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을 끊게 된 사연.jpg

공과대학교2021.07.09 07:56
부모님여러분... 자녀들이 걱정된다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하지 마세요 ㅠㅠ

제 아버지도 좀 그런 스타일인데 고마운 마음보다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가끔은 불쾌하기도 하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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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왜구래2021.07.09 13:48
반찬보내주는 문제가 아니라 닉네임을 추적해서 리뷰를 지켜보는 점이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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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2021.07.09 09:25
그마저도 그리울때가 많네요 ㅠ 저는 어릴때 좀 대충살다가 어머니가 그런 성향이 되셨는데 종교때문이라는 뜻은 아니고 일요일날 교회 같이 다니니 걱정과 집착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셨었어요. 교회 오고갈때 좀 터놓고 나눈 대화들이 도움이 많이 됐던 기억이 납니다. 휴일인 일요일에 항상 함께 무언갈 한다는 점도 기여를 한 듯. 보고싶네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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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의제왕21.07.09 07:39
리뷰이벤트를 안하고 서비스를 안받으면 속편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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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7.09 07:51
당신은 갑부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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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가제트만능팔21.07.09 07:41
혹시 엄마가 배민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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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21.07.09 07:42
리뷰보고 부모 맘에 짠해서 그럴수도…

나도 울 애가 리뷰 막, 너무 맛있네, 어쩌네, 더 달라,

그러면 그렇게 맛있나? 하다가도 자주 그러는거 보면

신경 쓰일 듯…(43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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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우우우우웅21.07.09 07:50
엄마 : 내 돈 허투로 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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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교21.07.09 07:56
부모님여러분... 자녀들이 걱정된다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하지 마세요 ㅠㅠ

제 아버지도 좀 그런 스타일인데 고마운 마음보다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가끔은 불쾌하기도 하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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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21.07.09 09:25
그마저도 그리울때가 많네요 ㅠ 저는 어릴때 좀 대충살다가 어머니가 그런 성향이 되셨는데 종교때문이라는 뜻은 아니고 일요일날 교회 같이 다니니 걱정과 집착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셨었어요. 교회 오고갈때 좀 터놓고 나눈 대화들이 도움이 많이 됐던 기억이 납니다. 휴일인 일요일에 항상 함께 무언갈 한다는 점도 기여를 한 듯. 보고싶네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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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텁스21.07.09 09:54
그러기 전에 부모님께 공감이되는 연락을 드리면 좋을거같아요~

행여나 진짜 울엄빠가 이댓글보면 넘 슬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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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땀21.07.09 14:43
계실때 잘하자구요 윗분말씀대로 그마저 그리울때가 있을거구요 누구는 그런 경험도 못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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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수정] 07-09 20:24 21.07.09 20: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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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07.09 08:30
잘해임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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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영파파21.07.09 08:41
이 정도의 관심은 사랑으로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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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꿍꿍이[수정] 07-09 10:36 21.07.09 10:36
입장마다 조금씩은 다른데 부모입장에 계신 분은 이렇게 생각하면 진짜 위험해요 자식입장에 계신 분이라면 살짝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저건 과보호 중에도 과보호인데, 그냥 극단적으로 이야기했을땐, 방임보다 좋지 않아요 이미 너무 길어져서 간단하게 느낌만 말씀드리면
차라리 방임은 혼자 살아갈 수라도 있는데 과보호는 정말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없애버리는 방법입니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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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영파파21.07.09 10:40
무슨 말씀인지 이해해요~~~
전 그냥 다른게 아니라
혼자 사는 자식 먹거리 걱정정도로
생각해보는 거 였습니다~
모든건 각자 그 상황이 됐을 때
다르게 느껴질거고~ 이런 글에서는
세세하게는 알 수 없으니
딱!! 고종도로만 생각하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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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1.07.09 12:49
반찬 보내주는게 과잉보호면 ㅋㅋㅋ 출가하면 그냥 부모자식 연을 끊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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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왜구래21.07.09 13:48
반찬보내주는 문제가 아니라 닉네임을 추적해서 리뷰를 지켜보는 점이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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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7.09 14:38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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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1.07.09 14:43
부모의 사랑이란 정말 경이롭고 숭고하지요.
허나, 예로부터 과유불급이라 하였으니
세상과 싸우러 나가야 할 자식에겐 그 숭고한 사랑이 오히려 독이 됨이 아니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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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21.07.09 08:56
와이프가 카카오스토리 하길래
페이스북으로 도망가고
페이스북 오길래 친구요청 삭제하고
인스타로 도망감

와이프가 회사동기한테 남편이 왜그러는거냐고 물으니
엄마가 니 sns보면 어떨거같냐고 하자
금새수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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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할까여21.07.09 14:22
sns보는게 부부사이랑 부모자식간이랑 같은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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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21.07.09 15:38
그.. 이게 참 저도어릴땐 싫었는데 아빠가되니까 저렇게라도 자식 소식듣고싶은맘 알겠네요 물어봐도 말도안해주고 대화하기힘들고 자기이야기 안하고 할아버지 초콜릿받은 개인기만큼 궁금한데 부모님께 가끔 친구이야기도하고 힘든이야기도 해주세요ㅜㅜ 그럼 안그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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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7.09 16:55
내 어머니는 전화도 잘 안받으시는데. ㅎㅎㅎㅎㅎ 조금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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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21.07.09 17:27
아이디를
검색해서 볼수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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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1.07.09 17:46
닉네임 바꾸면 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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