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의 감자.jpg

사실인가요?2013.08.12 07:47
이제와서 척수탕이라고 개명하면 더럽게 먹기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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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란롱2013.08.12 07:42
응탕한놈이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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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52013.08.12 09:47
초기 감자탕엔 감자가 안들어갔음.
그냥 고기부위가 감자라서 감자탕인데 왜 감자탕에 감자가없
냐고 묻는이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감자가 들어감. 그러니 이름이 감자감자탕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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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탕13.08.12 07:41
일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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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란롱13.08.12 07:42
응탕한놈이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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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휴가철이라구요?13.08.12 14:47
아직도 모루는 사람 잇엇나 ;;
나만아는줄 알고 막 자랑햇다가 개쪽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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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이호구라면믿겟어요?13.08.12 09:20
저희엄마가 감자탕집해서
감자가 다른부위 이름인건 알았어도
척수인줄 꿈에도 몰랐네
난 일주일에 돼지척수를 몇번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겨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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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로쌋구나13.08.12 07:58
곰탕은 곰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오다->옴 가다->감 처럼 고다->곰 으로 되면서

곰탕이 된거에요~

한마디로 푹~~고은국!!

이러면 다들 메달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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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hiny13.08.12 10:19
안물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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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13.08.12 09:03
누가 메달을 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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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배긔13.08.12 07:51
음탕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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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븅신이13.08.12 08:10
척수탕...먼가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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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상인13.08.12 07:41
응가!

하는중인데 너무더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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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립13.08.12 18:55
척추탕 소자리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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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13.08.12 07:41
감자 탕!!!

죄송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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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13.08.12 07:41
감자으깨서먹음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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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쉬면쉰라면13.08.12 07:41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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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으로우주정복13.08.12 07:41
아닌데? 난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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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가요?13.08.12 07:42
아... 폰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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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13.08.12 07:42
감자는 그럼 왜들어가는지 설명해 보시지.
헷갈리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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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란롱13.08.12 07:43
위에 맛을 내기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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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사람을흔들어요13.08.12 08:48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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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513.08.12 09:47
초기 감자탕엔 감자가 안들어갔음.
그냥 고기부위가 감자라서 감자탕인데 왜 감자탕에 감자가없
냐고 묻는이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감자가 들어감. 그러니 이름이 감자감자탕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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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3.08.12 23:08
그니깐 원래는 감자부위가 들어가서 감자탕인건데 감자가 왜 안들어가냐고 해서 감자를 넣게 되었으니 감자 감자탕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는 이야기시죠? 그럼 감자 감자탕에는 감자랑 감자가 들어가는 건가요? 전에 제가 산 주식이 감자당해서 속풀이로 감자탕집에 간 적이 있는데 그건 주식 감자되서 감자 감자탕집에 간자?? 나 뭐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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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겨드랑이13.08.12 07:42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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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댕이13.08.12 07:42
헐
난진짜 개드립이 너무 유익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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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땜에개드립하냐개드립땜에똥싸냐13.08.12 07:42
헐... 첨알았어...그래서 감자탕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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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마누라다13.08.12 07:42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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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라니13.08.12 07:43
그래도 감자으깨먹는게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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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빛내는별처럼너에게13.08.12 07:43
벽에 걸려있는게 대야가 더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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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란롱13.08.12 07:43
배고프내 출근길 감자탕이나 한사발 때리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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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응가13.08.12 07:43
우와... 난 그 고기붙어있는 뼈가 감자인줄알았는데.....척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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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중13.08.12 07:44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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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13.08.12 07:44
오늘 저녁은 뜨끈한 감자탕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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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지13.08.12 07:44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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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스13.08.12 07:45
감자탕의 감자가 그감자가 아니라 이감자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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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움찔13.08.12 07:45
글쿠나처음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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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식이13.08.12 07:46
그럼 감자탕에 왜 그감자도 있고 그감자도 있는거지?? 그냥그 감자만 넣고 감자탕이라고하면 감자탕인것을 괜히 그 감자를 넣어서 사람들이 그 감자가 그 감자인줄알고있는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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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가요?13.08.12 07:47
이제와서 척수탕이라고 개명하면 더럽게 먹기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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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를자작자작태우니주작주작가루가떨17.12.18 19:50
음식 이름가지고 더럽게 먹기 싫다네 불쌍한새끼가 유니쉐프에다 기부한번 안해본 게 존나 쉽게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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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13.08.12 07:48
대홍단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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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챤식공듀닷컴13.08.12 07:50
ㅇㅎ이제알앗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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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노예13.08.12 07:50
아..아침부터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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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냐?13.08.12 07:51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묵찌빠 하나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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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해13.08.12 07:54
아귀 -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 뭐야,
아귀 -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X끼야?
고니 - 증거있어?
아귀 - 증거? 증거 있지. 너는 나한테 9땡을 줬을 것이여.

고니 - 시나리오 쓰고있네 미친새X가.
아귀 - 으허허허허허헝허허
호구 -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아귀 - 패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아가분게. 해머갖고와!
정마담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고니 - 잠깐! 꼭 그렇게까지 피를 봐야겠어?
아귀 -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고니 - 좋아..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거에 내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아귀 - 이 씨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고니 - 이 X발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후달리냐?
아귀 - 후달려? 흐허헣허헣허허헣, 오냐. 내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선장 - 사쿠라네? 사쿠라야?!
아귀 - 내가 봤어!! 이 씨X놈 밑장빼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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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 수미칩 쪼오아13.08.12 11:57
뜬금없이 타짜 뭐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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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바울13.08.12 07:55
자라탕에는 돼지에 덜자란 뼈에 한부분을 사용 해서 자라탕인거야 자라는 징그러워서 사용못해 너구리에 너구리 말고 너트 구리를 사용해서 너구리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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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공장초기화13.08.12 08:08
그니깐 감자가들어가서 감자탕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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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순간이동하다손가락빠는소리하네13.08.12 08:10
헐...지금까지 감자탕에 감자 몇개없다고 꿍얼거렸는데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척수탕으로 이름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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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이요오13.08.12 08:12
감자탕의 뼈가 감자가 된 이유는 감자탕에 들어가는 부위라서 그렇게 불렸다 합니다. 그게 시간이 지나면서 오해를 불러 그것 때문에 감자탕이 된걸로 생각하게 된거죠. 실제로 아주 예전에는 감자탕에 감자 밖에 없었는데 감자가 고기보다 비싸지면서 요즘에 감자탕에 감자가 없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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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하13.08.12 08:14
그럼이제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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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13.08.12 08:16
그럼이제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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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원13.08.12 08:23
저것도 결국 하나의 썰 임
저 척추 뼈 자체를 감자라고 하는 설도있고
정말로 감자때문에 감자탕이라는 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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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엄마아빠가없어~~13.08.12 08:42
이것도몰랏나 멍청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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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카폐13.08.12 08:43
그럼 오새말로 고쳐서 척수탕이라고 부르죠!
모두들 척수탕 한그릇하러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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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자짖13.08.12 08:45
이모 여기 돼지 척수탕 하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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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레데레댓댓댓글~13.08.12 08:49
옛날에 이영자? 가 진행하던 대박집vs쪽박집 프로그램 생각난다. 쪽박집이 감자탕집인데 감자탕에 감자가 없어서 주인한테 물어봤더니 주인이 감자를 싫어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 감자가 아니엇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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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다13.08.12 09:03
저 방송내용은 틀렸습니다.
저 뼈를 감자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감자를 넣은 탕에 국물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뼈라서
그 뼈를 감자뼈라고 부르게 된거구요.
그러다가 점점 그 뼈의 양이 늘다보니
주객이 전도되듯 감자의 양은 줄고
감자뼈라고 부르는 뼈부위의 양이 늘고..
뭐 그렇게 된겁니다.
쉽게 말해 감자뼈라는 명칭자체긴
감자탕에 넣는 뼈라는 이유로 강원도 지방에서
방언의 형태로 명명된것입니다.

비슷한 음식 중 곰국은
뼈를 푹 고운 국이란 뜻으로 다른 잡다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만

설렁탕이란 음식의 어원은
예전 선농단이란 곳에서 백성들을 위해 이것저것잡다한 것들을 넣고 물을 부어 끓여먹던 국이라는 말에서 나온 말입니다.

아무튼 감자탕의 감자라는 뼈는
원래 감자뼈가 아니고
감자탕에 넣는 뼈
라는 뜻이라서 그렇게 불려진겁니다.
그런면에서
저 방송의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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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왜베댓이지13.08.12 09:52
네이버에 쳐봤더니 밝혀진게 없다는데요?;;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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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다13.08.12 10:07
어원을 추정할 때는 어원발생연대를 가지고 추정을 합니다.
어원상 감자뼈라는 명칭이 나온 시기를 보면 감자탕이라는 음식이 나온 것보다 훨씬 나중의 일이며
감자탕이라는 음식에 대해서는 그 이전의 기록들이 있습니다.
길게 말씀드리면 너무 길어지니 제가 대략 말씀드린거구요.

네이버에서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되어있거나
모른다는 식일텐데 그 이유는
국어사적으로 설명드리자면
화랑세기진본에 대한 논란
미실의 송랑가에 대한 논란처럼
거치적거리는 사안들이 있어서이거나
다양한 의견을 두루묶다보니 벌어진 일같네요
네이버에서 이런 경우는 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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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13.08.12 11:34
돼지뼈의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설과, 돼지뼈 중에서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어서 감자탕이라고 하는설이 있는데요.
그 외에도 뼈다귀 해장국에 감자를 넣은것이 감자탕과 같으니 뼈해장국에 감자를 추가로 넣은것을 감자탕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돼지뼈의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내용과 감자뼈에 대해서는 어떠한 문헌이나 자료에도 명확하게 나와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거짓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것이,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각종 특수부위라는 것이 사전에 기재된 것이 얼마 되지 않고요, 예전에는 아는 사람들만 알던 용어였습니다.
게다가 지역마다 부르는 말도 다 다르고요.
감자뼈, 혹은 척수를 감자라고 하는 것도 이런 맥락일 수 있습니다.
즉 예전에 특정 지역이나 특정인들이 사용하던 용어였으나 지금은 없어진 말일 수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감자탕을 오래전 부터 해온 식당들 중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감자를 넣지 않고 마치 해장국과 비슷하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곳도 감자가 없는데도 예전부터 감자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군요.

음식의 유래나 전래, 어원에 대해서는 이렇게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여러가지 가설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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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다13.08.12 12:36
그래서 어원발생연대를 추정해서 어원을 추정하고 밝혀내는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설로 보구요.
그럼에도 이설의 존재를 부정하진 않죠.

쉽게 말해
우리나라말은
알타이어족에 속한다
이 또한 추정에 의해 밝히는 것으로
다양한 이설이 있죠
그래서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라고 해야 원래는 정확한 것이구요

그런면에서 감자탕에 감자안넣어주는 집도 있다거나 하는 등의 사례는
적확한 예가 될 수 없습니다.

더 이야기하다간 저번처럼 집단 신고당해서 이용정지 당할까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신고하지 마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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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야13.08.12 09:52
소주생각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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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자내13.08.12 11:20
그런데 저 부위가 감자라는 근거가 아무대도 안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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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엄마다13.08.12 12:37
맞습니다.
저 부위를 감자라고 부른 시기가 감자탕이라는 요리가 나오고난 한참 뒤의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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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끼휰13.08.12 12:32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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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빨래단13.08.12 13:59
2009년 대학동기들과 남해여행중 김형규가 말해줌. 형규 보고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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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싫어13.08.12 14:11
척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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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파괴13.08.12 14:46
왜? 근데 감자탕에 진짜 감자도 들어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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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13.08.12 15:24
지금 현재 정확한 출처를 찾지 못하였는데
예전에 가장 신뢰가 가던 웹페이지에 나와있던 설명엔

사실 감자탕은 그리 오래된 음식이 아니고
6.25피난 이후에 생긴 음식이라 합니다.
피난중에 먹을것이 부족하다보니 길가에 버려진 텃밭에서 이미 상처난 감자와 기타 다른 채소를 먹었답니다.
전쟁이 길어지고 겨울이 오자 사람들은 그 재료들을 끓여 먹기 시작했고 배를 채우기 좋은 감자를 주 재료로 사용하다보니 감자탕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전쟁이 끝나자 사람들은 가난한 상황에 감자탕이 꽤 괜찮은 음식이며 도축장에서 버려지는 돼지 등뼈를 함께 넣어 끓이면 더 맛있겠다 생각하여 버려진 돼지 등뼈를 함께 넣어 먹었다고 합니다.
부족한 영양상태에 너무 훌륭한 음식이었고
맛이 좋았답니다.

시간이 좀 흐르자 사람들은 조금 발달한 생활을 하며 감자탕을 많이 좋아하지 않을무렵
도축장은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를 상품화 했고 감자탕 식당들은 구매해야 했습니다.

거래명세표에 등뼈를 적기 위해서 '감자탕용 뼈'라고 기입하던 것이 '감자탕뼈' '감자뼈' 등으로 단축화 되었고 새로 감자탕집을 개업하는 사람들 중 몇몇 호사가들이 '아, 주 재료인 뼈 이름이 감자뼈라서 감자탕이구나.'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잘못 퍼진 것이라 합니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주 채소를 보면 그시대 피난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축산협 에서도 감자탕용 뼈 부위를 과거에 감자뼈라고 부른 적이 없답니다.
감자뼈라고 사람들이 지칭한것은 약 20~30 년 정도 되었으며 약 35~40년 쯤 전에 감자탕용 뼈를 판매하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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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페스티벌13.08.12 16:09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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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13.08.12 17:29
아흑...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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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어쩌라고쒸이박13.08.13 02:35
감자탕 뿐만 아니라 부대찌게 안에 부대도 군대와 관련된 부대가 아니라 돼지에 부대라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걸 넣은거죠. 그래서 부대찌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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