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아이 왕따 대처법.jpg

레오레오갈릴레오2022.04.03 18:53
초딩 때 전학 간 학교에서 겉도니까 엄마가 하교길에 같은반애들 조금 모아서 같이 놀아달라고 하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계산해주고 집에가셨는데 엄마가자마자 나만 쏙 빼고 쟁반들고 다른 테이블 우르르 간 거 잊을 수가없다 ㅜㅡ 그때 막 엄마가 원망스러워서 감자튀김 울면서 먹고 그거 또 소문퍼저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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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2022.04.03 18:39
그냥 깡패 매수해서 협박하는게 최고임.
비신사적인 일에는 비 신사적으로 해야지
내 애가 괴롭힘 당하면 눈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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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다2022.04.03 19:20
촉법 소년을 없애서 8살의 나이라도
죄를 지으면 소년원에 처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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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22.04.03 18:39
그냥 깡패 매수해서 협박하는게 최고임.
비신사적인 일에는 비 신사적으로 해야지
내 애가 괴롭힘 당하면 눈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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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는팬다22.04.03 19:02
제가 그 깡패라면 일 끝난 후에 의뢰인에게 협박 들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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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실에서개드립22.04.04 11:34
사모님이 깡패동원해서 애들 겁준다고 민정이 새 학교 교장한테 다 까발려? 아니 500만 더 입금하라고.
아나 말귀 못알아들으시네
괜히 남편귀에 들어가고 이러면 서로 피곤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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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수정] 04-04 15:08 22.04.04 15:08
아저씨 장사 못하네 이쪽 업계는요 그러면 큰일나요
다른 사람들도 장사하기 바쁜데 누구 망하는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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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수정] 04-03 19:11 22.04.03 19:11
근데 괴롭히는애 집이 더 잘살아서 깡패가 역매수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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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2.04.03 21:36
내 순정을 짓밟으면 그 땐 마 나도 깡패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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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22.04.03 18:44
그냥 "됐어요."하고 말하며 도망가버리면 어쩌죠..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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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4.03 20:13
말 길게 하지말고 그냥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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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rbej[수정] 04-03 21:19 22.04.03 21:17
도망가더라도 내일 또 찾아가서 끈질기게
또 말하거나 (어른이 이러면 진짜 무서움)

처음에 말하고 도망가도록 내비두더라도 가해자 아이는 집에가서 최소한 곱씹어서 생각은 할거임.

부모가 나를 찾아왔다는 사실이 시간이 지나도록 무섭고 거슬려서 차라리 다른 피해자 물색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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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갈릴레오[수정] 04-04 07:40 22.04.03 18:53
초딩 때 전학 간 학교에서 겉도니까 엄마가 하교길에 같은반애들 조금 모아서 같이 놀아달라고 하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계산해주고 집에가셨는데 엄마가자마자 나만 쏙 빼고 쟁반들고 다른 테이블 우르르 간 거 잊을 수가없다 ㅜㅡ 그때 막 엄마가 원망스러워서 감자튀김 울면서 먹고 그거 또 소문퍼저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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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밥추가요22.04.04 00:09
에궁ㅠㅠ글로만봐도 맘아파ㅠㅠ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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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2.04.04 08:43
애애기들이 어려서부터 인성 조지니 미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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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다22.04.03 19:20
촉법 소년을 없애서 8살의 나이라도
죄를 지으면 소년원에 처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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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비22.04.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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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4.04 01:24
대체 촉법소년 이딴건 왜 만들었는지.. 똑같은 인간이고 잘못을 했으면 똑같이 벌을 받아야지 뭔.. 촉법소년들은 인간으로 안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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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22.04.04 09:55
진짜 마음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한국은 UN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고 있어서 폐지 자체는 어렵더라구요 애초에 형법 자체가 응보 교화 예방이라고 가르치는데 우리나란 걍 모든 법들이 교화교화교화임 개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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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4.03 20:00
애들 교화시킬필요가 없음 딱 잘라 한 행동 적나라하게 읊어주고 마지막기회다 말했는데도 안바뀌면 조지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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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4.03 20:12
나도 중1때 나 약올리고 괴롭히는애 있었는데 나는 나 스스로 그냥 다른 애들이랑 놀고 걔랑은 아는체도 안하고 지냈음. 저게 맞는 답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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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2.04.03 22:24
완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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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솔깃하지못한내가22.04.03 23:42
예전에 봤는데 아이랑 직접만나는게 안된다구 하던데.....이웃이 시끄럽다고 직접 찾아가면 안되듯이...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있나요 ?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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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4-04 00:31 22.04.04 00:24
학교에서 나서서 강력하게 중재해줘야할 문제인데 그저 학교이미지 잘못될까봐 쉬쉬하는 꼴이라니. 방관하는 것도 교육의 취지에 맞지않는데. 이래저래 힘들면 차라리 담임이 피해학생을 쉬는 시간때 같이 데리고 나가서 심부름을 별도로 시키거나 점심때 같이 다니며 밥을 먹던가하는 식으로 개별전담관리를 했으면 좋겠음. 하교때도 부모가 나와있던가.. 보통 스스로 이겨내고 극복해나가길 바라는 시선도 있는데 왕따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극복하려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며 도움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계속 주입을 시켜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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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4.09 14:38
그게 아마 선생들 승급에 문제생기면 안되기에 그런다는 말을 들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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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2.04.04 01:43
우리애 7살때 유치원 문제아가 있었는데,
심성 말랑한 4명을 밥으로 알고 군림중이었음.

친한 엄마들끼리 키즈까페에 간 날 그 애를 맞딱뜨렸고,우리 애 얼굴 후려치고 밀치는 거 목격.
같이 간 애들이 유치원에서도 맨날 저런다고 증언해줘서 아들 손잡고 걔 찾아감.무릎꿇고 눈높이 맞춰서 너 앞으로 **이 한테 인사도하지말고 말도걸지마.아줌마가 너 유치원에서 **이 괴롭히는 거 다 알고있어.라고 말함.
잠시 후 그애엄마가 **이 엄마가 누구냐고 사자후 내지르며 찾아오길래,싸대기한대맞고 경찰 부르자는 심산으로 독대했는데 알고보니 그집엄마는 자기 애가 애들 괴롭히는 걸 전혀 모르고있었음...유치원에서 원아 빠질까봐 아예 알리지조차않았던 것..

오죽하면 괴롭힘 당하던 엄마들 넷이 모여서 방법강구하고 서로 피해(?)내역 공유하고 했었는데 원에선 아무런 조치 없었단 말에 정말 힘빠지더라구요.

저 일 있고나서 ,엄마가 자기를 위해 나서는 걸 목격한 우리애는 정말 든든했는지 그애가 괴롭힐때마다 저항해서 그나마 남은 기간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부모님이 움직이셔야해요.저희 부모님도 고등학교 교사퇴직하셨는데 애 괴롭힘당하면 그냥 경찰부르라고하심.
학교는 그냥 덮는데 치중할 수 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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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4.04 02:17
중학교 부터는 저 대처법이 안통할 가능성이 논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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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수정] 04-04 09:08 22.04.04 09:07
일단 좀 엇나가는 글인긴 한데

왕따시키고 괴롭히는건 어쨋든 잘못된거고 그릇된게 맞지만 저 학창 시절에 왕따 당하던 남자애 한명이 있었는데 (남중)

학기 시작 해서 애들 다 눈도장 찍는 와중에, 마지막 종례시간에 난데 없이 필통이 없어졌다며 선생님께 말씀드리더니...

전체 다시 착석. 눈 감고 손들라.. 아무도 안들자 가방검사, 사물함 검사.. 30분 지체했나?

결국 자기 가방에 있었구요.

또 한번은 미술시간, 문 잠가야 하니 나가달라 부탁했지만 자기가 잠그겠다며 가라시전.. 아무리 설득에 설득을 해도 안 나가길래

진짜 부둥켜 앉고(신부 안아주듯..)나가려는데 갑자기 귀싸대기 때림ㅜ..
나도 어린지라 내동댕이 치고 한대 때렸더니

"이게.. 봐주니까아!!!!" 하고선 머리 끄댕이를 잡았어요ㅋㅋㅋㅋ 떼어내고 밀쳤는데 울면서 도망가더니 나중에 학부장? 쌤이 불러서

폭력 뭐시기로 부모님 뫼셔 오라고.. 선빵 맞은건 난데. 걔 문제아 인건 아시는지라 결국 자초지총 들으시더니 걔만 따로 불려갔죠.

이런 경험이 있었던 지라.. 왕따도 나쁘고 따돌림도 나쁜건 맞지만.. 왕따에도 서로의 이유를 따져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리잡더라구요.

다시 밝히지만 어찌됐든 외톨형 왕따도 아니고 폭력적이거나 삥뜯거나 이런 괴롭힘은 나쁜게 맞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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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4.04 09:34
나도 초딩 애 둘 키우지만 우리애들이 왕따당하거니 괘롭힘당한다면 저거보다 심하면 심했지 그냥 참고 넘그지 않을거임.
망할 가해자놈은 히히덕 거리며 웃고 즐기는데
왜 내가 우리가족이 참아야돼?
반성도없고 재발되면 둘중하나는 뒤지는거야.
그걸 가해자 부모놈들한태도 인지시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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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4.05 23:11
우리 애가 지금 발달이 느려요.
하지만 좀 괜찮아지면 운동 시키려구요.
복싱이든 태권도든
다른 친구들 도와주지는 못해도 자기 몸 하나는 건사해야죠.
반대로 내 애가 괴롭힌다면 반죽여 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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