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담뱃세 10조넘게 걷으면서 흡연부스를 많이 안만드는 나라를 욕해야 합니다. 우리끼리 싸워봤자 소용없어요~

음... 제가 나설때 인 것 같네요. 심혈관생리학실 박사과정입니다. 전자담배에 관심이 많아 몇달동안 많은 해외논문을 살펴보았는데 우리나라는 세금에 정말 미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코스와 같은 궐련형전자담배(HNB - Heat not burn)는 재료는 기존 담배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연기를 만드는 과정이 일반연초처럼 불연소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300도 정도에서 찌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체내의 염증반응이 크게 줄어듭니다. 솔직히 90프로 95프로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워낙 많은 화학물질이 있어서 각기 수치가 다릅니다. 혈관반응은 니코틴의 반응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고 탄소쪽은 당연하겠지만 99프로이하입니다. 다른 발암물질들이 발생되는 수치는 너무도 달라서 몇프로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HNB도 위험한 질병발생인자임은 맞지만 니코틴은 중독성말고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독립적으로는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등의 치료제로도 사용됩니다. 결론적으로 액상전담은 무해에 가깝다고 봐도 됩니다. 니코틴검이나 패치와 같은 반응입니다. 물론 폐포세포로 니코틴이 전달되어 흡수가 훨씬빨라지지만 염증반응에서 전혀 양성이 나오지 않습니다. 비흡연자와의 비교에서 이렇다할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고. 염증반응이 나왔던 연구에서는 보이더라도 향료에 의했던 염증반응이었습니다. VG나 PG의 장기적 영향은 더 두고봐야겠고 추가적인 향료는 종류가 워낙 다르고 많기에 안정성이 검증된 실험이 완료된 액상이라면 일단은 그렇습니다. 액상담배에 기존 연초와 같은 세금을 부과하고 사용중단권고를 내리는 건 담배세금과 담배회사의 로비가 작용한다고 밖에 안보여집니다. 액상담배는 이렇다할 거대회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진짜 국민보건을 위한다면 유럽국가들 처럼 금연을 위해 보조도구로써 적절한 사용과 치료에 이용해야한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액상전담으로 폐병이 나왔던 사건은 이미 대마를 수증기화 시키기위해 들어가는 비타민e아세테이트때문이라고 결과가 나왔는데도 정정하지 않고 사용중단권고는 좀 아닌듯 해요. 대마는 지용성이고 니코틴은 수용성이라 비타민e아세테이크가 전혀들어가지 않거든요

전자담배는 아이코스보다도 덜 유해합니다 그래도 세금때문에 졸라 까이고 있음 ㅋㅋㅋ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자담배 사망사고는 대마초 성분첨가된 제품 뿐인데 그거 쏙 빼고 말함 ㅋㅋㅋㅋ 국내는 대마초 성분 1도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