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정신병

나도 요즘 몇몇 여성단체들 하는 행동 매우 극혐하고 배인규씨 필두로 반페미분들도 행동하는것도 알지만 여기 개드립에서만큼은
페미,반페미 이런거 없으면 좋겠어요.

마 네임 이즈 춘추킴

전라도 지역이네요?

????

그래서요?

백제는 일본의 조상이라는 글을..
어디서 본것 같은데..

백제가 일본의 조상이라기보다는
백제인의 일부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고대 일본인에 융화된 케이스도 있었다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용
신라에서 건너간 케이스도 있을꺼구용
당시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서 일본으로 오고 가는 무역 라인이 있었고, 그에 따라 어느 정도의 인적/문화적 교류가 따랐겠지용

참고로 신라 통일 이후 고구려인들이 일본으로 망명가서 세운 마을에서 따온 지명으로 고구려=코오쿠리 高句麗(こうくり) -> 코마가와 高麗川 라는 강 이름도 있습니다. 현대 일본인들은 고구려, 백제, 신라계 민족 , 중국계 민족, 그 이전 남방(규슈), 북방(홋카이도) 원주민이나 일본 섬에 함께 살게 된 여러 민족이 융화되며 탄생한것이죠 특정 민족 하나를 딱 집어 조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거참 신기하네요.

고구려는 역사상 고려와 구분하기 위해 조선시대에 '구고려'라고 부르다가 변형된 이름이라 삼국시대에는 그냥 '고려'였을텐데요.

고구려는 고구려의 구전되던 국호중 하나입니다. 광개토대왕때부터 고려라는 국호를 썼다고 전해지는데 고려의 한자표기가 高麗(고려) 였습니다 따라서 코마가와라는 일본의 지명에 관해서는 한자 표기 高麗川에서 둘째 자인麗를 훈독하며 마(ま)가 된것이지 한자 자체는 高麗코리(こり) 즉 우리말 고려 라고 읽으며 고구려의 명칭에서 따온거죠

이렇게말해버리면 위만조선이..

그말은 영국의 조상은 미국인이라는 거랑 비슷한 논린데..

미국 조상이..?ㅋㅎㅎ

뭐래~~

다들 고구려 백제 신라하면 고구려는 압도적인 국가고 백제는 약한 나라. 신라는 당나라 빨 통일이라고 비하하는데 문헌에 따라 다르지만 고구려 21만호 백제 15만호 신라 17만호로 인구가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지않았습니다. 다들 영토 크기로만 국가를 판단하는데 과거에는 영토보다는 군인으로 부릴수있는 인구수와 농업을 할수있는 유의미한 땅이 더 중요했습니다. 고구려가 정복했던 한반도 이북과 요동지방 중 요동지방 제외하고는 현재 북한에서도 농경하기 어려울정도로 낙후된지역이고, 지금도 북한은 식량난에 허덕이죠. 영토 크기에 비해 인구수가 적기때문에 고구려가 백제나 신라에 비해 강했던건 맞아도 압도적이었던 국가는 아닙니다.
당장 백제만 봐도 경기 충청 전라 지역인데 지금도 우리나라 곡창지대에요. 어찌보면 고구려가 중국의 곡창인 하북과 요서지역에 가까워 침략을 많이 받아 국력이 점점 약해지고 신라가 통일했던건 당연했던거에요.

그 내용 맨아래에 써놨는데...그렇게 되는게 고구려 지리상 중국 곡창인 하북 요서지방이랑 가까워서 공격받을수밖에 없고 신라 백제랑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게 아니라 당연히 공격당해서 망할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정확히는 당나라한테 말라간다기 보다는 이미 신라가 진흥왕때 고구려 한강일대를 빼앗았고 이전부터 중국이 요동지방을 공격하고 있었어서 고구려한테 남아있던 유의미한땅은 평양일대 밖에 없었어요.

고구려가 삼국통일하려면 한반도 남쪽인 백제 신라땅이나 중국 곡창인 요서지방 둘 중 하나를 얻었어야했는데 요서지방은 삼국지시대를 지나 통일된 중국이 있어서 못먹고. 백제나 신라를 먹기에는 백제 신라를 합하면 고구려보다 국력이 강했고 국경도 백제 신라는 짧은데 고구려는 엄청 길었죠. 밀도가 다를수밖에 없고 수백년간 삼국이 경계를 유지하고 있던건 다 이유가 있던거죠. 그런 상황에 요동먹으려는 중국까지 접해있는 고구려는 당연히 망할수밖에 없는거에요.

난 바싸니까 박춘추.
그럼 춘추전국시대로 나의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