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싫어야 이혼하게 될까?

호주머니사투리였어2022.03.20 08:35
결혼하고 서로정말 배려많이하고
애둘낳고 잘살고있는데

어디가서 결혼 신중하게 하라는둥
나는 어찌어찌해서 잘살고
니가 더양보해라 배려해라 소리안함
내가 본 결혼은 운임

백이면 백 져주는데 연애8년하고
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이혼하는 부부도 옆에서 보고
바람나서 이혼하니마니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잘지내는 부부도 봄

배려 양보도 상대가 같이해줘야지 유지되지
연애할때 착했니 나만봤니 내가 더 양보하니
보다 솔직히 결혼은 운인거같음..
물론 내가 상대에게 불운이되지않게 노력해야 겠지만 나혼자 노력만으로는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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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022.03.20 08:56
도박보다 주식정도?
남들다 해서 해야 될꺼같은데
내가 산 주식만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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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2022.03.20 10:26
운으로만 결정된다기보다는 서로 잘 맞는건

존재합니다. 노력안해도 친한 친구가 있고

서로 나쁘게 대하지않고 나쁜 의도가 아닌데도

어긋나는 친구가 있는 것처럼.

근데 친구야 안만나면되는데 결혼은 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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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22.03.20 08:22
진짜 싫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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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2.03.20 08:35
결혼하고 서로정말 배려많이하고
애둘낳고 잘살고있는데

어디가서 결혼 신중하게 하라는둥
나는 어찌어찌해서 잘살고
니가 더양보해라 배려해라 소리안함
내가 본 결혼은 운임

백이면 백 져주는데 연애8년하고
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이혼하는 부부도 옆에서 보고
바람나서 이혼하니마니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잘지내는 부부도 봄

배려 양보도 상대가 같이해줘야지 유지되지
연애할때 착했니 나만봤니 내가 더 양보하니
보다 솔직히 결혼은 운인거같음..
물론 내가 상대에게 불운이되지않게 노력해야 겠지만 나혼자 노력만으로는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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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2.03.20 08:43
운이라고 하심은 결혼자체가 도박이란뜻이군요.
명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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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수정] 03-20 08:56 22.03.20 08:56
도박보다 주식정도?
남들다 해서 해야 될꺼같은데
내가 산 주식만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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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22.03.20 10:11
이 형 팩폭 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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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3분카레22.03.20 13:19
남들도 다 떨어지는데 이 악물고 아닌척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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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잇놔22.03.20 10:16
나이차면 부랴부랴 연애기간도 거의 없이 결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상 그런 사람이나 오랜 연애 후 결혼이나
또이또이 임..

왜냐면 결혼은 도박이기 때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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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22.03.20 10:26
운으로만 결정된다기보다는 서로 잘 맞는건

존재합니다. 노력안해도 친한 친구가 있고

서로 나쁘게 대하지않고 나쁜 의도가 아닌데도

어긋나는 친구가 있는 것처럼.

근데 친구야 안만나면되는데 결혼은 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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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3.21 09:07
그게 운이라는거 아닌가요

잘맞으면 큰 노력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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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뭐있노22.03.20 15:29
옛날엔 남자는 희생하고 여자는 복종하는게 당연했던 시대니까 ㅋㅋㅋ

근데 지금은? 여초에서 "난 나야^^" "난 내 삶을 살거야" 이딴 문화가 퍼지니까 민폐끼치는게 지 권리 챙기는건줄 알고있음

그래서 여태 참아주던 남자들이 터져서 설거지‍론 나오고 그러는거지
근데 남성인권 최고시절때 여자들 학대하며 누릴거 다 누리던 586들이 물소짓하면서 20대 여자랑 같이 20대 남자 패고있는게 아이러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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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땅리치22.04.24 05:57
진짜 알고 하시는 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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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12-01 11:14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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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3.20 17:49
진짜 진짜 운...
이래도 헤어지도 저래도 안헤어지는게 진짜 사람도 상황도 운인듯여
이혼하고 안하고는 진짜 종이 한 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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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3.22 11:19
전 운 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아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지는 일상 대화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대처방식도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근데 이 두 가지는 모두 꾸준한 훈련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운 이라면 노력으로 어찌 할 수 없어야 겠죠

저는 노력의 여부라 봅니다.

그걸 결혼 전에 알 수 있는가?

결혼 전에 보여지는 대화와 대처방식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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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않은메일22.05.28 23:46
겪어보기 전에는 뭔 말이든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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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해야정당방위22.03.20 09:58
빡치는거 적어보다.현타와서 다 지우고 ...
일단 동거 1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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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3.20 17:50
동거도 답은 아닌 듯여...
결혼하면 또 달라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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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2.03.20 10:21
지 아내 누두모델로 보내고 이혼한샛기가 이혼을 논한다는게 개웃기네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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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싸왓디씬짜오22.03.20 10:58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휴학하고 필리핀에서 일할 때 사장이 매일 떡장사를 하고 돌아다녔는데 사모님이 아시고 나서 이혼할 것 처럼 하더니 하루 싸우고 언제그랬냐는듯 살아감. 그렇다고 남편이 잘 벌어다주는것도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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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22.03.20 14:37
잘만나야 합니다. 그게 운명 이라는 건가? 암튼 둘이 잘만나야 하고 타이밍도 있고 . . 박자가 맞아야 힘들어도 힘이나는데 그게 안맞으면 몸이 안힘들어도ㅜ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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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3.20 18:49
어느 한쪽만 계속 받기만하면 헤어지게 되어있음.

받으면서 당연한 듯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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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2.03.22 13:19
결혼 전엔 내가 약간 감정적으로 기우는(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적은것같은) 결혼을 했다 싶었는데

애 둘 낳고 살다보니 그것도 아니라는걸 깨닳음

남편한테는 세상에서 나와 우리 아이 둘이 가장 소중해 하는듯하고
나는 남편과 우리 아이 둘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함

만난지 10년차인데 아직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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