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힘든 당근 거래썰.jpg

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2021.11.14 09:20
조선족에 조심히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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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021.11.14 13:09
저도 이거보니 경험담 하나 생각나네요. 기념품 특판납품하는 일을 하는데 거래하는 대학교에 어떤 교직원분이 전화가 왔어요. 제 거래 담당자분소개로 전화했고 개인적으로 아버지 칠순잔치인가? 그거 선물로 양말세트를 좀 하고 싶다구요. 근데 사실 개인거래이고 소량은 귀찮고 돈이 안됩니다. 양말세트 7천원인가 하고 수량 100여개인가 했던걸로 기억. 해봐야70여만원 매출? (실제마진 10%정도라 6-7만원 순익). 근데 한창 바쁠때인데 급하다고 하서 고속도로 이동하다 휴계소에 들러서 스티커 시안잡아주고 발주하고 이래저래 신경써서 급한납기 맞춰 납품해줬어요.
그러고 개인계좌 알려주고 미리 고지했던 금액 입금 해달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왠걸…
돈이 15만원정도 덜 들어온겁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계산하셨나 싶어서 연락했더니 하는말이
‘급하게 도와준건 고마우나 나도 좀 알아봤는데 양말세트 그정도 가격만 받으면 되는거 알고있다. 나에게 많이 받으려고 하는거 양심이 없는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제가 납품해드린건 시장표 양말도 아니고 (닥스였나 엘르 였나 백화점 브랜드 였음) 그렇게 입금해주시몀 힘들게 납품해 드리고 제가 몇만원 손해봅니다’ 했더니 거짓말 말라네요.
그러더니 으름장 놓으며 그거만 받으라고. 그거면 충분한거 알고있다고 ㅋㅋㅋㅋ아니 무슨 구매자가 가격을 정해요 ㅋㅋ
나참 어이가 없더군요. 소개해준 담당자분 생각해서 똥밟았다 생각하고 참고 넘어갔어요. 성격같았으면 찾아가서 난리 치고 싶었는데…큰돈 아니지만 신경써서 좋은제품 납품해주도 9만원정도 손해봤어요 ㅋㅋ
근디 그뒤로 학교 가면 몇번 마주쳤는데 지도 쪽팔린지 제 눈 피하더군요. 나이처먹고 그런식으로 왜 사냐 속으로 욕해줬네요.
세상에는 참 이해할수 없는 인간들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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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웃기만하자2021.11.14 11:07
바퀴벌레종족에 과감하게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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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11.14 09:19
세상엔 미친것들 많이 봤지만 이렇게 퐌타스틱 버라이어티하게 미친 사람은 살다 처음 들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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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샀더니집값이떨어져21.11.14 09:20
조선족에 조심히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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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마다네이놈21.11.14 10:19
조심히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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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웃기만하자21.11.14 11:07
바퀴벌레종족에 과감하게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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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이떨어졌을때21.11.14 14:13
당연하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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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1.14 16:33
근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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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감자감자21.11.14 17:08
조선족이 싫은건 맞는데 맨날 이런식으로 근거도 없이 한국인 올려치기 하는거보면 좀 창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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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전뭄가21.11.14 17:40
같은 민족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은 알겠는데, 반대로 재일교포들이 저런 취급 당하면 마음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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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1.14 18:26
그냥 본인이 싫으니까 근거가 되는건가요..? 혐오에 물든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거죠.. 추천수 소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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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1.11.14 20:21
네다음 짱깨찌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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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볼링오른손가슴21.11.16 19:50
오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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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터는스님22.01.14 10:43
지들이 혐오하게 만드니깐요. 이유없는 혐오는 아니죠. 평소에 잘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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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1.11.14 20:21
조선족이 아니라 짱깨부산물이나 짱깨찌꺼기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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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장군21.12.02 11:47
조선족 저도 싫지만 이런식으로 호도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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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수정] 11-14 09:25 21.11.14 09:25
저런 이상한 발상 하는 사람들 얼굴공개하는 법좀 생겼으면 좋겠다 지 얼굴 팔려봐야 지 잘못을 깨닫고 부끄러운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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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바이킹선장21.11.14 09:26
호러영화 도입부 아니냐?

바로 서랍에서 샷건을 꺼내 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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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배변활동가21.11.15 14:04
이주민을 받아들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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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팁21.11.14 09:2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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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1.11.14 09:29
몇년전에 웹소설 작가로 기억하는데 중거거래하려다가 살해당한뉴스... 집에 사람 함부로 들이지 마시길 무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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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i21.11.14 09:33
오히려 너무 말도 안되서 실화같네
저걸 어떻게 상상으로 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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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21.11.14 09:37
츠직이 츠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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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11.14 09:37
내가 이래서 그냥 아는사람 주거나 버리면 버렸지 중고거래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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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h15921.11.14 09:41
와 진짜 그지색히...저 애색기도 똑같은어른이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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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뚱21.11.14 09:48
와 미쳤네 역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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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좀보자21.11.14 09:54
진짜 이게 실화야? -> 실화일 확률이 큼
음 있을법한 일이다 -> 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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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041221.11.14 09:57
끝에가서 낚는 반전 주작일 줄 알고 중간까지 보다가 스크롤을 내렸는데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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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21.11.14 09:57
당근은 산다!

중고나라는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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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21.11.14 10:12
샷건으로 휘갈겼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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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보느뇨21.11.14 10:21
주작일거라 믿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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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말소돼지21.11.14 10:44
수영복 입어보고 반품해달라고 (싸이즈안맞는다고) 말막해서 반품해줌 (신고한다는등등)
모형배 사간 50대후반부부 차에서 창문만내리고 물건달라고 확인하더니 이리저리둘러보고 만져보고 ㅇㅋ 라며 창문틈으로 만오처넌주고 쌩가버린 나뿐시키들
글고 만원에올린건 좀 깍지마라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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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21.11.14 10:47
피임의 중요성 어휴 ㅈㄹ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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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수정] 11-14 11:00 21.11.14 10:59
그러던 어느 2년 후~
미끄럼틀이 다시 집안에 설치가 돼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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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11-14 15:27 21.11.14 12:43
아.. 난 진짜 감사해야겠다..

그동안 진심 정상적이시다 못해 좋은 분들과만 거래했네..

사진상으로 그냥 칼라풀하고 자판이 조금 큰 키보드인가보다 하고 거래장소나가서 물건 보니 자판크기가 장기알 크기라 보고 빵 터진적은 있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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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11.14 12:49
난 집안에 들어와서 가져가라고 할 때 섬뜩한적 있었는데...
무당만신집.. 장군상이 집안에 있고 무슨 동물 박제 해놓고 칼 꼽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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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11.14 14:54
호곡!ㄷㄷ

전 그런 점집은 그냥 앞으로 지나가기만해도 무섭던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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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11-14 13:13 21.11.14 13:09
저도 이거보니 경험담 하나 생각나네요. 기념품 특판납품하는 일을 하는데 거래하는 대학교에 어떤 교직원분이 전화가 왔어요. 제 거래 담당자분소개로 전화했고 개인적으로 아버지 칠순잔치인가? 그거 선물로 양말세트를 좀 하고 싶다구요. 근데 사실 개인거래이고 소량은 귀찮고 돈이 안됩니다. 양말세트 7천원인가 하고 수량 100여개인가 했던걸로 기억. 해봐야70여만원 매출? (실제마진 10%정도라 6-7만원 순익). 근데 한창 바쁠때인데 급하다고 하서 고속도로 이동하다 휴계소에 들러서 스티커 시안잡아주고 발주하고 이래저래 신경써서 급한납기 맞춰 납품해줬어요.
그러고 개인계좌 알려주고 미리 고지했던 금액 입금 해달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왠걸…
돈이 15만원정도 덜 들어온겁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계산하셨나 싶어서 연락했더니 하는말이
‘급하게 도와준건 고마우나 나도 좀 알아봤는데 양말세트 그정도 가격만 받으면 되는거 알고있다. 나에게 많이 받으려고 하는거 양심이 없는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제가 납품해드린건 시장표 양말도 아니고 (닥스였나 엘르 였나 백화점 브랜드 였음) 그렇게 입금해주시몀 힘들게 납품해 드리고 제가 몇만원 손해봅니다’ 했더니 거짓말 말라네요.
그러더니 으름장 놓으며 그거만 받으라고. 그거면 충분한거 알고있다고 ㅋㅋㅋㅋ아니 무슨 구매자가 가격을 정해요 ㅋㅋ
나참 어이가 없더군요. 소개해준 담당자분 생각해서 똥밟았다 생각하고 참고 넘어갔어요. 성격같았으면 찾아가서 난리 치고 싶었는데…큰돈 아니지만 신경써서 좋은제품 납품해주도 9만원정도 손해봤어요 ㅋㅋ
근디 그뒤로 학교 가면 몇번 마주쳤는데 지도 쪽팔린지 제 눈 피하더군요. 나이처먹고 그런식으로 왜 사냐 속으로 욕해줬네요.
세상에는 참 이해할수 없는 인간들이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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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11.14 14:57
대놓고 말씀도 하시고 ( 왜그렇게 사냐) 진상이라고 학교에 소문도 내시지 그러셨어요. 안되나??

증말 몹쓸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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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11.14 15:10
학교이름 알고 싶어지네요 ㅡㅡ. 콱 설사나 30일 내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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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1.11.14 18:35
개 버러지같은 놈을 상대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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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린21.11.14 18: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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쀍뾹쁅뾁뽥21.11.14 14:04
이래서 다용도실에 엔진톱 하나 가져다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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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1.11.14 14:16
저런놈도 친구가 있는것도 신기한데 똑같은 놈들끼리 만난거도 기적에 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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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라떼21.11.14 18:20
와 미쳤다...근데 진짜 저런사람이있어요
저흰 이사가려고 당근에 3.5년정도 서용한 전신안마기(바x프렌드)를 구입가에 1/20에 내놨어요
이사날짜가 촉박해서 빨리처분하려구요
근데 어떤분이 본인은 학생이라 거기서 만원을
더 빼달라하셨고 작동이 잘되는지 저희집에와서 20분만 써보겠다고 했어요
방문체험을 거절했더니 만원을 더깎고
부피가커서 친구들과 함께 가야하니
커피값도 빼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구매하는 용도가 뭐냐고 물으니 부모님깨 드린다고 하길래 효도는 새제품으로 하라고
차단했읍니다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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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질러21.11.14 20:00
주작충 어디갔냐? 현실은 영화보다 더 시궁창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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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숲21.11.15 07:24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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