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귀신나무 괴담.jpg

맹이z2021.11.21 19:35
진짭니다,,,,비오는날 밤에 누군가가 베었습니다. 그래서 뉴스도 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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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21.11.21 18:56
저거 엄청 유명한나무였는데 사라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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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2021.11.21 20:32
안동사람 뽕! 안동댐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였는데 진짜 하루아침에 없어졌는데 제가 어른들께 들은건 공무원이다 라고만 들었네요 20년된 이야긴데 여기서 보다니 신기방기~ 참고로 저기로 들어가서 숨은 맛집!! 동악골 매운탕 JMT....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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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1.11.21 18:45
저 안동사람!!! ✋
...은 아니고, 얼마전에 하회마을 다녀왔습니다
재밌더라구요. 진짜 안동 분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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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1.11.27 18:05
오~ 안동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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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1.1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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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21.11.21 18:47
오 뭇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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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1.11.21 18:54
저럴수있나? 점점 귀신을 안믿게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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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11.21 18:56
저거 엄청 유명한나무였는데 사라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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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으로21.1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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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변비약21.11.21 19:01
기계로 배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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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엿21.11.21 19:07
저 큰 나무를 아무도 모르게 베어낸다고???
주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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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z21.11.21 19:35
진짭니다,,,,비오는날 밤에 누군가가 베었습니다. 그래서 뉴스도 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동시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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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먼저는다같이가됨21.11.22 00:21
어릴때 누가 미사일 쏘면 돼지 하면서도 내심 무서웠는데 ㅋㅋ 안동댐 가는길에 있었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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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1.11.22 02:17
잘려진 나무는 어떻게 치워요
장비에 인부까지 몇명은 필요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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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이z21.11.22 02:19
제 기억으로는 전기톱 같은걸로 누가 벴다고 했어요. 그 큰 나무가 쓰러져서 길을 막았구요. 치우는건 나무 벤 사람이 치운게 아니라 인부들이랑 트럭 동원해서 치운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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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1.21 19:07
교통사고...밑둥마저 뽑혀..... 역시 차로 밀어버리는거엔 귀신도 답이 없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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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Bs21.11.21 19:29
이 나무는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님(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의 생가를 지키던 나무였습니다.
2008년 막걸리의 취한 한 노인이 전기톱을 들고 잘랐다고 합니다. 노인의 동생이 오토바이를 타다 이 나무에 부딪쳐 죽은게 이유인데, 노인의 말로는 자르던 도중 나무에서 피가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안감과 공포심에 굿도 하도 막걸리를 뿌리며 사죄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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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마스터21.11.21 19:36
tnt 100g이면 밑둥 산산조각날 사이즈인데 톱질한다고 시간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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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생도빠팅21.11.21 21:17
Tnt 100그램으로는 밑둥 폭파 안됩니다^^
최소 단위는 0.25파운드이구요 목제 절단 공식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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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할21.11.21 20:29
저 나무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리다가 직전에 기계가 멈추었다는 얘기도 있었음..

어르신들 말씀으론 밤에 누가 술먹고 베었다는 데 그래서 밑에 막걸리 병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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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수정] 11-21 20:33 21.11.21 20:32
안동사람 뽕! 안동댐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였는데 진짜 하루아침에 없어졌는데 제가 어른들께 들은건 공무원이다 라고만 들었네요 20년된 이야긴데 여기서 보다니 신기방기~ 참고로 저기로 들어가서 숨은 맛집!! 동악골 매운탕 JMT....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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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찾아다녔어21.11.21 20:44
솔직히 술김에 자르면 심신미약이니까 귀신도 봐주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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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11.21 22:47
그럴싸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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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11.21 20:44
이야기속으로 이런데 나온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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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ay[수정] 11-21 21:00 21.11.21 20:58
오래된 나무 베다가 사람죽는건 오랫동안 나무안에서 증식하던 곰팡이균 같은것이 톱질을 통해서 사람한테 노출이되고 사람은 그 균에대한 면역이 없어서 죽는거라 들었어요 피라미드 처음 발굴하다가 사람죽는것도 같은맥락이라고 카더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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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11.21 21:14
서프라이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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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21.11.21 21:30
음 제가 안동에서 대학교를 나왔는데요. 우리학교 모학과에서 술먹고 차로 들이 받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날 11번버스타고 찾아갔는데 링거맞고있던 나무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사실 저 나무는 귀신나무라기보다는 고 옆에 쪼끄만하게 남아있는 모모종택 앞뜰나무였다고합니다 왜놈들이 기찻길낸다고 집을 돔베기 내놈 ㅠㅠ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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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1.11.21 22:03
지금 현상금 얼마나 되려나 하면서 굴착기 한 대 부를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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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방구21.11.21 23:06
와 저 나무 이야기 어릴때 많이 들었는데
자른 사람은 500 받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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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11.21 23:39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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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욕심많은게으름쟁이21.11.22 03:25
교회 다니는 타지분이 벳습니다. 열렬한 신자분은 아니였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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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농21.1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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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1.11.22 13:30
음.. 아마.. 공개적으로 베었을때는 연쇄살인범이 살인을 저질렀고 (나무에 애틋한 감정이 있는 아무개), 아무도모르게 베어서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것 아닌가.. 싶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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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21.11.23 02:38
저걸 믿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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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모지21.12.26 16:14
저 저 안동이 고향인 사람인데 저 이야기 진짜에요. 지금 월영교 올라가는길(더 올라가면 안동댐 임하댐)나오는데 할배랑 고모랑 아부지까지 저 어릴때 저 나무 손도 못대게 하셨어요. 근데 나무가 흉물스럽게 생기진 않았던거 같은데...? 위치가 애매한데 있긴 했지만
자금은 싹 없어져서 도로로 덮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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