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지 마세요 무엇인가에 미쳐있는 인간을 이성적인 판단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그냥 가만 냅두고 상처받고 돌아오면 토닥토닥 정도만 해주세요
그게 가장 이성적이면서 착한 인간이 되는길 이에요

뜯어말리는 영역은 가족이 해야하는 겁니다

고딩때 동창이 하루에 600도 벌수 있고 처음 시작도 한달에 별거 안하고 200 이상 버는 게 있다고 같이 하자는데 뭐하는건지 확실히 말도 않고 그냥 방송보고 단톡방서 수다떨면 된다고 함. 아무리 생각해도 다단계 같은데 그 이상은 말해줄 수 없다고 하니..더 수상함.

아니 단톡방서 수다 좀 떨고 방송 본다고 한달에 200이상 번다는게 말이되나요?

얘는 지금 꿈에 부풀어 있고 같이 하자는걸 내가 거절하니까 그럼 첨부터 관심을 보이지 말았어야지 하고 화내더니 나중에라도 관심있음 자기한테 말하라 함. 자기가 모른척 안한다면서.

원래 이런애가 아니었는데 뭐랄까.?

제정신이 아닌 느낌?

굉장히 자신만만해지다 못해 오만해졌음.ㅜㅜ

얘 안 말려도 되는걸까요?

잡다단개네요ㅋ.. 자존감 깍고나서 교육듣고 독서모임하고 등등해서 지가 뭔가하는 사람이라는 인식 박아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