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사회복지사들의 실제 속마음.jpg

가슴2021.01.05 08:29
착한 분들이라는 인식은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그 인식을 악용해서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거나 저들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 생각하면서 처우가 안 좋거나 돈도 안주면서 혹사시키려는 사람들때문에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누가 착하다는데 싫겠습니까? 너는 착한사람이니까 이러해야하고 이래도 불만 얘기하지 말아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아직 너무 심한거 같아요. 저분들도 사람이고 돈 벌려고 하는 직업중 하나 아닙니까? 남에 대한 존중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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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선2021.01.05 08:31
사명감, 애사심, 직업의 자부심 등
시작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유지시켜 주는 힘은
결국 월급, 복지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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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021.01.05 09:07
착하지 않고 봉사심 없이 저 직업을 택했을 리가 없는데 올마나 힘들고 대접이 박하면 저런 소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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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동영상21.01.05 08:23
사회복지사로써 공감합니다. 공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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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출든남자스킨로션21.01.05 12:49
경찰도 같음. 월급쟁이 공무원인거 매한가지
취업난 뚫고 공무원되려고 시험봐서 들어온거지
날때부터 투철한 사회 안정 정의구현 의식이 있는 사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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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21.01.06 03:45
네놈! 그런아이디로 이런 말을! 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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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1.01.05 21:41
사실 처음만났을때 직업이 사회복지사라는 얘길 들으면
다른 할말이 잘 떠오르지 않지 않나요?

- 고생 많으시네요 라고 말하기엔 당장 내 일도 힘듬
- 힘드시겠어요 라고 말하기엔 욕하는 것 같음
- 일하는거 어때요? 보람있을것같아요 -> 아닐 수도 있지않나?
- 돈 많이 버시겠네요 -> 내 월급이랑 비슷하지 싶은데..?
- 돈 별로 못 버시겠어요 -> 이건 싸우자는 소리

천사시네요! 정말 보람있으시겠어요!
-> 이정도가 상대를 배려한 가장 좋은 답변 같다고 생각함
다른 분들도 사정은 비슷한 것 같고..

상대를 배려한 아름다운 답변이 뭐가 있을지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빌어봅니다

단 한 마디라도 현명한 말을 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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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21.01.05 08:27
봉사심만으로 일하는 사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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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21.01.05 08:28
회사원 특징 : 내 회사 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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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21.01.05 08:29
착한 분들이라는 인식은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그 인식을 악용해서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거나 저들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 생각하면서 처우가 안 좋거나 돈도 안주면서 혹사시키려는 사람들때문에 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누가 착하다는데 싫겠습니까? 너는 착한사람이니까 이러해야하고 이래도 불만 얘기하지 말아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아직 너무 심한거 같아요. 저분들도 사람이고 돈 벌려고 하는 직업중 하나 아닙니까? 남에 대한 존중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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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선[수정] 01-05 08:32 21.01.05 08:31
사명감, 애사심, 직업의 자부심 등
시작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유지시켜 주는 힘은
결국 월급, 복지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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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살아요21.01.05 08:45
디자이너 입니다.

돈 많이 주면 말도 이쁘게 하고
디자인도 이쁘게 하고
Pt도 이쁘게 준비해갑니다.
첫미팅때 이쁘게 보이려고 전날에 헤어샵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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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수정] 01-05 09:19 21.01.05 09:18
이거지ㅋㅋ

솔찍히 의사,검사,변호사 사짜직업

직업의식 가지고 사명감 가지고 직업택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돈 잘버니까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다 잘벌순 없으니 출세하기 위해서 하죠

하물면 학폭으로 친구 자살하게 만든 가해자가

경찰도 되는데~

희생정신이 필요한 직업은 물론 그만큼

돈 많이 받아야함. 희생만해서는 안됨...

근데 돈 많이 벌려고 희생정신이 필요한 직업가서

돈만 벌려고 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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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21.01.05 11:43
사명감,애사심,자부심도
돈이 깔려있어야 되는거죠ㅎ
나는 사명감 애사심 자부심으로 하는거야
라는 사람들 월급 3개월만 안주면
다관둘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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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1.05 12:22
당근이죠 사회에서 열정페이 드립치는
인간들 다 사형 당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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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오늘저는21.01.05 14:11
저 오늘 친구랑 전화하며 사장 욕 할때 했던 내용이에요. 돈 많이주면 내가 다 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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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폭한지옥불땃쥐[수정] 01-05 08:38 21.01.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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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1.01.05 10:48
맞아요. 너무 심해요 진짜 .. 주위에 복지사님이나 복지사 자격증으로 상담기관에서 일하는 친구 보면 하는 일은 많고 월급은 적고 스트레스는 엄청 받고 .. 진짜 단단히 잘 못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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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1.05 09:07
착하지 않고 봉사심 없이 저 직업을 택했을 리가 없는데 올마나 힘들고 대접이 박하면 저런 소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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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1.05 09:19
예전에 교회 목사들이 급여 올려달라고 집회한적있음. 그사람들도 그냥 평범한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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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엄마미21.01.05 09:27
배우면 배울수록 쌓이는 지식은 좋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나 시선때문에 회의감이 들어 대학 졸업하고 다른 길로 갔어요.
사회복지사들끼리 결혼하면 최저수급자된다 라는 말이 우리들끼리 우스게소리로 돌정도로 열악한데 이런 이야기를 외부에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좋은일 하면서 왜 돈을 바라냐...
아직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사=봉사자, 좋은일 하는 사람 이란 인식이 커서 시회복지학과 나와서도 다른 업종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사회복지사도 하나의 직업인데 그리고 돈을 벌어야 먹고사는데 좋은일하면서 돈을 바라면 안된다니 그럼 손가락 빨고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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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페니스21.01.05 09:46
저런 말들이 외부에서 들려오는 것보다 원장이나 관장의 입에서 나오면 진짜 할 맛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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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프와이프21.01.05 10:19
간호사하다가 사회복지사하고있어요. 간호사할때는 공부 좀 해서 나름 돈버는 직업, 의료인, 의사 시다, 간병인 등 다양한 시선으로 보셨는데요, 지금은 자선봉사하는 사람, 어려운 이야기 들어주는 직업 이런시선으로 많이 보세요.
사무일만 보고있어서 직장인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 민원들어오면 돈이야기가 대부분이라 그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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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1.05 10:25
사회복지사 라는 단어가 뭔가 봉사 선행 이런느낌이 들게끔하지 근데 사실 타인보단 배려심이 있고 그렇기에 하는거 아닐까..? 명예를 등한시하는건 좀 문제같은데 박봉이야 개선해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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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1.01.05 11:00
이직이나 육아로 경력 단절 된 분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많이 따세요. 비교적 쉽게 취득 할 수 있어서요. 그분들은 취업을 원하는거지, 봉사를 하려는게 아니잖아요. 사회복지사를 봉사, 헌신이라는 눈으로 바라 보는거 자체가 편견이고 , 낮은 급여를 불러 오기 때문에 걍 하나의 직업으로 봐달라는게 이 글의 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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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1.05 10:50
착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 아들이 다니던 지역아동센터에 계신 분들 보면 아닌 분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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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랑짱이21.01.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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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1.05 13:03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무슨 기관같은거 하나 차리면 놀고먹고 뒤로 도 엄청 번다는데....사회복지사 친구가 얘기해줌...그녀석도 만날 술먹고 출근하고 낮에 사우나 다니고 놀고먹고 월급은 중견기업수준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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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1.01.05 13:13
난 나중에 은퇴하면 사회복지사 따고 아동복지시설이나 하나 운영하고싶다. 돈은 입에 풀칠만하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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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추고21.01.05 18:03
나랏돈 받는 일이 쉬운일이 아님ㅋㄱ 주변에 시설차렸다가 폐쇄당한 사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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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1.01.05 14:34
그렇게 불만이면 하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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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1.05 15:43
어떤 직업이던 간에 복지 엉망이거나 돈 재때 안주면
그땐 마 깡패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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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벌래21.01.05 21:36
구청에 복지 쪽 담당자

그냥 일에 쩌들어서 하고 싶은 마음 일도 없던 사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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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21.01.06 16:35
난 이런류의 갬성이 너무 싫다.

자신이 선택해놓고 힘들고하면 남탓하는사람들.

그걸또 지지하는 사람들.

그래야 자신이 힘들면 남탓을 할수 있으니. 지지하지.

이런걸 다 감안하고 버티고 올라간사람들은 전문가 또는 그자리에서 높은 위치를 가지고있고.

남탓만하고 그 남탓갬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그냥 저냥 밑바닥에 있지.

남탓하고 힘들고 징징댈거면 다른일을해라.

자기 자신이 선택한일에 왜그렇게 불평 불만이 많냐.

자신을 그렇게 못믿고, 그런 후회하고 징징거릴 선택만하고 다니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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