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고뤠에? 아깝다잉..

퍼가요

작은 것들은 어디도 끼지 못하는구나 ㅠ

작은 플라스틱은 이유 불분하고 한가지 원료로만 생산 판매하게 한다면 굳이 선별할 필요가 있을까?
자원 환수 차원에서 용도뿐 아니라 크기에따른 원료사용제약도 있으면 좋겠음

맞아요... 커피숍 1회용 컵만해도 재질이 다 달라서 분류하여 재활용하기 힘들다고 처리업체에서 안받아주니 수거업체쪽에서도 거부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처음부터 환경부에서 재질 통일해서 제작하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ㅜㅜ

글게요..용기 디자인도 경쟁력이겠지만 플라스틱 쓰레기는 이제 그냥 두고보기 어려운 큰 문제라서 저도 정말 국가 지정 규격 1호,2호,3호~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그 틀 안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규격이라도 같으면 분리수거가 용이할거에요.

대박.. 이런 통제는 환영이에요

음...
보통 제일 많이 쓰는게 pp와 pe인데....
내열성이 다르다고 보시면 되용
뜨거운 국물같은걸 퍼먹어야하는 숟가락같은데는 내열성이 좋고 비싼 pp를 쓰고
그런거 필요없는 아이스빨대같은건 pe를 쓰겠죠..

다른종류의 플라스틱이 있는건... 다른 목적이 있고, 다른 용도로 쓰임이 있기 때문일텐데... 하나로 통일하는게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pp로 통일한다고 하면 가격적으로 무리가 클꺼고, pe로 통일한다고 하면 환경호르몬 문제가 올라올 것 같네요...

같은 종류의 플라스틱이라도 색깔에 따라 다르게 처리되는 것도 있을거구요.....

또 오히려 옥수수전분을 원료로 하는 친 분해성 플라스틱같은걸 개발하는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되네용...

그래서 그냥 확실한것만 버리고 애매하면 일반쓰레기에 넣습니다.. 그게 더 확실한거 같아오...

아..포크 숟가락은 재활용표시가 없어서 안되는걸로 알았는데 저 작은용기도 안되는거였구나..앞으론 그냥버려야지

우리나라가 분리수거 잘한다고 하는데...
미국 같은 나라에서 쓰레기 버리는거 보면 분리수거 하는 의미가 있을까 싶음.
그냥 쓰레기봉투 커다란거 하나에 온갖 쓰레기를 다담아서 버림...
개들은 그냥 분리수거 라는개념이 없음.
대부분의 미국인이 멍청한줄은 알고있었지만 분리수거가 아예 뭔줄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음

봉투에 넣기까지 하나요? 우리동네(일리노이)는 음쓰는 그냥 싱크태분쇄기로 갈아 흘려보내고 쓰레기는 마을 쓰레기회수 컨테이너에 던져넣으면 매일 컨테이너 바꿔놓더라구요. 분리없이 가전이건 가구건 휴지건 프라스틱시건 맘껏 던져 넣으면 되요. 물론 그 모든게 공짜

플라스틱 어차피 재활용하고있지도않음 그냥 새로 만드는게 돈이덜든다고함

플라스틱도 플라스틱이지만 제일 심각한건 비닐봉투...

유럽은 그래도 오래전부터 생분해성 봉투가 보편화 됐는데 우리는 아직도 일반 합성비닐 그대로 쓰는 중.. 심지어 싼값에 오만군데에서 팔아치우고 있고 쉽게 소비하고 버리는게.. 답답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