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완벽하게 멋져☆

물에서 발꼬랑내나게 생겼네

다스 ~ 붓ch~ 우~ 야~

양잿물도 물 인데 ㅎㅎ

시골 사는데 절에서 왔다며 남자 1 여자 1 이렇게 왔는데
커피 한잔만 달라며 아버지한테 얘기함

방에서 듣고 있던 내가 아 안돼요 안돼 그냥 가세요!!라고 하니
아버지가 커피 한잔인데 뭐 어떠냐며 나무라심

그래도 내가 절대로 안된다고 하자 그 두사람 끝내는 가버림

커피한잔 달라고 한 이유가 집안에 들어와서 설교하고
집안에 안좋은 기운이 있단 헛소리를 할게 빤히 보여서
그런건데 아버진 손님을 매정하게 내친걸로 생각하셨던거임

불교는 방문 포교는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사기꾼 같네요. 탁발(돌아다니며 생계비 요구)도 종법으로 금지 시킨지 꽤 돼서 탁발승들도 다 사기꾼인걸로 압니다.

그래도 쌀은 얻으러 다니지 않나요?

옛날 대학 원룸 자취할때 현관 1층 인터폰으로
누가 택배기사인척 문열어달라고 한적있었는데
당시 시킨 택배도 없었는데 내가 택배를 시켰던가?
하고 1층 현관 열어주게됨 그리고

집앞에 벨 누르길래 문여니까 남1 여1 이 갑자기 죄송합니다 물 한잔만 주실수있냐고 그러는거임
그때 내가 엘베 없는 4층에 살았는데
또 저런걸 모르고있을 시절임...

그때순간
택배도 아니고 진짜 목이마르면 4층까지 올리 없다 다른이유다 라고 순간 코난효과마냥 뇌리에 스쳐서

침착하게 생수 또 사 들고 와야한다고 안된다고 하며 무표정으로 아무렇지않게 천천히 문닫았음

그리고 쫄아있었음...

저는 삥 뜯겨봄...ㅠ 종로에서 친구 만나기로 해서 혼자 기다리는데
아저씨1아줌마1이 오더니 막 도를 아십니까 시전.
친구 곧 오겠지 하고 가만히 서서 듣는데
얘기는 끝나질 않고 친구는 안 오고 ㅠㅠ
결국 다른데로 피하려고 걷는데 계속 따라오길래 가시라고 하니까
자기네들이 어제 술 마시고 지금 너무 말 많이해서 목마르다며 물
사달라함. 편의점 지나치고 있었거든여 ㅋㅋㅋㅋ 안 사주명 따라올 거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들어가서 계산해줌 ㅡㅡ 물 아니고 탄산음료 집어 오던디
아오 그냥 도망칠 걸 ㅎㅎ

나도 길가고 있는데 남자 둘이서 날 붙잡더니 절에서 왔는데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샬라샬라 하는데 속으로 내가 그렇게 좋은 인상인가?하면서 신나 있었음 그리고 5천원 삥뜯김.
관상 봐줬으니 커피값 달라며......그때 당시엔 기분 좋아서 냉큼 드렸는데 나이 먹으니 다 사기였어...
부자는 개뿔 나 개털인데 에라이ㅜ

엌 아버지가 포교사(교회로따지면 전도사)인데 저분들 물한잔을 대가로 역으로 아버지한테 두시간가량 설교듣고감.

교회쪽 절쪽 지식 다 해박하셔서 논리로 다반박하고 설교하는데 두시간가량 말씀이 안끝나니 안절부절하다 도망가듯이 나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