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노력의 천재.jpg

개드립No.1651952021.03.25 18:00

개그맨 임혁필

오디션 때 얘네 3명이랑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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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시공2021.03.25 21:44
정말 시비거는게 아니라 제 생각이 짧아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나 궁금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드라마나 극중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배우들과 개그 프로에서 못생긴 컨셉으로 미는 개그맨의 차이가 뭘까요?? 개그 프로도 사실 짜여진 일종의 극인데 악역 배우들을 질타하면 비난받지만 말씀 하셨다시피 개그맨은 못생긴 걸로 떴으면 못생겼다고 욕먹는게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져서 저는 못생겼다는게 일종의 인격적인 모독이라고 생각하는데 개그 프로에서의 인물과 평시 인물을 동일시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절대절대 악의적인 의도로 쓴 글이 아니라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나 궁금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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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021.03.25 18:12
못생긴 컨셉으로 돈을 벌면서 못생겼다하면 화내는 친구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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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3.25 18:27
울 신랑이 개그맨의 꿈을 품고 젊은 시절 개그맨 공채시험 보러 갔었다 함. 자기 얼굴 정도면 진짜 누구에게든 밀리지 않을거라 자신하고ㅋㅋ

근데 자기 앞 번호 대기자를 보고

아.. 난 안되겠구나.. 하고 그냥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그 앞 대기자가 오정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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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1.03.25 18:01
어떤부분에서 노력의천재인지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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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배야21.03.25 18:03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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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1.03.25 18:12
못생긴 컨셉으로 돈을 벌면서 못생겼다하면 화내는 친구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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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스크변종21.03.25 21:12
괘씸함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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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21.03.25 21:44
정말 시비거는게 아니라 제 생각이 짧아 다른 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나 궁금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드라마나 극중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배우들과 개그 프로에서 못생긴 컨셉으로 미는 개그맨의 차이가 뭘까요?? 개그 프로도 사실 짜여진 일종의 극인데 악역 배우들을 질타하면 비난받지만 말씀 하셨다시피 개그맨은 못생긴 걸로 떴으면 못생겼다고 욕먹는게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져서 저는 못생겼다는게 일종의 인격적인 모독이라고 생각하는데 개그 프로에서의 인물과 평시 인물을 동일시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ㅠㅠ
절대절대 악의적인 의도로 쓴 글이 아니라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어찌 생각하나 궁금해서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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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드리21.03.25 22:07
님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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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1.03.25 22:17
상황 보면서 해야 맞는거죠 악역배우 만나면 뭐 나쁜놈이라고 그럴 수 도 있죠. 뭐 진짜 죽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하나의 농인데. 김영민 배우 동네한바퀴 다니면 다 궁예! 이러잖아요. 그러고 싶은 마음을 참는게 성숙한 사람이고 어른이지만 솔직히 아는척 하고 싶잖아요. 그런데 그 배우의 애들 앞에서 대놓고 그러면 그 배우가 기분나쁠 수 도 있죠. 그렇다고 그걸 또 배우가 그렇게 말한 사람들 저격해서 인스타에 올리는 것도 너무하죠. 인생은 항상 눈치껏 사는게 중요해요. 근데 또 너무 눈치만 보고 살면 피곤하죠. 그냥 적당히 사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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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1.03.25 22:19
개그맨들도 일종의 연기인데 동일시 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네요. 처음 보는 사람이 문세윤한테 ‘돼지 지나간다’ 이러면 당연히 열받겠죠? 예의가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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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3-26 01:09 21.03.26 01:07
어느 미친 유튜버가 저런논리 펼친거 커뮤니티에 퍼져서 생각없는 ㅂㅅ들이 저런 논리 지껄이죠

못생긴걸로 돈범 = 그럼 못생겼단 소리 들어도 됨!!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게

지금 이승이 사이코패스 살인자로 나오는데

이승기한테 사이코패스 살인자라고 해도 된다는 논리가 됨

안재욱한텐 전과자 라고 해도 되네

왜? 사이코패스나 전과자 연기로 돈벌었잖아???

뇌가 있으면 생각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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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씁쓸한인생[수정] 03-26 05:50 21.03.26 05:46
악역은 진짜 나쁜 사람이 악역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밖에서 나쁜놈 소릴 들으면 연기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넘어가는 거지만,
못생겼다라는 말은, 대부분 생각은 하지만 무례해서 할 수 없는 말이지만, 옥동자는 이걸 개그소재로 사용했고 그로인해 듣는 못생겼다는 말은 어느정도 자업자득이지 않나 라고 생각된다고 이해되네요. (알다시피 잘생긴 사람이 못생긴 컨셉으로 연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못생겼다는 생각이 안들면 웃기다기보단 반감만 들지만. 옥동자는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좋아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암묵적으로 상호 인정하고 들어간 부분이라는건데....)

추가로, 못생겼다는 말도 면전에서 직접들은게 아니라 인사하고 지나간뒤 sns에 올린걸 옥동자가 보고 sns에 다시 분노한 상황이라 논쟁거리가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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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아21.03.26 11:17
중요한건 저 코미디언들이 못생긴걸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렸고 그걸로 돈을 벌었고, 대부분에 못생긴 사람들도 같이 웃음거리가 되어 버렸는데 이제와서 그걸로 돈벌이가 안되니 싫어하고...

저사람들만 못생긴걸로 이득이나 봤지요. 다른사람들은 그냥 희화화 피해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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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수정] 03-27 00:35 21.03.27 00:31
못생긴건 악역에 있는 악이 아닌 그냥 사람의 형상인데 그걸 웃음거리화 시키고 못생김은 웃음거리라는 인식을 무의식중에 심어두며 인지도 올리고 돈 벌었으면서, 정작 본인이 만든 이 못생김의 웃음거리화를 본인이 당하는건 화내는게 아이러니 한거죠

비슷한 의미로 전 유민상 같은 뚱뚱한 개그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뚱뚱함을 웃음거리화 시키는데 뚱뚱함이 웃긴 소재인가요..? 누군가에겐 트라우마거나 상처가 될 것들을 소재로 웃기는 개그가 저에겐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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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3.27 11:39
님 말이 백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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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원수21.03.26 04:34
그못생김을이용해 자기가 돋보이고 싶으면 그연예인에게 얼굴 사용료나 주면서 그딴소리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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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찮긔21.03.26 16:21
매우 먼데서 찾아와줬더니 하는소리가 못생기셨네요면 빡칠만하지않나요...?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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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돕21.03.25 18:21
태어나보니 개그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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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5 18:27
울 신랑이 개그맨의 꿈을 품고 젊은 시절 개그맨 공채시험 보러 갔었다 함. 자기 얼굴 정도면 진짜 누구에게든 밀리지 않을거라 자신하고ㅋㅋ

근데 자기 앞 번호 대기자를 보고

아.. 난 안되겠구나.. 하고 그냥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그 앞 대기자가 오정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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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03.25 19:22
내 발걸음을 가로막았던건 작은 돌부리가 아니라 태산이었다.....뭐 그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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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수정] 03-25 22:31 21.03.25 22:31
오지헌 - 잇몸 보이면서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너 합격!"

오정태 - 벚꽂축제 구경중 m본부 3층에 있던 예능국장이 우연히 발견하고 창문 열고 "야 합격!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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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5 2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일화보다 님이 말씀하신 일화가 더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그냥 지나가는데 합격이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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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흘릴일개굴개굴피흘21.03.27 10:35
이정도면 모셔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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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3.25 18:46
저 셋이 동기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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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매로21.03.25 19:24
그러게요 저 셋이 다 기수가 다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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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3.25 21:39
저도 이생각함 왜 저 셋이 같은오디션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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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21.03.26 00:53
임혁필이 오디션을 여러번 보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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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1.03.26 01:47
어우 지방대가 서울연고대랑 면접맞짱뜬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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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1.03.26 16:09
임혁필도 만만찮게 못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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