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오 그 자체인 남자...

주위에 이런 스타일 있는데
와이프 잘 만나서 결혼 안하면 돈 펑펑쓰다가
패가망신할 스타일
여자 잘 만난거임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다.

아니.그.의리를 왜 와이프랑 같이 지냐고...가족에 대한 의리가 먼저 아닌가...원래 별다른 생각 없었는데 확 비호감이 되네..

6방(6개월 복역하는 방위)다녀와서 해병대 교육시키고 할 때부터 어이가 좀 없긴 했어요 여러모로ㅎㅎ

맞는말인데 가족에게 쳐맞을말. 우선순위가 잘못된것 같음.

저...요?

통장들고 나른거부터 의리는 있지도 않았던거 아님?

의리가 아니고 본인 가오 인듯ㅋㅋ

어디 딴데서 탕진하고 친구핑계 댄건 아닐까..

가오가이거지

돈가지고 튄놈한테 뭔 의리타령이야

가오는 무슨 김구라 마누라랑 다른게뭐여

민수형 바이커타고 한참 동생들이랑 우르르 몰려 다닐때 있었는데

그때 명동에서 알바중이였는데 민수형 그 무리들이 가죽바지 위아래로 입고 두건 두르고 우르르 지나가더라

내가 팔던게 해골무늬 있는 옷이였는데 민수형이
지나가다 보고서 이거 얼마야? 그러데?

난 그때 팔던 가격대로 가격말해주고 다 알만한 연애인이니까 걍 사것꺼니 하고 포장할 준비하는데 인상쓰더라? ㅋㅋ

뒤에서 동생들은 기다리고 있고 그러더니 걍 가길래 안삼 마러 이러고 다시 디피하려는데
그무리중 한놈이와서 가격좀 깍아달라고
저형님 성격상 가격흥정 못한다 저형님 생각에 이가격이면 적당한데 안맞아서 그냥 가셧다 이가 격에달라해서 이 ㅅㄲ들 뭐야 그럼 니돈 보태서 사던가 하고 안돼요 라니깐 거 좀 깍아주고 그러고 해주지 너무하시네 이러고 걍 가드라

본인가오 지키려고 같이 다니는 동생들 얼마나 고생시켯을까

최민수: (옆에서 혼잣말로) 이러면 널 가질거라 생각했어

천만뤈짜리 칼로 손가락 마디마디를 썰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