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허병장 괴담.jpg

동글이아빠2021.07.03 19:01
허병장 알고보면 참군인 아닌가 근무도 잘서고 브리핑잘해서 포상받을정도인데……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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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2021.07.03 18:50
군대얘기는 가짜같을수록 진짜임.. 20대 건장한 친구들이 귀신보는 일 허다하고 그것이 교차검증되면서 폐쇄된 초소 본게 한 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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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2021.07.03 18:46
우리부대도 안대위라고 안테나 대위가 있었는데
볼라벤때 탈영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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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수정] 07-03 18:53 21.07.03 18:46
우리부대도 안대위라고 안테나 대위가 있었는데
볼라벤때 탈영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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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리네요치킨이들어오죠21.07.04 08:3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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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cde예쁘지21.07.21 21:33
헿 군대썰은이게 재맛이라 타임머신타고옴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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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마이라이프21.07.03 18:50
군대얘기는 가짜같을수록 진짜임.. 20대 건장한 친구들이 귀신보는 일 허다하고 그것이 교차검증되면서 폐쇄된 초소 본게 한 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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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1.07.03 19:03
혹시 연천 5사단 신교대
분리수거장쪽 근무지 썰 아시는분..?
계속 담 너머로 엄마랑 애기 귀신와서 근무하는
애들한테 말걸고 누구 찾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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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21.07.03 22:30
와...이거진짜 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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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불알치21.07.04 08:13
그래서 동초 돌면 조교가 항상 그쯤에서 긴장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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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곰21.07.03 20:01
양양에서 군생활 했는데

거기 생활관에서도 새벽 2~ 4시 사이에 완전 군장한 병사 하나가 생활관으로 들어가는걸 봤데요

한놈만 봤던거면 서서 잤나고 하면서 뒷통수 쥐어박고 넘어갔겠지만 수개월 아니면 수주에 한번씩 보이니깐

이제 간댕이가 부은 놈이 나옵니다.

자기 불침번 시간대 나오면 잡는다고 늘 말하던 녀석이 있었다는데 그 녀석이 흘깃 보니깐 생활관으로 들어갔다는 겁니다.

선임이고 뭐고 저애기 잡아야지 하고 쫒아 들어갔는데 그 생활관은 일반 병영처럼 입구가 하나인 1자 모양의 생활관이 아니라 입구가 2개인 ㄷ자 모양인데.

따라 들어가니깐 이미 밖으로 나가는 반대편 입구에 완전군장 하고 나가더라 하더군요

허겁지겁 뛰는 소리에 선임들이 깨서 뭐하는거냐고 ㅈㄹㅈㄹ 하고 불침번은 오히려 못봤냐고 소리치고 담날 개차반으로 깨지고

그러고 한 몇달 지났나?

부대내로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태극기 감싼 관하나 차에 싣고 나가던데

나중에 물어보니깐 부대 세워진 곳이 6.25때 격전지 였고 찾지 못한 시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사람들의 증언으로 확인차 와서 발굴해서 간다고 하더군요.

좀 안타깝고 슬펐던게

전 부대원들이 외각 순찰 하면서 만들어지는 오솔길 있죠?

오솔길 중에 흙으로 만든 계단 옆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이 파지도 않았는데 발견했다고 했으니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전우를 밟고 다녔던건 아닌지

미안하기도 하고 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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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2산사람21.07.03 18:51
다행이다 글이 길어서 오줌쌀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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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1.07.03 18:52
존나무섭네.....................
취사병 배식 실패보다 무서운건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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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워너21.07.03 18:52
보는내나 소름이 쫙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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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아빠21.07.03 19:01
허병장 알고보면 참군인 아닌가 근무도 잘서고 브리핑잘해서 포상받을정도인데……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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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용21.07.03 19:52
그러게요.. 그 누구보다 보초를 잘 섰는데 왜 없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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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1.07.04 01:37
그 부대에서 병장을 몇 년했을지
십수년 아니 수십년을 했을 수도 있는데...
각은 완벽히 잡혀있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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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E21.07.03 19:02
미쿠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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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1.07.03 19:23
흔한 군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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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수정] 07-03 19:35 21.07.03 19:35
나 일병시절 초병근무설때 새벽에 손목시계알람소리 삐비빅하고 울리는거임 나는 시계알람 한번도 맞춘놓은적이 없어서당연히 사수 시계알람인줄알고 가만히있기 일분쯤됐을까 사수가 나한테 물어보더라 너 알람울리는거같은데 안끄냐고 나는 ㅇㅇㅇ상병님꺼 아녔습니까하니깐 3초쯤뒤에 알람사라짐 근무 끝날때까지 둘다 쌉소름돋는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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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7.03 20:01
그래서 롤렉스가 비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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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1.07.03 20:52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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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호에21.07.03 19:50
나도 군대 있을때 유명한 초소가 있어서 그 초소 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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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7.03 20:00
훈련소 야간 불침번 서는데(불침번이래봤자 내무반앞

의자 놓고 앉아있기)

우리 내무반이 분명 마지막이고 너머엔 샤워실 화장실

창고 같은 빈 호실 뿐인데

그 쪽에서 사람이 걸어오는 소리나 불빛이 가끔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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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07.03 21:33
아우...2002년도인가 245gp에 파견나갔을때 경계서던 수색대애들이 초소 근무서다 자꾸 철책위에 걸터앉아있는 할아버지를 봐서 사단 군종 셋나 왔던거 생각나네...
한달간격으로 두번인가 왔었는데..
사수 부사수 둘다 철책위에 흰모시옷같은거 입은 할아버지를 봤다는데 소대원 1/3이 봤다는...
난 포병관측반이라 상황만 섰는데 아직 생각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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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캐스터21.07.03 21:37
우리부대는 서울 한복판에 있음 흰소복입은 미친년이 닫힌문으로 칼루이스처럼 통과하는 30m정도를 본 후 귀신은 없다란말 못하게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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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21.07.03 21:41
심약괴담회로 사연올려주세요 ㅠㅠ 방송에서 보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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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1.07.03 22:47
신교대 있을 때 조교가 사단 내 폐허 건물로 들어가서 목매 자살함 막사 다 걸어잠그고 난리났었음 1년에 한번씩 꼭 한명 사고로 죽거나 자살한다 함 사단 내에 폐허가 왜 있냐고? 낙후되서 헐고 새로 지으려는데 장비 사고나고 사람죽고한다 함 지금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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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리릿21.07.03 22:48
개무서워ㅠㅠ 무당들이 귀신은 군대에 제일많다고 하더라구요..흐엉진짜싫어ㄷㆍㅠ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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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꿀잠21.07.04 01:28
왜 그럴까요...? 신체 건장한 남자 애들이 득실득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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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1.07.04 17:55
군대부지를 음기 강한곳에 짓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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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현우21.07.03 23:17
아마 전,의경 나오신 분들 대략 30대 중후반 분들은 충주 경찰학교 희망 1,2관?거기 불침번 괴담 잘 아실겁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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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1.07.04 01:25
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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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21.07.04 07:55
어..엄청 길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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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캣21.07.04 09:02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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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이오우21.07.04 09:28
존나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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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능21.07.04 13:31
저도 21사단 가칠봉중대 GOP 출신인데 실제 계단 10미터 씩 점프해서 올라가는 검은물체 본적있어서 그런지 소설같지가않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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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21.07.05 07:01
지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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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찡찡21.07.05 16:02
저는 이런거 잘 모르겠음 소대장으로 근무시절 귀신이 나온다는 썰 있다해서 순찰때 다 돌아다녀봤는데 한번도 귀신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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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살다보면21.07.05 23:27
103여단 장도 150초소 대기초소 쇼파에서 잠들면 가위 백프로 눌리는거랑 초소올라가는 계단에 어린아이 앉아있는거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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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낮음21.07.09 10:41
역시 무서운이야기는 재밋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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