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하는 라면.jpg

변기와혼연일체2022.01.10 09:28
한 20년전에 정말 어려운시기 설날때.
주유소 두군대 알바 하면서 하루에 주유소에서 주는 컵라면 두개로 때우고 화장실도 없는 반지하 단칸 방에서 자취할때.
밥이 너무먹고 싶어 쌀 작은 봉지 하나사고 양은 냄비에 밥하고 긁어낸후 누룽지 있는 냄비에 그냥 물붇고 끓이면 되는 된장찌게 끓여서 밥상에 놓고 방에 들어가다가 담요에 발이 걸려 담요에 엎은적 있지요.
암만 힘들어도 한번도 우울해 진적 없는데 그때 앞으로 엎어져 한시간을 통곡하듯 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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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와혼연일체2022.01.10 16:41
와 많은 분들이 응원을…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고 지금은 복부비만에 시달릴 정도로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한 1년 반 해서 모은돈 5천으로 한 6개월 쉬면서 공인중개사 공부해서 합격하고 관련 일 한 20년 가까이 하다보니 그런 반지하방 딸린 건물도 사게 되더군요.

모두다 올 한해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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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똥딱지냐2022.01.10 11:40
지금은 하시는일 번창하고 잘되시기를 잠시나마 바라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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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전역22.01.10 08:31
닉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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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도탈모의축복을22.01.10 08:55
이거 틈새라면 바이럴이면 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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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와혼연일체[수정] 01-10 09:30 22.01.10 09:28
한 20년전에 정말 어려운시기 설날때.
주유소 두군대 알바 하면서 하루에 주유소에서 주는 컵라면 두개로 때우고 화장실도 없는 반지하 단칸 방에서 자취할때.
밥이 너무먹고 싶어 쌀 작은 봉지 하나사고 양은 냄비에 밥하고 긁어낸후 누룽지 있는 냄비에 그냥 물붇고 끓이면 되는 된장찌게 끓여서 밥상에 놓고 방에 들어가다가 담요에 발이 걸려 담요에 엎은적 있지요.
암만 힘들어도 한번도 우울해 진적 없는데 그때 앞으로 엎어져 한시간을 통곡하듯 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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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냐뇽22.01.10 09:42
서러워서 엎어져서 그대로 한참 울었을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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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01.10 10:07
고진감래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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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22.01.10 10:13
변기와 혼연일체라니 지금은 화장실 딸린 집에서 사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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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와솜사탕22.01.10 10:17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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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22.01.10 12:34
넌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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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똥딱지냐22.01.10 11:40
지금은 하시는일 번창하고 잘되시기를 잠시나마 바라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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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나아간다22.01.10 13:05
지금은 평온과 행복을 찾으셨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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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뭐하라고어쩌라고으앙22.01.10 13:45
이번설에는 맛있는거 많이 먹으세용 함냐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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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1스머신22.01.10 16:24
ㅠㅠ 컹 화장실인데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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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와혼연일체22.01.10 16:41
와 많은 분들이 응원을…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고 지금은 복부비만에 시달릴 정도로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 한 1년 반 해서 모은돈 5천으로 한 6개월 쉬면서 공인중개사 공부해서 합격하고 관련 일 한 20년 가까이 하다보니 그런 반지하방 딸린 건물도 사게 되더군요.

모두다 올 한해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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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뇽항셍영22.01.10 16:59
저도 보고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지금은 잘 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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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주식이라안팝니다22.01.10 09:38
열라면 토핑은 해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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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1.10 12:07
옛날에 이런 게시물들 많아서 예전꺼니 했는데 최근꺼네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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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2.01.11 19:21
멤브레인이네요. 키보드는 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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