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가르쳤던 제자에게 폭언을 들은 선생님....jpg

언제2021.03.23 18:25
맞은 사람 기억이 정확하지 때린 사람이 기억이 정확할까...
8살때 기억이 얼마나 뇌리에 박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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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021.03.23 18:23
이상 피고의 변론이었습니다
원래 뚫린 입으로 똥도 쌀 수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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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021.03.23 18:32
시대상이라는게 있다.
옳고 그름의 잣대는 그 시대상에 때라 달라진다.
물론 아무리 시대상이라도 용납이 되지않는 '정도'라는게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 글만 봤을때 저 글처럼 종이를 말아서 테이프로 감싸서 손바닥을 때린 정도 라면 저정도야.. 라는 생각이 든다.
그당시엔 그게 옳은 교육방법이었으며
부모도 우리애좀 때려주세요 라고 부탁을 하던시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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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1.03.23 18:22
뭘 바라고 쓴 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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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레로21.03.23 18:24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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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1.03.23 18:22
전혀 위로해주고 싶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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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21.03.23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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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1.03.23 18:23
체벌이 필수라는 생각부터가 이미 글렀습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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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수정] 03-24 08:30 21.03.23 20:23
저 초등학생때 때 조금 잘못했다고 싸대기 부터 날리던 할망구 선생도 저딴 생각하고 있을까봐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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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4.02 03:07
저도요 9살에 시험시간에 문제풀다가 귀싸대기 맞은거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놀래서 어안이벙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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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3.23 18:23
욕먹고싶어서 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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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해장탕21.03.23 18:23
ㅈ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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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막만졌잖아요21.03.23 18:23
무슨 손바닥을 철퇴로 때렸나... 어케 때렸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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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1.03.23 18:23
이상 피고의 변론이었습니다
원래 뚫린 입으로 똥도 쌀 수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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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벌레21.03.23 18:37
입으로 똥쌀수 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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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에맞게운영하자21.03.24 02:05
ㅋㅋㅋㅋ 아마 이런식이면 니 아버님는 자살해야 할듯. 니 아버님 무슨일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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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파덕21.03.23 18:24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 조모씨.
넌 내가 길에서 만나면 똑같이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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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선21.03.23 18:24
오래 살고 싶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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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1.03.23 18:25
맞은 사람 기억이 정확하지 때린 사람이 기억이 정확할까...
8살때 기억이 얼마나 뇌리에 박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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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o21.03.23 18:26
뒤져 ㅆ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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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3.23 18:28
위로의 몽뎅이질을 해주게 공원으로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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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근수근거리는수근21.03.23 18:29
저러지 말고 이름묻고 선생 뒤통수에다 빠따질을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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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싫어요누름21.03.23 18:31
저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집이 가난해 준비물 못챙겨간적이 있었어요. 그땐 학교앞 문방구랑 짜기라도 한듯이 매주 사가야되는 물건이 달랐는데 못사왔다고 귀를 잡아당겨서 피가 질질 났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한 기억이 있네요.
93년 간석초 아줌마 담임 지금 만나면 똑같이 귀 찢어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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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18:32
시대상이라는게 있다.
옳고 그름의 잣대는 그 시대상에 때라 달라진다.
물론 아무리 시대상이라도 용납이 되지않는 '정도'라는게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 글만 봤을때 저 글처럼 종이를 말아서 테이프로 감싸서 손바닥을 때린 정도 라면 저정도야.. 라는 생각이 든다.
그당시엔 그게 옳은 교육방법이었으며
부모도 우리애좀 때려주세요 라고 부탁을 하던시대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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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3.23 19:03
아무리 시대상이 체벌이 정당화되었던 시대라도 저건 좀 그렇네요.

1. 체벌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인 점.
2. 힘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걸상을 들게한 점.
3. 신문지를 돌돌말면 엄청 무게감있고 딱딱합니다. 그걸로 50대나?

저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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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19:14
음... 그.. 제가말한 정도 라는것을 사전적으로 선을그어서 맞다 그르다 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님 댓에 의견을 달기 위해선 저 글에서 나오지않은 제 사견이 들어가야하는부분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저 또한 89년생으로 대충 저정도의 시대에 살아왔고 저정도의 체벌을 받고 자랐지만.말안듣고 문제를 일으키는 애들한테 저정도로 하지 않은 선생이 있었나..?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당연한 광경(시대상) 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정도야.. 라는 생각이 들구요.

물론 지금 시대에서 봤을때 아주 미개한 교육방식이라는데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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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19: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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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무슨 89년생에 초딩 시절에 저리 맞음?ㅋㅋㅋㅋ 그땐 체벌도 많이 없어진 때였구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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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머머머머머멈21.03.23 19:50
?92년생이고 초등학교때 귀싸대기 맞았는데
신문지몽둥이로 손바닥50대를 안때렸을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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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19:51
귀싸대기는 맞았죠ㅋㅋㅋ 그 선생 욱하면ㅋㅋ
근데 욱했다고 50대씩 때리던 시절은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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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dlvb1[수정] 03-23 22:22 21.03.23 22:17
92년생 입니다...

초5때 20대 이상 기본으로 맞았는데...ㅋㅋ

중딩때 70~80년대 처럼 맞으면서 체벌받음

특전사 출신 체육선생님이 담임이셨는데ㅋㅋ

한명이 잘못하면 단체로 맞음

쇠파이프, 야구빠따, 오크방망이, 경찰봉

그 덕에 맞는거에 내성 생겨서 아픈건 잘참는듯ㅋㅋ

체육쌤이라 수업시간에 반 창문으로 애들감시함

졸거나 떠들거나 하면 바로 집합이고ㅋㅋ

ㅈㄴ싸가지없는 여선생들은 그걸 즐겨서

조금만 지 맘에 안들면 일러바쳐서 애들 족침ㅋㅋ

웃낀건 지도 체벌하고 담임샘한테 가서도 말함

좋은 쌤들은 안쓰러워서 잘해주시는데...

운동장 오리걸음 50바퀴 도는데 다리힘풀려서

무릎으로 기어서 돌다가 옷다 찢기고 무릎 헐고

피떡에 진물지고 낫는데 오래걸림....

근데 그게 부당한지도 몰랐었는듯...;

ㄹㅇ찐으로 그것 때문에 학교 안나오고

1년 꿇은 친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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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4 01:34
헐... 금마는 심하긴 했네요...
미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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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19:54
말죽거리 시절이랑 비교하면 많이 없어진 시절이라고는 합니다만 제가 중학교시절 초반까지는 운동장에서 한학년 전체가 엎드려뻗쳐해서 줄빠다 맞은기억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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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19:56
저도 다 줄빠따에 오리걸음 했죠ㅋㅋ
근데 거의 없어진 시절이라 선생들 기분대로 분 풀릴 때까지 때리던 시절이 아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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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19:57
저 윗글 어디에 기분풀릴때까지 때렸다는 글이있죠? 2~30대 50대 맞은적도 있고요.
당신이 못봤다고 없어졌다고 생각하시는건 아주 편협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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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20:00
50대면 때리는 선생도 지겨움ㅋㅋㅋ
그럼 기분이상으로 조져놓는 건데 우리 때 그런 선생이 있었다구요?ㅋㅋㅋㅋ

저 6학년 때 귀싸대기 연속으로 5대인가 때린 여선생 고소고발 당해서 학교 옮겼는데 50대 그냥 매로만 맞아도 난리났구만ㅋㅋ

고등학교 때도 빠따로 열대 이상 맞고 학부모들 난리나서 선생 무릎 꿇었는데ㅋㅋ
우리세대는 그냥 맛보기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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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20:01
네 당신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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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20:0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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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네 그니까 과장하지마세요ㅋㅋ 시대상이라는 과한 단어 붙이기 민망한 시절임ㅋ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 생각지만ㅋㅋ 글고 그딴 비꼬기는 확실한 팩트앞에서는 암것도 아니니 그것도 인지하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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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싶습니다21.03.23 20:20
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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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수정] 03-23 21:43 21.03.23 21:43
진눈깨비님. 왜 본인이 못본거면 다없었던일로치나요? 저도 96년도에초등학생이었는데 저희 때도 막 단체로 손바닥 발바닥 이삽십대씩 때리고 그랬는데.. 많이 없어졌을 시대일지는 몰라도 아예없는말은 아닙니다. 그저 본인이 안당했으니 그럴리가없다 없어졌던시대다 이러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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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왕굴비21.03.23 21:55
ㄹㅇ ㅈㄴ 본인이 편협한 생각한건 모르고
본인이 보는 세상이 전부인 사람
그냥 애초에 남의 말 듣지 않는 사람인거임
대화해봐야 그냥 벽에다 하는 수준
거기에 말투보세요 엄청 공격적인 사람
혼자님 대처가 탁월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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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라했드라21.03.23 22:16
혼자님의 정확한판단의 대처에 엄지손가락들며
저두 공감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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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23:56
지금 당신들 크게 한번씩 맞은 거 대고있잖아ㅋㅋㅋ
그게 당연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그런 매타작 나와야하는데 진짜 그랬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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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3 23:53
아니ㅋㅋㅋㅋ 신문지에 테잎 감아 50대씩 때리는 게 말임?ㅋㅋㅋㅋ
그게 또 당연한 시대였다고?ㅋㅋㅋㅋ

아 그건 과장이지ㅋㅋㅋㅋ

손바닥 맞는 수준이 아님 저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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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1.03.23 22:22
진눈깨비 속좁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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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3.23 22:36
영원한 행복을 얻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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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3.26 13:20
힘내세요... 피하는게 어쩌면 잘 하신 선택일지도 몰라여.... 똥얘기는 안할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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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걸어떡해21.03.24 10:29
90년생 본인 초4당시 급식차 세척담당때 정해진시간 오바된사유로 같이 담당이었던 저포함 4명이
1.교무실가서 무릎꿇고 문제풀고 틀린수대로 맞고
2.지도교사가 기분안좋은날엔 이유없이 발로차이고 몽둥이로맞고
3.인격모독수준이 "개x끼들이니까 멍멍짖어봐"->안짖으면 때림, 짖으면 또 니가 개냐고때림
이걸 개 돼지 닭 번갈아가면서 수일동안 수회 당함

이렇게 1,2,3번을 한달가량 당했었습니다
90년생이 초딩일때도 충분히 체벌심한곳 많았습니다 하물며 89년생은... 본인이 모르는걸 아니라고 단정짓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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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4 10:43
당신이 말하는 건 결국 그 시대상이 아니라 그 선생이 돌아이 인 거 아님?
한달 당했다구여?
그럼 나머지 1년 중 방학 빼고 7개월은여?
시대상에 그 정도 체벌이 당연하다고 여겨질 정도면 매일 온몸이 멍이 들었어야 할 거 같은데??

우리 때도 어떤 미친선생이 남교사 휴게실에 끌고가서 야자 끝나기 전까지 패던 인간 있었고 그걸 여러명 겪었지만 그게 시대상인가 그 선생 문제인가는 엄연히 다름.

누가 제일 크게 체벌을 당했냐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체벌 강도가 어땠냐가 문제인거지 여기 사람들은 지 기억 남는거 하나씩 읊고 대단히 체벌 심한 시대상이라는데 그건 다른 문제인듯.

평균적인 것을 얘기해봐여. 좀 납득이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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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걸어떡해21.03.24 11:00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 그러니까 제가 초딩 고학년~중딩때 이쯤부터가 체벌에대해서 슬금슬금 말이나오던때로 기억하고있어요
촌지까지 주고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까지는 선생님들에게 선물보내는것도 일상적인일이었구요
당연히 7080세대를 겪고오신분들에 비하면 체벌의 정도가 많이 약하던 시절이었겠지만 90년대까지도 진눈깨비님께서 말한것처럼 그때는 많이없을때다 라고 단정지을수있는 시대는 아니었다는거에요
다들 나는 이때 이만큼맞았었다 라고 댓글남기는건 본인들의 경험이기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요즘처럼, 혹은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체벌이 약할때다' 라고 단정짓기보단 '그래도 체벌이 많이있을때다' 정도로는 받아들일수 있을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눈깨비님은 그걸 단순한 일부교사의 일탈정도고 체벌이 많이없을때다 라고 눈과귀를닫고 단정지어버리시니까 너도나도 태클을 거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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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3.24 11:13
촌지도 있었고 스승의 날 선물도 당연한 시대였죠ㅋㅋ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너무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했군여.
제가 잘못 얘기했어요.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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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걸어떡해21.03.24 11:19
아니에요 잘못까지는 아닌데 저도 그때당시 떠올리면서 쓰다보니 첫댓글남길땐 좀 격한감정으로 반박한거였거든요
근데 차분히 생각해보면 진눈깨비님생각도 절대 틀린건아닌데 다들 저랑 마찬가지로 그때당시 안좋은기억들을 꺼내서 이야기하다보니 이렇게 격하게 흘러갔나봐요...
여튼.. 기분좋은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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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네쳐맞는말21.03.24 10:53
안쳐맞아봐서 모르네 나는 뒤지게 쳐맞아서 선생 죽이고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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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3.26 13:18
진눈깨비 이분은 자기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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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21.03.23 19:40
당시 시대상에 용납되는 행동이라면 쌈지받아먹은것도 용납되는행동인가요? 공포로 아이들을 다스려놓고 위로를 바라는게 사람새낍니까? 악마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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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21.03.23 19:54
그럼 제국주의도 그시대엔 당연한거였는데 2차대전후끝나고나서 전범은 왜 처벌했습니까?
시대상이라는게 있어서 그 시대엔 당연했던게 인정된다면 그 시대가 끝나고나서 책임을 묻는것도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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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1.03.24 01:17
시대상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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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21.03.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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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싸21.03.23 18:32
라떼는 학기초 시범케이스로 학생 한명 골라서 열라 패던 선생놈 계셨는데 그때는 왜 경찰서 신고를 못했을까.? 그리고 전교조 선생들..진짜 버러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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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1.03.24 01:52
일반화의 오류군요 학교를 언제 다녔는지 모르겠지만 전교조의 시작은 촌지같은걸 거부하며 옳바른 교육 및 민주주의의 가치관을 가르치고자 했던 선생들로 부터 시작됐습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고 초기의 의미가 어느정도 퇴색되었을수는 있으나 제가 기억하는 전교조 교사들은 독재반대를 외칠수 있고 촌지를 거부할 줄 알며 권위의식을 버릴줄 아는 앞서가는 스승들이었습니다.
아무리 전교조가 썩었다 해도 식민교육으로 부터 뿌리를 이어오는 교총보다 못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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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1.03.23 18:35
당시 식민지는 당연한거였다.
너희들 도와주려고, 잘되라고, 선진문화 전파하려고....

뭐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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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21.03.23 23:59
어케 식민지하고 비교를 하냐 공부좀 해라
식민지는 말 그대로 수탈하기 위한거였는데
학교선생이 학생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업은 아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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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맘21.03.24 06:39
내용을 잘 읽어보세요. 식민지를 합리합시키는 그들과 똑같다는 글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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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수정] 03-24 13:40 21.03.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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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붑21.03.23 18:36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 박모씨 선생놈에게 알림장을 늦게 적었단 이유로, 손바닥 때리던 나무막대를 이용해서 친구들 다 보는 앞에서 머리(정수리) 여러대와 어깨 바로 아래 양 팔뚝을 멍들만큼 맞은게 기억나네요 손도 아니구요 ㅋ... 저와 동생들을 체벌하며 키우시던 저희 엄마도 놀라서 선생놈에게 따지러갔던 기억이 나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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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내가쟤보단낫지에서쟤21.03.23 18:40
어린 아이들도 선생이 때릴때 이게 날 위해서 진심으로 체벌하는건지 그냥 선생 스트레스 애들한테 푸는건지 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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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수정] 03-23 18:47 21.03.23 18:47
아이들은 맞고나서야 무서움을 느끼고 선생에게 고개를 숙인다?

이 대목에서 인성이 드러나는데

공포로 다스렸겠지
회초리로 손바닥 몇 대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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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1.03.23 18:53
그땐 시대가 그랬지.. 라고 하더라고
그 시대엔 그래서 다들 잘못 하고 있었지 정도 인식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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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꾸만[수정] 03-23 19:03 21.03.23 18:54
초6 담임 나도 만나고 싶다.

짝을 정하는데, 여학생이 원하는 자리에 먼저 앉는 거였음.

차례를 기다렸고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담임이 내 앞 여학생이 앉은 앞자리에 앉으라는 거임.

그 여학생이 키가 나랑 비슷했는데 앞에 큰 학생이 앉으면 곤란하니 나더러 앉으라는 거였음.

부당함과 권리를 박탈 당했단 기억으로 남음.

말고도.

모의재판 놀이를 주1회 했었음.
판사, 변호사, 검사 그룹을 나눴고 피고인, 원고인도 있음. 어떤 학생이 어떤 학생을 고소하면 역할을 맡은 이들은 발표를 하는 형태였음.

여러번 고소당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불쌍함. 말도 안되는 걸로 고소당하고, 담임은 보며 웃고만 있음.

하나 기억하는건 그 여학생이 어떤 남학생을 짝사랑했는데 티가 너무 났다. 였음.

말고도 참 고소 많이 당함. 담임 포함 그 여학생을 왕따시켰다고 생각 됨.

졸업앨범 찍을때 어떤 남학생이 담임 옆에 앉아 같이 찍음.
그런데 찍기전에 담임이 혼잣말로 애가 못생겨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려나 모르겠다고 짜증내는 말을 들음.

나도 담임 만나면 말하고 싶다.
당신은 좋은 교육자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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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3 18:54
나도 마주치길 바라는 사람 같지 않은 선생 하나 있지. 송기원. 만나면 아주 쌍욕을 박아줄거임.

촌지에 눈이 벌개서 돈 안가져다 준 애들 후두려 패고 엄마가 치맛바람 쎄서 때마다 돈 갖다 바치는 애들 한테는 지 목에 있던 금목걸이까지 빼서 걸어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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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시간에뭐해요21.03.23 18:55
은퇴한 60대가 이런걸 썼다고? 피해자가 과거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쓴 글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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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니21.03.23 18:57
빡대가리 새*가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놨네 씨*련이 진짜
칼침 안맞은걸 다행으로나 생각하시지 뭐 위로?
뒤질라고 진짜 밥먹기전에 기분 잡치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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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1.03.23 18:59
저 가혹한 체벌이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그건 더 큰 문제입니다.

그 당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가혹한 체벌을 가했다는 것이니까요.

진정한 학생들을 위한 체벌이라면 자신의 감정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정해져있는 선 내에서만 체벌을 가했으면 당연히 자신이 무슨 체벌을 가했는지 기억이 나겠죠.

자신이 정한 선을 넘고 어린 학생들에게 모진 체벌을 가해놓고 자신의 기억 속에서 난 그런 선생이 아니었다며 잊어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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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3.23 18:59
초등학교 3학년 체육시간 팔벌려 줄맞추기하는데 삐뚫어졌다고 다짜고짜 뛰쳐와 내 싸대기를 날린 선생×..
진짜 30년이 지났어도 그날의 날씨..공기..느꼈던 수치심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진짜 만나면 똑같이 해주겠다 이를 갈고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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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1.03.23 19:04
저런 인간들 덕분에 아래 저혈압치료제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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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자가마녀21.03.23 19:09
저~~~~~~엇까구있네 씁헐쒜끼 ㅋㅋㅋ초4때 담임 할배한테 어떻게 맞았는지 지금 사람들한테 말해주면 아무도 안믿는다 .. 그런게 어딨냐고 어떻게 열살 열한살짜리 꼬맹이를 그렇게 때리냐고 .. 그냥 체벌이 아니라 귀싸대기로 시작해서 몇대 맞다보면 삐소리 나니까 으억 하고 선채로 거북이자세처럼 양팔로 머리를 감싸 가리면 그때는 소위말하는 아스바리 털리고 지꺼 쓰레빠 벗어서 머리통 졸라리 갈구는거야.. 한 오분 정도 이렇게 맞으면 정신이없어지지 당시 나는 열한살이니까. 이렇게 맞는 이유? 숙제안해와서 ㅋ .... 어처구니가 없지뭐.. 고등학교올라가서 동네에서 방구좀뀌는 불량한형들이 때려도 저렇게는 안때리지..당시 선생이란 작자들 태반이 저랫었는데 혹시 부작이라도 이런 감상팔이글을 보니 주먹에힘이들어가고 머리가 지끈하게 아파오네 본인의 교사시절을 미화해서 기억할거 생각하니 너무나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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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 드립21.03.23 19:10
체벌은 필요하다 는 말은 공감. 기합도 체벌이니까
근데 그다음 문장 맞고나서야 선생이 무서운줄 알고 고개를 숙인다에서 개. 떠라이 인것을 알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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쀍뾹쁅뾁뽥21.03.23 19:12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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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3-23 19:23 21.03.23 19:20
1996년 국민학교 6학년 윗웃을 벗기고 물을 뿌려 훌라후프로 맞았던 기억. 일부러 반지를 고쳐 끼우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수없이 때렸던 담임. 그 외에도 수없이 구타를 당하고 촌지를 받아 챙기던 당신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물론 그 시절 선생과 선배를 포함한 구타가 그렇게 충격인 일은 아니었다. 일부는 당연하게 여겨졌다.

나는 지금 당신이 어떤 모습일지 모른다.
그리고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 어지간한 일을 기억하지 않고 미움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당신만큼은 아직도 기억한다. 살아 생전에 당신을 보게 된다면 당신에게만은 내 설움과 고통이 어땠는지 알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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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1.03.23 19:24
선생 자격없는 쓰레기들 많아요
저도 당시 쓰레기 교사들 만나면 면전에 대고 폭언욕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들에겐 지나간 찰나일지라도 피해자에겐 평생의 고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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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고환21.03.23 19:25
하지만 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린나이에 맞더라도
이 사람이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때리는지 정말
훈육 또는 체벌인지는 느낄 수 잇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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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21.03.23 19:25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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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1.03.23 19:42
내가 맨날 수업시간에 자고 야자 짼다고 노골적으로 미워하고 폭력을 행사하던 쓰레기 선생.

내가 인서울 4년제 대학 합격했을 때 그 당황하던 표정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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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21.03.24 04:41
맨날 자고 야자 째면 쳐 맞아야 되는거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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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Rose21.03.24 17:07
뭔 배경이있는지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에 자고 야자쨌으면 싫어하는게정상이지 뭔 피해자코스프레하고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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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빵거리21.03.23 19:54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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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폭탄21.03.23 20:27
ㅈㄹ ㅗ이나 처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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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21.03.23 20:28
똑같이 당해야 정신 차릴 틀딱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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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게21.03.23 20:44
고등학교때 술 마시고 와서
우리한테 자습 시키고 의자에 누워서 자다가.
눈에 뭐가 들어가서
친구 열쇠 고리에 달린 거울 빌려서 눈 안을 확인하고 있는데
사정없이 책으로 머리를 5대 정도 후려갈겼던 선생 생각난다
눈에 뭐가 들어가서 보고 있을 뿐이라고 몇번을 얘기해도
듣지도 않던 언어 선생
충북여고에 항상 두꺼비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던 선생 아마 그날도 술주정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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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21.03.23 20:51
걍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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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차21.03.23 20:51
븅x같은 소리 하고 자빠졋네 널 위해서 내가 계획해놓은게 있는데 일단 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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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1.03.23 21:05
체벌이 있던때에도 맞는입장에서 체벌인지 화풀이인지 다 느낌ㅋㅋㅋ

때리면서도 미안해하는선생님들도 있지만

별시답지않은걸로 트집잡으면서 방망이질은 오지게하면서 학생들한테 관심하나없는 양아치샛기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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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1.03.23 22:04
자신에게 위협이 됐던 상황은 잊기가 힘듭니다.
심하면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하고요..

쪽팔린것도 비슷하게 가끔 이불킥으로 떠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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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뻐21.03.23 23:15
수십년이 지나도 기억합니다.
국민학교 5학년 촌지 안가져왔다고 반아이들 앞에서 개망신주던 영감 담임 권상근. 지금은 죽었겠죠. 그 당시 정년에 가까운 늙은 이무기같은 선생이었으니.

부디 임종의 그순간이 행복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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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딱21.03.23 23:42
중학교 1학년 때
등교해서 가방을 내려놓자말자
씩씩거리며 반에 들어온 담임선생.
아무런 이유도 말하지 않고
반 아이들 전부 일렬로 줄 지어서 세우곤
한명씩 손바닥을 몽둥이로 있는 힘껏
내려치던 그 소름돋는 모습.
그때 봤던 그 담임선생의 비릿한 미소가
30년이 넘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결국 반 아이중 한명의 손뼈에 금이가서
학부모가 찾아와 따지니
때린 이유가...
아침 등교길에 선생님 차가 정문으로 들어갈 때
애들이 알아서 비켜줘야하는데
비켜주지않고 무리지어 앞에 서서
천천히 걸어가는게 괘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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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03.24 00:24
자존감 정말 낮다.
자기가 비판 받은 현실을 부정하고,
저놈이 거짓말 했을거라 생각하는 나약하고 비열한 본성...으로 자기보다 약한 어린애들 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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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1.03.24 00:28
시대상이고 나발이고 초등학교 1학년에 50대가 정상이냐..
엊그제까지 유치원 다니는 애들인데..
나는 학교다니면서 백대 넘는것도 봤는데
그건 그래도 중3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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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03.24 00:34
기출변형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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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는망망거려21.03.24 04: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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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3-24 10:45 21.03.24 10:44
발년아 너는 3대 총살에 목 따여도 정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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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네쳐맞는말21.03.24 10:54
선생요 안밟힌것만해도 천만다행인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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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군[수정] 03-24 12:13 21.03.24 12:13
오죽하면 선생님 별명이 매직펀치 ㅋㅋㅋㅋ
조는 애기들 달려가서 주먹으로 패는데 미친놈인줄 알았다.
나와 해서 손바닥 때리면 그나마 양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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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라21.03.24 14:22
제목에 선생님이 뭡니까... 걍 존중의 의미로 선생까지만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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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1.03.24 14:24
50대면 체벌이 아니라 폭력이었네
체벌이 지나친 선생들이 간혹 있었는데 때릴 때 희열같은게 느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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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21.03.24 15:26
선생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죠, 존경하는 존재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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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빡백선생21.03.24 20:34
ㅎ... 나도 예전 초등학교 선생님 찾아다니는 중..^^ ㅎㅎ
지나가다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좋겠다
저렇게 잠시 퍼붓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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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루21.03.26 17:21
체벌이 금지된 이유가 뭘까요..
그것 부터 생각해보셔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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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은오랄을받으라21.03.29 12:08
뭐가 자랑이라고 가해자가 글을 싸지르고 위로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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