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에 가고 싶었던 고3.jpg

성유리2020.10.07 18:27
나도 고3때 상담하는데 o o대 가고 싶다하니 대놓고 비웃음. 니가? 이러면서...

열받아서 다음 시험 때 공부 해서 전교 2등을 해버렸음. 그 때 담임 표정이 겁나 통쾌했음. 가고싶다던 대학이 서연고도 아니고 그렇게 어마어마한 곳도 아닌데 대놓고 학생의 꿈을 짓밟다니..

결국 그 대학 보란듯이 지원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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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20.10.07 19:10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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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위2020.10.07 18:48
지원만 했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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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20.10.07 18:23
아놔 다시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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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그냥20.10.07 18:23
뭐야 어느대학교 에타야(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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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10.07 18:23
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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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를로니20.10.07 18:25
나 이대나온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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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0.10.07 18:30
대학원생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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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10.07 18:25
전 이대 갔죠~

걸어서 정문으로~ 경비 아저씨가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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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건일도아니다20.10.07 18:26
저도 고3초에 XX대 경영학과 가고싶다니깐 선생님이 1,2학년때 성적표 보시더니 "하하핰 그래 목표를 크게 잡으면 좋지~!!" 하시던데.. 나중에 보니깐 제점수x2 해도 조금 모자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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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10.07 18:27
나도 고3때 상담하는데 o o대 가고 싶다하니 대놓고 비웃음. 니가? 이러면서...

열받아서 다음 시험 때 공부 해서 전교 2등을 해버렸음. 그 때 담임 표정이 겁나 통쾌했음. 가고싶다던 대학이 서연고도 아니고 그렇게 어마어마한 곳도 아닌데 대놓고 학생의 꿈을 짓밟다니..

결국 그 대학 보란듯이 지원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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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0.10.07 18:30
붙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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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위20.10.07 18:48
지원만 했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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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10.07 19:10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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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망고를먹다망고야20.10.21 18:13
ㅋㅋㅋㅋㅋ귀여우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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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마이20.10.09 20:43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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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20.10.07 19:14
라는 상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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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0.10.07 19: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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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20.10.07 19:15
인성 조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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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0.10.07 19: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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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10.07 19:23
소설 아닌데요...ㅜㅜ

딱 한번 했어요..

담임 보여주고 싶어서.

그 대학에 보란듯이 지원했으나 붙기까지 했더라면 더욱 통쾌했을것을..ㅋㅋ

주작이라면 붙었다고 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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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10.07 19:39
그김에 계속 공부 하시지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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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20.10.07 19:54
그러게요ㅋ

지금 생각하니 저도 후회되긴 하는데

공부도 재능이 맞는 것 같아요.

어쩌다 한번은 오기로 했는데 공부가 하기 싫은건 여전하더라구요.ㅎㅎ

연예인 되겠다고 설치다 그 마저도 안돼서 지금은 걍 평범한 인간..ㅜㅜ

좀 많이 후회 되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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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20.10.08 04:08
최씨 아니죠? 아니어야해 맞으면 전여친이거든 ㅋㅋㅋㅋㅋㅋ 맞으면 오랜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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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짜장면치킨20.10.08 07:45
최씨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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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ooo20.10.08 08:15
헐 맞아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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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0.10.08 06:35
난 모든걸다 재능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제일 꼴불견 이던데 이것도 재능, 저것도 재능, 결국에는 노력도 재능이라 하던대 최상위권 이상은 재능이 맞으나 재능 운운하는 사람치고 재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수준까지 간사람은 대부분 없음.

결국에는 글쓴이 본인이 말한 별로대단하지도 않는 대학에 떨어지는 수준이면 비웃던 담임이 정답이었음.

과연 성적이 올랐을때 담임은 말도안된다고 분해하셨을까 자기때문에 자극받고 성적이 올랐다고 뿌듯해 하셨을까.

글에도 느껴지지만 지원했다 떨어졌는대 지원해서 붙은것같은 뉘앙스로 글을 씀. 지원이야 전교꼴등도 서울대 지원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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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riz[수정] 10-08 09:05 20.10.08 09:04
@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 맞는 말이긴한데 굳이 해야할 말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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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콘20.10.08 11:46
이분 재능대 다니심?
재능에 민감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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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20.10.07 19:28
그걸 노린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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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성애자[수정] 10-07 23:36 20.10.07 23:33
나 대학갈 때 학생부장이 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갑자기 오봉할년이라고 함.. 진짜 전학가려다가 성적 엄청 올리고 서울 10위권 대학 입학하고 찾아감.. 똥씹고 못본 척.. 제발 교육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입밖에 꺼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10년이 지나도 누구에게 말 못한 상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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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새여[수정] 10-08 08:02 20.10.08 08:01
담임쌤이 노린거면 대박ㅋㅋㅋㅋ 동기부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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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마의[수정] 10-08 09:57 20.10.08 09:57
슨상님의 큰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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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수정] 10-08 10:43 20.10.08 10:42
근데 고3에 맘먹었다고 다음시험에 바로 전교2등하는게 가능함?
그정도 머리로 서연고도 아닌대학도 못갔다니...
이해가 안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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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두바이야[수정] 10-07 18:28 20.10.07 18:28
이대 다니는 남자 많음(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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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10-07 18:45 20.10.07 18:45
학생 성적보고 비웃지말고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가게끔
노력하게 만드는게 선생이 해야할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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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171020.10.07 23:02
성전환수술을 하면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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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올것같습니다[수정] 10-08 01:46 20.10.08 01:43
저도 옛날 생각 나네여,,, 고등학교때 성적이 안좋아서 담임선생님이 OO대 쓰지말라고 하고, 성적 좋은 친구들만 학교에서 논술 공부시켜줬었는데... 혼자 인강으로 논술 공부하고 OO대 붙었음.
서연고를 간 건 아니지만, 혼자의 힘으로 뭔갈 했던 첫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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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20.10.09 01:42
궁금한게 왜 담임쌤들은 하향?지원하게끔 시키나요? 학생들이 좋은학교가면 그게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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