위원들이 항목마다 점수주는 기준에 따라 부여한 것인데 거기엔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지 않나요? 그리고 당연히 김연아가 더 잘했으니까 점수가 높은 거구요. 기술은 마오가 더 뛰어난데 왜 김연아가 더 점수가 잘나온게 아니라 그냥 김연아가 마오보다 잘해서 점수가 더 잘나온거 아닌지. 그 이후로도 실력으로 커리어를 만들었지 스토리가 커리어를 만들었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님의 굉장히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이고. 님아 비유 모르세요 비유. 네. 김연아도 점수 1등이라 금메달 건 것처럼 방탄도 방탄이 잘하니까 1등한겁니다.

님이 '실력'을 언급한 그 텍스트를 다시 읽어보세요. 그럼 님이 타 아이돌을 이야기 하며 이야기한 실력이란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방탄보다 더 실력 뛰어난 가수도 많다고 님이 이야기 하셨잖아요. 언급하신 그 실력이라는 게, 노래 실력, 춤실력, 이런 개별적인잖아요. 그 개별적인 실력을 마오의 '기술점수'로 비유한 것입니다. 마오의 점프는 개별적인 실력으로 더 난이도가 높고 점수가 높은 점프였어요. 하지만 연아 선수는 기술+예술점수+구성 등 종합적인 실력에서 뛰어났어요. 그게 점수화 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요. 저는 누누이 방탄은 종합 점수가 높다고 말씀 드렸죠. 그게 김연아와 비슷하다고 비유를 한 겁니다. 비유를. 방탄도 그 종합적인 점수가 모여 지금 1등이라는 성과를 냈다고요. 근데 님은 또 이야기 하겠죠. 그래도 방탄보다 잘하는 팀 많잖아요. 라고. 마오의 기술이 더 높은 실력의 점프잖아요라고 이야기했던 사람들처럼.

결론은 님은 그냥 방탄이 인정이 안되는 겁니다. 님이 방탄의 노래도 들어보고 무대도 봤지만 개쩌네? 느낌이 안 든다고 하셨죠. 그냥 거기에서 이야기 끝이었던 겁니다. 그걸 '취향'이라고 하죠. 더이상 이야기 나눌 필요도 없었던 거죠. 님이 경영학도로서 수요를 분석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성공 이유를 물을 필요도 없던 겁니다.

처음부터 '저는 방탄이 그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왜 이리 열광하죠?' 댓글을 달았다면 전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취향은 강요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객관적인 이유를 궁금해 하셨기에 많은 대화를 통해 이유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님은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받아들 일 수 없죠. 취향이라는 벽을 세워두고 물으셨으니 그 벽은 넘을 수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유를 가져오라 질문을 이어 가신 건,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상대의 취향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실력, 음악, 스토리, 소통, 콘텐츠, 시대의 변화 등 이유에 대해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성의있게 충분히 설명해 드렸을 때,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 왜 열광하지?' 하며 계속 다시 반복적으로 묻는 것이 아니라, '아 나는 그정도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그런 이유로 열광하나 보구나' 로 이어져야 하거든요. 님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계신겁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방탄의 메시지가 와닿지 않을 만큼 스스로 실천한다고 하셨는데, 어쩌면 님에게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라는 메시기가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님은 방탄이 님의 취향의 아닌 걸 그냥 받아들이면 될 듯 해요. (위에서 누가 적절한 비유를 해주신 것처럼) 만약 회가 어느날 세계 1등 음식이 된 겁니다. 그런데 님은 회가 왜 맛있는지 모르겠고, 이상하기만 한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인 겁니다. 그래서 다시 먹어도 봤지만 역시 아닌 겁니다. 근데 당연해요. 취향이 아니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회가 왜 맛있는지 설명해달라, 내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가져오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걸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겠어요. 회가 좋지도 않고 이해할 마음도 없는 취향을 가졌는데. 애초에 취향의 문제는 본능의 문제라 극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그냥 아 나는 회가 맛이 없지만 회는 세계 1등 음식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비유입니다 비유)

애초에 방탄이 내 취향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셨으면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하지 않았을텐데요. 참 허무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 과정이 님의 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님의 대화의 방법, 소통의 방법에 대해 돌아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요. 본인의 화법과 접근법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돌아보실 수 있을테니까요.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님의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 전개가 어떠한지, 왜 그들이 같은 톤으로 대응을 하고 계신지 한 번 복기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무튼 어떤일로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아뇨 저는 방탄을 마오라고 생각하고 아직 숨겨진 김연아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잘할것이라는 방탄은 당연히 잘할 것이고, 그보다 더 잘하는 존재들도 많을 터인데 그게 어떤 계기가 없어서 빛을 발휘 못하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방탄을 보면 오히려 더 긍정적이게 되는거죠. 방탄이라는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 1위를 찍었다면 앞으로도 다른 국내 가수도 빌보드 1위는 불가능의 성과가 아닌 드문드문이라도 계속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죠.

다른 취향을 이해할 마음이 없다면 이렇게 집요하게 그 이유를 알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굳이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가면서요. 누구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크니까 계속 노력하는거죠. 아 나랑 너는 다르구나. 그래 너는 좋아해라 나는 안좋아할게. 이건 그냥 단절이죠. 제가 님 말을 듣고 수상경력도 찾아보고 그것에 대해 수긍한건 이해가 아닌가요? 저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계속 찾은것이지 결국 단지 취향의 차이만으로 귀결될줄은 저도 몰랐죠. 님도 제 글을 보면서 진작에 취향차이인줄 아셨으면 이렇게 장문의 글도 고생해서 안쓰셨을거잖아요?

이렇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방탄이 내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건 취향의 차이이고 빌보드 1위한건 여러 복합적인 상황의 절묘한 합이 좋았던 것이라고.

"그렇다면 다른 국내 가수들에게도 빌보드 1위는 [별로 어렵지 않을 수도]있을것같네요"

"1위한 계기는 그 모든 상황이 복합적으로 [우연히] 맞았다라고"

"빌보드 1위한건 여러 복합적인 상황의 [절묘한] 합이 좋았던 것이라고"

이렇게 쓰신 표현에서 님이 원하던 답이 있네요.

"나는 방탄이 왜 빌보드 1위를 한건지 모르겠어요.
노래 들어보고 무대도 봤는데 개쩔어 정도는 아니던데요?
내 기준엔 방탄보다 잘하는 애들도 많은데
왜 방탄만 빌보드 1위를 한거죠?
아 방탄은 우연히, 절묘한 합으로 성공을 거둔거군요.
그럼 방탄처럼 성공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을 수 있겠군요."

님이 쓰신 표현으로 요약해 봤습니다. '답정너'셨는데 제가 눈치없이 답을 못드렸던거군요. 다양한 요인들을 세세하게 설명해 드렸지만 결국은 다 차치하고 저 단어들만을 남기셨네요. 하지만 방탄에 대한 선호와 이해를 떠나서 그건 정답이 아닙니다. 우연히, 절묘하게, 어렵지 않게로만 요약할 수 없는 것이 팩트입니다.

결국 님은 이해하기 위해 답을 알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답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었던 거군요. 그 긴 대화로 정중하고 상식적으로 답변을 해 드렸는데도 님은 굳이 저 표현들을 넣어 결론을 지으셨습니다. 굳이 '평가절하'를 내포하는 어휘를 사용하셨어요. 그게 원하는 답이었을테니까요. 이게 의도한게 아니었다면 소통의 방법을 다시 배우셔야할 것 같네요.

이쯤되면 '아 그런 이유로 방탄이 빌보드 1위를 했다는 거군요. 아무리 이야기를 들어도 공감은 안가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가 아닐까요? 단지 우연과 절묘함으로 쉽게 얻은 결과가 아님을 정성을 다해 답한 사람에게 '아 우연히 그렇게 된거군요' 라니. 분명히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더 큰 단절이랍니다.

말속에 인성이 드러나는 법이죠. 다시 한 번 추천 드려요. 본인의 화법과 접근법을 여러번 복기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은 대답할 가치도 못느끼고 진작에 패스하셨지만 그래도 얼굴도 모르는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누군가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요. (취향이 아니어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방탄 멤버들이 서로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어떻게 배려있는 대화를 하는지, 혹은 리더의 깊이 있는 생각이 느껴지는 스피치들 https://youtu.be/8yoimMc4bn4 을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방탄의 정체성과 품격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리더의 가치관인데 이것도 들여다 봐 보시길 https://youtu.be/8xzbELuZl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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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이렇게 답변을 쓰고 입력은 못하고 잠든 사이, 님의 댓글이 다시 수정이 됐네요. 흠 마지막 빼고는 내용의 결이 완전 달라졌군요. 대화의 과정을 통해 발현된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훨씬 완곡한 표현이라 편하게 읽혔고요. 다만 마지막의 절묘한 이라는 표현은 여전히 남아 있네요ㅋㅋㅋ 맞아요! 절묘했던 타이밍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절묘함 보다는 복합적인 다른 요인들에 더 포커싱을 맞추고 들여다 봐주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궁금한 건데요... 혹시 응원하거나 좋아하거나 진짜 이 가수는 개쩐다 라고 생각하는 다른 가수가 있으신가요...?)

우연히, 절묘하게, 어렵지 않게 로만 요약하셨는데 빌보드 1위할 정도라면 그 밑에 뛰어난 실력같은 것들은 당연히 기본으로 깔고 생각해서 안적었는데 오해하신것같네요.

다양한 요인들을 설명들어도 결국 제가 이해할 정도는 아니어서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 위한 답을 찾았지만 그 답을 찾지 못해 기존의 결론을 도출한거죠. 굳이 평가절하한다고 적으셨는데 그 또한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 기준에선 님이 굳이 평가절상을 한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제 표현에 문제가 있었네요. 제 모든 말들은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제 의견또한 제 기준에서 맞는 말이지 님의 기준에선, 다른 많은 사람의 기준에선 맞지 않을수도 있죠. 하지만 제 의견과 같은 분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은 안가지만 답변 감사합니다와 우연히 그렇게 된거군요 는 결론적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단절이 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님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한결과로 문자상의 표현차이만 있을 뿐 같은 뜻이니까요. 그것은 소통의 단절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님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현했는지의 유무 차이일 뿐이죠. 네 다른분들과 달리 비아냥거리지 않고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덕에 적어도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결국 표현의 차이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국 취향의 차이인데 근거 제시해도 받아들이질 못하니 말할 가치를 못느낀다고 비아냥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하고는 저도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반발감이 생길 뿐이죠. 의견이 달라도 님같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려고 하는 사람과 저도 이렇게 긴 댓글을 주고받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공감은 안가지만 답변 갑사합니다'와 '우연히 그렇게 된거군요'가 진정으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표현의 차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 그 표현의 차이가 핵심입니다. 그 표현의 차이가 생각보다 엄청 난거고요. 방탄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도, 다 비슷해보이겠지만 님이 보기에 작아보이는 것들, 예를 들면 팬에 대한 마음의 표현의 차이 등의 작은 차이들이 모여서 가능했던 것처럼요. 작다고 생각하신 그 포인트 포인트들에 대해 인식을 달리하여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친절하게 이야기 했으니 대화를 이어갔다고 하셨죠. 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그들의 비아냥이 처음부터 그러하였는지도 돌아볼 필요가 있겠죠. 하지만 님의 의견과 표현도 친절하지 않았기에 대화가 단절된 겁니다. 건강한 대화는 일방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호간 표현에 있어 존중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믿고 있고요. 저도 님의 이야기에 몇번을 욱해서 댓글을 적었다가 '아 그래. 방탄이라면 그렇게 얘기하진 않았을거야' 하며 다시 적으며 진짜 엄청 노력했거든요.

님 대화의 흐름이 이 주제에서만 발현되는 특징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적어도 그럴 수 있겠다'라고 생각의 변화가 조금이라도 생기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건강한 화법으로 논리를 동반해 이야기를 해 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존중없고 교양없는 막말들이 너무도 난무하는 시대... 진짜 피곤하잖아요. 한 사람 한 사람 노력한다면 바뀌어 갈 수 있지 않을까. 방탄이 노력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고 해낸 것처럼 못할 일은 없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 길이 글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해하신 것 같은데, '우연이군요' 를 '제 의견은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는 걸 잘못 표현한것이라고 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표현을 잘못했던게 문제였다고, 그러니까 결론은 같은 맥락이 된다는 거죠. 전의 단락을 고려해서 읽지 않으시고 단락단락 마다 따로 이해하시고 읽으시니 계속 오해하시는 것 같네요.

대화는 일방적이지 않죠. 따뜻하고 건강한 화법은 아니더라도 좀 논리적으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은 맞고 그걸 이해 못한다고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니, 정말 저도 그런 사람 댓글은 똑같이 비아냥대게 되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근묵자흑이라고 교양없고 존중없는 사람하고 대화하다 보면 저도 똑같아지는것 같다니까요


아 그리고 제가 전부터 봐왔던 조금 웃긴 게 있는데 제가 님한테 직접 단 댓글은 싫어요 안누르고 다른 분한테 이해안된다고 한 댓글에는 싫어요를 눌렀네요. 뭔가 앞뒤가 다른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고요 제 댓글에는 그래도 좋은 댓글만 써주셨는데 위선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그런가요 ㅎㅎ 그래도 저는 님 댓글에 직접 싫어요도 누르고 제 잘못도 인정하고 님에 대한 제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 암튼 네,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면 안되지만 혹시 그런 특성이 있는 집단? 분류?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들어요 ㅎ

왜 자꾸 오해가 생길까요? 이전 단락을 읽었으나 결국 후반에 배치한 표현이 앞의 주장을 흐렸다면 그건 필요없는 문장이겠죠. 확실하게 전달되지 않는 표현이라면 더 명확하고 확실한 표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일테고요.

그리고 님이 다른 사람에 게 단 댓글에 내가 싫어요를 눌렀고, 그것이 위선적이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갑자기?

이렇게도 이야기를 전개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충격적이네요. 님이 착각하고 계신 것이 있는 듯 한데요, 제 태도는 일관됐습니다. 님의 의견과 태도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기에 그 부분에 반박 의견을 제시해 왔던 겁니다. 거기에 굳이 또 싫어요를 누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단순히 좋아요/싫어요 이분법으로 나뉘어 있는 버튼이지만, 싫어요에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다는 것도 내포가 돼 있는 것있는 것이죠. 그걸 댓글로 표현했는데 굳이 왜 또 버튼을 누르나요?

그런데 그것을 누르지 않고 님이 다른 사람에게 단 댓글에 싫어요를 눌렀다? 그것이 위선적이다? 만약 제가 그랬다고 한들 그것은 왜 또 문제가 되는 거죠? 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단 그 댓글들이 문제가 있다고 대화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언급까지 하며 의견을 드렸었는데요? 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한 댓글들이 옳았다고 이야기 해 놓고 싫어요를 눌렀다면 그것이 위선 아닐까요?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싫어요, 좋아요를 누르는 행위의 해석이 이렇게 이어질 수 있다니. 그것이 위선으로 연결되고, 특정 집단? 부류? 라는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니. 그러면서 본인이 직접 제 댓글에 싫어요를 누른 것은 나와 다르게 위선적이지 않고 솔직한 것이었다...?

그래도 상식적인 선에서 대화가 가능할거라고 믿으며 긴 대화를 이어갔는데, 흠... 님은 그냥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혹은 그러지 못하는 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의견을 드렸던 모든 과정의 끝에 굳이 또 저런 이야기를 넣으신거니까요. 님은 분명히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신 겁니다.

저를 님이 아는 그런 부류?(그 집단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위선적인 부류?집단?이겠죠 맥락상?)로 놓아야 마음이 편하신거죠? 그렇다면 제가 위선적인, 님이 알고 있다는 그 부류의 사람인걸로 할게요. 그렇게 해서 마음이 편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그런 사람과 나는 대화를 한 것이고, 역시 내 생각이 옳았어. 이 과정이 편하신거면 그렇게 하시지요.

뭐 사실 이 대화의 과정에서 제가 손해 볼 것이 있나요. 저는 제 가치관에 맞게 최선을 다했고, 그게 상대의 변화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얼굴고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노력했으니 후회는 없습니다. 님이 변하지 않은 들 그건 제 손해는 아니니까요.

죄송한데 제가 그렇게 변해야 할만큼 잘못한게 뭐가 있죠? 님과 저의 의견의 차이 아닌가요? 아니면 보이는 것들을 오해한 것이요? 제가 왜 오해를 했을까요? 님은 끝까지 님이 오해한 것들도 결국 제가 오해하게 한 잘못이고, 확대해석도 하고 주관적인 성공요인을 끝까지 저에게 이해시키려고 하셨는데요? 제가 오해를 했다면 아니라고 반박하시면 됩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같은 어줍짢은 선심 쓰지 말고요. 역시 내 생각이 옳았다고도 생각 안합니다. 개인의 성향의 차이라니까요? 갑자기 제가 님을 상처주는 의도의 말을 해서 끝까지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라 말하는 건가요?

저의 태도와 의견이 옳지 않다고 느끼니까제 댓글에만 싫어요를 눌렀다구요. 제가 남한테 비아냥거리는건 제 태도가 마음에 안드니까 싫어요를 누르고 다른 사람이 저에게 비아냥 거리는건 님의 의견과 같다는 이유로 싫어요를 안눌렀나요? 그게 위선적이라는 겁니다. 아니면 제가 그래도 이해를 못한다는것 + 비아냥이 옳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싫어요를 눌렀나요? 그렇다면 님이야 말로 님이 생각하는게 역시 옳아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이해를 못하는건 제 개인의견이니 가치판단에서 제외하고 태도로만 보면 다른 댓글도 비아냥 댄건 똑같은데요? 심지어 저한테 먼저 비아냥대서 저는 따라서 비아냥 댄거니까요. 그리고 홍대병 오진다는 저를 비판도 아닌 비난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셨네요. 홍대병이 일반 대중문화를 거부하고 개인의 우월감을 드러내는 이를 비꼬는 단어인건 알고 좋아요 누르셨나요? 저는 개인적인 우월감도 드러내지 않았고 단지 의견의 차이만 있었을 뿐입니다. 정확한 지적도 아닌 근거없는 비난을 님은 옹호하신 거구요.

아니면 저랑 댓글을 주고 받는 상대니까 저에게만 싫어요를 준 건가요? 그래도 저는 굳~이 제 다른 댓글에 싫어요를 누를 필요는 못느끼겠는데요. 제가 님을 위선적이라고 한 것도 님이 제 다른 댓글에 싫어요를 누르는 것처럼 굳이 필요성이 없는 행동이죠. 님이 느낀대로 표현한 것을 저도 느낀대로 표현한 것 뿐입니다. 님이 먼저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상처를 준겁니다. 그렇게 상식적인 대화를 원하시면서 대화 뒤에서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저의 전개방식에 충격을 받지 마시고 님의 위선에 충격받으셔야 할 것 같네요.

제가 표현을 잘못해서 님이 자꾸 오해하는 거라면 님의 행동을 보고 저도 오해하는 겁니다. 님이야 말로 그렇게 제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냥 님을 의견을 끝까지 관철시키고 싶어하는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게요. 댓글로는 최선을 다하는 척 하면서 다른 저를 욕하는 댓글은 편파적으로 좋아요/ 제 다른 댓글엔 싫어요를 하셨으니 손해볼것은 없겠죠. 네 그렇게 후회없으시면 더이상 댓글 달지 마시고 제 댓글도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계속하다가 괜히 후회하지 마시구요.

괜히 후회할 일..? 그럴 일이 뭐가 있겠어요. 저는 성의를 다해 자발적으로 답을 드렸는걸요. 제가 후회하고 힘든일을 뭐하러 자발적으로 하겠어요. 뭘 대단히 잘못해서 변하시라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대화는, 님이 님의 의견을 조금 다르게 개진하시면 훨씬 도움일 될 거라는 차원에서 이어왔던 겁니다. 그래서 방탄의 대화법, 스피치 스타일도 들여다 보시라고 링크도 보내드렸던 거고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그게 뭐 죽을 죄겠어요?

사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제가 설명 드린 부분에 대해 조금만 더 유연하게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마음이 담긴 표현으로 마무리를 지었다면 오해에 오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드렸던 말일 뿐입니다. 제가 어느지점에서 님의 말에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걸 파악해 보는 건 님의 인생에 결코 손해보는 일은 아닐 겁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해야하고 논쟁을 해야하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저도 님과 같은 스타일의 사람과 대화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또 배워갑니다.

다만, 마음이 아픈것은 이 긴 대화가 결국 위선적인 사람이 어줍잖게 이성적인 척 하며 대답을 한 것이라는 님의 주장으로 마무리가 됐다는 점입니다. 굳이, 갑자기 전혀 다른 이야기를? 이 부분에서 여전히 님의 의도가 이해가 되지 않고, 저는 여전히 일관됐다고 생각지만 ! 님 말대로 제 행동을 보고 판단하신 걸테니 어찌하겠어요. 어줍잖게 느껴지시더라도 진짜로! 저를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막지 않을게요. 위선적이면 또 어때요. 하지만 님이 마지막에 던진 이야기로 그 이전의 대화에서 님이 들여다봐야할 것을 놓치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은 가져봅니다.

그리고 님이야 말로 위선적인 사람이 쓸데 없이 정성스럽게 답하고 있는 것에 마음 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셔도 되어요! 정말로요! 괜히 흥분만 하시게 되고 마음 불편해지시기만 한다면 굳이 계속할 필요 없잖아요ㅜ

방탄의 성공이유부터 시작된 대화네요. 취향이 아니어도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들여다보면 요소요소 진짜 인생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을테니 그래도 들여다 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위선적이면 또 어때요는 무슨 위선적이라고 하니까 의도적으로 상처줬다고 뭐라할땐 언제구요. 계속 행동이 일관적이지 못하시네요. 여전히 일관적으로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님의 위선을 스스로도 알아차리지 못하니까 그런거에요 내로남불 이라고도 하죠 님은 일관적이라 생각한다지만 님 행동이 일관적이지 않으니까 (그 이유는 윗 댓글에 다 설명했죠) 그리 판단한 거구요. 전의 이야기만 신경쓰지 마시고 마지막 제 댓글도 좀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왜 굳이,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썼는지는 굳이 정성스럽게 쓴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위선적인 님의 행위에 어이가 없어 공격적으로 쎴습니다.

님은 님이 위선적인걸 여전히 이해못하시니까 굳이 반박할 수도 없는거겠죠. 아니면 이미 알면서도 끝까지 모르는척 그렇게 생각하라면서 굳이 정성스럽게 댓글 안써줘도 된다고 선심쓰는척 말하는것이거나요. 대화법, 스피치 스타일만 본받지 마시고 진심으로 대하는 자세까지 배우시면 좋겠네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시면 구글링 해보시면 너무 자세하게 다 나와있는데 여기서만 굳이 모르겠다 하시는게.. 대댓 많이 달았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참고로 방탄은 국내보다 해외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그룹입니다. 몇 년 동안을 거의 쉬는 날 없이 해외 투어만으로 활동해온 그룹이에요.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님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걸 알면 똑같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입니다

다른사람 의견 보긴 하시나요???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객관적 사실도 꽤 많은데 ㅋㅋ
님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전혀 아니라는데도
들을 생각을 안하시네요 ㅋㅋㅋㅋㅋ
더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ㅋㅋ
문화평론가가 뭐라건 궁금하면 일단 본인이 직접 보고 납득하던 못하던 하세요....ㅋㅋ

듣고싶은데 그 이유들이 저를 납득시키지 못하니까 그런거죠 ㅋㅋㅋㅋ 확대해석 오지네요 그 객관적인 증거들을 봐도 왜 굳이 방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요

ㅋㅋㅋㅋㅋ뭐 걍 지독한 아집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탄 갑자기 차트인해서 1위한거 아니고 빌보드100부터 진입해서 꾸준히 올라온거임
개뿔 하나도 찾아보지도 않고 모르면서
근거 제시해도 받아들이질못하겠다느니 ㅋㅋ
역시 말할 가치가 없다 일찍이 느꼈는데 ㅋㅋㅋㅋㅋ

꾸준히 진입해서 들어온거라 해도 잘 모르겠네요

꾸준히 해서 올라왔든 갑자기 떴든 그 두 상황 다 이해를 못한다구요 그만한 가치를 저는 못느끼니까요 방탄이 빌보드에 진입한거 자체가 신기하다고요 이해력이 많이 딸리시는듯

유기적 스토리짜는건 sm이 젤잘하는데...
빅히트 아트디렉터도 슴출출신 아닌가요?

현아미입니다 이분말이ㅋㅋㅋ딱맞아여 찐아미 맞으시네용:)

BTS : Black Tiger Shrimp

서태지가(일본진출) 음악으로 엔터사업의 롤모델이 되었고
SM이(일본진출) H.O.T로(중국진출) 팬덤문화를 산업화시켰으며
YG가(미국진출) 빅뱅으로 아이돌을 아티스트로 승격시켰다
JYP가 방시혁과 함께 원더걸스로 미국진출 맨땅헤딩하며 노하우를 쌓았고
싸이가 유튜브로 비영어권 음악의 가능성을 증명
그후에 드디어 방탄이 터트린거다

이미 수십년전부터 노크해왔고 성장해 온 결과다
우리에겐 이미 당연한 아이돌 문화의 퀄리티가
유튜브를 시대에 와서야 세계에 먹히기 시작한 것 아닐까

원석이 시원찮으면 금방 한계가 드러나죠 선배들이 닦아논 기반 기획사의 기획력 이런것도 무용지물이 됐을겁니다
성공하기위해 누구를 짓밟거나 편법을 쓰거나 하지 않고 성과를 이뤄냈으니 그들의 정직한 성공에 희망과 위안을 얻고요
멤버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모습을보면 배울점도 많고 부럽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일적인 성공보다 더 부러운면입니다
평생살면서 진정한친구 한 두 명 만들기도 어렵잖아요

원더걸스는 노하우 쌓지도 못함 오히려 미국진출은 아직 한국에게는 빨랐다라는 쓴 교훈만줬음.
원걸 미국가서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몇년동안 고생만하다가 귀향한거임.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노하우가 어딧음.
뭐 이건 안되다라는 노하우는 잔뜩생겻을지 모르겠네요.

오직 정직과 성실만으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준 것만으로도 위안을 주는 아이들.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요구되고 있었는지를 반증해 보여주는 현상같음.

완전 공감합니다! 방탄은 이시대 마지막 남은 지성이자 인성이자 교양이자 상식이라고 생각해요.

마이너다이트

취향에는 안맞을수있지만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은 좋죠 어느한가지라고 할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가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가사공감, 진실됨, 순수성, 열정,노력 거기에 음악외의 활동에서 보여지는 센스,유머 등 맨바닥에서 시작해서 고생하며 한발한발 정직하게 성장한 그들의 역사에 팬들도 공감하고 같이 성장하는 그래서 팬들도 10대~80대로 다양합니다 이현상을 이해하고싶다면 bts 영상들을 보다보면 알게되실겁니다

근데 진짜 아이돌이 만만하긴 한가보다
지들 관심 없다고 왜 성공한지 모르겠다니
롤 모르는 사람이 페이커 왜 성공한지 모르겠다고 하면 얼마나 후두려 맞을지ㅋㅋㅋ

페이커는 실력으로 원탑였는데요 ㅋㅋㅋㅋ

안티야 뭐야 왜 이렇게 인정을 못해 그런말이 아니잖아 누가 페이커 실력 없댔나 걍 싫으면 지나가면 되지 왜 이렇게 트집을 못잡아서 안달이야 실질적 문맹인이 따로 없네요

방탄을 왜싫어하나요? 국위선양시키는 위인급인데.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지네들이 피해의식있는건지 빌보드 1위할 만큼 실력이 없다고 욕하는걸로 인식하는 그짝들이 더 이상한듯

국내에 방탄만큼 실력좋고 글로벌파워 있는 그룹들이 많은데 왜 하필 그중에 방탄만 빌보드차트 1위를 했나 그게 궁금하다고요 심지어 다른 우리나라 보이그룹은 100위안에 하나도 없잖아요

방탄이 성공한게 궁금한게 아니라 방탄만 성공한게 궁금한거죠

아니 그렇게 이해가 안가면 찾아보라니까요? 아니면 적어도 위에 팬들이 적어놓은 글이라도 읽던가요 답답하네 이사람
그리고 어차피 님이 찾아본다치고 뭔가 다른걸 느껴도 절대 인정 안 할것 같아서 지금 완전 시간낭비한 느낌이네요ㅎㅎ

찾아봤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간다니까요? 그거 다 찾아보면 무조건 다 이해해야 하는거에요? 내 생각과 감정은 없는거에요?

이왕 잘된거 계속 흥해라~

메뚜기 홍대병 오지네 ㅋㅋㅋ

여기 댓글 엄청 기네요ㅋ
일단 방탄이 성공한이유를 말하기 이전에 우리나라는 아시아국가면 모를까 그이외에는 성적이 최악이였음.
그래서 대부분의 엔터테인먼트들이 포기하다싶이 했었는데 그와중에 누구도 생각지도 못한 길을 개척한 사람이 나오죠.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말이죠.
하지만 싸이는 그 인기를 유지 하지못했습니다.
이것을본 방탄소속사는 연구를 했죠.
그래 그러면 우리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볼수있게 스토리를 담자고 말이죠.
그런전략으로 만들어진것이 현재의 방탄소년단입니다.
철저한 시장분석과 유튜브라는 새로운길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준 싸이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탄생할수있었죠.
메뚜기님은 방탄이 어떻게 맨처음 빌보드 1위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그건 이렇다고 한번에 나오는 답이 아니라 아무도 답을 못해줘요.
운도 있었을거고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에서 조회수조작도 했을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노래도 젊은층들에게 먹힐만했었기도 했을거고요.
뭐 이런거 저런거 다고려한다해도
결국은 운입니다.
이업계가 원래 유명세 떨치기전에 최초는 운에 의해 결정됩니다.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전략이 아무리 좋아도 조회수조작을 아무리 잘해도 결국에 마지막엔 운입니다.
뭐 지금은 팬층에 의해 빌보드에 올라가고 있는걸로 보이지만요. 원래 이업계가 세계만론하고 다이런거 아니겠습니까?
뭐 여튼 이걸로 정리가 되었으면 하네요.

조회수 조작도 했을거다라니 근거있나여? 다른얘긴 다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겠는데 근거도 없는 추측을 기정사실인양 말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