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이고 20대 후반부터

저렇게 살아왔습니다. 한푼두푼 모아야 하니

끼니도 계산해가며 먹고 화장지까지는 안아끼더라도

겨울에 추울때에는 난방보다는 전기장판을 키고

옷을 두껍게 입고 여름에는 선풍기 하나만으로

버티며 살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서울에

주택만 6채 가지고있는 건물주분의 집들중

한곳에 월세로 살고있고

여러분들이 들으면 다아는 온라인 마켓xx이란곳을

저도 알고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첫댓님 말씀에 동감요

표현방식은 좀 적대적으로 하시긴 하셨는데, 흔히 말하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의 특징이라고 느껴요.

절약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뭐든 가성비와 효율만 따지는 모습이 안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동감하는 부분은 그거 따질시간에 돈을 더 벌 생각을 하는것이 중요한 포인트네요.

흔히 부자부모들은 자식한테 돈을 버는 법을 가르치고, 가난한 부모들은 돈을 아끼는 법을 가르친다고 하죠.

아끼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아끼는데 기를쓰지 말라는 겁니다.

맞는 말 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많은 수입과 적은 지출 두가지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저도 글 전체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낄수 있으면 최대한 아끼자는 생각엔 동의합니다. 돈은 눈덩이와 같습니다. 작은돈 이라도 아끼면 이것이 계속 함께 커져나갑니다. 당장은 작지만 나중엔 적지않은 차이를 보여줄수 있습니다.가 요점입니다. 누구도 돈을 많이 버는것이 덜 중요하다 하지 않았습니다.

하하하 저도 초딩부터 촌지못줘서 선생한테 쳐맞으며 가난하게 차라다가 30대초반까지 살아봤는데!
뭐라카님이랑 양치기님 말씀 둘다 맞습니다 ㅎㅎ 그냥 어떤 방식으로든 포기하지않고 계속 고민해야 돈을 법니당 하하하
아끼는것도 좋고 과감히 대출끼고 일벌려서 도전도 좋은데! 주변지인들도 보고 제모습도 보며 살아보니까..
성향차이더라구요 ㅎㅎ 안정적인 삶과 물질의 소중함도 알아가며 사시는분이 있고~ 인생을 도전의 연속으로 보며 빚도지고 망해보고 하다가 다시 큰돈벌고 하신분도 있고 그래용
다만 머라카님의 표현방식이 아쉽네요 무슨뜻인진 저도 똥꼬빠지게 가난해봐서 너무 잘 아는데 말이죠 ㅎㅎㅎ 어린시절 할머니께서 아껴쓰라는 말씀은 정말 틀린말이 없었지만 급변하는 시대에서 그 작은것 하나 아끼는것보다 더더욱 중요한것들이 너무많았거든요~! 가난해본분들은.. 먹는것에는 돈을 잘 아끼지않는것같아요~ 삶의 질이 놀랍게도 올라가거든요~ 머라카님 말씀은 이해합니다 ^^

양치기님의 말씀도 사업하는데에 있어서 또 살아감에있어서 자본주의사회에선 더할나위없이 정말 중요한 교훈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동감... 다른 것 보다 반찬 받은 거 악착같이 다 해치우란 대목에서 좀.. 그리고 결정타로 음식 먹고 그릇 깨끗이 씻어 가져다 주면 다음에 또 돌아온다는 대목에서 기겁.. 씻은 그릇이랑 같이 포도 한송이, 아니 음료수 1.5리터 페트병 하나라도 같이 돌려줘야 계속 뭐가 오가지. 심지어 감사를 전하는게 아니라 잘먹었다고 칭찬을 한대... 돈내고 사 먹은 맛집 리뷴줄.. 그 대목은 궁상을 넘어서 사회성결여임.

오바좀;

누가 찌질하고 누가 사회성 결여인지.....제가 위에서 배웠는데 홀아비냄새는 스스로 모른다네여 ㅎㅎㅎㅎㅎㅎ

저는 게시물에 대한 소회를 적고 있는데 왜 님은 저의 찌질과 사회성과 홀아버님 냄새를 논하시나요? 어디 다른데서 안좋은 일이라도 당하셨어요?

이게 맞는 생각인데 기브엔테이크가 되어야지요 ㅋㅋ 달랑 반찬통만 주는건 좀..

보답을 바라고 반찬을 준 건 아니겠지만 작은 선물을 보답으로 한다면 서로가 기쁘겠지요

음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는 있겠지만 찌질하다… 는 저 반찬통 빈거 돌려주는거 빼고는 동의할수 없겠네요.

저는 부모님 도움 하나도 없었고, ( 대학교 졸업하고 빚만 2천 넘었음)

30대 구요. 결혼했고 집있고 차있고 현금성 자산 꽤 있습니다. (주담대1억밖에 안됨_다른 대출은 다갚음) 게시글처럼 제것은 싼거 쓰고 아끼며 살아왔지만 다른분에게 폐 끼친적 없습니다.

님같은 라이프 스타일 가지신분도 있고 아껴서 잘되시는분 있습니다. 꼭 찌질하다라고 써서 다른분의 기분을 상하게 하셔야 했나요??

이게시글이 정답도 아니듯 님 라이프 스타일이 우월하듯 다른분의 스타일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님이랑 안맞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찌질하다 : 맞는상황에서 욕하고 싶을때 하는말

별로 공감이 안가네... 특히 통화로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아진다는 부분.. 단순 메세지로 해결 안될 만큼 까다롭거나 복잡한 사안은 반드시 서면으로 남기고 적어도 이메일로 박제시켜야 함

영업직이면 충분히 그럴수동
이경우엔 회사폰을 주려나

통화 무제한 쓰시지요??

썸녀 생기거나 여친생기면 밤에 새벽까지 통화 해요~
꼭 업무가 아니더라도 통화 많이 해요

삐빅 6번....응? 벌써 다 먹었어 하는거 아님?

5. 놀랄만큼 쓸데없는데 쓰고있다는걸 알게되지만 놀랄만큼 다시 쓸데없는데 쓰게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뭐든 당연한 건 없다-> 이게 핵심인 거 같아요. 이게 세상을 사는 이치.

식재료의 신 계란 맞음..
하지만 그 하위 단계는 앞다리살과 김치라고 생각ㅋㅋㅋ
더 추가하자면 마늘,파?

7.식재료의 신 감자, 앞다리살, 뒷다리살 추가요

유료 호흡비라는 것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와 13번 좋은팁

식재료의 신이 요새 너무 비싸다..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 받네
별 쓸 데 없는 걸 다 생각하면서 사네

16 이거진짜 공감가는게 동네주변 (우리 구 내)면 어디서 먹어도 집에 들어올 수 있더라구요 개인차는 있겠지만요ㅋㅋ

제 의견 요약해봅니다.
1. 자취안해도 유료호흡임. 글쓴이가 자취전엔 얹혀살아서 몰랐겠지만 관리비 유지비 기타 요금 및 대출금 등을 부모님이 내고 계셨음
2. 결재가 아니라 결제임 (결재는 기안-검토-결재 할때 결재임)
3. 걍 알뜰폰 데이터음성 무제한을 쓰자 월 3만원도 안하는데 삶의 질 떡상한다
4. 치킨 피자 먹고 싶음 먹고 다른데서 돈을 아끼자. 돈 몇천원 아낄려고 바로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인생의 만족을 포기하나? 작지만 이런거부터 포기하기 시작하면 그게 내 삶을 지배하게됨
5. 친구들 수업끝나거나 퇴근하면 저녁이다. 돈 아깝다고 저녁엔 친구 안만나냐? 내가 니 친구라면 너무 속상할거 같다.
그리고 친구들과 재미있는일은 밤에 더 많이 생긴다.
6. 옷은 때와 시간과 장소에 맞추면 된다. 무조건 겉옷 챙길필요 없다. 35도의 더운 날씨에 긴 겉옷을 들고다니는걸 제정신으로 봐줄 사람은 별로 없다.
7. 대중교통 이용은 찬성 그치만 자차가 있으면 자차도 잘 이용하자. 자차도 가만히 놔두면 감가상각, 세금, 보험료 줄줄 샌다.
아끼다가 똥된다.
8. 반찬 얻어먹었으면 소소한거라도 담아서 감사의 표시를 해야 "다음"도 생긴다. 상대방이 자선사업자가 아니라면 기브엔테이크가 없으면 바로 손절이다.
9. 아낄곳은 아끼더라도 인생이 피폐해질정도로 너무 아끼지는 말자.
10. 싼건 다 이유가 있는게 맞다. 글쓴이는 돈 아끼느라 싼것만 사서 잘 아는것 같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모아서 내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가치있는 물건에 확실히 투자를 하자.
11. 무조건 아끼는건 가난을 벗어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무작정 아끼는것보다는 돈을 버는 방법, 수입을 늘리는걸 배우는 쪽에 돈을 더 많이 쓰고 노력하는것이 수 백배는 더 빠르다. 직장인이든 사업이든 투자든 뭐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선 투자, 지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엔 인색하지말자.

이게 정답 ㅋㅋ 이렇게만 쓰셨어도 비추 안 받으셨을텐데 ㅋㅋ 말이 참 어다르고 아다르죠? 티끌 아껴야 티끌입니다. 아낄 땐 아끼더라도 쓸 땐 씁시다.

저도 뭐라님의견에 마음이 좀 갑니다. 첫댓 표현이 조금 더 부드러우셨으면 좋았을걸요 ㅋ 뭐 사람마다 생각이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른거라 정답은 없다고 봐요.
원글 쓰신분경우 가정환경이 정말 어렵고 어릴때부터 힘들게 살아오신 분인거 같은데 그런 생활이 몸에 베었다면 저렇게 경험을 써놓으셔도 이해가 갑니다. 중간중간 저건좀 그렇다 싶은부분 있는것도 저도 느꼈구요.
님말씀에 젤 공감가는 부분이 지금의 작은 행복을 포기하고 나중을 위해 절약한다... 이부분이에요.
저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요즘같은 세상에 즐길거 즐기며 살자는 마인드라... 특히 먹는 즐거움에는 돈 안아끼거든요.
요즘 흔히들 말하자나요. 이건 나를 위한 작은 보상이야!!
힘들게 일하고 한달에 몇번 특식을 즐기며 힐링도 하고 더 열심히 벌어서 맛있는거 자주 사먹어야지 하는 동기부여도 되고요.
예전에 어떤 자린고비 가족 방송에 나왔었는데 엄마나 아빠나 아들 둘이나... 온가족이 전기불도 아껴가며 진짜 자린고비처럼 사는데 그돈모아서 좋은집 이사가는게 꿈이라고 하셨나 그랬을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행복하고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들들이 너무나 안쓰럽고 불쌍했어요. 누구나 누려야할 평범하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빼앗긴거같아서요. (아이들에게 근검절약을 지나치게 강요.) 용돈도 안주고 일해야 푼돈 쥐어주고... 초등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라면 어느정도는 용돈이 필요했을텐데요. 뭐든 과유블급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러 의견들 쭉 읽어봣는데 틀린 말씀 하신 분은 하나도 없는거같아요. 모든 인생들이 스타트와 도착지가 같을 수 없으니까요.
그냥 저중에 본받을점만 본받고 아니다 싶은건 무시하고 하면 될듯합니다 ㅋ

그냥 'ㅈㄴ 열심히 사네'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은뎅... 다음글 가면 까먹을것같은뎅...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
자주봅니다.
현장일하다보니까 주인은 부자고 일당 일하러 오는 잡부들은 힘든 사람들이죠..

부자 2세대들은 틀려도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돈 쓰는것도 틀립니다. 배울것이 많아요.
일당오는 사람들은 도박 로또 토토 등 빠져있고 그날벌어 그날 씁니다. 술도 자주마시구요..
부자들 대부분 쫌생이고 쓸때는 화끈하게 씁니다.

뭐 말해 뭐합니까. 잡부들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는데요.
이번주가 자기 로또차례라고 하던데.. ㅋㅋ

21. 집밥이 최고다

저 글을 적은 30대는 30대까지 저렇게 살수밖에없는 지역에 살아서 저렇게 사는거아닐런지 서울같은데라던가
서울에있는 직장엘 다녀서라던가

글쓴이 저거 치킨 먹으면서 씀

13. 혼자 자취하는데 화장실 닫고 사용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