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 지방의 오리/거위 사냥법.mp4

고추아가씨2021.09.03 08:29
제목 : 부쌍한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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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021.09.03 08:05
하늘이 깔아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쭉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을 나누어 가진다.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부쌍한 새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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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미2021.09.03 09:47
박남수님의 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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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괴생명체21.09.03 07:56
새똥냄새 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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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1.09.03 07:57
사냥이여? 전쟁이여?
이정도면 식용이 아니라 원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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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와대구분빌런21.09.03 07:58
준비된 사수! 쏘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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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배고픔21.09.03 08:00
새가 바스러지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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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수정] 09-03 08:05 21.09.03 08:05
하늘이 깔아논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속삭이듯 서걱이는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두 놈이 부리를
서로의 쭉지에 파묻고
따스한 체온을 나누어 가진다.

새는 울어
뜻을 만들지 않고,
지어서 교태로
사랑을 가식하지 않는다.

…포수는 한 덩이 납으로
그 순수를 겨냥하지만,

매양 쏘는 것은
피에 젖은 한 마리 상한
새에 지나지 않는다.

부쌍한 새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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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야앙21.09.03 08:08
슬퍼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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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횽21.09.03 08:21
제목이몬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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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아가씨21.09.03 08:29
제목 : 부쌍한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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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21.09.03 1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지 한참 생각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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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지지배21.09.03 10:57
아닠ㅋㅋㅋㅋㅋ 어쩌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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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21.09.03 1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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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9.03 17:24
아앀ㅋㅋㅋㅋㅋㅋ 겁나 빵터졌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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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9-03 09:26 21.09.03 09:26
나레이숀 : 모난지지배와 고추아가씨

묘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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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미21.09.03 09:47
박남수님의 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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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1.09.07 02:05
그래도 치킨처럼 튀기면 맛나게 드실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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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11.08 01:19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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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징이21.09.03 08:15
저정도면 그냥 내려왔을때 발 잡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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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o21.09.03 08:53
거위 맛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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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강아지21.09.03 09: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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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1.09.03 21:27
철새무리들의 농작물피해/경제적 손실로
수만 농작인들이 극심한 고통을겪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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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1.09.03 10:55
근데 다들 사격 솜씨가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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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21.09.03 16:47
꽁한마리에 탄이 을매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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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21.09.03 18:19
그 와중에.. 저걸 맞추네….

우수수 떨어지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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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21.09.03 20:11
먹을만치만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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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1.09.04 04:37
저기이 닐스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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