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꿈을 이룬 디씨인.jpg

어제도오늘도치킨2021.12.21 08:43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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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021.12.21 08:53
사회초년생 때 회전초밥집 가봤는데
앞에 썸녀 앉혀놓고 접시 색깔 곁눈질 하면서
말로는 실컷먹으라 해놓고 너무 잘먹는 그녀가 복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결제 걱정도 되고.
막상 결제하면서 현타가 오더라.
진짜 열심히 일해서 결제 걱정 안하고 먹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했음. 지금은 큰 성공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벌어서 회전초밥 가고 싶을때 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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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021.12.21 09:05
배터지는 생돈까스 너무 좋아했는데 짜장면보다 이천원 더 비쌌음
주말에 부모님 일 나가고 집에 혼자있으면 시켜먹으라고 돈 주고 나가셨는데
그냥 돈까스는 6000 치돈 6500원인데 오천원만 주고 가셔서 한번은 짜장면 먹고 한번은 돈까스 먹던 기억이남

어릴때 그게 결핍으로 남았는지 메뉴고르다 땡기는거 없으면 항상 돈까스 고르는거 같음 물론 치즈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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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힉21.12.21 08:40
성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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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죽돌이21.12.21 08:42
이건 마치 카드로 문방구털때의 그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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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목소리21.12.21 08:42
뚜쥬 알바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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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1.12.21 08:43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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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졸려요21.12.21 08:43
빵집에서 일하게 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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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1.12.21 08:53
사회초년생 때 회전초밥집 가봤는데
앞에 썸녀 앉혀놓고 접시 색깔 곁눈질 하면서
말로는 실컷먹으라 해놓고 너무 잘먹는 그녀가 복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결제 걱정도 되고.
막상 결제하면서 현타가 오더라.
진짜 열심히 일해서 결제 걱정 안하고 먹을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했음. 지금은 큰 성공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벌어서 회전초밥 가고 싶을때 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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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이21.12.21 13:14
하지만 접시 색깔은 계속 신경쓰시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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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1.12.21 14:44
이제 안그래도 될 정도로 달려왔습니다 ㅎ
휴일없이. 밤낮없이. 골병좀 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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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21.12.21 14:46
저도 그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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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12.21 16:10
초밥이중헌게아냐 썸녀는어케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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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1.12.21 09:05
배터지는 생돈까스 너무 좋아했는데 짜장면보다 이천원 더 비쌌음
주말에 부모님 일 나가고 집에 혼자있으면 시켜먹으라고 돈 주고 나가셨는데
그냥 돈까스는 6000 치돈 6500원인데 오천원만 주고 가셔서 한번은 짜장면 먹고 한번은 돈까스 먹던 기억이남

어릴때 그게 결핍으로 남았는지 메뉴고르다 땡기는거 없으면 항상 돈까스 고르는거 같음 물론 치즈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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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ㄹ ㅣㄴ ㅔ ㅇ ㅛ21.12.21 11:54
쫄면을 주는 배생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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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12.21 09:07
내 어릴적 꿈은 바나나 쌓아놓고 실컷먹어보는거였는데~
바나나트럭이 왔을때 할머니가 물러진거 하나만 팔라해서 500원주고 사주던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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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입력해주세요21.12.21 09:13
어릴때 구슬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비싸서 못사먹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커피한잔보다 더쌈..
가끔 보일때마다 사먹긴하는데.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이드는건..
아마어릴때기억이 오버랩이되서가아닐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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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킬러따봉21.12.21 09:19
먹고싶은게 있을때 돈없어서 못먹는거 만큼 서러운게 없음 그래서 전 일주일 3치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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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죽돌이21.12.21 09:23
재벌2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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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만세21.12.21 10:08
예전부터 분식을 너무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도 분식 먹기 힘드네요..떡볶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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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율21.12.21 12:08
예전에 딱 19년전에 횟집에 만난지 이틀되는 여자친구 데리고 갔다가 뭘 먹긴 했는데 20여만원이 나온거 보고 깜놀해서 차라리 배워보자 싶어 대학다니면서 알바로 횟집 주방에서 일을 하기 시작함. 설겆이도 하고 야채도 다듬고 생선 비늘도 치면서...
대학 졸업하고 회사 다니면서 월 700이상을 받았지만 그래도 횟집은 안가게 되더이다.. 비싸서.
그러다 그 여친과 결혼하고 캐나다로 와서 손에 칼잡은지 13년이 넘었지만 천직이다 싶어 게속 칼밥 먹고 삽니다.
아이들 사시미 썰어주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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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1.12.21 12:47
난 어릴적 공항 근처에 살아서 머리 위로 비행기들이 지나가는 걸 보고 자랐다. 저 비행기 한 번 꼭 타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늘 하였지만 집안이 형편이 넉넉치도 않았고 당시가비행기 여행이 보편화되지도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늘 꿈만 꾸고 있었다. 커서 비행기 조종사가 돼서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다는 생각만 늘 품고 살았다. 세월이 흘러흘러 나이가 먹고 직장생활을 하며 나름 안정적으로 살고 있지만 아직도 파일럿이 돼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가슴 한켠에 있고 파일럿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행복해진다. 그래서 집사람이 ms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좀 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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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21.12.22 09:37
조종사는 하늘을 마음껏 날지못해요
에어라인 파일럿은 마음대로 할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어요
아직까지도 꿈이시라면 경비행기 자가용자격증 한번취득해 보시면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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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가없어서죄송합니다21.12.21 15:02
사회초년생때 남친이 나 생일이라고 맛있는 소고기집을 데리고갔는데 너무 비싼거임 ㅠ 그래서 모둠 한접시에 밥이랑 냉면이랑 먹고 배부르다고 뻥치고 나옴.. 그렇게 부부가되어 함께 살다가 남편사업이 잘되서 돈이 좀 들어온날 소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남편이 그때 일을 이야기하며 배 안부른거 아는데 더 먹으라고 못해서 너무 미안했다 하더라.. 둘이 울컼 ㅠ 그날 가격도 안보고 소고기 배터지게먹었다.
지금은 아들, 딸 낳고 소고기 잘 먹으며 해피하게 살고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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