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12년만에 밝혀낸 바다속 신비한 문양의 비밀.jpgif
개드립No.1681722021.05.12 18:35
1995년 일본 아마미 제도 앞 바다의 해저를 둘러보던
다이버들은 바닥에 생겨난 정교한 문양을 발견함
문양은 해류에 인해 금새 쓸려감
하지만 곧 다른 곳에서도 발견됨
누가 왜 이런 문양을 만들었을까?
다이버들과 해양생물학자들도 이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음
수수께끼가 풀린 건 12년 뒤.
2011년 과학자들은 1년 가까이 해저를 자세히 살폈고,
베일 속의 조각가는 물론 새로운 종까지 찾아냄.
바로 흰점박이복어
숫기가 없어서 카메라에 잡힌적도 거의 없음ㅋㅋ
몸길이 8cm 조각가가 목표로 하는 건
'고운 모래 모으기'
아이들을 보호해줄 모래임
이렇게 공들여 집을 짓는 물고기는 없음
녀석은 지느러미를 저어 모래가 떠오르게 한 뒤,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라앉힘
서서히 드러나는 보금자리는 흰점박이복어 몸짓의 20배가 넘음
정교한 무늬가 해류에 일그러질까봐 쉬지도 못함
불순물이 떠내려오면 재빨리 걷어내야 함
이제 화룡점정을 할 시간
흰점박이복어에겐 성게와 조개껍데기?
(인간으로치면 꽃다발과 초콜릿정도래ㅋㅋㅋㅋㅋㅋ)
그때 암컷 한마리가 전시회장을 찾아옴
작품이 맘에들면 한 가운데를 배회함
산란은 볼을 꼬집는 걸로 시작해
걸리는 시간은 겨우 몇초
암컷은 알을 낳고 떠난 후 돌아오지 않음
수컷은 자기 작품에 머물며 자손들은 지킴
수정란은 어떻게든 보호해야함
그때 그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지켜보고 있는 물고기
눈을봐라 수상하다
그러다 걸려서 쫓겨남ㅋㅋㅋㅋㅋㅋㅋ
수컷은 모래를 휘저으며 수정란들에게 산소를 공급함
그러는 사이 작품은 해류에 서서히 뭉개짐
아이들이 부화하면 수컷은 새작품 활동으로 다음 번식을 준비함.
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021.05.12 18:38
비데는온수2021.05.12 18:39
나뚜루후뚜루2021.05.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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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1.05.12 18:37
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5.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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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는온수21.05.12 18:39
꽉군21.05.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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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o12321.05.12 19:37
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5.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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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21.05.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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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차21.05.13 17:37
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5.13 20:38
한번생각해보면21.06.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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