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시절 저녁.jpg

개드립No.1667832021.04.20 08:09

아따맘마 재밌게 보고 끝날 때 쯤이면 부엌에서 소리가 남

찌개 끓는 소리에 밥하는 냄새가 남.

햄같은거 반찬으로 엄마가 해주면 좋았음. 케챱에 찍어 먹으면 맛있음.

엄마가 밥먹고 바로 양치하라는데 하기 싫었음.

좀더 놀다가 저녁 9시 정도 되면 엄마가 잘 준비하라고 방에 들어가라고 함.

방안에는 재밌는게 없음. 자기 싫고 낼 학교 가기 싫음.

나가서 투니버스보고 싶지만 지금 나가면 부모님이 드라마나 뉴스 보고계심

그래도 누워서 잘려고 하면 어느순간부터 잘 자고 있음.

아무 고민도 없이

아무 걱정도 없이.

출근하기 싫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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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올망고2021.04.20 08:22
잘생각해보면 초딩때도 그나름대로의 고민과걱정. 갈등 다있어요~
마냥 행복은 존재하지않아요.
마인드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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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021.04.20 09:45
제말이 그렇지않다는거죠. 그때 그고민. 걱정과 어른이된 지금의 고민과 걱정은 차원이다르다? 이게 바로 어른의 잣대인거죠^^ 몰론 저도 어린시절을 추억할때는 뭐이렇게 빡씨게 진지하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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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운개드립나라2021.04.20 08:13
주말엔 제일 먼저 일어나서 만화잔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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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하는스님님21.04.20 08:12
피구왕 통키 본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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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4.20 08:12
월화수목금금금월,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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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고기건져먹기21.04.20 08:12
출근도 안했는데 퇴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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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1.04.20 08:13
나도 늙었구나...
당연히 독수리오형제나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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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운개드립나라21.04.20 08:13
주말엔 제일 먼저 일어나서 만화잔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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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빛나는너에게21.04.20 08:14
신문지보는거 국롤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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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좋냐21.04.20 08:15
엄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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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남21.04.20 08:15
초1때보던 이누야샤 그땐너무 야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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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1.04.20 08:21
지금 애들이랑 별반차이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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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1.04.20 08:22
잘생각해보면 초딩때도 그나름대로의 고민과걱정. 갈등 다있어요~
마냥 행복은 존재하지않아요.
마인드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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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카21.04.20 09:16
하지만 그때 나름의 고민과 걱정은 어른이 돼서 했던 거랑 차원이 다른 문제였기에 그시절을 그리워하는거쥬 ㅎㅎ...

지금은 생존을 걱정하지만 내일 숙제만 걱정하면 됐던 그때가 좋았던건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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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1.04.20 09:45
제말이 그렇지않다는거죠. 그때 그고민. 걱정과 어른이된 지금의 고민과 걱정은 차원이다르다? 이게 바로 어른의 잣대인거죠^^ 몰론 저도 어린시절을 추억할때는 뭐이렇게 빡씨게 진지하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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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04.20 12:34
네. 맞습니다. 님말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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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21.04.20 12:45
그쵸 그때는 그 고민가지고 죽니사니 하던 고민들인데...
지금 하는 고민도 나중에는 차원이 다른 문제처럼 느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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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4.20 18:04
지금생각하면 대학생때가 좋았고 취업준비할땐 고등학생때가 좋았고 입시땐 초딩때가 좋았고 밀린방학숙제 할땐 유치원 때가 좋았다 하지 ㅋㅋㅋㅋ 다 그때그때 걱정과 고민이 있는거지 초딩이 대출금 갚을 미래를 어찌알고 ‘그래도 돈걱정없는 지금이 젤 좋다’ 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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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수정] 04-20 21:30 21.04.20 21:27
전 개인적으로 중학교때 매번 학교 학원 다니며 성적과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는게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지금은 한 가정을 책임지고있지만 그때 그 심각함이 지금보다 덜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때에 맞는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는거지, 지금하는 고민이 어린 학생들이 하는 고민에 비해 심각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아직 편협한 사고에 갇혀있으신거 같고, 그런 생각을 갖고계시면 에이 애들이 뭐... 야 니때의 그런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중에 사회나가봐라 이런 꼰대되는겁니다. 솔직히 성인되어서 겪는 고민들? 남들 다 잘먹고 잘사는데 남들처럼 못하나요? 별거아닙니다. 본인이 갖고있는 문제가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어린 아이가 친구랑 다퉈서 고민인거보다 심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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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꾼[수정] 04-20 18:05 21.04.20 18:04
공감합니다 제가 이상하리만치 어릴때 기억이 적나라하게 나는편인데 어릴때는 그 어린나이에 아는작은세상이 세상의 전부라서 그당시에겪는 작은고통이 세상 가장 고통스럽고 불안했던기억이남
초딩때 친구랑 조금 다퉜다고 힘없이 저녁먹으며 엄마아빠언니(나이많았음)는 아무 걱정없어서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기억이나네요ㅋㅋ심지어 언니는 수험생인데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진짜보잘것 없는 고민들이지만 어릴때는 작은일에도 매일이 치열하게 울고웃고 했었죠
수학 반에서 꼴등했다고 충격에 며칠간 밥못먹은적도있음ㅋㅋㅋㅋ
나 사실 바보였나 이생각 하느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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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1.04.20 08:24
어느시대 초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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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1.04.20 08:29
뭐여 난 군대에서 아따맘마 본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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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사21.04.20 08:36
아따맘마가 초딩 때 나왔다구요....??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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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희망자21.04.20 08:43
밥먹고 바로 양치질 안좋음~
30분후에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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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었던이야기21.04.20 11:48
투니버스 없었는데... ㅠ
일요일 아침은 디즈니 만화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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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1.04.20 11:5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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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남준당다리당당21.04.20 12:31
여러분, 언젠가 그리워하게 될 '오늘'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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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21.04.20 13:19
난 부모님이 맞벌이로 너무 바쁘셔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알아서 밥 차려먹고 동생도 챙겨줬음.
엄마 아빠 기다리면서 본 게 아따맘마인데 난 아직도 저 만화만 보면 이상하게 슬프더라
그 땐 다 커서 혼자 밥도 차려먹고 가스 점검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저녁에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 그리웠고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음 지금 아홉살 애기들 보면 내가 저 나이에 스스로 다 하고 동생까지 케어했다는 사실에 놀라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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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타일21.04.21 11:39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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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풍부감성돔21.04.20 14: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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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4.20 17:18
고등학교땐

내일 수학이 있고

날짜가 내 번호인 날은

자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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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4.20 18:48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잘있어요~
다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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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21.04.21 02:23
나때는 투니버스같은거 없고 12시에 오늘 티비시청표나옴 그거보고 만들어볼까요 뚝딱이 혼자서도 잘해요 테크타면 만화했음 아이언리그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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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4.21 16:54
그렇게 조카들 키웠지 ㅎㅎ(소세지 반찬 뺏다가 누나테 줘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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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원21.04.22 20:22
일요일 아침 디즈니만화동산

나만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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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다더행복한미래를만드세요22.04.24 01:54
그때보다더행복한미래를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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