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하면서 느낀 흙수저 특징.jpg

젠득이2020.12.16 17:52
경험에서 나오는건 지식이죠
전 불편하게 안느껴지네요
그냥 자기생각을 쓴거같음
포기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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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은집사2020.12.16 20:53
솔직히 교사였다, 아니면 교사다. 라고 밝힌 사람이 이런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든 요즘은 인터넷도 잘 발달되있어서 아이들도 이런글을 자주 접 할수 있게되는데.. 보면 분명 자가진단을 하고 결론에 도달하겠죠?
"아 우리집은 흙수저고, 우리학교 선생님들도 나를 평소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겠구나."
이러면 이제 아이들은 선생님이랑도 거리두게돼요.. 진짜 도움이 필요한상황에 도움을 청할 어른이 줄어들게되면 맘아프잖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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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020.12.16 17:53
인정하기 싫지만 교양이나 인성차이가 꽤 많이남 곳간에서 인심뿐아니라 꽤 많은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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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021520.12.16 17:47
슬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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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12.16 23:27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가 낳은 자식에게 가정교육을 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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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심은너무작아20.12.16 17:48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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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이름으로20.12.17 03:51
마음만은 금수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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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르20.12.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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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득이[수정] 12-16 17:53 20.12.16 17:52
경험에서 나오는건 지식이죠
전 불편하게 안느껴지네요
그냥 자기생각을 쓴거같음
포기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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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12.16 18: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더 좋아집니다 흙수저라고 프레임씌워서 못박아버리는건 정말 이기적으로 말하면 능력부족으로 포기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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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끼20.12.16 18:50
그러려면 어느정도 희생이 따르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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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0.12.17 14:27
그 희생이라는 것을 하면서까지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하는 사람이 선생,또는 성인군자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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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기만을고수[수정] 12-16 19:27 20.12.16 19:26
난민 수용도 찬성할 사람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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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2.16 17:52
교사도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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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수정] 12-16 18:02 20.12.16 18:01
교사도 사람임 ㅈ같은걸 ㅈ같다고 표현도 못하나요??

면전에다가 한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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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원수20.12.16 19:00
내월급 다꼬라박어가며 사람만들꺼면 뭐하러 교사하나 봉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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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0.12.16 19:05
포기하게 되는 제일 큰 이유 마지막에 있네요
고마워 할 줄 모르는거...돈을 바라는 것 도 아니고 그냥 감사합니다 한마디 인건데...당연한줄 알아요
그러면 진짜 맥빠지고 허무하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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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2.16 19:05
교사는 자원봉사자도 아니고 노예도 아닙니다
고마워하지도 않고 부모부터 의욕이 없는데
왜 교사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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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72120.12.16 20:51
그럼 다른 직업찾아야지...학원선생하던지...
공교육이란게 모두에게 교육을 하는거지 애들 평가하고등급나누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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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12.16 20:53
그러니 모두에게 공평하게 교육하는것이고
누구를 더 특별하게 바꿔보겠다고 안하는것이죠
그것을 누구도 뭐라 못하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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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72120.12.16 20:56
이런글을 쓰고있다는게 이상한거란거죠...
차별프레임 걸어놓고 애들한테 교육이되겠습니까??

교사가 노예가 아니죠 당연히...
그렇듯 교사가 애들 함부로 제단하고 낙인하면 안된다는거예요.

저런 질낮은 사람이 기간제 교사라서 다행이네요
정교사가ㅜ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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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0.12.17 00:01
차별프레임이 아니라 흙아동 특징을 가감없이 적은거 같은데요

그쪽이 뭔가 깨시민이고 싶은건 알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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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아닌노안20.12.17 00:06
가감없이 차별프레임??.
깨시민인척 싫구요.

자...못배워서 돈없어서 애들이 꽝이고 어른도 이상해...
속으로 생각할수있어요...
다들 보는데다가 떠뜰 필요없다는겁니다.

애들 저리보는 사람이 애들 제대로 가르칠까? 싶기도하고
촌지받아먹고 애들 차별하던 선생쌔끼들이랑 뭔 차인가 싶어서 그럽니다.

선생들은 나름 대접받는 계층이란 생각이에요
그나마 무너진 사다리에서 망쪼난 애들을 그나마 다음 사다리단계로 올려줄 안내자라 생각하는데.
저거 그냥 사다리 치워버리는 멘트라서요..

깨시민 하고싶으시면 마이하세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이곳에서 그냥 마음에 소리라도 맘껏하려고요.

어찌보면 저 기간제도 맘에 소리 맘껏하는거지만

자기 신분 밝히고한거라면 그만큼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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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0.12.17 00:10
흙아동 특징을 가감없이 적은거 같은데요

그쪽이 뭔가 깨시민이고 싶은건 알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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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아닌노안20.12.17 00:11
컴퓨터였나? ㅋㅋㅋㅋ
가감없이 백수로 지내면됨
교사 안하면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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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0.12.17 00:12
그쪽이 뭔가 깨시민이고 싶은건 알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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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아닌노안20.12.17 00:15
깨시민안한다니깐요 ㅎㅎㅎㄹ 왜이러시지? 그렇지않으면 그렇게 살아야하나요?
부족한 아이들 가르치는게 교사예요
아니면 왜 교사를 존경하겠어요.가르칠거없는 손쉬운 아이가 별로 없어 투정부리고 그런애들 비하하는것으로 밖에안 보입니다...이건 깨고 안깨고 문제가 아니라니깐...
그럼 깨지말고 푹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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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0.12.16 23:47
교사들도 특별히 누군가를 차별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다만 현직에서 일하다보면 저소득층이나 저학력의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은 상대적으로 학업에 흥미가 낮은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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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수정] 12-16 21:15 20.12.16 21:14
싫어요를 드린 이유는 이런 사상이 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 혹시나 전파가 될까봐 드립니다. 교육의 중요성은 교사가 돈을받고 퇴근하는 직장 그 이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직업을 “돈”만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통 자원봉사자를 예로 드시는데요. 자원봉사자분들은 그렇게 쉽게 모든 걸 돈의 가치로 비유하며 돈돈거리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거릴 정도로 한가하신 분들이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좋겠구요.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특정직군 대비 비하의 목적으로 사용하는건 잘못됐다는걸 일단 알려드리고싶네요. 마찬가지로 교사의 역할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요.가족이 포기한 아이는 학교에서도 포기해야지 라는 논리는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도 않구요. 본인은 그런 스승을 아직 만나지 못하신 것 같아 안타깝지만, 교사도 사람이다 라는 말로 교사가 갖춰야할 어느정도 기본적 소양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라는 의미로 물타기를 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강제하는 건 아닙니다만 교육자의 입장은 다른 누구보다도 희생을 희생이라 느끼지 않고 자신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지식보다 더 큰 가치를 알려주고 나누는 책임감이 수반되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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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0.12.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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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0.12.16 23:50
그 정도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직업보다 조금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게 사실입니다만 교사가 자기 희생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어디까지 객관적일 수 있는가 참 어렵습니다. 사실 교사를 지원한 사람들도 남들보다 높은 도덕성을 검증받은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공무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교육도 진행하긴 합니다만 좋아지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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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0.1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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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가입했다20.12.16 19:23
기본교양이 없는 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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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드립생활20.12.16 17:50
기간제에서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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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20.12.16 17:51
마지막이 핵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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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0.12.16 17:53
인정하기 싫지만 교양이나 인성차이가 꽤 많이남 곳간에서 인심뿐아니라 꽤 많은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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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비읜20.12.16 17:54
나는 부모님이 무리해서 학원 보내주는 거 아니까 더 열심히 공부했음 근데 지금에 와서야 어떻게 그랬나 싶지만 단벌 신사 그때는 괜찮았음 근데 친척 동생 얘기 들어보면 요즘은 그렇지도 않더라 몇 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학교 다니기 싫었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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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12.16 18:04
가정형편이랑 인성은 아무 관계없다고 생각하지만

선입견이란 '데이터'를 통해 나오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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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0.12.16 18:44
돈 많으면 행동이 달라지긴 함
비싼아파트 이사가니 청소안하던 습관도 고쳐지고
안하던 운동도하면서 나자신을 가꾸게되고
부동산만 봐도 돈많은 사람들은 거래하기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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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수정] 12-16 18:54 20.12.16 18:53
ㅠㅠ이게 편견이 안생기기힘듦
모티비프로에서도 결과는 부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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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개굴사랑[수정] 12-16 19:00 20.12.16 18:59
네 제가 그 학창시절 흙수저인데요
가정폭력에 친구들 못사귀고 그런데 교사들도 제탓만하니 절망적이더라구요.
왕따가 왕따인 이유가 있다는 논리랑 비슷한데 여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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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0.12.16 19:11
저런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시설물을 좀더 늦게까지 운영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감독자만 있으면 도서관이나 음악실,컴퓨터실,운동장 등 사교육을 못받는 아이들이 학교안에서 좀더 있을 수 있도록요. 어려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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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bbzi20.12.16 19:15
고마워할 줄 모르는 게 제일 심각한 인성 결핍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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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낭구20.12.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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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12.16 20:07
난 애들 설문조사 오면 항상 군시절 처럼 "현생활에 만족함" 쓰고 맘. 솔직히 교사가 뭐 해줄수있는게 없음 부모가 더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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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vs예수20.12.16 20:22
곳간에서 인심난다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실제로 훨씬 많은것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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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아앙20.12.16 20:47
나는 예전에는 못느꼈는데 엄청 부자인 집에서 자란 애들이 대체로 이기적인 애들이 많은것 같음. 부모들이 다 원하면 해줫으니 딱히 노력도 별로 안하는거 같고... 걍 내 경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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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72120.12.16 20:50
무식한 흙수저 기간제교사 썰푸네....
니가 그러니깐 기간제하는거다...

그렇게 힘든 애들 애정가지고 교사하라고
돈주는거야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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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은집사20.12.16 20:53
솔직히 교사였다, 아니면 교사다. 라고 밝힌 사람이 이런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든 요즘은 인터넷도 잘 발달되있어서 아이들도 이런글을 자주 접 할수 있게되는데.. 보면 분명 자가진단을 하고 결론에 도달하겠죠?
"아 우리집은 흙수저고, 우리학교 선생님들도 나를 평소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겠구나."
이러면 이제 아이들은 선생님이랑도 거리두게돼요.. 진짜 도움이 필요한상황에 도움을 청할 어른이 줄어들게되면 맘아프잖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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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72120.12.16 20:57
좋아요 눌렀다...착한뎃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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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0.12.17 01:48
하지만 숨기는 것은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생각해요. 이런 글을 보고나니까 저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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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120.12.17 08:25
흙수저여도 생각 박혀있는 집안이면 그런 생각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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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20.12.18 09:10
오 그러네요.. 생각지 못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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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0.12.16 23:35
선생이란놈이 그걸 잡아줄생각은 안하고 처음부터 된놈만 보려고 하고잇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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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멍[수정] 12-17 00:28 20.12.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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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12.17 01:03
선생이란 작자가 흙수저특 이지랄 떠는 글에 공감하는 개드립 댓글 제정신이냐
적당히 해야지 이런글 동조하는 놈들도 반친구들 앞에서 급식비 안낸학생 혼내는 선생이랑 마찬가지야 어린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는데 해주는거 없어도 희망은 꺽지 말아야지 선생이랑 어른이란 놈들이 학생한테 프레임 씌워서 인격문제=흙수저~단벌신사 이러고 앉았네
다른글에선 양아치선생 폭풍공감하는 댓글창이 ㅈㄴ 역겹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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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개굴사랑20.12.17 04:53
고맙습니다. 속이 좀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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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jdk120.12.17 05:28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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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20.12.17 08:05
당신보단 돈 잘 법니다 가서 급식이든 학식이든 더 먹고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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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jdk120.12.17 09:17
흙인거 같은데 무슨 ㅋㅋㅋ 현실을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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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8.01 14:29
저능아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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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냥이20.12.17 01:08
인성안된애들이 선생인 경우도 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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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졍20.12.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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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0.12.17 06:37
흙수저 그와중에도 반짝이는애가 있지
재능이든 성격이든
그래서 인생인것임
결정내놓고 세상살다보면 아주큰 허무를 마주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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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소드마스터[수정] 12-18 08:59 20.12.17 07:02
부모가 ㅈ같으면 선생이라도 제대로 돼야지
선생도 저ㅈㄹ이면 그 학생은 진짜 어떤길을 갈지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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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Nana20.12.17 08:15
ㅂ신같은 선생들 특: 자기개발할 시간에 디시로 이딴거 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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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20.12.17 09:34
제 남편이 교사인데 정말 제 남편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제가 어렸을 때 이런 교사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남편의 반에 사고를 치는 아이가 있는데 뭐 여기 계신분들이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흙수저입니다
하지만 저희 남편은 그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아이의 정말 잘못한 부분만 훈계하고 다른 부분들은 그저 그아이의 개성으로 받아들여줍니다
그 아이가 외적으로 문신도 있고, 과격한 면이 있지만 어떤 선생님들은 그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고 그저 남들에 비해 튄다는 것 때문에 별 것 아닌것들로 트집을 잡고 힘들게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남편이 그 선생님들과 다르게 대해주니 그 학생도 다른 선생님들과 남편을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볼 때 저분이 아이들을 흙수저로 보니 아이들도 그런 선생님으로 보고 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은 그 아이가 원해서 선택한게 아닙니다
그런걸로 한 아이를 단정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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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21.04.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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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따맘마20.12.17 20:54
좋으신 선생님들 인품은 문자나 한마디 통화로도 느껴져요.
그런 분들은 아이들도 학교다녀오면 선생님 너무 좋아!
집에와서 꼭 그렇게 말해 주더라구요.
느낌 쌔한 선생님이면 아이들도 그 느낌 비슷하게 말해주더라구요.
근데 절대로 좋으신분 칭찬은 같이해도 쌔한 선생님 흉은 안봐요.
그 많은 아이들 통솔하려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정도로 선생님이 힘든것 정도는 알려 줍니다.
그치만 퇴임하신분들 사석에서 뵈면 정말 저분이 교사였음 애들 상처 많이 입었을수도 있겠다 싶은 분들 보여요.
선생님이 인격체로 미숙한 사람도 많은데 아직
어린 아이들도 다름이 존재하겠죠.
그걸 어느정도 수용해 줄수는 있지 않았을까요?
흙이면 다 저러진 않듯 금이라고 저런사람 없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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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소똥[수정] 12-18 12:41 20.12.18 12:40
달동네살면서 부모님은 항상 제 운동화는 나이키 옷은 이랜드ㅋㅋ더 커서는 폴로 절대 꿀리지않게 해주셔서 잘사는집 아들인지 아는애들이 있었을정도..
어디가서 뭐 얻어먹고오면 혼나기때문에
친구집 잘놀러가지도 않고
가도 간식류 말곤 절대 안먹고요
가정교육?남한테 피해주지않고 남한테 도움받을생각 말라는
그런 교육을 정말 빡세게 받았어요
어머니가 부모님 일찍 여읜 고아였기때문인듯 합니다
암튼 지금은 제 개인자산 60억 부자 되서
어머니 모시고 백화점 vip행사 가면
가수본다고 좋아하십니다
티 안내고 살려고 아직 국산차 타고 다니는데
와이프말로는 주변에서 우리 자식 인성 칭찬이 자자하다함
어머니에게 배운것을 토대로 자식교육 시켰습니다..
저는 흙 오브 흙수저 였고 제 상황 아는 저런 선생은
저를 꼴사나워 했겠죠?
흙주제에 비싼거 어디서 훔친건 아닌가 싶었겠고
경제사정으로 사람 판단하는거 그 자신을 정말 가치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는거 왜 모르는지....
전 흙에서 태어나 흙인 상태에서 금물고 태어난 아내 만났고
아내도움없이 운이좋아 부자됐고
그저 흙인 저에게 딸을 맡긴 처가부모님께 감사할뿐입니다
처가 식구들은 흙 금 은 그딴거 신경안쓰고 사람만보고
저 받아주셨고 지금까지 혼수1300만원 도움받은거말고 일절 십원한푼 받아본적도 없는데 그게 다 저를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저 교사 말대로 똑같이 사람 평가한다면
기간제인 이유는 너가 제일 잘알겠지? 입니다
흙?금?은? 달동네 에서 태어난 날 흙이라 무시한 사람중에 40안된 나보다 얼마나들 걱정없이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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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12.20 02:46
부모님께서 님처럼 돌봐주시는 집은 경제력과 상관 없이 가정교육을 잘 받은 티가 나기 때문에 웬만한 교사는 저렇게 말하고 판단하지 않을 거예요. 그 교육을 이어가신 님도 너무 대단하시고요. 본문의 골자는 자식을 낳았으면서 거의 소통하지 않고 사랑해주지 않고 교육훈육을 하지 않는, ‘본인의’ 자식을 서서히 말라가고 망쳐가는 부모에 관한 일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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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트라불타21.08.03 10:01
얘기하고자 하는 취지는 그럴싸하게 써내렸으나 잘 보면 본인이 가정교육 잘 받고 자랐으며 현재 나이 40안됐는데 돈 웬만한 것들보다 잘 번다 이거 말하고 싶은게 찐 목적인 듯 하네요ㅋ 60억이 진짠지 허센진 몰라도 진짜 부자는 저런 소리 안하는데 맞다면 확실히 졸부티는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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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12.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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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12.23 03:15
선생님은 또다른 부모아닌거엿나 그래서 학교보내는거 아닌가 선생이 낭만이없네 그아이는 부모외에도 또다른 누군가로인해 인생이 나락으로갈지 천상으로갈지 정해지는데...선생님이라는 기본 개념부터 탑재됏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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