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동네 잔치 였던 90년대 국민학교 운동회.jpg

샹젠장2021.04.28 18:17
87년생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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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021.04.28 18:22
초4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항상 친구네 김밥얻어먹거나 할머니만 잠깐오셔서 김에 밥 둘둘뭉친 주먹밥 먹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참 슬펐었는데 지금 우리아기는 꼭 엄마가 해준 김밥 싸주려고 16갤인 지금 부터 김밥 싸는 연습 하고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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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2021.04.28 18:27
생각해보니까 어렸을적 운동회때 우리반 춤춘답시고 처음으로 여자 손잡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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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인21.04.28 18:06
개드립님 84년생이신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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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1.04.28 21:52
90백마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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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4.29 08:32
97년 9월 12일 가을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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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수정] 04-28 18:07 21.04.28 18:06
운동화보다 실내화나 맨발로 뛰면 100m 기록 더 잘나왔음!
아빠들 계주 뛸때 나이 잊고 너무 열심히 뛰시다가 꼭 넘어지시는분들 계셨음!
근데 다들 0.1초만에 벌떡 일어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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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에라에라모르겠당21.04.28 18:07
운동회 끝나고 학원 가야되는데 부모님과의 합법적으로 쨀수있는 유일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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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자동입력21.04.28 18:08
그래 저때가 좋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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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케하다21.04.28 18:10
엄마가 전날부터 김밥 엄청 만들고 난 옆에서 계속 처먹고 혼나고 그래도 그때가 좋았네... 엄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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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룩셀룩21.04.28 18:12
아빠들 달리기가 갸꿀잼이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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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B파커21.04.28 18:13
84년생 손!!
들기도 이제 조금 민망한 38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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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요21.04.28 18:14
강선마을 14단지 !!
일산 한수초등학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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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나가리네[수정] 04-28 18:14 21.04.28 18:14
세번째짤 주엽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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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04.28 18:15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회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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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8 18:17
87년생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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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밍21.04.28 19:26
넵 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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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8 20:18
이제 흩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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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더쿠21.04.28 20:08
친구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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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8
친구들 짱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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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치21.04.28 20:33
하이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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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8
친구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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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하데스21.04.28 20:39
똘기떵이호치새촘이 자축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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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hot21.04.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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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8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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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스21.04.28 21:05
태권도 다니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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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8 21:06
미술학원 태권도 피아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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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냉무21.04.29 00:46
빠른 88또 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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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02:20
요즘에는 34살이라고 하고 다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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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복숭아21.04.29 09:08
우왕 친구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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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7
ㅋㅋㅋㅋㅋㅋ 87년생이신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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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1.04.29 09:19
안녕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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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7
개드립에는 토끼가 많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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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1.04.29 09:22
토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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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7
토끼띠 자랑스럽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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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콥터마법사의똥21.04.29 09:29
78년생도 끼워주나요...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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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6
어르신 무슨띠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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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44기21.04.29 22:15
88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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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6
용띠까진 끼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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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짜장21.04.29 22:49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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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29 22:57
문방구에서 게임하고 메달로 음식사먹고 할때가 있었드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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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1.04.30 19:26
이렇게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 평균 이하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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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30 19:26
87년생보다 어리신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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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1.04.30 19:42
네 행님 저는 89년생으로 행님들의 모든것을 공유한 가까운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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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30 19:42
뽑기할때 옆에서 보이거나. 운동장에서 보이던 동생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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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4.30 19:44
행님 : 경남. 히야 : 경북. 으로 봤을때. 부산쪽 문방구를 주름잡으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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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아크릭21.05.01 00:12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초등학교로 졸업한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세대
초등중등 6차교육과정
고등 7차교육과정을 경험한 유일한 나이
2006년 스무살이란 해방감과
월드컵의 열기에 파릇했던 우리가
벌써 서른다섯 아저씨 아줌마라니..
모두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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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5.01 01:07
87은 국딩 2년 경험 있습니다 ㅋㅋ
일기장 공책 국딩버전 사놓은게 초등으로 바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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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거지노선21.05.10 21:19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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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5.10 21:19
와 개드립에 팔칠 토끼띠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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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거지노선21.05.10 21:20
생긴건 불독입니다만..ㅋㅋ 87토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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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21.05.10 21:42
와우 토끼계 불독이시군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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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1.04.28 18:19
왕년 갑순이였던 89년생ㅋㅋㅋ
오재미 던져도 공에 닿지도 않았던 시절이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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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1.04.28 18:22
초4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항상 친구네 김밥얻어먹거나 할머니만 잠깐오셔서 김에 밥 둘둘뭉친 주먹밥 먹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참 슬펐었는데 지금 우리아기는 꼭 엄마가 해준 김밥 싸주려고 16갤인 지금 부터 김밥 싸는 연습 하고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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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1.04.28 19:51
님 아기는 님같은 엄마가 있어 정말 행복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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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1.04.29 09:01
감사합니다!! 가끔 개드립에 부모님 관련 게시글에 엄마아빠 보고싶다거나 존경한다는 댓글보면서 참 많이 부러웠었거든요. 그래서 울아기가 자라서 그런 게시글에 엄마아빠 사랑한다는 댓글 달 수 있게 잘키우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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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히어21.04.2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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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1.04.29 09:01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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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1.04.29 12:35
흐어엉 ㅠ 아침부터 눈물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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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수정] 04-28 18:24 21.04.28 18:23
달리기 맨날 1등 했는데, 뛸때 하니 빙의해서 외국에 계신 아빠 생각하면서 달림 ㅋ
나 같은 사람 있다면 좋아요 부탁해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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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찌빵찌뿡찌21.04.28 18:24
저때가 진짜 좋았지.. 엄마가 싸신 김밥이랑 유부초밥, 과일들이랑 같이시킨 멕시칸양념치킨도 정말 맛있었어요
좋은자리 잡겠다고 일찍나와야했고 ㅎㅎ 친한 친구네랑 같이 먹기도하고 .. 어릴때가 정말 정많은 삶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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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21.04.28 18:27
생각해보니까 어렸을적 운동회때 우리반 춤춘답시고 처음으로 여자 손잡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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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큰게좋아21.04.28 18:41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계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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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21.04.28 19:25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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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4.28 20:17
"꼭두각시 놀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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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발암물질21.04.28 20:56
그때 손이라도 잡아보셨군요

전 근처에도 오지 말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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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뽑뽑뽑뽑뽑뽑뽑뽑21.04.29 14:34
젠장 난 그거 남자끼리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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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6.22 09:3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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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4.28 18:51
나도 저 세대라 참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많긴한데 엄마 아빠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오셔서 같이 점심먹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아무도 못 오시고 심지어 도시락 못싸와서 소외된 아이가 있었던걸 생각하면 지금이 나은 듯. 지금은 부모님 굳이 안 와도 되고 와도 밥은 아이들 교실로 올라가 급식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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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해리[수정] 04-28 18:55 21.04.28 18:55
이런 초등학생들.... 국민학생은 되야제
마지막 국민학생 83년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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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샐동안하지않으면셋을더새겠다21.04.28 19:00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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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4.28 19:00
요즘은 운동회 없나?
아. 코로나라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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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21.04.28 19:15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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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21.04.28 19:32
딱 나때구먼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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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21.04.28 19:49
80년대 운동회가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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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1.04.28 19:50
점심시간 돼서 할머니 어디계신가 운동장 살피고있음
친구엄마나 동네 아줌마가 저기 계신다고 알려주시고,
한참 먹고있음 엄마랑 아빠가 점심시간 맞춰서 잠깐이라도 와서 사진찍고 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백원짜리 냉차도,삼색 아이스크림도,칸나노트도 그립지만
우리 할매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할매 1년만 더 사셨음 증손주 보셨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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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그램21.04.28 20:10
93년생인데 저희때도 저거다했습니다 호호
요샌안하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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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1.04.28 20:11
그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생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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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1.04.28 20:33
96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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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카21.04.28 20:57
누군가에겐 상처로 남았을수도.. ㅎㅎ 난 친구네 가족이랑 김밥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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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21.04.28 20:57
먼지바람 맞으면서 먹던 김밥맛..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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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42때냄새na21.04.28 22:21
운동회 때 꼭두각시 추고 짜라빠빠 마카레나 춤 추고 그랬더랬지.
꼭두각시 짝꿍 싫어서 학교 가기 싫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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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4.28 22:55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여러 장사꾼이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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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화가난당21.04.28 23:23
86 호랭이도 모여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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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탐험주변머리21.06.11 01:22
호랭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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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4-28 23:31 21.04.28 23:29
운동회날 되면 청군백군 모자까지 깔맞춰서 등교하면 동네자자하게 학교에서 틀어놓은 파란나라라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교문근처엔 징난감장수, 병아리장수들이 즐비했지..운동장 한켠에 그늘막 쳐놓은 곳에서 빈 음료수병에 짤짤이 채워서 개똥벌레 열창하며 응원하곤했음. 큰공굴리기, 박터트리기, 부채춤등 무용율동, 기마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등... 중간에 점심타임되면 은박돗자리깔고 부모님이 싸오신 김밥이나 짜장면집가서 가족들과 점심먹고... 수상식을 끝으로 운동회끝날때쯤되면 다른 한쪽에서 학부모회 부모님들이 하얀천막 아래에서 선생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음. 운동장 사방에는 박터트릴때 떨궈진 짤주머니들과 터진 풍선조각 등등이 흩어져있었고 한손엔 노트랑 연필1다스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었음...ㅎ 무려 국딩때 시절의 운동회 풍경이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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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4.29 00:15
예선전도 하고 당일에는 준결승 결승만 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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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히어21.04.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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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ildted21.04.29 06:26
8-90년대가 그립네요 오히려 이때가 더 즐겁고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스마트폰 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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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1.04.29 10:36
저 때는 50m가 아니라 100m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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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21.04.29 15:32
초등학교 1학년 운동회 계주로 나가서 1등우로 달리다가 넘어져서 절뚝 거리면서 반 자리로으로 돌아갔는데 날 내려다보던 선생님 눈빛이 안잊혀짐 . 내 인사도 안받아 주다가 엄마가 상품권이였나 그냥 현금이였나 쥐어주고 부터는 인사도 잘 받아주고 웃어주기도 함 ..
운동회 하면 이게 제일 먼저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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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21.04.29 17:15
전 99년생인데 저때도 저렇게 즐겼고 즐거웠던것 같은데.. 실내화는 확실히 내꺼랑 똑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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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탐험주변머리21.06.11 01:25
99년생이 저 실내화를 신었어요? 와우..
보급의 문제였나 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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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21.06.11 01:27
엥 개인 사비로 산거였어요 원래는 보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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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1.04.29 23:06
와....국민학생이였는데...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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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6.22 09:31
기억난다 그 설레임....
아쉬운 건 요즘처럼 사진 찍기가
쉬웠다면 그 때 그 시절 그 친구들과 부모님 많이 찍어둘걸 하는....
기억은 생생하지만 기록이 없다는 게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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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나름21.09.10 12:24
추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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